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엄마한테 신경질을 내요

왜이러지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2-09-22 10:51:16

내 자신이 너무 못나고 되는 일도 없고

엄마한테 자꾸 신경질을 내요 ㅠㅠ

이러면 안되..하면서 자꾸 왜이럴까요

만만한게 엄마라 그런 걸까요

진짜 못되쳐먹었어요 전..

주변인중 저만 못난거 같아요

다들 잘 사는데..

나만 이런가 봐요

병신같이..

 

IP : 112.168.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2 10:52 AM (116.121.xxx.214)

    저도 철이 덜들었는지..결혼하고나서두 엄마한테 가끔 짜증을 내요 ㅠ 정말 내자신이 못났어요..그럴때마다 반성해요..엄마아빠가 영원히 사시는것도 아닌데...평소에 잘하자..잘해드리자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다시는 안그래야하네요..ㅠ

  • 2. 북아메리카
    '12.9.22 10:54 AM (119.71.xxx.136)

    지금은 그렇게 생각 들어도 인생사 세옹지마예요 특히나 미혼이라면 별볼일 없이 살다가도 좋은 배우자 만나면 제2의 인생도 열리구요 길게 보세요

  • 3. ...
    '12.9.22 10:59 AM (125.186.xxx.131)

    윗분 말씀대로 사람 인생 어찌 될지 몰라요. 지금 힘들어도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구요. 그래도 님은 엄마한테 잘못하시는 거 아시니까 된 거에요^^ 혹시 여유되신다면 엄마한테 아까 화내서 미안해 라고 한마디만 더 하신다면...ㅎㅎ 제가 엄마 입장이라서 그러네요^^;; 아무리 딸이 절 괴롭혀도, 저런 말 한번만 들으면 그간의 고생이 다 씻겨 나가는 것 같아요. 내가 그래도 딸은 제대로 키웠구나, 애 마음이 이쁘구나 그런 생각 들거든요. 부끄럽겠지만 해보세요^^:; 파이팅 합니다~

  • 4. 북아메리카
    '12.9.22 11:02 AM (119.71.xxx.136)

    저아는아이도 진짜 왜저러고사나싶게 공뭔공부한다고 5년을 빈둥대다가 남자 반듯한 사람만나니 사람되더군요 천성이 착한애라 그런지 하나가 잘풀리니 줄줄이 풀렸어요 님도 한번은 풀릴날이 올꺼예요

  • 5. 감정이입
    '12.9.22 12:11 PM (175.213.xxx.186)

    엄마한테 그러지 마세요
    엄마도 사람이랍니다
    저도 딸이 저한테 짜증낼 때
    괜히 관계 악화될까봐 그냥 눈치껏 맞춰주고 참는데
    속으론 비참하기도 하답니다
    핰번씩 화를 내면

  • 6. 감정이입
    '12.9.22 12:13 PM (175.213.xxx.186)

    애가 사춘기라 더 엇나가길래 그냥 제가
    참고 말아요
    나중에 철들면 달라진다지만
    이왕이면 지금부터라도 엄마에게 상처주지 않는게 좋지요
    엄마는 자식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54 싸이의 영어 대단한 영어입니다 63 2012/09/22 23,361
155853 네거티브공세를 펴는 후보에게 표를 찍지맙시다 8 바른 정치란.. 2012/09/22 1,368
155852 저는 그네꼬라는 말이 웰케 웃기죠 ? 1 ....... 2012/09/22 1,365
155851 박근혜님이 너무 걱정되네요 25 걱정 2012/09/22 4,028
155850 진로 문제 약대.... 6 ... 2012/09/22 2,652
155849 포도가 언제되야 끝물인가요? 3 쥬스 2012/09/22 2,330
155848 연인의 집착에 관한 궁금증 12 이준 2012/09/22 4,316
155847 독일에 빵 유명한 명소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 미도리 2012/09/22 1,213
155846 뉴욕타임스보는데 ㅋㅋ송호창님 나와요... 5 ㅇㅇㅇ 2012/09/22 1,741
155845 그럼 바지 사이즈는 어떻게들 입으세요??? 1 .. 2012/09/22 2,298
155844 달달한 와인 추천부탁드려요 17 kelley.. 2012/09/22 7,075
155843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을 선물로.. 5 .. 2012/09/22 1,780
155842 밑에도 길얘기 있지만 길이 무한도전에서만 주눅든 것같애요 5 .. 2012/09/22 2,227
155841 길냥이 보미 새끼들 4 gevali.. 2012/09/22 1,307
155840 차길진씨 이번 대선 예언인데.. 감이 오거나 해석해 주실 분 9 ... 2012/09/22 9,243
155839 전기세보니 10 선풍기좋아 2012/09/22 2,114
155838 싸이영어실력이 별로인가요? 46 진짜궁금 2012/09/22 14,053
155837 직장 조언부탁 드려요 8 고민 2012/09/22 1,383
155836 차 앞 면이 x자로 긁혔어요 5 차차차 2012/09/22 1,393
155835 얄미운 시어머니,,,,,, 9 며느리 2012/09/22 4,355
155834 공무원 준비하시는분들 보면 참 안타깝다능.. 11 .. 2012/09/22 5,850
155833 알밥 제이제이 출근했네요~~~~ ,,, 2012/09/22 1,090
155832 고장 안난 냉장고 바꿀까 말까 고민입니다 17 ㅇㅇ 2012/09/22 3,051
155831 집 주인이 집 팔려야만 전세금을 준다는데요 5 ... 2012/09/22 2,903
155830 조사원 극성스럽네요 2 지역별 고용.. 2012/09/22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