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동생하고 진짜 심하게 싸웠던 기억

2살터울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2-09-21 10:35:05

친정엄마는 너네둘은 자매가 아니라 삽다리에서 만난 왠수라고 그렇게 표현하셨어요

 

지금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일화 한가지

 

20대초에,,,참고로 우리자매는 70년대중반 태생입니다

 

아침에 치열하게 싸웠어요

 

그런 싸움이 그렇듯이 왜 싸웠는지는 생각이 안아요,,,,

 

책장에 책을 집어던지고 옷을 집어던지고,,,둘이서 다 던지고 싸웠어요

 

그후,,,,,

 

집에 난리가 났어요

 

저녁때 들어오신 엄마가,,,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하신거였어요

 

경찰에 신고하신거죠

 

아~~~~~그런데 아직도 친정엄마는 그때 도둑이 들어와서

 

어질러만 놓고 갔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동생하고 둘이 그때 무슨 생각으로 입 다물고 있었는지,그 이후로 이 이야기는

 

한번도 꺼내본적이 없네요

 

 

지금 어떻게 지내내면요,,,

 

결혼해서 같은지역에서 같은 아파트에서 같이 살아요

 

아침마다 얼굴을보며 어떨땐 니네집에서 밥해

 

우리다가서 먹게,,이러고,,오늘은 우리집에 다와라,,우리집에서 먹어라

 

정말 콩 한쪽도 나눠먹는 사이가 되었네요

 

어릴때 둘이 싸운일화는 책 한권으로 내라고 해도 분량 나올꺼예요

 

전 언니이고,,제가 생각해봐도,,동생이 많이 당하고 살긴 살았어요

 

지금은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 한답니다

 

 

 

 

 

 

IP : 118.46.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9.21 10:42 AM (121.165.xxx.118)

    저도 동생이랑 죽네사네 싸웠구욤. 지금은 너무 잘지내욤.

  • 2. ..
    '12.9.21 10:44 AM (121.160.xxx.38)

    우리도 여자자매인데 정말 많이 싸웠답니다. 둘이 싸우고 있다 다른 동생이 개입되면서 나중에 보면 그 동생과 싸우고 있고... 저도 동생이 하도 기어 오르는 거 같아 한번은 깔고 앉아서 막 때린적도 있어요. 너무 미워서요. 지금은 커서 절친이 따로 없지만, 고등학생때 까진 싸웠던 거 같아요.

  • 3. ...
    '12.9.21 10:45 AM (110.13.xxx.130)

    저도 3살 터울 언니가 있어요.
    우린 어릴땐 그렇게 싸우면 자라지 않았는데 오히려 요즘은 되도록 안보고 사는 게 속편합니다.ㅠ
    진심으로 부럽네요.

  • 4. 그게
    '12.9.21 11:24 AM (118.33.xxx.189)

    원글님 자매는 징하게 싸우긴했지만 서로 응어리지는게 없이 서로 분출하며 싸웠잖아요
    싸움도 그래서 잘 싸우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5. ..
    '12.9.21 11:27 AM (125.128.xxx.145)

    제가 아는 대박 싸움은..
    서로 각자 아끼는 물건을 갖다 버리다가..
    급기야 교과서까지 둘다 불태워 버렸대요..ㅋㅋㅋ

  • 6. 쓸개코
    '12.9.21 11:27 AM (122.36.xxx.111)

    제친구도 두살아래 동생이랑 정말 치열하게 싸웠어요. ㅎ
    친구가 동생 비싼 피부과 연고 쭉 짜버리고 동생이 열받아서 샤 ㅇ 새도우 깨버리고 도망가
    방문 잠궈버리고 .. 그렇게 싸우고도 다음날이면 사이좋게 나눠먹고 같이 외출도 하고 그러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08 안철수 고교때 최동원 경기 봤다-거짓말...... 28 ㅎㅎㅎ 2012/09/21 4,808
158507 친구남편이 부러워져요.제가 이상한건가요? 18 고민 2012/09/21 6,031
158506 김정숙님 사진중 제일 좋은거!!! 12 엠팍링크해요.. 2012/09/21 4,195
158505 9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1 1,836
158504 직장맘 초딩 저학년 방학에 어떻게 케어하시나요? 5 고민맘 2012/09/21 2,343
158503 랑콤 제니피크? 회색병이요~ 2 선물 2012/09/21 2,265
158502 명절에 시댁에서 음식할때 무슨옷 입으세요? 17 궁금 2012/09/21 4,162
158501 3000만원 어디에 넣을까요? 11 오늘만기 2012/09/21 3,519
158500 예전 웃어라 동해야처럼 친자식 못만나게 하는것으로 몇 달 드라마.. 2 그대없인 못.. 2012/09/21 2,036
158499 바퀴벌레 없는 집이 없다구요??? 26 아파트 2012/09/21 15,483
158498 국산 순한 로션 모가있을까요 2 감사 2012/09/21 1,695
158497 서울에 중고 사무용 가구 파는데 있나요? 4 미즈박 2012/09/21 1,690
158496 가격 햇사레 황도 11-14개 4만원 6 좌회전 2012/09/21 2,371
158495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1 1,734
158494 내 자식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21 ㅎㅎ;;; 2012/09/21 4,466
158493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타령' 3 최강욱 2012/09/21 1,961
158492 포진바이러스에 좋은음식? 2 2012/09/21 2,622
158491 남편 정말 사랑하나부다.... 34 애엄마 2012/09/21 12,464
158490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한 잘못된 프레임 7 판세 2012/09/21 3,182
158489 바퀴와의 동거...잠이 안와요 11 멘붕 2012/09/21 3,389
158488 참 덧없네요. 7 ........ 2012/09/21 3,156
158487 '자기야' 전원주 "잃어버린 옷, 사돈이 입고 있었다&.. 80 ..... 2012/09/21 23,068
158486 lg 광고 나레이션.. 4 .. 2012/09/21 1,689
158485 꽃게, 어디서 구입하세요? 6 꽃게주문할래.. 2012/09/21 2,137
158484 김민전교수 불안하네요 23 서른즈음 2012/09/21 1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