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눈에 옷잘입는다 소리..

...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12-09-22 12:21:45
듣게되면 꽤 지르는 거더라구요~
제경우도 그랬구요..
지르지 않구서는 그소리 듣기 어렵다고 봐요
뭐가 있어야 치장도 하는거지...
너무 검소떨면 궁상맞아 보이긴해요 쩝~
결론은 돈이 있어야 한다는~거.
IP : 1.225.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9.22 12:25 PM (121.130.xxx.228)

    남들에게 옷잘입는다 소리 들을려면 본인이 얼마나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뒤에
    자기 스타일을 나름 찾은거겠어요

    그렇게 때문에 옷에 들인 돈이 많다는말 맞구요
    패션에 감각이 있는 사람은 자기 체형과 분위기에 맞춰 또 코디를 잘하죠

    근데 대부분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쳐야하기 떄문에
    수많은 옷을 입어보고 또 안입고 버리고 사고 이런일을 많이 거친 사람들이 잘입더군요

    회사에 진짜 옷잘입는 그녀가 있는데요
    브랜드만 입어요 딱 보면 옷테가 나요 비싼옷이라는거 알겠고요
    옷투자에 돈 많이 쓰는것도 느껴져요

    근데 옷잘입은날은 아주 당당함이 넘쳐요
    여자들이 좀 그런듯-

  • 2. 확실히
    '12.9.22 12:37 PM (175.213.xxx.186)

    원단이나 실루엣이 좋은
    비싼 옷을 입으면
    옷발이 살기는 해요

  • 3. 돈들죠
    '12.9.22 12:56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자켓안에 이너 하나 갖고 어림도 없지요
    깔별로 목 푹파인거 좁은거 롱 숏 ...
    다 갖추어야 매치가 금방 잘되니 옷을 잘입을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하의도 상의에 따라 핏이 다른거로 여러개가 있어야 하구요
    그러니까 머스트해브 사이템이 많아야 해요

    검소하시거나 옷사는거 관심없는 분들 스타일 보면
    딱보면 알게되더라구요
    거기다 악세사리 가방 구두 다 갖추어야죠
    돈좀 써야하는거 맞아요
    옷도 이쁘고 세련된 분들 보면 같은 여자가 봐도
    보기 좋고 이뻐요

  • 4. 해리
    '12.9.22 1:36 PM (221.155.xxx.88)

    맞아요.
    저도 한 때 옷 잘 입는다 소리 들을 땐 한 달에 2-3번은 쇼핑했던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 너무 유행을 쫓지 않으면서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적당한 아이템, 이왕이면 좋은 품질, 옷과 가방 신발 스카프 등 모든 소품이 매 옷차림마다 들뜨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보유해야 하고...

    근데, 딱 한 명, 제 친구요.
    작고 예쁜 얼굴 큰 키, 길고 가는 팔다리에 적당히 굴곡잡힌 몸매에 매우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던 친구가 있는데요,
    브랜드 청바지 한 벌, 흰색 셔츠, 아주 단순한 기본 스타일의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를 한 철 내내 입고 다녀도 옷 잘 입는다 소리 들었어요.
    진짜 복받은 외모죠.
    지금은 애 키우느라 그 때의 매력이 많이 줄었지만
    반바지에 민소매 옷, 쪼리에 야구모자 쓰고 애랑 수영장 다녀도 여전히 세련돼 보입니다.
    그러나 이건 진짜 드문 케이스죠.
    확실히 돈 들인만큼 예뻐집니다. ㅠㅠ

  • 5. 오예
    '12.9.22 1:40 PM (220.116.xxx.187)

    기본템이 다양하게 있어야 , 이리저리 매치 할수 있으니 ...
    돈 좀 써야 하죠 ..

  • 6. 예전에
    '12.9.22 2:02 PM (113.10.xxx.219)

    어떤 패션칼럼니스트가 쓴 글 보니까
    멋쟁이들은 싼 옷으로도 비싼 것 처럼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기본 아이템이 많고
    자켓 안에 입는 탑도 상당히 고가의 옷을 입는 것 보고 놀랐다면서
    역시 옷을 잘 입으려면 기본 보유 옷이 많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7. ..
    '12.9.22 2:07 PM (118.46.xxx.122)

    ㅋㅋㅋ 맞아요... 기본아이템이라는 게 진짜 하나 있으면 여기저기 입는 그런게 아니예요..
    기본이라고 해도 윗분 말씀처럼 많이 파인거 덜 파인거 긴거 짧은 거 얇은거 도톰한거 또 색깔별로...
    바지는 또 긴거 짧은거 달라붙는거 헐렁한거 어두운거 밝은거 캐주얼한 원단 정장느낌 원단...
    옷 한번 아래위로 잘 어울리게 뽑아 입으려면 옷 수십벌 있어야하는 거 같아요.
    거기에 신발 가방 모자 머플러 악세사리 까지 어울리게 하려면.....
    아흑....................

  • 8. 그렇더라구요
    '12.9.22 2:44 PM (211.224.xxx.193)

    항상 차르를 입고 다니는 사람은 옷이나 그 외에 것들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여름샌달같은것도 수십켤레..그 사람들 최대의 관심사가 외모치장에 옷사는거라 예쁜거 보면 안사고는 못베기고 몇가지 충분히 옷이 있어도 예쁜거 보면 또사고 또 사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완벽한 모습이어야 집 밖에 나오더라구요. 옷이며 치장하는거엔 돈 안아까워 합니다. 수입의 상당부분을 투자해요

  • 9. 옷잘입는 편은 아니데
    '12.11.15 4:07 PM (222.101.xxx.45)

    그렇다고 아예 못입는편도 아니구요..

    적당이 센스있게는입는편인데요

    살빼고나니깐, 키-110요

    옷잘입는단 소리 더러들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23 수꼴 일베충 간결이보고 뽕이다! 2012/10/29 1,116
170222 이미 4대강 토지보상도 거의 끝났고 이제와서 6 ... 2012/10/29 1,397
170221 프라다, 페라가모 어디 지갑이 이쁜가요? 5 살빼자^^ 2012/10/29 2,845
170220 쌀값이 너무 이상하네요 10kg, 20kg 차이가 4 f 2012/10/29 3,010
170219 다큐 3일 보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7 나도엄마 2012/10/29 6,238
170218 살빼는약 처방받는약은 어떤가요? 5 다이어터 2012/10/29 2,721
170217 입사서류 방문접수(직접제출)시에 본인이 꼭 가야 할까요? ㅇㅎ 2012/10/29 512
170216 대학병원에서 진료과를 변경할수있죠? 3 질긴감기 2012/10/29 786
170215 다큐3일보니 명박이 더욱 용서가 안되네요 31 ㅠㅠ 2012/10/29 7,700
170214 화장실에 모기랑 비슷하게 생긴 벌레가 자꾸 생겨요 7 날파리도 아.. 2012/10/28 2,967
170213 영화 서칭포슈가맨(searching for sugarman) 추.. 1 ........ 2012/10/28 753
170212 훈제오리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2/10/28 1,026
170211 수술을위한 입원준비 5 수술 2012/10/28 1,354
170210 김광석 서른즈음에 라는 노래 6 젊다 2012/10/28 2,276
170209 도저히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고해서 여기다 묻습니다. 8 너무힘듭니다.. 2012/10/28 3,416
170208 며칠전 일인자 운전연수 글 올린 사람인데 차 선택 좀 도와주세요.. 9 car 2012/10/28 1,962
170207 그리스 심각한가보네요 11 으음 2012/10/28 3,291
170206 환율을 노무현정권때처럼 900원대로 다시 내려야 9 ... 2012/10/28 2,267
170205 회전근개파열 병원 어디로 가야 할까요? 7 어깨전문 2012/10/28 4,077
170204 고전에 심취하는 초딩아들 5 2012/10/28 1,755
170203 동영상(SBS스페셜)의 광고를 자르고 다운 받을수 있을지요? 2 ///// 2012/10/28 1,056
170202 내딸 서영이 이보영 예쁜데요? 8 오뎅 2012/10/28 5,810
170201 군고구마 팬 갑은 무엇일까요? 11 군고구마 2012/10/28 2,231
170200 방금 아들이 욕실에서 샤워하고 급히부르네요 3 이놈의 애니.. 2012/10/28 2,964
170199 요즘 육심원에 빠져서 눈만 감으면 아른아른 30 사십중반에 2012/10/28 1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