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레르기 있으면 강아지 못 키우나요?

비글바라기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2-09-21 15:54:37
제가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구요. 평소 증상이 있었던건 아니고 검사해서 안 거에요.  
남편은 요즘같은 환절기에 알레르기 비염증상이 엄청 심하다 한달정도 후면 괜찮아져요
작은놈이 8살이 되니 저도 살만한지 강아지가 키우고 싶어 죽겠어요 
큰애가 8살때 꼬물거리는 놈이 만지고 싶어 작은놈 낳았는데 
이번에도 딱 그맘이에요. 
저희가족이 활동적이고 여행도 주로 캠핑을 다니니 멍멍이한테도 괜찮을거같구요 
82에 멍뭉이 얘기만 나오면 꼭 챙겨 읽어보고 줌인줌아웃도 멍뭉이 보러 들어가기 시작했구요 
유기견카페에서도 아무도 안쳐다보는 비글이가 불쌍해죽겠구요 
저 어쩌죠?????  저정도 알레르기라면 키우면 안되나요? 
IP : 180.6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회되면
    '12.9.21 4:14 PM (59.7.xxx.55)

    임보 함 해보세요. 케바케 같아요. 털이 좀 날리면 증상 악화될 수 있기도 하지만 전 감수할만큼 이뻐서 자식 같아요. 꼭 입양 전 며칠 맡아 보거나 해보세요.

  • 2. ...
    '12.9.21 4:22 PM (59.15.xxx.61)

    저희 큰애 때문에 강아지 못키워요.
    얼마나 재채기를 해대는지...

  • 3. 원글이
    '12.9.21 4:25 PM (180.66.xxx.65)

    고민이네요
    임보하는 순간부터 그놈은 울집식구일겁니다
    전 못보낼거같아요

  • 4. 애고
    '12.9.21 5:05 PM (112.161.xxx.208)

    그래도 임보해보시고 결정하셔야지 덜컥 입양하셨다가 못키우시면 불쌍한 놈 한마리 더 추가요~

  • 5. chelsea
    '12.9.21 5:35 PM (210.97.xxx.237)

    제가 털 알르레기 있는데...애들때문에 키우는데..결론은...지금 무지 이쁩니다.
    breed is 꼬똥 드 툴레아 입니다.
    홈피 보고 한번 키워보세요...5녀째 키우고 있어요

  • 6. 원글이
    '12.9.21 5:56 PM (180.66.xxx.65)

    꺅~~. 이름 무지 어렵네요. 검색해봤더니 넘 이쁘고 미용한거에 따라 이미지도 많이 달라요
    근데 전 입양 생각하거든요. 사연들 보면 다들 넘 불쌍하고 동물들에게 빚진거같아서요

    첫번째 방법을 찾았어요
    일단 임보전에 딸래미 친구들보고 강아지 좀 델꼬 놀러와달라 해야겠어요
    친구들도 엄청 오고싶어한다네요
    많이 접해보고 다음단계 임보하겠습니다

  • 7. ..
    '12.9.21 11:00 PM (180.67.xxx.222)

    서울로 이사와서 아파트 생활을 한 다음부터 알러지에 천식을 달고 삽니다.
    유기견과 길냥이 하나씩 데리고 살고 있어요.
    얘네들 없어도 약은 먹어야 하고 괴로운것은 마찬가지구요.
    희한하게 적응이 되어갑니다.
    대신 좀 더 부지런해야겠죠.
    하루에 한 번 치울것을 두 번 닦는다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93 동서, 차라리 오지마. 17 ... 2012/10/03 15,887
159592 대학생 딸아이가 아이폰을 잃어버렸는데요. 21 핸드폰 2012/10/03 3,443
159591 이번 추석에 너무 친척분들에게 노처녀딸 결혼한다고 소문내서 민.. 8 노처녀탈출 2012/10/03 3,144
159590 새누리 현영희씨 불구속되는걸 보니 하지원씨도 6 죄가분명 2012/10/03 2,096
159589 이사중인데 짐들에 상처가 많이났어요 어찌해야할지.. 2 속상 2012/10/03 1,145
159588 이런질문 이상하지만, 전업이신 분들은 이혼후에 혼자설 능력이 충.. 28 .. 2012/10/03 8,669
159587 불산의 위험성 1 2012/10/03 2,631
159586 김수영씨라는 용감한 여성의 얘기가 다 100% 사실인가요? 7 지금 방송하.. 2012/10/03 5,191
159585 문재인 "박근혜, 과거사 사과 이후 실천 노력 있어야&.. 세우실 2012/10/03 919
159584 창업결정 전,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네요ㅠ 19 잠을 못자요.. 2012/10/03 4,288
159583 이런 남편의 속마음이 뭘까요 ㅠㅠ 11 40 중반 2012/10/03 3,579
159582 서울랜드 3 2012/10/03 993
159581 저희 부모님이 항~상 골수여당이셨는데.. 5 조언부탁 2012/10/03 2,012
159580 닭발 고는 냄새 땜에 죽겠는데 아이들이 입맛 다시고 있어요 ㅋ 6 ***** 2012/10/03 2,472
159579 14k를 18k로 속아서 구입한 것 같아요. 6 흠.. 2012/10/03 2,935
159578 딸랑 조기한마리 글 보신 분들이요. 70 다들 진심?.. 2012/10/03 15,143
159577 싸이 강제로 추방하자네요 3 강제출국 2012/10/03 3,867
159576 거위털 이불 바스락하는 소리가 10 거슬려요 2012/10/03 2,368
159575 아버지가 머리를 다치신 후에 계속 잠을 주무시지 않네요(24시간.. 막막합니다... 2012/10/03 1,159
159574 정말 궁금한데 제사는 왜 지내는 건가요? 10 aa 2012/10/03 2,422
159573 고마워요~ 82.. 12 에버그린 2012/10/03 2,358
159572 아기용품 준비중인 산모예요 조언좀부탁드려요 19 동동 2012/10/03 1,715
159571 다중아이디로 선호도 조작하는 모 체조선수 소속사 5 ..... 2012/10/03 2,394
159570 40대에도 총기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가을 2012/10/03 3,395
159569 시어머님께서 수삼을 주셨어요 2 첫사랑님 2012/10/03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