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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진 서울집 vs 멋진 경기집..

..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2-09-21 11:55:14

서울에 있는 후진 집에서 살고 있어요..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인데..

동네가 재개발에 묶여있어서(10년째!!)

공사도 못하고 집꼴이 한마디로 지지리 궁상이에요..

그래도 직장이랑 가깝고

맞벌이 중인데 친정엄마가 애들 봐주시기 편하라고

친정 근처로 옮긴게 장점인데요..

 

며칠전에 친구네 집들이를 갔다왔는데

용인쪽에 30평대 아파튼데(전세가 2억)

지은지 얼마 안됐고 거실이 2면이 통유리로 되있어서

어찌나 탁트이고 넓어보이는지.. 한 40평대로 보이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벽지 문짝등)도 너무 세련됐고..

 

에구 부러워라...;;

 

진짜 그런곳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간절한데요..

서울에서 그런곳에서 살려면 강남같이 비싼곳이 아니라도 전세도 4억은 줘야겠죠?

(30평대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

아님 강남으로 대중교통이용해서 출퇴근 하기에 그나마 가까운 경기권은 어디가 있나요?

(그래도 서울보단 싸겠죠??)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1 12:02 PM (14.35.xxx.48)

    판교입니다. 강남역까지 버스 타고 20분이구요.
    모두 새 아파트이구요.
    전세는 30평대 3억-3억6천 정도 하네요.

  • 2. ...
    '12.9.21 12:08 PM (121.160.xxx.38)

    직장 계속 다니신다면 무조건 친정집 옆이에요.

  • 3. 어머나
    '12.9.21 1:33 PM (14.52.xxx.131)

    저랑 같네요 상황이.. 저도 고민중이에요 ㅠㅠ
    공기도 넘 안좋고 해서 옮길까 싶기도 한데
    교통은 여기가 더 좋으니 그냥 있을까 싶기도 하고..

  • 4. 어머나
    '12.9.21 1:34 PM (14.52.xxx.131)

    말씀하신 지역은 딱 판교죠..
    신분당선 판교역 역세권은 4억내외고..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낮아지더라구요 그래도 3억이상~

  • 5. ..
    '12.9.21 1:47 PM (180.66.xxx.65)

    맞벌이 하신다면서요
    친정 도움 받으신다면서요
    그냥 계세요
    새집으로 옮기고 싶은 맘 한달만 버티면 또 잊어버려요
    워킹맘이신데 집에 았는 시간도 얼마 안되잖아요

  • 6. 에그찜
    '12.9.21 6:08 PM (175.118.xxx.227)

    이래나저래나 직장과 가장 가까운 게 최고예요. 집에서 살림하신다면 용인 쪽도 괜찮지만, 직장맘이시라면 지금 사시는 곳이 최상인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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