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준비하시는분들 보면 참 안타깝다능..

.. 조회수 : 5,894
작성일 : 2012-09-22 13:02:28

참 안타깝더라구요..

사실 9급은 워낙 박봉이라 주거비마련하면서 생계 꾸려나가면서 살기 힘들고 그나마 7급은 되야 하는데..

7급 보면 준비하는 사람들 학벌도 장난 아니고 또 노력도 장난 아니고 경쟁률 역시 심하잖아요??

근데 사실.. 우리나라에 그 공무원 하기 위한 노력의 30%만 해도 충분히 좋은 직장 구할수 있다고 보거든요..

사실 드는 생각이 어떻게 보면 학창시절부터 계속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하고 그것이 계속 반복되어서

결국에는 그것밖에 살길이 없다고 판단하는 사례가 많은 듯 해요..

어떻게보면 교육제도의 피해자들이라는 생각도 들고.. 사회를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찌됐건 참 안타깝더라는.. 젊은 사람들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 요새 엄청 많던데..

그거 보고 저는 그냥 안타깝더라구요..

IP : 175.112.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니
    '12.9.22 1:04 PM (121.178.xxx.109)

    파나소닉 현재 30대 직장인 구조조정 ..사기업은 파리목숨

  • 2. 살다보니
    '12.9.22 1:13 PM (58.236.xxx.74)

    느껴요, 세상사람들이 가끔 이해 안 갈 때가 있는데
    그게 다 나보다 못나서 하는 행동은 아니더군요.

  • 3. ...
    '12.9.22 1:15 PM (27.35.xxx.125)

    내가 알고 내가 생각하는 게 다 맞고 옳은 게 아니예요.

  • 4. ..
    '12.9.22 1:18 PM (175.116.xxx.138)

    우리나라에 그 공무원 하기 위한 노력의 30%만 해도 충분히 좋은 직장 구할수 있다고 보거든요..
    ---->어디요? 어떻게 좋아요?
    안타까우시면 알려주면서 얘기해주세요.

  • 5. ..
    '12.9.22 1:19 PM (175.112.xxx.139)

    저보다 못나서 그렇다고는 절대 생각 안하구요.. 또 내가 다 맞다고도 생각 안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들 진짜 많은데요..(제 주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얘기들어 보면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 6. 글쎄요
    '12.9.22 1:19 PM (125.135.xxx.131)

    수수하지만..
    안정되고 평화롭고..
    구청이라도 한번 가보세요.
    적어도 여자는 괜찮네요.

  • 7. asdf
    '12.9.22 3:16 PM (115.139.xxx.138)

    솔직히 틀린말씀 아닌데...

    현실적으로 9급으로 벌어먹고 살기 힘들죠... 특히나 가장이라면 9급 월급으로 생계 유지하기도 힘들꺼같은데..

  • 8. 공무원은
    '12.9.22 3:29 PM (115.89.xxx.31)

    45세 이후에 빛이 납니다.
    아무리 대기업 다니면서 돈벌어도 버는만큼 쓰고..
    65세까지 직장생활한다는 메릿
    40전후부터 뼈저리게 느낍니다

  • 9. 65세는
    '12.9.22 7:08 PM (211.246.xxx.94)

    교직쪽 아닌가요?

  • 10. ...
    '12.9.22 7:23 PM (125.137.xxx.253)

    공무원 싫다는 사람 많이 봤어요... 근데, 정작 본인이 공무원보다 나은 직업을 가진 경우는 없더군요...
    조만간 백수될 처지의 30대 중반이 그런 얘기할때 같잖았습니다.
    갈데없어서 걱정하면서 공무원 별로라니 ㄷㄷㄷㄷㄷ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지... 지나이에 지친구들은 7급 달았는데....

  • 11.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원글님.
    '12.9.23 1:51 PM (58.237.xxx.199)

    사기업에서 정부부처에 일하려면 공무원들때문에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시는가요?
    국세청은 좀 나아졌지만 다른 지방공무원들, 공기업 준공무원들...정말 뒷돈 말도 못하게 요구해요.
    공무원하면서 자기가 깨끗하게 하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뒤로 돈 벌어요.
    우리나라에서 공무원하면 그 끗발때문에 큰소리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30 괌 or 사이판... 아이들과 11년만에 처음으로 여행갈건데 어.. 13 크림 2012/10/29 3,450
170529 귀 뚫지 않은 타입 귀걸이 어디서 살까요 3 ... 2012/10/29 1,817
170528 조중동도 차라리 뉴욕타임즈처럼 쿨하게... 2 녹차라떼마키.. 2012/10/29 1,037
170527 갤2LTE는 어때요????? 3 사용중이신분.. 2012/10/29 901
170526 아이가 보던 중고책은 어디다 팔면 될까요? 13 중고책 2012/10/29 2,022
170525 혹시 웹툰 신의탑 보시는분요 2 아들맘 2012/10/29 1,092
170524 다이어트 1 무채색 2012/10/29 726
170523 주택청약저축에 관해 여쭤봅니다. 2 내맘이야 2012/10/29 1,488
170522 대전에 접대할만한 고급식당 추천부탁드려요 6 CNN 2012/10/29 5,311
170521 장농 한쪽 벽에 1자로 안두고 장농이랑 침대랑 나란히 놓은 분 .. 2 안방ㅂ 2012/10/29 1,187
170520 부동산 폭락할거라 예상하시는 분들은.... 48 .... 2012/10/29 12,203
170519 6세 남아 웅진 곰돌이와 한글깨치기/수학 .. 어떤걸 더 추천하.. 1 숨막히네요 2012/10/29 4,006
170518 치과관련 - 과일먹은 후에도 이 닦아야 하나요? 3 치과 2012/10/29 1,437
170517 외삼촌 결혼식에 7살 아이 한복 입으면 좀 그럴까요.. 7 결혼식 2012/10/29 2,635
170516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괴롭힘을 당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 3 초1엄마 2012/10/29 992
170515 제가 가던 온라인 쇼핑몰 이제 불매 운동 하려구요.. 6 쇼핑몰비추 2012/10/29 2,154
170514 오늘같은 날은 진짜 힘드네요.. 애엄마 2012/10/29 694
170513 결혼식 복장이요.. 2 .... 2012/10/29 1,155
170512 초6 남아가 스마트폰 사 달라고 읍소를 하는데요. 예뻐서 못 .. 8 못 당하겠네.. 2012/10/29 1,642
170511 고등학생 아들이 앉을 책상 의자 어디서 사는게 좋아요? 1 정보주셔요!.. 2012/10/29 1,214
170510 "일단 벗고~수갑과 채찍을"현직국회의원32세 11 문재인특보 2012/10/29 3,435
170509 과자만 끊어도... 6 피넛쿠키 2012/10/29 2,319
170508 선진당 합당 '후폭풍'…주요 인사 불참 '러시' 3 세우실 2012/10/29 861
170507 남자 45 세 2 질문 2012/10/29 1,529
170506 웃낀 쇼핑몰후기 모음 22 .. 2012/10/29 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