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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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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부작용이 어떤게 있나요?

약.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12-09-21 13:44:06

심한 배란통때문에 자궁근종정기검진 다니는 병원에서 머시론이라는 피임약

처방 받았는데...난소물혹이나 가슴물혹같은데 영향 없을까요?의사선생님은

상관 없다고 하긴 하는데...그동안 비타민이나 한약 등등도 상관 없다는 병원

말과는 다르게 먹으면 확실히 근종도 더 커지고 그러는거 보니 걱정 되거든요.

 

이미 난소물혹으로 한 쪽 난소는 그전에 수술로 제거 했는데  남은 난소

에도 작은 상태로 그대로인 물혹이 있는데다가 가슴에도 물혹;;이렇다보니

피임약은 정말 괜찮을까 싶은데..복용 해 보신 분 들..몸에 물혹같은거 있거나

잘 생기는 분 들도 영향 없었나요?주저하다 약 복용 안하고 배란통 심하게 겪다

보니 이번 생리기간때부터는 꼭 먹어볼까 하거든요.

IP : 122.34.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1 2:07 PM (121.135.xxx.25)

    댓글 길게 적다가 지우고 다시 적어요..
    처음 글에서 수술 날짜 잡았다고 본 것 같은데,
    글을 수정하셨나보네요..
    수술전에 꼭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하는 책이 있어서 댓글답니다.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저자- 허현회.
    꼭 한번 읽어 보시고 수술을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피임약은 합성 호르몬(합성 화학물질)이므로 부작용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 2. 산부인과 쌤이
    '12.9.21 2:09 PM (218.156.xxx.49)

    제가 결혼날짜때문에 피임약 물어봤더니

    암에 걸리려면 먹으라고 하셨어요

  • 3. 애엄마
    '12.9.21 2:20 PM (110.14.xxx.142)

    제가 여러가지 이유로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다는 야즈하고 야스민 먹어봤는데요..정말 의외의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는... 심한 탈모요..첨에는 스트레스 때문인줄 알았는데 정말 머리가 장난아니게 빠지더라구여..근데 약끊고 나니 머리가 다시나요...ㄷㄷㄷㄷ 호르몬약이라서 그런가부다 했네요..

  • 4. 원글
    '12.9.21 2:24 PM (122.34.xxx.11)

    네.11월에 예약 했는데 근종이 크고 여러개라 적출수술 권하는 상황이긴 한데..전 배란통만 아니면
    그나마 좀 더 버텨볼까 해도 너무너무 심하다보니 배란통때문에 수술 하는 모양새가 되버렸는데
    자궁 멀쩡할때도 배란통이 심했던거 생각 해보면 수술 후 에도 여전할까봐 그게 젤 겁이 나거든요.
    배란통만 잡힌다면 수술은 더 버텨볼 수 도 있는데(근종만 제거 하자는 병원도 있거든요.)알려주신
    책 읽어볼께요.감사합니다.

    헉 피임약이 그렇게 나쁘다는 말 인가요?병원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말 하다니 근거 없진
    않을텐데;; 병원을 의사 믿고 다니는거긴 하지만..이게 참 살다보니 병원에서 아무 상관
    없다 하는 부분들이 막상 닥쳐보면 상관 있던 경우가 너무 많았거든요.물론 도움 받는
    경우도 많았지만요.

  • 5. 원글
    '12.9.21 2:30 PM (122.34.xxx.11)

    82 지난 게시판 피임약으로 검색 해보니 야즈가 안좋다는 글 나오더라구요.
    역시나 부작용들이 있는거군요.안그래도 나이 들어가니 머리숯 적어지는데
    탈모라니 그것도 참 문제네요.천연식품쪽인 칡즙이나 달맞이유 그런거 먹음
    좀 도움 될까 배란기때만 먹어보자 하고 칡즙 두 봉 먹어봣는데..통증이 약간
    경감은 되더라구요.근데 칡에도 여성호르몬 엄청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맘놓고
    꾸준히 먹긴 그렇네요.어휴 결국 폐경 되기나 기다려야 하는건지..

  • 6. 원글님..
    '12.9.21 2:32 PM (121.135.xxx.25)

    저 첫댓글인데요,,
    진짜 꼭 저 책 하루라도 빨리 읽어 보세요.
    맘 같아서는 제가 책 보내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진짜 꼭 보세요 꼭...

  • 7. 원글
    '12.9.21 2:48 PM (122.34.xxx.11)

    네.지금 책 검색해서 블로그랑 까페 보고 있어요.사두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도움 될 정보도 많아보여서 주문 하려구요.내일처럼 좋은 정보 주시고 걱정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병원 도움 받을때도 많지만 다니다보면 이건 좀
    아닌데..뭐지?싶은 모순점에 부딪힐 때도 많더라구요.정말 고맙습니다^^

  • 8. .....
    '12.9.21 4:26 PM (203.248.xxx.70)

    피임약 부작용이 궁금하시면 차라리 병원이나 약국가서 물어보세요
    설명이 못 미더우면 잘 설명하는 병원에 찾아가세요.
    이런데서 들은 출처불명의 건강정보에 의지하지 마시구요.

    저런 류의 책들, 요즘 많죠.
    그런데 저런 책 읽고 병 키워서 병원 가는 경우는 들어보셨어요?
    없겠죠.
    그런 사람들은 말도 안하고, 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찾아가서 왜 나한테 그런 거 권해줬냐고 따질 수도 없으니까...

  • 9. 원글
    '12.9.21 4:44 PM (122.34.xxx.11)

    어차피 정기검진은 하라는대로 잘 듣고 다니니까 나중에 난감할 정도로 병 키우고
    한 쪽만 맹신 할 일은 안생기게 잘 판단해서 조절 하면 될거 같아요.현대의학에 80
    정도는 의지 하고 나머지 10~20은 참고 정도가 되도록 해야지요.병원 두 곳 다니고
    있으니 담달쯤 나머지 한군데 의사선생님께 좀 더 자세히 여쭈려구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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