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기는없구요,
고양이 두마리가 저희 집에 있어요.
둘다 기생충검사라던지 기본예방접종은 다 한 상태구요.
아이를 가질 계획이에요.
그리고 아이와 저에게 문제가 없다면 꼭 같이 계속 키우고싶습니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과 함께 갓난아이를 키워보신적 있으신지..
아이만으로도 벅차겠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온 고양이들을 따로 어디로 보낼수가 없어요.
손이 더 가더라도 꼭 같이 키우고싶습니다.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아직 아기는없구요,
고양이 두마리가 저희 집에 있어요.
둘다 기생충검사라던지 기본예방접종은 다 한 상태구요.
아이를 가질 계획이에요.
그리고 아이와 저에게 문제가 없다면 꼭 같이 계속 키우고싶습니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과 함께 갓난아이를 키워보신적 있으신지..
아이만으로도 벅차겠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온 고양이들을 따로 어디로 보낼수가 없어요.
손이 더 가더라도 꼭 같이 키우고싶습니다.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경험은 없지만 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들이 면역력이 강하다는 가사는 여러번 본적있어요. 애기 때문에 기우시던 고양이를 어디 보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신랑이랑 저 딱히 알러지반응도 없구요..털관리만 좀 잘한다면 다음에 아기낳고도 같이 잘 키울수있지않을까싶습니다. 의사쌤도 반려동물과 같이 자란애들이 면역력이 높다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근데 어떻게 반려동물을 케어하면서 아이들을 키우셨는지..다른분들 이야기가 더 듣고싶네용..댓글 감사합니다
고양이는 아니지만 강아지와 함께 키우시는 분 카페에서 봤어요.
병원에서 집으로 올때 미리 아기 채취가 묻은 수건을 강아지에게 보여(?)주고 아기를 집으로 데리고 오더라고요.
강아지는 약간 질투를 하나보던데 고양이는 워낙 너는 너 나는 나 그런 성격이니까 더 수월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니고 친구가 처녀때부터 키우던 고양이 데리고 결혼해서 지금 아들애가 1살 6개월쯤 됐는데 굉장히 건강하고 잘놀고 잘 지냅니다...
채취가 묻은 수건을 강아지한테 맡아보게 하고 익숙하게 느끼게끔 해서 데리고와 소개시켜준다는말 저도 어디서 들은거같아요 ㅎㅎ 아 그리구 고양이가 두마리라 ,,자기들끼리 잘놀아서 어쩌면 아기에게 큰 질투를 느끼지않을거같긴해요 ㅎㅎ 근데 신기해서 막 눌러보고이럴까봐 ㅋ 저희고양이 순해서 아무거나 할퀴거나 그러진않더라구요..고양이들 나중에 좀 무심해한다던데..털관리만 잘하면 될까요..?ㅎㅎ
오..애기가 잘 큰다니 다행이네요 ㅎㅎㅎ 반려동물과 함께 키울수있다는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저는 고양이 한마리 데리고 있었는데 아기 낳고 쭉 같이 지내요.
냥이 밥 챙겨줘야해서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집에서 조리했어요.
우리 냥이는 겁이 많아서 아기가 버둥거리기만해도 놀래서 아기 냄세만 맡아보고 거드리지는 못 하던데
똥꼬발랄한 냥이들은 애 위로 우다다 하기도 한다는거 같아요.
우리 애 지금 4살인데 그냥 냥이랑 형제같이 지내요. 맨날 싸우면서;;
우리 애 친구네는 고양이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거기도 아기 낳기 전부터 두 마리 다 데리고 있었고
첫째는 4살이고 얼마 전에 둘째아이 낳아서 신생아랑 같이 지내고 있어요.
저요~ 개 4마리 같이 키웠어요. 다들 노견이셔서 그런가 조용한 편이었고, 아기인 거 알고서 봐주더군요.. 애가 잡아당겨도 깨갱거릴뿐 깨물거나 하지 않아요. 슬그머니 도망가죠. 한놈은 나머지 한놈이 애한테 짖는다고 혼내주기까지 ㅋㅋㅋ
애완동물 두마리 이상 키우면 면역력에 오히려 좋다난 연구 결과 있었어요. 애완동물 털 알러지만 없다면 위생,접종에만 신경쓰심 될 거 같아요.
알러지나 건강에 문제 없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대신 아이는 항상 아기침대에 재우고 한방에 아기랑 동물만 두진 마시고요
저도 개 3마리하고 같이 키웠어요.. 한마리는 거의 제 등에 붙어 살았어요. 갠적으로 걱정되는건 님이나 아기가 아니라 그렇게 키우다가 혹시 아기가 알러지라도 있음 불쌍한 님 고양이들이 다 뒤집어 쓰게 되요. 특히 시댁에서 싫어 하심 아주 난리나는 경우도 봤어요. 전 제가 워낙 강성이라 걔네들도 내 새끼들이고 끝까지 책임 못질 수는 없다고 강하게 못박았어요.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애들 키우면서 잴로 안조았던건 그런 환경이 아니라 스트레스였던거 같아요. 감정적으로 편한게 최고라고 생각되요.
저 개 3마리랑 같이 살다 임신해서 우리딸 낳았어요
지금 현재 7살이고
무지막지하게 건강하고 비염 아토피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우리몽이들이 애기 태어나니까
자기들이 조심하더라구요
오히려 아이가 커가면서 잡아다니고 귀찮게해서
못하게 교육하는게 더 힘들었어요
청소 열심히하면 별 문제 없어요
고양이는 아니고 발랄한 강아지(슈나우저)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아기 낳고 같이 지내고 있어요.
지금 아기가 16개월인데 처음부터 강아지랑 같이 뒹굴고 지내서인지 엄청 활발하고 강아지를 친구로 생각하는지 잘 챙기고 정서적으로 참 좋은것 같아요.
처음에 아기 가지면 주위에서 걱정도 말들도 많을거에요. 하지만 위생이랑 접종만 신경 쓰신다면 크게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참! 저도 아기침대 쓰고 있고 처음 한두달은 안전문으로 분리해서 키우다 그담엔 그냥 같이 키우고 있어요.
딱 떠오르는건 털? 정도죠 뭐. 동물들과 함께 크는거 좋다고 봅니다.
같이 키워서 문제가 되는 건 털, 알러지 정도?
요새 집에서 키우는 개는 작으니 옛날처럼 사고날 일은 거의 없겠지요
지인도 깨물어주고싶을만큼 귀엽고 개구장이인 반려묘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아이들은 괜찮은데 부부가 알러지가 올라와서...
고민하다가 남편도 약 먹이고 언니도 약 먹고
매일 틈나는대로 청소합니다
청소해도 없어지진 않구요 전보다 덜한 정도?
한번은 자다가 남편이 숨이 막혔던가.. 그런 적이 있어 넘 놀랐다해요
이것 때문에 남편과 한 번 말도 오갔구요
언니도 약 먹어도 피부가 눈에 뛸 정도라 어디 가면 한 소리씩 걱정해주는 말 들어요
모든 동물이 그렇고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니 산전 검사 잘 해보시고 아가 태어나면 자세히 살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동물과의 교감은 사람과 또달라서 한 번 정 들면 뗄 수 없는 제2의 가족이란 생각이예요
전 결혼 전부터 키우던 개가 지금 12살이고 아이가 5살이예요.^^
백일까지만 안방출입 금지시켰구요~ 아기 재우고 나와 설거지하고 있으면 저보다도 먼저 아기 깨는 소리 듣고와서 저한테 낑낑대더라구요..(아기 깼다고 알려줌..ㅎㅎ) 돌 전부터 아기랑 정말 잘 놀아주고 지금은 저희집 둘째가 되었네요~(5살 녀석이 자기가 누나라며...ㅋㅋ)
고양이면 털 날리지 않도록 빗질 자주 해주시고, 아기가 고양이를 심하게 괴롭히지 않도록 잘 단속하시면 될 것 같아요~^^(보통 동물이 아기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 아기가 동물을...-_- 그래도 고양이는 위로 올라가 숨으면 되니 강아지보다 피하기 좋겠네요..)
고양이 넷 아가둘키워요.
몸이 좀 힘들어서 그렇지 잘지낵ㅎ 있습니다
한달정도만 격리하고 (완전 격리도 아니여요. 친정에서 산후 조리했는데.. ㅋㅋ 강아지들도 데꼬 갔음) 엄마가 어찌 신생아랑 강아지랑 같이 두냐고 하도 잔소리를 해서 엄마 있을 때는 격리, 엄마 없으면 개방 (울 개님들이 완전 저 스토커라 ㅠㅠ) 한달 후에 모조리 데리고 집에 왔어요. 멀리 시집와서 친구도 없고, 애기 봐줄 사람도 없고, 오로지 강아지 둘과 애기랑 하루종일 있었어요. 첨엔 애기가 울면 강아지가 막 달려와서 애기 보더니 점차 관심도 없어지고, 그냥 서로 있는가보다~ 하는 상태... 그러다 애기가 기어다니면 강아지들 멈칫~ 거리면서 슬쩍 피하고 (우리 강아지들은 아는 것 같았어요. 애기라는거.. 그리고 자기가 보호해줘야 한다는거) 애기가 울면 슬그머니 다가와서 쳐다보고.. 그러다 셋이 같이 퍼질러 자고.. 이 모든 걸 강아지는 질색하시는 시어머니 몰래 시행한거여요. 시어머니가 집에 안오시는 편이라 시댁에는 강아지 친정에 보냈다고 하고 (절대 보낼 생각없었음) 그냥 같이 살았어요. 나중에 들켰는데..제가 워낙 강경하니까 포기하셨고, 또 울 딸 비염이나 아토피 전혀 없고 살도 포동포동 완전 잘 자라니까... 별로 걱정도 안하셨어요. 대신, 님이 좀 바쁘셔야 해요. 하지만 바쁘신 만큼 행복은 10배랍니다.
네이버 블로거 고양이신전 찾아보세요. ^^
뭐하는 분들인지는 몰라도 감동받았어요.
원래 냥이 둘이었는데 임신중에 아사 직전의 아깽이 둘을 구조해 넷이 되었어요;;;,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애기도 냥이들도 잘 지냅니다. 물론 손은 두배 세배로 가지만 ㅎㅎㅎ 세간의 편견과 달리 톡소플라즈마 같은건 별 걱정 안해도 되는거 아시죠? 알러지만 없으면 큰문제는 없으실거에요. 뭐든 자꾸 빠는 시기엔 털도 문제긴 한게 저같은 경우엔 로봇청소기가 많은 도움이 됐네요 ^^
냥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저희집 애들 보니 연식(?)이 있는 아이들은 눈치가 빤해 애기한테 해꼬지는 커녕 살살 피해요. 주인 사랑 덜 받는거때문에 스트레스는 좀 받지만 ㅡㅜ 반면 발랄한 아깽이들은 같이 노는 친구가 되요. 발톱이니 털 때문에 신경은 많이 써야하지만 참 사랑스럽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는 냥이들을 정말 좋아하구요. 정서적으러 좋은 영향를 받는거 같아요 ㅎㅎ
강아지들이랑 같이 키워요. 저 조리원 2주 지내고 와서부터 계속 같이 키웠어요.
지금은 아기가 개들을 보고 깔깔대고 웃고 개도 아기보고 꼬리흔들고 그러고 놀아요~.
지마켓 같은 곳에 보면 몽이안전문 A/B 있어요. (고양이는 이걸 쉽게 넘어다니려나...??)
아무튼 저는 남편의 제안으로 아기가 주로 지내는 방에 설치해서 강아지들은 못 들어오죠.
아기침대든 아기 방이든 아기만의 공간을 따로 만들어서 인식시켜주면 그다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은 아기가 많이 커서 이곳저곳 휘젓고 다니면서 멍멍이들이랑 장난도 치고 잘 놀고요.
아기가 멍멍이들보고 깔깔대고 하루에도 몇 번이나 웃어요. 오로지 저 혼자서는 그 횟수만큼 아기를 웃겨 줄
수 없다는 생각도 가끔 들어요.(아기 보는게 힘들어서...)
문제는 털이죠.. 강아지든 고양이든 털은 좀 날리더라고요.. 아기가 입고 있는 옷에도 묻어있고....
그래서 테이프질을 수시로 하고 지내요.
아이랑 고양이랑 같이 키우고 있어요
할 일이 더 늘어날 뿐이지요
빨래 더 자주 하고 털관리 신경쓰고요
고양이 안 좋아하는 남편에겐 잔소리 듣지만..
아이가 고양이 엄청 좋아라 하는 모습보면
기뻐요 아이 정서에도 무척 유익합니다
정말 감사해요..ㅠㅠ 저희 친정엄마, 시어머니 다 고양이랑 동물좋아하시지만..임신중일때 어쩔거냐며 좀 걱정하시더라구요. 친정엔 개가 있구, 시댁엔 고양이 한마리가 있구요 ㅎㅎ 아직 시아버진 저희집에 고양이 두마리 살고있는거 모르세요 ㅠㅠ..제가 공기는 좋지만, 약간 외각지역에 살고있어서 친정에 가기도 힘들고, 친구들도 주변에 없어서 지금 남편이 데리고 온 고양이들이 저한테 엄청 위로가 되고 힘이 되거든요 ㅠㅠ 이 고양이들없었으면 저 우울증 걸렸을거에요..ㅎ그런 고양이들한테 고맙기두 하고..없어서는 안될존재가 되어서 ㅎㅎ 댓글에 카페추천해주신분들도 감사드리구요, 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얼른 애기도 가지고, 아기낳아서 아기가 고양이털에 알러지반응 없기를 바래야겠어요. 아기랑같이 반려묘 반려견 키우시는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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