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업한 전문직들 보니
약사 천만원 전후
변호사 5백전후 ㅜㅜ
약사는 관악구에 약국 개업한 친구고
변호사는 연수원 갖 졸업한 교통사고를 주로 다루는 신참 변호사
아무리 어렵다지만 그래도 전문직이 달리 전문직이 아니네요
제가 아는 공무원 부부 아이둘 청담 정상 이런 어학원 생각도 못하고
간신히 윤선생 시키고있고 해외 어학연수 꿈도 못꾸고 과외도 시키고싶어도
부담스러워하지만 약사친구 의사친구 요즘 힘들다 연금이 없다 뭐다 해도
돈 천만원 만들어 내기 수월하고 애들 월30만원 어학원 걍 보내고.....
왜들 그리 의약대를 보내는지 알겠네요
1. ..
'12.9.21 3:36 PM (1.225.xxx.104)식상하다 이런 글.
2. 공무원부부
'12.9.21 3:45 PM (211.114.xxx.82)연금 나오니 노후대비 안하고 팍팍쓰고 살던데요.
전문직 벌기는 많이 벌어도 유지비가 장난 아니에요.
본인 노후대비도 해야하고요.
요즘은 부부 공무원이 은근 갑이라네요.
연금이 5-600나오니...
20억 가까이 예금 이자 되잖아요.
그나마 국민연금으로 바뀌었으니 메리트가 적어졌네요.3. ...
'12.9.21 3:46 PM (211.40.xxx.118)원글에 적힌 금액은 매출이 아니라 이익 아닌가요? 비용 제하고 남은돈?
4. 지금에서야
'12.9.21 3:50 PM (122.34.xxx.34)그런거지
애 낳은날 이후로 님이 집에서 알뜰살뜰 애 보살피고
아이 집에 오면 자애로운 미소로 맞아주고
학원 가는 버스 타는데까지 도란도란 나가주고
저녁이면 달그락 달그락 밥 짓는 냄새 풍기며 숙제 챙길때
저런 사람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내애가 아파도 내가 죽게 아파도 아침 9시까지 나가 아무리 일러도 7시까지는 직장 지키며 심지오 요즘 같은 세상에도 토요일 오후 4시까지 일해야 했었구요
파김치가 되서 퇴근해서 애가 준비물 있다 그럼 24시간 마트가서 또 찾아보고
그렇게 애들 키워야 했죠
할머니가 봐주시면 조금 나을지 모르나 어쨋든 하루아침에 저리 되는게 아니랍니다
이제 애들 손 안가고 돈이 더 중요한 시기가 오니 느닷없이 그간의 세월 다 잘라먹고 부러워 하면 너무 욕심이죠 .
일하는 엄마로서 늘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마음 ...돈때문에 애 를 힘들게 하는것 아닌가 하는 자책 ..
게다가 그 2천 1천 하는 것들도 쉬운건 아니구요
그나마 성공한 전문직이죠5. 같은 약사인데
'12.9.21 3:53 PM (121.169.xxx.85)같은 약사인데....집에서 아기보는게 더 이익아니냐고..신랑이 그러네요..
천만원 버시는 분은 많이 버시는거예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길에서 떡볶이 팔아도 천만원씩 버시는 분들 허다하죠.~6. 그럼
'12.9.21 4:14 PM (203.248.xxx.70)의약대 보내세요
자기가 보고싶고 믿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은 경험해보지 않고서야 답이 없죠.
애들 30만원짜리 어학원은 일반 직장인도 많이만 보냅니다.7. ...
'12.9.21 4:51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요즘 부모가 도와주지않으면 개업한 전문직 정말 장사수완좋지않음 엄청 힘들어요
8. ...
'12.9.21 4:51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원글은 로망일뿐이죠 아주 일부의
9. 웃자
'12.9.22 11:24 AM (39.120.xxx.254)그래서 어쩌라고.
부러우면 지금이라도 전문직 하시던가요.
남들이 전문직전문직 노래부를때 헛소린줄 아셨나.10. ᆞᆞ
'12.9.23 2:29 PM (211.246.xxx.83) - 삭제된댓글윗분 뭐 잘못먹었나 부모 잘사는집 전문집아님 적잔데 구럽긴 뭐가 부렆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