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걱정하지 마세요
1. Tranquilo
'12.9.21 2:51 PM (211.204.xxx.193)다만 그쪽 캠프에 있다는 김민* 교수나 정연* 변호사 등은
자신의 생각을 마치 안철수의 생각인 것 처럼 입놀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사람들이 입을 벌릴 수록 표가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똥누리당의 이한구 같은 사람들 있잖아요...2. 문재인은
'12.9.21 2:51 PM (211.61.xxx.218)죽었다 깨어나도 힘들겁니다
안철수처럼 스펙트럼이 넓지 않아서
솔직히 안철수외엔 대안이 되나요?
박정희 vs 노무현 구도
새누리가
제일 좋아하는 구도에요
그래서
안철수만 주구장창 까는거구요
문재인을 새누리가 왜 안까는데요
이미 다 알거든요
저 구도로 식은죽먹기라는거3. 아
'12.9.21 2:53 PM (125.180.xxx.131)글쎄요..이사람역사관이 뭔지 밝혀지지도않은상태에서 대권욕심이 없다가 생겨날수도있구요..꿈보다 해몽이네요..전 이분인상이 얍삽해서 싫어요.목소리도 조근조근.. 이사람이 저런행보한다고해서 박근혜찍을사람표 가져갈까요? 저같이 문재인찍을사람들 표 가져갈까요..이도저도 아닐듯.
4. 박그네
'12.9.21 2:54 PM (121.132.xxx.103)지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절대 안변합니다.
종교를 버리라고 하는게 더 쉽습니다.
관건은 투표일에 젊은이들이 투표장으로 얼마나 나가느냐 입니다.
그래서 투표 마감 시간이 중요한데
새누리당이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젊은이들 투표를 가급적 못하게 하려는거죠.
핵심은 투표율입니다.
그러려면 두분이 아름다운 경쟁과 단일화를 해야 됩니다.
안후보는 단일화를 안할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계속 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저쪽에서 가장 바라는 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저쪽에서 안후보를 물고 늘어진다면
그건 아마도 저들이 안후보의 단일화 의지를 읽었을 수도 있다는 뜻일겁니다.5. Tranquilo
'12.9.21 2:54 PM (211.204.xxx.193)지금 학교 공부로 치면 1학년 1학기 막 시작했는데
졸업시험에서 우등상 받는다 못받는다 섣부른 예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직 후보들의 진면목을 드러낼 기회가 많이 많이 남았습니다.
특히 후보들 토론 시작하면 ... 흐흐흐...
누구 하나는 개발리듯 망신당할 것만 남았죠.6. oo
'12.9.21 2:55 PM (118.223.xxx.111)안원장 출마선언하고 안티글이 넘쳐나길래 알바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거 알고 충격.
야권이 총선때 잘하고 지금도 경쟁력 있었다면 나오지도 않았을 분인데.
박그네랑 1대1로 붙어서 이길 자신 있으면 나대던가.
이번 대선의 졍쟁자가 누구인지 분간도 못하는것 같아서 안타까움.7. ㅇㅇ
'12.9.21 2:58 PM (118.223.xxx.111)더 웃긴건 민주당은 자기쇄신엔 안중없고 안원장 단물 빼먹을 생각뿐이고,
그 지지자들은 안원장이 경쟁자인양 까기 바쁘고...
정말 우려하던 상황을 만들고 있네요.8. ㅋㅋㅋ
'12.9.21 2:59 PM (122.36.xxx.48)바로 이 프레임이죠 알바 달라 붙고 더 글 양산하죠
나는 문재인이 더좋아요~글 하나 올리면
뒤에 나는 안철수가 더 좋아요 올라오고
그럼 또 친노니 뭐니 나와서 난리친다 나오고
그럼 안철수캠은 좋냐 어쩌구 저쩌구
이러면 새누리당 송열사나 홍사덕이나 수많은 쓰레기들은 없어지고
우리끼리 싸우다가 그 주제는 언론에서 다 인용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쓰레기 매립장이 새누리당이여도 무조건 투표하는 보수층은 이탈없고
그럼 박근혜 당선~!!!! 이거죠
제발 이러지 맙시다~9. ..
'12.9.21 3:09 PM (115.136.xxx.195)저도 본글님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안철수와 문재인 이란 사람은 계산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만 두분이 비슷한점이 많으니까
국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니까
국민의 뜻을 존중해서 단일화 할까라고 확신합니다.
언젠가 방송인가 책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보신분들 있을꺼예요.
지난 대선에서 야당이 승리했다면,
안철수 자기일 그냥 했을꺼라고 하죠.
왜 민통당을 공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질문에
자기가 생각해도 아니었다는식으로 부정적으로 이야기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개별적으로 지지한것으로 그렇게 보았습니다.
지금은 각자 자기자리에서 영역을 넓혀갈때입니다.
안철수 대선출마 안했으면
새날당, 다시 신라면봉지들고, 경복궁타령 할뻔했습니다.
문재인후보 입장에서도 이익이 되는일인데
문재인, 안철수 지지자들이 싸울필요가 없죠.
각자 자기자리에서 평가받다가 당당하게 멋지게
경쟁해서 단일화하면 함께 손잡고 가면 되는데
싸우지 마세요.
싸워서 이익보는것은 박근혜와 새날당입니다.
그들이 이간시키기위해 무슨짓들을 할까요.
지금 환장했는데..
그것에 속지않는 혜안이 양지지자들에게 필요할때요.
나중에 떡이나 같이 돌려먹어요.10. ~~~
'12.9.21 3:19 PM (125.187.xxx.175)원글님 글에 동의하구요
문재인이 더 좋다 안철수가 더 좋다는 생각은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지금 중요한건 그 둘의 싸움이 아니라는 거죠.11. 토론에서
'12.9.21 3:19 PM (211.246.xxx.159)천치가 되더라도 박근혜표 한표도 안떨어져요
토론에서 몰리면 몰릴수록 더 결집된다면 모를까12. ...
'12.9.21 3:21 PM (1.241.xxx.43)저도 원글님 동의~~~~
13. 하늘아래서22
'12.9.21 3:24 PM (117.111.xxx.124)전 안철수 측근이 친노 지도부를 겨냥한건 아주 잘했다고 봐요. 이미 기득권이 되어버린 그들. 아마 문이 여론조사 높다면 모바일로 단일화 정하자 하겠죠. 안철수 지지자의 반 이상이 민주당 지지하는 점 광주 등에서 안이 앞서고 있다는건 의미하는게 크죠. 앞으로도 안측의 민주당을 향한 개혁요구는 커질거고 동조하는 사람도 많아질겁니다. 이런 말을 해서 떨어질 표보다 얻는 표가 훨 많아요
14. 윗님
'12.9.21 3:46 PM (112.153.xxx.36)여기서 박근혜표라 함은
박근혜쪽으로 갈 수도 있는 부동층 표를 말하는겁니다.
폭탄투하해도 찍을 콘크리트 지지층 말고요.
이리로 갈까 조리로 갈까 알 수 없지만 조금은 저쪽에 가까운 부동층 표 말이죠.
지역선거라면 모를까 대통령 선거나 서울시장 이런 선거는 수치상으로 원래 있던 열렬지지자만으로 당선이 될 수 없어요, 부동표를 끌어오는게 관건이죠.15. 원글님...
'12.9.21 3:49 PM (121.130.xxx.99)말씀이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생각이라 사료됩니다.
16. 새누리도 싫지만 민주당도 싫다는 거잖아요
'12.9.21 3:52 PM (211.44.xxx.175)원글은 안철수씨의 정치적 입지점이 실은 부동층의 정치적 입지점보다는
더 진보에 가깝다는 걸 전제로 하는 거잖아요.
말하자면 안철수는 이쪽에 뿌리를 두고 저쪽으로 뻗어간다는 거.
그런데요, 안철수씨 자신의 입지점은 이쪽이 아니라요,
실은, 본인이 말하고 있듯이,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 것 같아요.
새누리도 싫지만 민주당도 싫다,
mb도 싫지만 노무현도 싫다,
모든 정권은 다 공과가 있으며 역사에서 배울 점이 있다 등등.
그래서 확장력을 갖는 것이고요.
이런 시각에서 보면 안철수씨의 모든 행보가 쉽게 이해가 되죠.
그 자신은 본래 자신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거에요.
확장하기 위해서, 잠식하기 위해서, 그런 목표 하에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요.
그런 몫은 캠프 내 다른 사람들 몫이고요.17. 원글님에 동의해요.
'12.9.21 3:53 PM (218.234.xxx.3)지금 박근혜에게 갈 수있는 표를 모으는 겁니다.
위에 광주에서 안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건 근거없는 주장이에요. ^^ 오히려 단일화후보에 대해 현재는 문후보가 앞서고 있어요. 결국 정권교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쪽에선 문후보를 약간 더 현재로선 지지하고 있다는 뜻이죠.
지금 부동층으로 얘기하는 건 경상도 정서상 할 수 없이 그네를 찍긴 찍어야하는데 뭔가 답답한 쪽이 아예 야당후보로 나선 문후보보단 안철수후보를 그 대안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워낙이 쥐새키가 나름 열심히 반노에 대해 적개심을 품게 만들었으니 이에 세뇌당한 쪽은 안후보를 긍정적으로 보고요.
하여튼 지금 판세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거운동꾸리면서 측근이라고 일선에 나선 사람이 헛소리만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원글님 주장에 강력히 동감하고요. 약간의 말도 크게 번지고 분란으로 비화시키는게 현재의 조중동 지상3사니까요.18. 하늘아래서22
'12.9.21 4:01 PM (117.111.xxx.124)윗님 광주에서. 안이 앞서고 있다는 근거없는게 아니라 여론조사나 기사에서 나는 팩트구요. 출마 기점으로 여론조사에서 안이 단일후보로 앞서가나 비슷해졌어요. 이런 제 말이 틀리다면 그에 합당한 근거와 기사를 가져와보세요.
19. 하늘아래서22
'12.9.21 4:03 PM (117.111.xxx.124)20. 님이나 팩트 가져오세요
'12.9.21 4:05 PM (218.234.xxx.3)제가 말한 건 어제 바로 나온 겁니다. 어제 지지율 기사 들춰보면 바로 나옵니다. ^^
님 거나 가져오세요. 광주에서 앞서고 있다는 근거 기사요^^
민주당내에서 지지자 가져오는 건 민주당내 경선에서 끝났어요.
박근혜표를 가져오는게 지금은 관건입니다. ^^
그리고 위에 반노에 대해--> 반노로 정정합니다.21. 님이 가져온 팩트로 말해볼까요
'12.9.21 4:14 PM (218.234.xxx.3)지난 19일 김능구 대표와의 [국회 상임위원장 인터뷰]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단일화에서) 어제(9월 18일) 여론조사에서도 다른 시도에서는 문재인이 이겼지만 유독 광주전남에서만 안철수 후보가 15~20% 앞섰다는 건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 보셨죠. 님의 근거기사로도 안이 단일후보로 앞서가나 비슷해졌다는 말은 맞지 않아요.
결국 광주에서 앞선다는게 현재에선 의미가 없어요. 광주에서 단일화하면 결국 단일화된 후보 뽑는 건
너무도 분명한 일이 될테니요.
현재로선 그리고 앞으로도 부동층을 누가 잡느냐에 문제입니다.22. 그리고 그 부동층은
'12.9.21 4:16 PM (218.234.xxx.3)광주도 아니고 그렇다고 민주당내도 아닙니다.
민주당지지자들이 안이 되었든 문이 되었든 야권후보 뽑으니요.
결국 여당을 억지춘향으로 밀었던 사람들이 안후보의 전략적 타겟층 그들이 되는 겁니다.23. ㄹㄹ
'12.9.21 4:43 P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211.44 님 말씀 다시 한번 읽어들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정확한 것 같아요.
24. 토론을 잘해서...
'12.9.21 4:55 PM (112.185.xxx.68)부동층의 표를 모은다...
이건 좀 말이 안되는듯
부동층이란게 과연 있을지도 의문
인간과 사람도 아닌것이 후보로 나왔는데
당연히 인간을 찍어야지 웬 부동층?
부동층이란 사람들 99%가 어차피 박근혜쪽일듯
명박이 BBKㅡ주어 없다는 국썅의 발언 이후로
갱상도 어르신들이 얼마나 득의양양 희희낙락
하셨는지 경상도사람은 다 압니다
보고있으면 열불터질게 뻔한 토론따위 생략했으면 함
끝장토론이라면 모를까 20초 30초 발언시간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면 왜하나싶음25. 동감요
'12.9.21 6:45 PM (203.226.xxx.41)새누리가 안철수만 공격하는게 그를 끌어내리고 문재인을 링에 올려서 참여정부랑 친노를 공격할 폼새예요.
예전같으면 참여정부랑 노대통령 가루.만들 인간들이 왜 조용하겠어요
다 계산이 있는거죠
거기에 같이 합세해서 안철수 까는거 그게 새무리가 노리는 거예요26. Tranquilo
'12.9.21 6:56 PM (211.204.xxx.193)당권파니 노무현계니 당권장악욕이니 하는 발언은 입싼 주변인들이 하는 말이구요
안철수가 '민주당의 혁신'을 강력히 촉구하는 이유는 [똥누리당은 말도 안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아온 민주당도 내키지 않는다] 는 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하는 거에요. 그 사람들을 최대한 안철수의 확고한 지지자로 품자는 뜻의 발언이죠. 민주당을 몰아붙이려는 의도는 아닐거고 가장 효과적으로 민주당에 심정적으로 불만 또는 거리감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빌미를 주는거에요. 여차하면 나 또는 민주당 지지해달라 그러나 거저 달라는 게 아니고 민주당 혁신 하도록 하겠다 는 메세지죠.
민주당의 당세없이 또는 지원없이 대선을 승리할 수 있다는 꿈은 꾸지 않을 정도로 안철수는 영리합니다. 본인이 승리하든 단일화된 문재인이 승리하든 자신과 문재인이 사적인 권력욕이 충만하지 않다는 건 잘 알구요 ... 설령 노무현과 민주당의 옷을 입은 문재인이 마뜩찮은 사람들도 기꺼이 지지할 수 있도록 명분을 쌓고 있는 중일거라구요.27. Tranquilo
'12.9.21 6:58 PM (211.204.xxx.193)박원순이 당선 후 민주당에 입당한 것은 당연한것이구요... 안철수 또한 민주당의 덕을 보든 옷을 입든 그 힘이 필요하다는 것 쯤은 잘 알죠. 그러나 문제는 현재 안철수에게는 만족하지만 과거 참여정부나 민주당의 그동안 행태에 심정적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 또한 꽤 있으니 그 사람들을 일단 내 옆에 꽉 붙들어 놓고 단일화 성사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28. 아
'12.9.21 7:10 PM (125.180.xxx.131)안철수 계산적이라 싫어요.인간이. 부동층노리느라고 이승만,박정희참배하고 봉화는 안가다니..기회주의자의 전형.
29. 아님
'12.9.21 7:26 PM (112.153.xxx.36)아'12.9.21 7:07 PM (125.180.xxx.131) 싫은데요. 친노를부정하는사람이 대통령되봤자 박그네나 똑같아요.
------
지금 노빠를 부정하는 안철수가 싫다고 했나요?
안철수가 노빠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던가요?
노빠요?
노빠란 말은 새대갈당이 딴나라 시절 노빠 노빠 하며 까던 표현인데
노무현 지지자들이 자신들을 가리켜 노빠라 하는거 못봤는데 말이죠.
이쯤되면 알바 소라 들어도 djr울할 거 없는거죠,30. 노빠 운운하는 아님// 님이 글마다 이러고 다니시잖아요
'12.9.21 7:37 PM (112.153.xxx.36)아'12.9.21 7:11 PM (125.180.xxx.131) 저도 안철수 별로예요
근데 뭔가 안철수에 대한 불만을 말도 못하게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거 같아요
안철수 맘에 안드는점 하면 이간질이라니 알바라니 이러면서 몰아부치고
222222
꼭 저번대선때 문국현을 보는듯하네요31. ,,
'12.9.21 10:56 PM (58.124.xxx.211)여긴 경선때 문외 비문 얘기하면 알바취급했죠 .윗님
32. 하늘아래서22
'12.9.22 2:37 AM (117.111.xxx.45)218.234//님이 제 글에 반박하신거 틀리다는거. 님이 잘 아실거라봐요. 안이 호남에서 문을 앞선다는게 팩트구요 전 기사를 첨부했는데 님은 주장한 기사를 첨부하지 못하시면 제가 말한게 근거없다는 말 사과해야할거에요. 이 글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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