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들 발성은, 연습으로 개선할 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
1. ㅇㅇㅇㅇ
'12.9.21 11:39 PM (222.112.xxx.131)타고나는것이 반이겠죠 노력도 한계가 있을테고.
2. ...
'12.9.21 11:42 PM (125.186.xxx.131)저도 참 이상한게 정말 연습을 안 하나 싶긴 해요. 저희 언니는 일반 회사 다니지만, 하여튼 직업상의 문제로 항상 집에서 볼펜 물고 발성 연습 하고 그랬는데...효과가 정말 있었거든요. 친구들이 저희 집에 전화했을때 저희 언니가 전화 받으면 다들 넘어가고는 했었어요^^;;
3. 그게요
'12.9.21 11:43 PM (14.52.xxx.59)요즘 나오는 사람들
치아교정 라미네이트 양악같은거 해서 발음을 할수가 없는 구조도 많아요
구강에 손 안 댄 사람들은 훈련으로 되는데 양악 심하게 하면 벌ㅆ 어눌해 지거든요 ㅠ4. ....
'12.9.21 11:48 PM (122.34.xxx.15)노력 안하는 사람은 티가 나요. 노력한 사람들이 티가 나듯이요. 송선미 김윤진 한고은 이 세명 정말 데뷔 초에 장난 아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노력 많이 한 티 나요. 송선미는 최근엔 나레이션도 하더군요. 전지현 송혜교 말투 보면 캐릭터만 바꾸겠다 욕심만 있지 발성같은 거 관심 없어보이구요. 최근에는 수지도 그래 보여요. 본인 고유의 말투가 너무 치명적인 사람들은 근데 고치기가 쉽진 않은 것 같아요.
5. 박신양이
'12.9.21 11:53 PM (58.236.xxx.74)스타 특강쇼 나온 걸 봤어요.
연영과 학생들 대상으로 본인이 직접 강의도 했지만
질문해서 학생들 스스로도 답을 찾아가게 하는 독특한 방식이었어요.
연기를 사랑한다는 건 가장 지루한 것도 견디는 걸 포함하는 거래요.
배우는 자기를 표현하는 도구가 자기 몸과 목소리 밖에 없으니까. 그걸 훈련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고.
중견배우지만 자신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발성 연습을 한대요.
더 나이 많으신 배우 김응수씨도 그나이에 화장실에서 20분 정도 햄릿으로 연습하신다고 하고요, 매일.6. 발성 아주 중요하죠
'12.9.22 12:03 AM (112.104.xxx.76) - 삭제된댓글제가 외국에 있는데요.
이나라에서 우리나라 드라마를 자기나라말로 더빙해서 방송해줘요.
우리나라말로 된거 보면 발연기인거 알겠는데
전문 성우들이 더빙하니까 또 그럭저럭 연기가 되는 걸로 보이더라고요.
반대로 이나라에서 살기전에 이나라 영화나 드라마 보면 연기부족한거 몰랐는데
오래 살다 보니 발연기라는 거 확실하게 알게되는 경우 있고요.
제가 주인공이 연기가 안되면 아무리 재밌어도 끝까지 못보는 사람이라 연기력에 민감하거든요.
연기의 절반은 목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배우는 발성에 신경써야죠.
그래서 성우출신들이 연기를 해도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꽤 되는거 같아요.
대표적인 예가 한석규씨,김영옥씨7. 성우도 그렇고
'12.9.22 12:16 AM (58.236.xxx.74)연극배우라 같은 대사를 추천 번 발음했던 김윤석 정은표 황정민 장현성같은 배우들이 나오면
얼마나 발성이 매끈한지 몰라요. 귀가 쾌감을 느낄 정도예요.8. 예전 김명민씨 다큐
'12.9.22 12:21 AM (118.222.xxx.254)김명민씨 다큐에서 본 거같은데
진짜 볼펜 물고 악착같이 발음 연습 발성 연습하던데요.
노력하는 배우는 달라요.9. ...
'12.9.22 1:02 AM (222.121.xxx.183)저도 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텅 트위스터도 하고 볼펜물고 발음 연습하는데도.. 말하다 보면 꼭 씹혀요.. ㅠ.ㅠ10. ...
'12.9.22 7:36 AM (110.14.xxx.164)발음 새는 배우들 보면 ...
꾸준히 나오는게 신기해요
중년 여배우 ..누구더라 요즘 드라마 딸 잃은 엄마로 나오는 배우요11. 그러게요
'12.9.22 1:30 PM (115.140.xxx.18)이선균 연기하는 거 보면 귀를 기울여도 뭔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정말 왕짜증나요
노력을 좀 하면 나아질 것 같은데 목소리 굵은거로 믿는건지...12. 요리초보인생초보
'12.9.22 1:48 PM (121.130.xxx.119)저도 김명민 씨 보고 놀랐어요. 아무리 잘 해도 또 준비하는구나. 다치는 연기나 괴로워할 때 다른 배우들의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김명민 씨는 아무리 상태 안 좋은 상황을 연기해도 못 알아 들은 적이 없더라고요. 디테일 하나하나 살리고.
발음 안 좋은 연기자들은 김명민 씨와 합숙 3박 4일 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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