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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정히 지금은 대학서열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ㅇㅇ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12-09-21 20:53:48

10년넘게 외쳐온 이상한 서열놀이에 스스로 세뇌 되신 것 뿐

수시가 70%로 들어가는데

서열자체를 운운하는게  애러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옛날 연대경영 들어갈 점수면

서울대 제외하고 모든과 프리패쓰할 점수죠

 

그냥 그 합격생이 그냥 아무학교 아무학과나  들어가면 됩니다 .연대경영이 한양대경영 떨어졌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수시 없는 시절

 

하지만 지금 수시는 모르지요,,고대경영 수시로 합격한 사람이

정시로 시험본다면

 

 성대경영에서 아웃당할지 중앙대에서 아웃당할 지 모르는데

서열이 필요 없지요..존재하지도 않아요 지금 입시라면 적어도

서열을 운운할 필요가 없음

IP : 121.178.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시애들이
    '12.9.21 8:58 PM (121.178.xxx.109)

    정시 점수로 학교 서열짓 하는 모습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해커스 사이트

    무슨영어 수시로 들어가는 주제에 학교 서열운운

  • 2. dd
    '12.9.21 8:59 PM (39.116.xxx.202)

    연,고대는 수시라도 대부분 최저등급이 높아요.

  • 3. ..
    '12.9.21 9:00 PM (112.152.xxx.23)

    서열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중요한 팩트는 서울대 하나만 세계100대대학에 간신히 들어 간다는거..

  • 4. ㅇㄹㅇㄹㅇ
    '12.9.21 9:04 PM (222.112.xxx.131)

    옛날에도 뭐 돈없는 사람들은 지방국립대 가고.. 뭐 그런경우야 많죠..

    그렇다고 그거(서열이란말 싫어해서) 없다는건 뭐.. 그렇게 생각하고싶으신거겠죠..

  • 5. ...
    '12.9.21 9:05 PM (14.46.xxx.132)

    그래도 없진 않아요...연고 갈 수 있는데 그 밑에 학교 선택하는 경우가 잘 없으니까요.

  • 6. 갠적으론 서열은 없어졌으면 해요.
    '12.9.21 9:06 PM (58.143.xxx.245)

    사회 공익에 충실한 사람이 쵝오! 이런 인식이 높아졌으면 함!

  • 7. ..
    '12.9.21 9:28 PM (115.136.xxx.195)

    서열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실력차가 많이 나지는 않지요. 시험이라는것이 운이 따르니까
    작년에도 외대경영떨어진아이가 연대경영갔다고 하더군요.
    수시 종류도 너무 많아서 수시찾아보면, 수능순 이런순으로
    대학가는것도 아닌것 같고,
    그래도 보통은 서울대, 연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렇게 선택하는것
    같더군요. 과 나름이지만, 저안에서 실력은 비슷한것 같아요.

    해커스에 가면 아이들 너무 불쌍하죠. 토익도 만점 아님
    기죽어하는것 보면 요즘 아이들 너무 안됐어요.

  • 8. ..
    '12.9.21 9:50 PM (1.235.xxx.36)

    요즘은 예전처럼 줄세우기가 아니라서 성대 간 애가 연대 간 애보다 못하다 이런 발상은 맞지 않아요. 그 해 아이들이 어디로 도박을 했냐에 따라 입결이 달라지니까요.

  • 9. 그런데..
    '12.9.21 10:01 PM (121.168.xxx.59)

    수시 합격자들이 대부분 최저 등급으로 들어가나요?
    최저등급은 그냥 지원자격일뿐 아닌가요?

    도대체 최저등급으로 들어가는 학생의 퍼센트가 얼마인지 느무느무 궁금해요.

  • 10. 맞습니다
    '12.9.21 10:07 PM (182.218.xxx.186)

    전처럼 점수로 끊는 시스템이 아니라
    누구는 운 좋아서 대박 내고 좋은 대학에 가고
    운 나쁘면 실력보다 많이 낮은 곳에 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역기능이지만 대학서열화를 없애주고 운빨이 지배하는 것만으로
    대학만으로 그 사람이 공부 잘했다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되었지요.

    재수해도 답이 없어요.
    실수하면 절대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습니다.
    수능이 너무 쉽게 풀제되니까요

  • 11.
    '12.9.21 10:18 PM (14.52.xxx.59)

    외경과 연경이 최저등급이 다른데 외경 떨어지고 연경 붙었다는 자체가 다른 전형이거나 ,말이 안되죠
    대학별 서열이 없는것 같아도
    수시보면 연대는 111 고대는 112 서강대는 292,288 이런식으로 미묘한 서열이 있습니다
    연대가 111 뽑으면 고대는 언외 중에서 하나가 약간 부족한 애를 건지겠다는 심산,
    서강대는 등급 하나가 안나와도 다른 2과목이 압도적으로 좋으면 기회를 주겠다는 얘기죠
    수시는 뭐 점수 안보고 막 뽑나요 ㅠ
    논술전형은 거의 수능이 대세인 전형입니다
    영어로 대학가는건 인원 자체가 너무너무 적어요

  • 12. ..
    '12.9.21 10:24 PM (115.136.xxx.195)

    수시에 수능최저등급 들어가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어요.
    지금 수시에서 논술우선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등급있고,
    학교마다 최저등급이 달라요.
    그리고 다른 전형은 최저등급 있는것이 있고, 없는것이 있는데
    특기자 이것도 있는것이 있고 없는것이 있어요.
    학교마다 다르고, 이름다르고, 다 다릅니다.
    그래서 찾아봐야해요.

    점수와 합산하는곳 있고, 등급으로 보통은 등급이 많습니다.

    논술우선에서는 수능최저등급이 되면, 논술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는데요.
    내신이 들어가는데 학교들이 내신등급점수차이가 크지않아요.
    그런데 말로는 그렇다고 하지만 실제 심사할경우, 점수도 좀 따진다는
    이야기가 있고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발표를 안하지요.

    궁금하시면, 보통 아이들이 수시에서 영어나 다른외국어,
    봉사, 지역, 특기 기타등등을 다 갖추기 힘드니까
    수시때 보통은 수능준비하는 아이들이 수능우선을 넣어요.
    그래서, 일단 논술은 과외로 치고, 그래서 경쟁률이 매우높아요.

    어느학교라고 이야기 할수는 없고, 대학도 과마다 조금다른데,
    우선선발, 일반선발 이렇게 두고, 언어, 외국어, 수리등에서
    우선선발에서 70%를 뽑고 일반선발에서 30%를 뽑아요.
    기준도 일반선발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를 1등급을 맞추라는것도 있어요.
    다 1등급이니까 이렇게 공부하고 논술공부하고 있다는것이 쉽지않겠죠
    대신 많지 않으니까 합격확률이 높아지고,
    일반선발로 오면 언어, 수리, 외국어 합이 4또는 6이렇게 바뀝니다.
    저도 좀 헷갈리는군요.

    아뭏든.. 무지 머리아프고, 힘들고, 아이들이 너무 불쌍한 세상이죠.

  • 13. 그래도.
    '12.9.21 11:01 PM (116.36.xxx.34)

    아직은 있습니다.
    뭐 간혹 운이 좋아서 정시로는 턱도 안되는 애들이 좋은 학교 가는 경우있지만
    그건 아주 운좋은 간혹의 경우이고..
    일반선발에서 합격되는 아이들은 서열을 떠나서 그만큼 논술에서 뛰어난 애들이예요. 인정해줘야지요.,
    대부분은 우선선발에서 뽑힙니다.
    우선선발은 최저등급으로 뽑는거 아니라는건 아시지요?
    이글 쓴분은 아마도 대학서열이 없어졌으면 해서 썼거나 뭐 자녀가 억울하게 대학갔다고 생각하는 분이거나.
    그리고, 설마하니 대학서열이 없어져서 일반적으로 10위권 학교 다니는 애들이 최상위권 대학아이들보다
    더 성적이 좋았는데, 수시에서 떨어졌다...이리 생각하는 분들은.
    그럼, 그 아이는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시험제도에 맞게 공부를 못했기때문에 떨어진거지요.
    그리고. 그 수준에 맞게 대학을 간거기때문에 전 아직은 충분히 서열 있다고 봅니다.
    수시위주의 입시제도건 수능체제건, 서열은 존재한다고 생각드네요.

  • 14. 추가로...
    '12.9.21 11:04 PM (116.36.xxx.34)

    운빨로 대학을 갔다..이건 패배자들의 변명같은 생각 안드세요?
    본인이 가면, 실력이고 남이 붙으면 운발이고...
    운을 결정하는 범위역시 어느정도 레인지가 있습니다.
    어이없는 소리들 하는거 같아서 첨언하고 갑니다.

  • 15. 저 위에
    '12.9.21 11:16 PM (14.52.xxx.59)

    잘못 알려진 내용들이 있어서요
    우선선발 일반선발은 학생들이 넣는게 아닙니다
    수능성적으로 학교에서 나누는거죠
    그리고 우선선발은 최저등급이 없는게 아니라 아주 빡세죠
    일반선발은 최저등급이 낮으면서 내신 급간 점수폭이 아주 심해요

    대학들이 뽑는 방법은 수능 내신 논술 하나를 잘해야 되는겁니다
    수능으로 최저등급기준을 높게 잡으면 내신정도는 슬쩍 풀어주는 거에요
    연고대가 우선선발 기준이 111이면 내신은 급간폭을 줄여서 4등급까지는 1점이하로 빠지게 하는게 그 예입니다
    연고대 일반선발이 수능 2등급 2개이면 여기선 내신이 큰 영향을 발휘하죠
    이건 대학이 발표 안해요,다만 외고에서 일반선발로 간 예가 없다는거 ㅎㄷㄷ

  • 16. 진짜 무식한이
    '12.9.21 11:53 PM (125.152.xxx.72)

    그럼 지금 고등학교 2한년 애중에 영어를 토익 만점받고, 토플도 만점받고, 영어등급만 내신 1등급이고 나머지는 5등급 이하다...이러면 서울대연고대 이상 갈수 있어요?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영어만으로 대학갈 수 있다는 댓글이 있어서요.

  • 17. 싱그러운바람
    '12.9.22 1:30 AM (121.139.xxx.178)

    연고대 최저등급 말씀하시는데
    일반선발보다 우선선발로 많이 뽑기 때문에 2등급 운운하는것은 맞지 않아요
    연대의 경우 우선선발은 올 1등급으로 70프로를 우선선발로 뽑으니까요

    그리고 1등급 맞아도 논술 안되면 다 떨어집니다
    울아이도 연 고 모두 떨어지고
    정시로 연대 갔습니다
    당연히 0.5퍼 안에 드는 성적인데요 수시에 떨어졌구요

  • 18. 영어만으로
    '12.9.22 2:10 AM (14.52.xxx.59)

    대학을 갈때는 영어인증점수보다 영어 에세이를 쓰는 전형이 더 많습니다
    수능을 안보고 영어인증과 영어 교과목 내신을 내고,대학별 논술을 영어로 보는 셈이지요
    지금 서강대 연대 외대 중대...이 한참 시험기간인데 주제가 창의인재 같은 경우는 아주 획기적(?)인거고
    서강대 같은 경우는 경제와 접목한 주제도 나오고 하네요
    서울대는 힘들고 연대도 글로벌 리더가 없어져서 ㅠ
    고대는 외국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과 oku가 인증 조금 볼겁니다
    근데 이건 해마다 달라져서,,어쨌든 영어만 갖고 대학갈때는 연고대급은 생각 안하시는게 편해요
    토익은 좋은 대학에선 아예 안 봅니다

  • 19. ..
    '12.9.22 8:19 AM (115.136.xxx.195)

    14님 저는 수시이야기 하는것이예요.
    수시에서 학생이 지원을 하면 학교에서 나누는것 맞자요.
    제가 학생이 나눈다고 했나요?

    대학갈때 영어인증점수로 뽑는 영어특기자가 있고
    다른특기로 뽑을떼 스펙하고, 에세이 봅니다.
    그런데 대부분 객관적 평가가 힘드니까 영어인증점수를 봅니다.

    재작년까지 한양대등에서 토익을 봤는데 올해는 중앙대등도 다 빠지더군요.
    직접 입학처에 전화해서 다 알아본 내용입니다.

  • 20. ..
    '12.9.22 8:49 AM (115.136.xxx.195)

    125.152 님
    다른 전문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제가 아는한은
    서울대는 간혹 5등급도 갔다 이런이야기가 들리지만, 다른전형이고,
    내신이 일단 좋지 못하면 힘든것으로 알구요.

    연대는 토플점수있어야 하고 고대는 토플이나 토익 가리지 않는것으로 알구요.
    에세이 보는것으로 알아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확실한 기준을
    밝히지 않아서 어느것에 중점을 두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합격했던 아이들 보면, 연대는 내신을 좀 보고, 고대는 내신보다는 스펙,
    모든것을 다 할수가 없으니까 내신은 포기하고 영어관련만 죽도록 한아이들도 있더군요.
    SAT는 대부분 최상위이고, 외국에서 지원하는 아이들은 외국고는 내신을 잘받는편이니까
    내신점수좋고, 경시대회나, 개인적인 여러가지 다른것을 쌓더라구요.
    이정도 까지 알고 있습니다. 토익과 토플만 갖고는 연고대 힘든지 알아요.
    에세이나, 다른 스펙 쌓는것도 신경쓰셔야 할꺼예요.

    각 대학 홈페이지들어가면, 입시요강에 다 있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바뀐다고는 해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것은 같습니다. 그리고 찾아보시면 지난 합격자 수기같은것 있어요.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꺼예요.
    그어린나이에 어떻게 그런 스펙들을 쌓는지 놀라울정도예요.

  • 21. ok
    '12.9.22 2:39 PM (221.148.xxx.227)

    특이한 방법으로 대학들어가는 전형은 늘었지만..그리 많지는 않아요
    대부분은 실력대로 갑니다
    서열이 없다면 뭐하러 sky가려고 지금도 그리 목을 맬까요
    운이 작용하는것도 맞는말이고 예나 지금이나..
    입시때 대박을 친다던가 문닫고 들어간다던가 (옛날엔 미달)의 경우도 있긴 있지만요

  • 22. 무식한이
    '12.9.26 6:33 PM (125.152.xxx.31)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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