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스터리하네요

무도 조회수 : 4,720
작성일 : 2012-09-22 12:17:45
무한도전 예전부터 지켜보던 시청자로써 좀 미스터리한 기분이 듭니다
예전에 전진이 나왔을때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거든요 
예능감 충만하고 잘생긴 외모 운동신경 좋아 존재감만땅에 유재석 다음으로 
제 2의 멤버가 될것같았는데 점점 사그러지더군요 그리고 그의 군입대로 하차무렵에는 왕따당하는 아이의 피폐한 모습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길이 나왔어요 길도 역시 처음에는 다른 멤버들이 위협감(?)을 느낄정도로 예능감 쩔었어요
아마 게스트로 처음 나왔다가 고정이 되었어요 그러다 점점 전진의 뒤를 밟게 되는데 다른점은 욕먹어도 
독하게 견디다 이번계기로 하차하지요
그래서 제가 느낀점은 무도 나머지 멤버들은 다시는 새멤버 받지말고 그대로 쭉~했으면 해요
누가 들어간다해도 못버티고 정신이 너덜너덜해져서 나올거예요
많은 무도팬들의 감정이입도 그런 공범의식이라고 생각해요
IP : 14.43.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9.22 12:21 PM (211.246.xxx.232)

    전진은 어느순간부터 노력을 너무 안하드라구요z. 열심히도 안하고. 길은 주눅이 들어있던 거 같아요. 장기로 가려면 예능감만으로 되겠어요. 늘 노력하고 연구해야 하는 거 직장인이랑 같은 것 같아요

  • 2. 으이구
    '12.9.22 12:23 PM (121.139.xxx.140)

    전진은 그때 개인적으로 그럴일이 있었어요

    오바하지 맙시다

  • 3. 너무 파격인가...
    '12.9.22 12:26 PM (99.226.xxx.5)

    저도 무도팬인데요....이번 컨서트 문제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무도 멤버들은 현재 너무 모두들 잘나가고 예능의 레전드로서 할만큼 했지..전 멤버를 교체하거나
    막을 내리는 것은 어떨까...입니다.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지....그려지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뭐든지 새로 개척해야 하니 외롭기도 하고 또 그만큼 혹독한 시련도 있는거겠죠.

  • 4. 윗님
    '12.9.22 12:30 PM (211.246.xxx.20)

    정말 무도팬이신가요? 헉이네요

  • 5. ...
    '12.9.22 12:40 PM (183.103.xxx.200)

    전적으로 동감
    길이가 얼마나 재미있었는데, 첨에요.
    중국집보스로도 나오고 뭔가 패기도 있고 자신감도 있어보였는데
    근데 애가 갈수록 망가져서 헉~

    이건 팬이나 무한도전멤버들끼리 뭉쳐서 애하나 바보만드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상하게 겉돌게 만들어요.
    유재석은 인정이 있어서 길이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노력하던데,

  • 6. 아니던데.
    '12.9.22 1:47 PM (218.234.xxx.76)

    일전에 김태호pd가 어느 대학에 가서 강연한 내용을 어떤 분이 요약해서 써놓으셨던데(꽤 길었어요. 82에서 읽음) 그때 전진은 문제가 좀 있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열정적이었는데 나중으로 갈수록 군대문제, 여자문제(그때 공개커플)로 힘들어 하면서 촬영에 별로 협조적이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 7. 그게
    '12.9.22 2:49 PM (14.52.xxx.59)

    희극인과 일반인이 웃기는거의 차이지요
    지금도 전진 길은 술자리에서 웃길겁니다
    패널로 나가면 빵빵 터질거에요(길은 이제 주눅 들어서 그럴수 있을까 싶지만,,,)
    근데 본인이 계속 상황을 만들며 웃음을 창출해내는 능력은 한계가 있나봐요
    개인적인 문제 뭐 멤버들은 없었나요
    거기서 역량 차이가 나오는거에요

  • 8. .....
    '12.9.22 3:53 PM (116.37.xxx.204)

    하다못해 화투를 쳐도 초장끗발 *끗발이라잖아요.
    진짜 실력과 잠시 빛남은 다르지요.
    결국 어디서라도 본인 문제로 봅니다.
    지금 세상이 어디선들 남 봐주게 생겼나요?
    나 먹고 살기 바쁜걸요.
    우리들부터 그렇습니다.

  • 9. 이상한 우연..
    '12.9.22 7:54 PM (218.234.xxx.76)

    저 위에 댓글 달았는데요, 오늘 케이블tv에서 무한도전 옛날 거 내리 방송해주길래 열심히 보고 있었거든요. 품절남 특집을 해주는데 차도에서 여자를 보호해주는 몰래 카메라요. 거기서 전진이 혼자 폴짝 옆으로 지켰어요. (같이 가던 여자작가는 나몰라라 하고..)

    방청객들이 야유 보내니까 전진이 '내가 살아야 여자친구도 만나는 것"이라고 강변했고(웃기려고요), 그런데 자막이 딱 "무한도전도 그런 정신으로 좀 해보지?" ... 그때부터 전진이 열심히 안했던가봐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 길은 못 웃기더라도 몸 쓰는 것에서 그리 빼진 않았어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요.

  • 10. 길.
    '12.9.23 2:05 PM (58.237.xxx.199)

    무한도전 멤버특징이 오버하여 무한하게 도전하는건데
    길이는 머리가 좋은듯(전 그렇게 느꼈어요) 뒤에서 지켜보는 부분이 보였어요.
    그런데 다른 멤버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무한도전의 컨셉이 그건데
    길이만 외면하니 왕따아닌 왕따가 되었던거 같애요.
    전 개리가 했으면 더 나았겠다 싶을때도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71 대출 2억5천 받아 이사하는 것 무리일까요? 24 어찌할까요... 2012/10/05 8,029
160770 LA여행 1 micasa.. 2012/10/05 801
160769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써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 2012/10/05 1,160
160768 무식한 초보 운전자 -유턴 신호등 어떻게 보나요 ? 8 교통 2012/10/05 10,654
160767 요즘 날씨 보일러 트시는지요? 4 춥네요 2012/10/05 1,255
160766 카드 결제일을 깜빡했어요.. 1 에휴 2012/10/05 2,083
160765 몰펀 쥬니어 몰펀 가격 1 안내 2012/10/05 1,406
160764 김장훈씨랑 어찌보면 비슷한 사람이 봉중근씨죠 2 루나틱 2012/10/05 2,440
160763 미혼커플이신 분들-MT에 자주 가시나요? 3 파란연못 2012/10/05 1,804
160762 아이들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4 둘맘 2012/10/05 2,484
160761 횡단보도 파란불인데 좌회전 차들이 자꾸 들이대는데 6 애앞에서욕을.. 2012/10/05 1,874
160760 가려움증과. 비타민의 관계 7 이런일도 2012/10/05 5,214
160759 애엄마가 되고도 욱하는 성질머리를 못고쳤어요, 5 배추 2012/10/05 2,271
160758 문 안 박 후보님의 트위터 1 ㅇㅇ 2012/10/05 1,220
160757 김장훈볼때마다 늘 궁금했던것이 있었는데요.. 8 ..' 2012/10/05 4,621
160756 "소나기" 싸이 작사 작곡/ 김장훈 노래 6 casa 2012/10/05 3,763
160755 근데 답정너 하면서 자기 편들어주셈요 하는 글은 3 루나틱 2012/10/05 1,175
160754 고야드 쇼퍼백이요 작은사이즈 얼마인가요? 얼마 2012/10/05 2,663
160753 이럴 때 있으신가요? . 2012/10/05 676
160752 양재코스코 마카다미아초코렛 있나요? 2 꽃순이 2012/10/05 1,245
160751 아빠가 바람피는거 같은데요.. 5 ... 2012/10/05 2,566
160750 갤럭시s2 저절로 꺼졌다 켜져요.ㅜㅜ 13 얼음동동감주.. 2012/10/05 8,054
160749 헉! 매실 건졌는데 술냄새가 나요!! 8 도움절실 2012/10/05 2,185
160748 김장훈씨는 파산 직전이라는 기사도 봤었죠 3 루나틱 2012/10/05 4,112
160747 오늘 피에타 봤는데 이정진 연기 괜찮던데요^^ 2 이정진 2012/10/05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