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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해보고왔는데

눈물찌익~~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2-09-21 21:29:35

이병헌 별로 안좋아해서 안볼라 했는데 반 엄마들이랑 같이 보게 됐어요

근데 보고 나오면서 가짜 광해군이랑 안철수님,문재인님 자꾸 오버랩 됐었어요 .

 

진실로 국민 한사람한사람을 위하는 성군...우리가 그런 성군의 백성이 되는날.... 12월 기다려집니다.

IP : 14.52.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1 9:32 PM (115.136.xxx.195)

    저도 그랬는데요.
    가짜왕 광해가 그렇죠. 무엇보다 백성이 우선이고
    한사람 한사람 귀히 여기는 진심
    저도 보고 한동안 먹먹했어요.

  • 2. ...
    '12.9.21 9:39 PM (14.46.xxx.132)

    근데 이병헌 연기 진짜 잘하더라구요..다른배우가 그렇게 잘 소화해내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던데.

  • 3. -------님
    '12.9.21 9:42 PM (14.52.xxx.114)

    저도 주연연기자 정말 안좋아하는데, 반엄마가 보여줘서 봤거든요. 그 영화보고 다른거 다 빼고 연기자로서의 이병헌만 보였고 물 흐르는듯한 연기가 감동을 주더군요. 영화보고 나오면서 또한가지 한 생각은 우리나라 국사공부 꼭 제대로 해야겠다.. 우리딸 이제 고학년되면 같이 국사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같이 했답니다.

  • 4. ..
    '12.9.21 9:48 PM (125.188.xxx.11)

    이병헌 싫어했는데 연기 잘하는 건 인정해야겠더라구요.(인간적으로 좋아진 건 아니지만 인정할 건 해야지요)

  • 5.
    '12.9.21 9:50 PM (175.113.xxx.118)

    저도 광해 참 좋았습니다
    훌륭하죠 이병헌
    배우로써는.....

  • 6. 올리브
    '12.9.21 9:52 PM (116.37.xxx.204)

    ㅎㅎ 저도 친구한테 끌려가서 보고 고맙다고 인사했어요.
    주연배우때문에 안볼 맘이었어요.

  • 7. 광해
    '12.9.21 10:01 PM (119.149.xxx.244)

    크게 잔인하지도 않고 (물론 무술씬은 나옵니다만, 조폭영화류에 비해)
    심히 야하지도 않고
    잔잔하면서도 뭉클한 영화였어요.
    사생활과 분리해서, 배우 이병헌은 칭찬 받아야 한다 생각해요.
    대면장면에서 눈빛, 손짓, 목소리 다른거 보세요.

  • 8. 명품연기
    '12.9.21 10:20 PM (121.134.xxx.90)

    배우 이병헌...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진짜 배우입니다

  • 9. 슈나언니
    '12.9.21 10:33 PM (113.216.xxx.180)

    전 이병헌 좋아해서... 별로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지만(재미없을듯해서) 친구가 하도 보자해서 봤는데..
    이병헌 아니였으면 진짜 그나마도 훨씬 못했을 영화였을거에요.
    이병헌 연기 때문에 그나마 봤네요.

  • 10. ....
    '12.9.21 10:46 PM (124.50.xxx.21)

    저도 광해보고 울었습니다.
    전 이병헌은 안보이고 광해만 보이더군요.
    승자의 기록인 역사를 우리는 기록만으로 판단해야하는 것
    그것이 아쉽더군요.
    재 해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났어요.
    그리고 이시기에 진정 국민을 위하는 성군이 나타나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길 기도해봅니다.

  • 11. ......
    '12.9.21 11:21 PM (14.52.xxx.79)

    저도 윗님 처럼 마지막 모습에서 노무현대통령이 생각나더군요
    과거에서 오늘을 배워야한다...
    그땐 기득권들이 직접 왕을 축출하고 자신들 기득권에 맞는 허수아비왕을 세웠지만
    다행인건 지금은 국민이 할수 있다는것이죠
    이번 대선에선 우리국민이 실수 하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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