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 남자한테 원나잇 대상이었을까요...

바위틈의 작은 꽃 조회수 : 76,873
작성일 : 2012-09-20 23:53:15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 봅니다.

    좀 창피한 얘기인데...

    제가 지금으로부터 약 열흘전에.. 요즘 유행하는 소셜 어플로 연락하게 된 남자분이 있었어요.

    한 1주일간은 카톡만 주고 받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번개로 만나게 되었어요.    저랑 가까운데 사시더라구요.

    골프 하시는 분이었고, 저보다 3살위의 30대 시구...    

    처음 만났을때 젊은 분이 고가의 외제차를 끌고 나오시길래,  왠지 운동하는 사람들 허세라는 느낌이 들어서

    첫인상이 썩 좋지만은 않았어요.

    근데 그 분이 처음부터 제게 호감을 표하시더라구요.  그날 제게 바로 말을 놓고.. 오빠라고 하라고 하고 --;

   그러고 담날 토요일에 또 만나게 되었어요. 

   이번에도 동네에서 커피 마시고, 드라이브 하고..

   헤어질 무렵 제게 사귀자고 하시더라구요 ----   굉장히 황당했죠.

   만난지 딱 2번에... 총 대화 시간이 4시간도 안되는데.. 무슨 근거로 사귀자는 걸까.. 라는.

  그래서 일단 대답을 미뤘어요. 생각해보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 분이 살짝 삐졌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죠.

  그래서 원래는 일요일 낮에 영화 보기로 약속했는데,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더라구요.  약속을 깨고, 내 대답 결정되면 그때 만나겠다는....

  그때까지만 해도 확신은 없었지만,  저도 좀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 말대로 모르는 구석이 너무 많지만, 일단 사귀고 나면서 알아갈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담날 일요일에 연락을 했죠.

  확답을 하진 않았지만, 제가 애매 모호한 태도를 취했기에,, 그분은 사귀는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성격이 제가 봐온 남자들과 매우 달랐어요.

  참고로 저는,,, 공학 석사 마치고 모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연구원으로.

  아무래도 주변 남자들과 이분은 매우 다른 면이 있더라구요.  즉흥적이고,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그런게 좀 끌렸던거 같아요. 늘 고리타분한 공대남들만 봐서인지..ㅠ

  근데 문제는 거기서 부터였어요.

  일요일 밤에 만났는데... 차안이었고, 비도 오고..  

  제가 애매한 태도를 취하니깐.. 은근 슬쩍 스킨쉽을 시도를 하더라구요 ----;;;

  이런말 하기 매우 챙피하지만..ㅠ

  저도 남자친구랑 헤어진지도 너무 오래되서,, 굶었는지,,,,;; 싫지가  않았어요..;;

  그랬더니,,, 차안에서 진도가 좀 나갈뻔 하다가... 결국 MT  가게 되었죠 ----

  아... 정말 실수 였습니다.

  술 마신것도 아니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3번 만난 남자... 랑..  

  물론 그 남자가 사귀자고 자꾸 하니깐.. 바보 같이도,  망설임이 좀 적어진 거였지요.

  근데...   

   그러고 나니,,, 없던 마음도 더 생겨 나나봅니다 ..;;;

   나는 이 남자랑 그냥 사귀게 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담날 월요일에..   평소처럼 안부차 카톡을 보내는데.

   통 대답이 없어요.

   그래서 답답해서 전화를 2번 하고, 카톡을 보내니...  

   늦은 시간에 확인을 하더라구요.

   좀 복잡한 일이 생겨서 정신이 없다.  이따가 전화할께. 이러면서 ----

   그래놓고, 다시 전화를 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다음날,,, 너무 걱정 되는 마음에, 무슨일이 생긴거냐고 캐묻자

   친한 사람이.. 자기 돈을 떼어먹고 잠적했다나------;

   그래서 지금 서울이고. 지금 많이 힘든 상태다. 뭐 이러더라구요.

    그렇게 까지 말하니, 이 남자가 뻥치는건 아닐까? 라고 한순간 의심했던 제 맘이 괜히 미안해 지면서..

   알았다.. 해결되면 연락 달라.. 했죠.

   벌써 4일쨰 저와 이런 상태에요.

   지난주 3일간 그렇게 적극적이던 사람이...

   물론, 저 일이 진짜 사실이면 나라도 멘붕 상태일테니...  주변 사람 돌볼 겨를 없을테지만.

   저게 사실이 아니고,  그냥 저랑 한번 자고 나니깐. 떼내려는 수법아닐까....  라는 불길한 맘이 들어요. ㅠ

   사실 조금전에도 카톡 보냈더니, 아직 힘든 상황이다.. 이런 말만 하고. 더 여타여타한 얘기가 없어요.

   그 사람 신변의 일이 사실일지라도,, 제게 너무 한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 일이 사실이 아니고,,,,    저랑 사귀자고 했던거부터,,, 처음부터 그냥 여자랑 자보려고 했던건데

   제가 바보처럼 넘어간 거일까요?...ㅠ

   맘이 너무 괴롭 습니다.

  그 사람이 좋아서라기 보단,,,, 제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이런 상황은 너무 황당해서 괴로워요.. ㅠ

  뭐하러 모르는 남자랑 모텔 갔냐고 혼내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ㅠ

  충고 좀 주세요.... ㅠ

IP : 123.215.xxx.105
1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9.20 11:55 PM (58.123.xxx.137)

    처음부터 끝까지 뉴스나 시사프로에 나오는 그대로 라는 거 이제 아시죠?
    미친개한테 물린 거라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다시 연락와도 받지 마시구요.

  • 2. 음...
    '12.9.20 11:56 PM (118.41.xxx.34)

    원나잇에 한표.
    님.... 맘 추스리고 잊으세요..............!

  • 3. 존심
    '12.9.20 11:56 PM (175.210.xxx.133)

    원글님이 웟나잇했다고 생각하시고
    깡그리 잊어버리시기를...
    만났다는 것 조차...

  • 4.
    '12.9.20 11:57 PM (121.163.xxx.77)

    원나잇 맞구만요. 뭘 물어보세요. 그런데서 만난 남자들 뻔한것을. 쯔쯧. 정신 차리세욧.

  • 5. 죄송
    '12.9.20 11:58 PM (119.56.xxx.175)

    합니다만 먹튀네요 성관계하고 튀는남자요
    그런상습범들 꽤많습니다
    여자도그렇지만 남자도 이런만남의여자랑 오래갈생각은안해요
    똥밟았다생각하고 잊으세요

  • 6. 에휴
    '12.9.20 11:58 PM (98.110.xxx.231)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대로 원글님이 원나잇한걸로 하세요.
    연락와도 절대 연락 받지 마시고
    뭔 친구가 돈 떼어먹고 잠적을 해요.... -.-;;;;;;
    전화번호 삭제하시고 절대 전화하거나 전화받지 마세요

  • 7. //
    '12.9.20 11:58 PM (119.71.xxx.56)

    피임은 잘 하신거죠? 그냥 나도 좋았어. 막 사귀자고 안매달리니 다행이다라고 혼자 생각 하고 잊으세요.
    쩝 근데 님은 그닥 쿨해보이지도 않고 그러니까
    담부턴 사귀는 사이 되기 전까지 어영부영 이런 일 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8. //
    '12.9.20 11:59 PM (59.19.xxx.121)

    아무래도 그넘한테 당한거 같아요, 그래도 너무 일찍 2층 쌓앗네요,,남자들 안고나면 흥미 떨어진다하대요

    보통~

  • 9. ㅇㅇㅇㅇ
    '12.9.20 11:59 PM (222.112.xxx.131)

    외제차를 왜 사겠어요.. 다 그런용도...

  • 10. ...
    '12.9.20 11:59 P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님이 원나잇 하고 버린거에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지요.

  • 11. 한마디 더
    '12.9.20 11:59 PM (118.41.xxx.34)

    일요일 일방적으로 먼저 약속깬건, 심리전이네요..밀당.

  • 12. 잊으세요
    '12.9.21 12:00 AM (118.35.xxx.183)

    여기서 님이 더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하면 돈 빌려달란 얘기 나올 것 같은 분위긴데요?
    흐름이 너무나도 뻔히 보이는 남자스타일인데..
    님은 당사자라 그런게 안보이나봐요.

  • 13. --
    '12.9.21 12:00 AM (175.211.xxx.233)

    원글님도 쿨하게 그넘 머릿속에서 날려버리세요.
    그넘 전화번호 스팸처리 해놓으세요.

  • 14.
    '12.9.21 12:00 AM (121.163.xxx.77)

    그런 만남은 이름, 직업, 프로필 다 가짜일 경우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그런데서 아는 사람이 이름이 이** 라고 했는데, 지금 카톡에 이름이 박금* 이라고 나와서 어이상실.
    빨리 잊고 다시는 그런데서 만나지 마세욧.

  • 15. ..
    '12.9.21 12:00 AM (147.46.xxx.47)

    지금 상황을 극복할수있는 방법은 무조건 쿨해지는겁니다.

    상대가 미혼인것도 확실하지않을수있어요.

    이쯤에서 종료된걸 다행으로 여기셔야할지도....

  • 16. 원글
    '12.9.21 12:01 AM (123.215.xxx.105)

    근데... 정말 일이 생겨서 그런거라면요?.. 정황은 구체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휴....
    사실 일지라도,,, 이렇게 잠적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면, 별로긴 하겠네요. ㅠ

  • 17. 피임은 하신거죠???
    '12.9.21 12:01 AM (218.236.xxx.82)

    성병은 아니더라도 HPV바이러스 옮았을까봐 걱정되네요.
    어떻게 겁도없이...원글님 앞으로는 정말 조심하세요..

  • 18. ...
    '12.9.21 12:02 AM (118.33.xxx.59)

    아이고 똥밟으셨네요
    그냥 잊어버리시고 절대 먼저 연락마세요
    연락와도 피해야할 놈입니다
    왕년에 연애 좀 했던 아짐의 촉으로
    그넘은 아주 질이 안좋은 나쁜놈이고
    더불어 님에게 반하지도 않았어요
    원글님을 진지하게 생각한 놈이라면
    세번만에 저리 들이대지 못합니다
    님도 그냥 그놈처럼 굶주린참에 원나잇 한번 한샘치고 깨끗히 지우세요
    지자부지하게 만남을 이어간다해도
    그 놈은 원글님을 색파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을 놈입니다

  • 19.
    '12.9.21 12:02 AM (121.163.xxx.77)

    윗님 말씀처럼 이런 관계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나 성병 걸릴 가능성 많아요. 산부인과 가서 정기검진 잘 하세요.

  • 20. ...
    '12.9.21 12:02 AM (118.33.xxx.59)

    오타...지지부지

  • 21. .....
    '12.9.21 12:03 AM (112.104.xxx.24) - 삭제된댓글

    원나잇이네요.
    미련갖지 마시고 쿨하게 잊으세요.
    인생공부 했다 생각하시고 다음부터는 주의하세요.

  • 22. 원글
    '12.9.21 12:04 AM (123.215.xxx.105)

    네... 정말 정말 챙피한 일인데... 이렇게 빠른,,,; 관계 진전도..ㅠ
    피임은 확실히 된 상태구요. 저도 이런 적은 첨이라,,,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많은 분들 댓글 달아주셨는데요.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ㅠ
    정신 차리고,, 내가 당했구나,,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해야겠어요. ㅠ

  • 23. ...
    '12.9.21 12:04 AM (114.203.xxx.132)

    조만간 돈 달라고 할 분위기인데요.
    지금 원나잇이 중요한게 아니니 절대 연락오면 받지 마요.


    언제적수법으로 그런개수작을...

    님도 앞으론 조심하시구요...세상은 좁구요...별별놈은 아주 많아요.

  • 24. 가을
    '12.9.21 12:04 AM (59.19.xxx.121)

    무슨 성병인가 그거는 평생 낮지도 않고 임신도 못한다 하던데,,잘 알아보세요

  • 25. ,,
    '12.9.21 12:05 AM (118.35.xxx.183)

    구체적 정황이고 뭐고 그 남자를 믿고 싶더라도 참아주세요.
    댓글 하나하나 곱씹어 읽어보실 필요가 있겠네요.
    어느 하나 그 놈 이해간단 글 없잖아요.
    82의 감을 무시하지 마세요..

  • 26. 정신차리게
    '12.9.21 12:06 AM (121.163.xxx.77)

    그 놈은 섹스할 상대가 그 시간에 필요했는데, 님이 공짜로 한번 대준거에요.

  • 27. 에휴.... 답답하다
    '12.9.21 12:07 AM (175.210.xxx.158)

    그 놈 먹튀라니까요

    뭘 믿어요....바보같이

  • 28. 그래도 피임하셨다니
    '12.9.21 12:07 AM (218.236.xxx.82)

    다행이네요.
    어차피 지나간일 곱씹지 말고 잊으세요.
    생각할 가치도 없는 놈이예요.

  • 29. ..........
    '12.9.21 12:08 AM (58.230.xxx.108) - 삭제된댓글

    이렇게 한결같은 댓글 보이시죠?
    그거 다 수법이예요 수법
    원글님 진짜로 걱정하고 계신데요...
    그시키한테 너무 걱정된다...괜찮냐 막 이러면
    위에 어떤님 말처럼 돈빌려달라고 할가능성 큽니다

  • 30. 투더코어
    '12.9.21 12:08 AM (211.201.xxx.19)

    남자가 봐도 원나잇이네요.
    그냥 님도 즐겼다고 생각하세요. 싫지 않았다면서요.....

  • 31. 헐...
    '12.9.21 12:10 AM (112.149.xxx.61)

    그 사람 프로네요
    저도 좀 맹한편이지만 원글님 넘 순진하신듯.--;

  • 32. 가을
    '12.9.21 12:11 AM (59.19.xxx.121)

    오히려 님이 그넘을 원나잇 대상자라고 제스쳐를 선수치세요

  • 33. 먹튀
    '12.9.21 12:12 AM (175.212.xxx.66)

    에라이~이 찌질아 그거 먹고 떨어져라~
    이렇게 위로하시고..
    그 ㅅㄲ 전번 이런거 다 스팸처리하세요!
    최악의 경우 돈빌려달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 34. 유지니맘
    '12.9.21 12:12 AM (203.226.xxx.40)

    개@끼 라고 한번 욕하시고
    당장!!!!!!번호 지우시고
    머리속에 지우개 한번 밀어버리시고
    그냥 푹 자는겁니다 .

    다시 봐도 그놈은 나쁜 놈이에요

  • 35. 쑥뜸과마늘
    '12.9.21 12:13 AM (180.182.xxx.152)

    일단 원나잇 하고나서는 반드시 산부인과 고고씽.
    이상한 문제 없음
    그담순서는 머릿속에서 남자 생각 지워버리기.
    가끔 생각은 나겠지만 잊어버리세요.

    가끔 뭐에 씌이듯 남녀관계가 그런식으로 진도나갈때가 있긴하죠
    어차피 하게된일.싸매고 있는다고 해결될일도 아니구요
    먹튀일 가능성80프로네요
    20프로는 정말 골치아픈일이 생겼을수도 있지만.
    그런다고 뭐 달라질게 있나요?
    연락을 안하는데..

  • 36. 와...
    '12.9.21 12:14 AM (125.187.xxx.194)

    이남자 뭐냐...님..이곳에 글 잘 올렸네요..
    ..나쁜남자 스탈에 매료되었군요..근데..
    이사람..제 연륜으로 봐선..상습범으로 보이는데
    어쩌죠..조만간..저 윗님말씀마냥..돈빌려달라고 할것 같은
    예감...
    자꾸 보채듯이 미리 전화하지마요..그걸 노린다구요..에혀..
    그냥..아무렇지도 않은듯..쿨하게..
    님 공부만해서..너무 순진한듯..

  • 37. 지금..
    '12.9.21 12:16 AM (14.33.xxx.162)

    지금부터 마인드 컨트롤 하세요~암 쏘쿨~ 암 쏘쿨~
    막 시작하는 연인은 잡소리 없죠~
    그냥 인생 경험 했다치시고요.

  • 38. 않싸다닷컴
    '12.9.21 12:17 AM (112.152.xxx.95)

    인생공부 하신거네요
    서로의 확신이 없는상태에서 몸을섞는것은 문제가 될수있겠지요
    글쓴분의 순수함이 엿보여서 부럽습니다^^ 그순수함을 오래 간직하시길...

  • 39.
    '12.9.21 12:19 AM (121.50.xxx.143)

    별별넘다있어요 그러니조심하시는게 먹튀예요 그님자는그리 평생사니 걍 그인간잊어버리세요 님이 맘에둘 가치도없어요

  • 40. 에휴
    '12.9.21 12:19 AM (121.163.xxx.77)

    또 섹스하고 싶을때 전화옵니다. 그리고 님이 섹스 안해주면 삐지구요. 아시겠어요?
    더 만나면 아주 볼썽 사나운 벌어지는것 각오하세요.

  • 41.
    '12.9.21 12:23 AM (211.60.xxx.167)

    한번 잘 놀았다 생각하고 털으세요. 그리고 다시는 그런 소셜앱 같은걸로 사람 만나지마세요. 오죽한 놈들만 들어오겠어요?

  • 42. 백프로 원나잇
    '12.9.21 12:23 AM (211.234.xxx.241)

    또 연락옵니다. 그때 끌리지나마세요.

  • 43. 원글
    '12.9.21 12:24 AM (123.215.xxx.105)

    순식간에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정말 믿겨지지가 않아요. 남들이 당했다더라.. 하는 일을 제가 진짜 당한건지..
    아. 무섭네요. ㅠ 난 진짜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 나쁜놈...
    저도 나이 이렇게 먹어도 이렇게 바보 같아서야... 한심하네요. 제가..

  • 44. 555
    '12.9.21 12:26 AM (92.75.xxx.0)

    본인도 싫지 않았다고 했으니 된거에요. 잊으셈. 그 남자 지금 소셜어플로 만난 딴 여자한테 사귀자고 하고 있으니.

  • 45. ........네
    '12.9.21 12:27 AM (14.32.xxx.11)

    윗분들 댓글이 다 맞을 거 같아요. 돈 빌려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이쯤에서 끊을 수 있는 걸 다행히 여기셔야...

  • 46. 555
    '12.9.21 12:27 AM (92.75.xxx.0)

    돈 빌려달라고 연락 올 테니까 절대 받지 마셈.

  • 47. dpr
    '12.9.21 12:29 AM (121.139.xxx.140)

    에구 원글님 너무 순진해서
    담에 그남자가 진짜로 그런 일 있었다고
    연락 소홀해서 미안하다고 그러면
    그런가? 하고 다시 만날 것 같네요
    지금 그남자 연락처 삭제하고 연락 자체를 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일은
    원글님도 굶주려서;;; 싫지 않았다니까
    그냥 원글님도 욕구해소 한번했다고 여기세요
    비참하게 생각말고요

    정말 심한일 당하는건
    돈빌려주고
    때때로 잠자리해주는 용도 취급당하는거네요
    한번 그런건 액땜으로 여기고 넘어갈 수 있지만요
    그냥
    앞으로 연락 마옵소서

  • 48. ........
    '12.9.21 12:29 AM (121.133.xxx.135)

    한심하다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인생에 그런 순간이 있는법이고.
    글쓴님은 이제 한 고비 넘겼을뿐입니다. 똥 밟은건데 그놈이 더러운것이고 글쓴님이 뭍은똥 살짝 털어내시기만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그런 사이트는 이용하지마세요. 글쓴님이 생각하시기에도 우리 나이쯤 되면 능력있는 남자가 채팅할 시간은 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자기전에 그 놈 고자되길 빌고 잘게요.

  • 49. 않싸다닷컴
    '12.9.21 12:30 AM (112.152.xxx.95)

    원글님의 순수함과 매치가 되는 순순한 남자들도 많답니다
    그남자는 정리하시고 얼렁 훌훌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 50. 원글
    '12.9.21 12:37 AM (123.215.xxx.105)

    진심어린 충고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 여기에 글 안 올렸다면, 연락 눈 빠지게 기다리다가, 만나자고 하면, 만나러 나갔을거 같아요. ㅠ
    챙피해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며칠동안 회사에서 일도 잘 안되고.. 끙끙 앓았거든요..
    역시 82에 글 올리길 잘한거 같습니다.
    돈 얘기하신분들도 있으니, 그 얘기 꼭 새겨 들을께요.
    저도 돈 아까운줄은 아는 사람이라,,;;; 절대 그럴일은 없을거에요.

  • 51. ..
    '12.9.21 12:40 AM (222.109.xxx.159)

    담에 연락오면 남친 생겼다고 하세요...

  • 52. 허억...
    '12.9.21 12:41 AM (112.156.xxx.6)

    예전에도 연애라는걸 하게 되었는데...연애초반에 잠자리거부하니까(저도좀 순진한스타일었다는...) 남자왈.. 아주 답답한듯...나 나쁜남자야. 너랑 놀아보려고 시작한건데 안되겠다! 하고 바로 가버렸어요;;;;; 그 사ㅣㄱ기 고등학교선생인데...헐....요즘 남자들 가지가지 다양합니다..순진함을 바꿀수없다면 사람보는 안목을 키우는 수 밖에 없어요..이참에 안목을 키웠다 생각ㅎㅏ세요,,, 잘난것도 없는놈이 허세부리는 폼이 알맹이실종한 넘이네요

  • 53. 허억...
    '12.9.21 12:45 AM (112.156.xxx.6)

    폰이라 오타작렬이라는...죄송...;; 전 그리고나서 다시 연락왔는데 화끈하게 씹어주었습니다. 연락오면 무시하세요..!!

  • 54. 토닥토닥
    '12.9.21 12:48 AM (112.149.xxx.82)

    일이 이쯤에서 끝난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아니,,,아직 안끝난건지도 모르니까 정신 단단히 차리시는게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 55. 앞으로의 시나리오
    '12.9.21 12:49 AM (78.225.xxx.51)

    친한 사람이 내 돈 떼어 먹고 도망 갔다며 연락 두절...
    그리고 한참 후 다시 연락해서 그 사건으로 요즘 힘들다며 하소연...
    하지만 나 외제차 몰고 골프하는 사람이니 신분 확실하고 잠깐 이 고비만 넘기면 되는데, 돈이 다 여기저기 펀드니 땅에 묶여 있어서 그런다며 잠깐 융통할 현금이 필요하다고 고민 털어 놓으며 사탕발림과 선물 공세...다시 만리장성 쌓고....
    정 주고 마음 약한 여자가 이렇게 신분 확실하고 돈도 있어 보이는 남자가 설마 이 돈 떼어 먹을까 싶어 빌려 주면 다시 연락 두절...
    한 번 농락당한 걸로 모자라 두 번 세 번 바보짓하지 마시고 싹 연락 끊으세요.

  • 56. ,,
    '12.9.21 1:14 AM (180.182.xxx.201)

    시나리오님 대박~ ㅋㅋ
    그남자 속꿰뚫고계시네요

  • 57. ...
    '12.9.21 1:24 AM (183.91.xxx.35)

    맞아요!! 저렇게 돈빌려간 놈이 잠적했다
    이거는 나중에 여자가 더 매달릴 거 같다 싶으면
    간보다가 돈빌려달라고 할거예요.
    그리고 나서 내빼겠죠.
    일막에서 끝난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이막까지 가면 돈까지 뜯깁니다. 사기삘 스멜...

  • 58. 돋도돋
    '12.9.21 1:39 AM (211.234.xxx.75)

    이 글을 정신차린 뒤에 읽으심 '내가당했군'이 생각이드실거에요. 딱봐도 한번 자려고 사귀자고한거죠. 옛날과 달리 앱이나 채팅..이런식으로 돈안쓰고 쉽게 엔조이하려는 남자많은 듯. 님두 외제차나 그 사람 꼬임에 본인을 설득한거같아요. 알면서...

  • 59. 쑥뜸과마늘
    '12.9.21 1:42 AM (180.182.xxx.152)

    참...시나리오님 댓글 읽다가 생각났는데
    저 아는 분이 원글님과 반대로..즉 여자한테 그런식으로 낚인거예요
    남자분은 여자경험이 많지 않은 순수남.
    평생 모은돈 다 날리고 정신차렸음.
    40넘어까지 혼자 외롭게 싱글입니다.
    여자 만나는게 두렵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렇게 안된게 다행인줄 아셔야 할듯.

  • 60. 우와~
    '12.9.21 2:19 AM (99.226.xxx.54)

    시나리오님..제가 하고 싶은 말이 딱 그거에요.
    그리고 원글님도 자꾸 당했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하룻밤 즐겼다고(굶었다고도 하셨으니)쿨하게 넘기세요.섹스 앤 더 시티 사만다 처럼.
    괜찮으신 분 같은데 이런 일은 딱 이번 한번으로 끝이에욧!!

  • 61. 놀리는게 아니라
    '12.9.21 3:06 AM (124.61.xxx.39)

    결혼하고 안것보다 사귀면서 사기꾼인거 안게 백배 천배 나아요.
    제 동창은 결혼하고나서 여기저기서 내용증명이 날라오기 시작하더니 억대의 전세금을 몰래 월세로 전환해서 빼돌리고...
    이혼할때, 마지막까지 가족 동원해서 거짓말하고 사기쳤대요. 이 경우 여자가 사기꾼이었음.
    속일려고 작정하면 못당한답니다. 그냥 털어내세요. 담에 연락오면 웃으면서 씹어주시구요. 무릎 꿇고 빌어도 받아주지마세요.

  • 62. .....
    '12.9.21 3:08 AM (211.104.xxx.2)

    이번에 이런남자에 맘고생하시는거 보니 연애경험이 많지 않으신가봐요
    그는 내게반하지 않았다 인가 그책한번 보세요

    글구 남자는 자기가 맘에드는 여자면 본인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전화받고 연락합니다^^

  • 63. ..
    '12.9.21 4:46 AM (112.72.xxx.155)

    저...진짜 죄송한데 아니면 그냥 패스하세요..원글님 본인의 여태까지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얼추 짐작이 가니까 해당 안되면 그냥 웃고 넘기셔도 돼요.

    원글님 직업이나 순진하시면서도 이성에 관심있는 정도로 봐서..남일 같지가 않아서요..네, 제 경우와 흡사해요
    차분히 생각하시면 내가 성에 있어 쉬운 사람인지 아닌지 얼추 패턴이 보입니다. 남자를 많이 사귀었느냐 적게
    사귀었느냐와는 상관없어요. 호감가는 남자가 접근할 때 문을 쉽게 열어주시는 편 아닌가요? 이 경우가 좀 극단적이어서 그렇지 아마 거의 항상 높은 문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거 이성을 대하는데 완전 @#$%이에요. 세상 어떤 남자와의 관계든 원글님이 원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더 느끼실 텐데, 완전 망치는 방법이 그거거든요..더 말 안 할게요..한번 잘못됐네..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본인의 성 관련 사고나 행동 패턴을 비춰서 생각해 보세요. 똑같은 사고는 아니더라도 다른 모양으로 사고가 계속 날 수 있어서 부탁드립니다. ...지금 각성하셔야 최소한으로 상처를 방지하고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거에요. 맘에 드는 말은 아니겠지만 성 관련해서는 종교나 전통 율례를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만족도가 좋습니다. 개방적인 것이 자연적이고 좋은 거야, 하는 생각이 뼛속까지 박혀있으시겠지만 알면 알수록 관련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그 생각이 현실 부적합하다는 걸 알게 되실 거에요. 기만적인 시대 사조에 휩쓸리면 불행해집니다.

  • 64. 시선분산
    '12.9.21 6:44 AM (211.204.xxx.193)

    어이상실.

    님이 원나잇 해놓고 이게 원나잇이었냐고 남들에게 묻는 건 뭔 미미미밈?????

  • 65. 설명
    '12.9.21 7:02 AM (182.221.xxx.211)

    근데 원글님은 왠지 이 많은 댓글들 다 읽고도
    ..아니야. 다들 몰라서 그래. 날 향한 감정은 진짜던데..
    하실 분 같아요. ㅠㅠㅠ

    원글님, 돈 떼 먹은 것 보다 더 심한 상황..
    ..부모님이 교통사고가 났더라도
    이제 시작하는 연인들은 연락합니다.
    원글님도 연락하셨을 거자나요.

    댓글들 곱씹어 읽으시며 여기서 더 당하는 일 없도록
    마음 접으세요. 꼭.

    둘 중 하나입니다.
    1. 섹파로 즐기기엔 원글님이 잠자리 매력이 없었다.
    2. 매력없어도 간간히 연락하면 넘어올 여자라
    섹파의 거리를 유지할 순 있겠지만 그것보단
    예상 외로 순진하니 돈 뺏어먹고 튀자.

    2번으로 보여져요.
    원글님 가만 계셔도 연락 올 겁니다.
    그때 반드시 씹으셔야 해요.
    그렇지 않고 다시 답을 한다면 원글님 정말 바보예요.

  • 66. 123
    '12.9.21 7:10 AM (219.251.xxx.144)

    그냥 원글님이 스스로 원나잇 즐기셨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댓글들 절~~대 무시하지 마시고 요

  • 67. 틀렸어요..
    '12.9.21 7:45 AM (14.39.xxx.98)

    원나잇이 목적이 아니구요,,
    원글님 돈이 목적이예요..

    여자 애타게 해놓고,,,
    돈 갈취할 목적입니다,,

  • 68. ..
    '12.9.21 7:50 AM (175.114.xxx.95)

    저도 딸이 있지만 ..원글님 걱정 됩니다 현명 하게 행동 하세요. 순간에 감정에 동요하지마시고 사춘기 소녀가 아니잖아요.

  • 69. 헐~~
    '12.9.21 7:54 AM (123.228.xxx.40)

    아직 돈은 안 해주셨으니 다행이네요
    여자 꼬시는 모범답안을 그 남자가 그대로 보여 줬네요.
    인생에 큰 액땜했다 생각하고 맘.몸 추스리시길..
    그냥스팸처리 하세요..
    제 동생같아 정신차리라고 등짝 한대 때리고 갑니다...

  • 70. 이루펀트
    '12.9.21 8:12 AM (218.186.xxx.11)

    왠지 요즘 유행하는.."픽업아티스트" 란 용어가 떠오르네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홈런 칠때까지 -.- 행동 요령...
    절대 만나지 마세요. 아주 남자가 용의주도하게 행동하고 있어서 걱정되요.

  • 71. ..
    '12.9.21 8:15 AM (122.129.xxx.47)

    이렇게 조언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바로윗님 등짝한대 때리고 갑니다... 정말 언니같으세요. ㅜㅜ 정말 따뜻한 82에요. 원글님이 마음 상처 안받고 잘 추스리길 바래요.

  • 72. ....
    '12.9.21 8:15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수법이 남자꽃뱀인데요
    너무 전형적이다
    한며칠후 알아서 연락올겁니다 불쌍한 얼굴 (혹은 너무 당당한얼굴로 ...)
    갑자기 일이터져 현금 얼마를 막아야한다 그러면서 슬슬 눈치 살피지요

    부탁인데 잊으세요
    그런데 그 밤이 즐겁긴 했나요 ?그렇다면 어 그놈 맛은 있었네 정도로
    원나잇은 여자도 합니다 .그러니 님이 하고 버린걸로

  • 73. ㅋㅋㅋ
    '12.9.21 8:17 AM (121.159.xxx.136)

    제비한테 걸렸구만.
    님의 몸이 목적이 아니라 돈이 목적.

  • 74. ..
    '12.9.21 8:18 AM (110.14.xxx.164)

    아직도 미련이 남으시는거 같은데..
    보통남자면 잠자리 하고나면 더 열심히 연락하고 할텐데
    이건 완전 바람둥이에 나쁜놈이에요
    혹시나 ? 하지 마시고 잊으세요

  • 75. ㅋㅋㅋ
    '12.9.21 8:22 AM (121.159.xxx.136)

    한 번 그 남자 뒷조사를 해보세요.
    그러면 학력은 중졸이나 중퇴, 사기, 폭력 전과 좌르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 ,,,
    '12.9.21 8:35 AM (1.241.xxx.3)

    그 놈은 그런 공을 들일 가치도 없는 놈이지만..
    님 앞으로도 혹시 연애할 생각 있으시면 적당히 밀당 좀 하셔야겠어요.

    처음 만나는 남자를 금토일 사흘 내리 만나고,
    사흘째 관계 갖고,
    그 다음날 먼저 카톡으로 연락하고,
    답 없다고 또 카톡하고, 전화 2번 하고,
    다음날 또 연락 없다고 캐묻고...-_-

    저런 놈 말고 보통 남자라도
    여자가 이러면 질려요.

    이번엔 똥 밟았다 하시고,
    앞으로 제대로 된 남자 만나시면
    너무 마음을 내보이진 마세요.

  • 77. 후리지아
    '12.9.21 8:40 AM (211.246.xxx.40)

    님신상을 남자분이 얼마나 알고 있나요?
    걱정이네요
    연락 바로 못하는거보면 혹시 유부남일수도 있을러같아요
    아뭏튼 잘결정하세요

  • 78. 저도 그런적
    '12.9.21 8:48 AM (77.202.xxx.158)

    저도 그런적 있어요. 사귀자고 집앞까지 여러번 찾아와서 결국 어떤놈인지 만나보기나 하자 하고 만났거든요. 도곡동 T 아파트 사는 아우디 a6 몰고다녔던 젊은 남자였어요. 아마 님이 만나신 남자가 혹시 그남자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런놈들은 어찌나 여자들이 많이도 따르는지... 제가 한번 싫다고 하거나 튕기기라도 하면
    "내가 너 아니면 여자 없는줄 아냐? 니가 뭔데 자존심 상하게 나를 거절해?" 뭐 이런 마인드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바로 가차없이 제 인생에서 잘랐습니다. 저는 저없으면 죽고못살겠다며 목매는 남자가 좋아요 ㅎㅎㅎ 그런인간 잊으세요. 그런놈하고 엮이면 인생이 꼬여요. 남자 많이 안만나보신 분이면 상처 많이 받으셨을수도 있겠지만요 여기 82언니들이 하시는 말 저는 80퍼센트정도 맞다고 생각해요.

    만나지 마라면 정말 안만나는게 신상에 좋아요 ^^

  • 79.
    '12.9.21 9:04 AM (220.93.xxx.95)

    그 어플 이름이 뭔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

    이젠 그런 남자 절대 만나지 마시고
    같은 계통 남자 만나세요
    제 남편이 그쪽 계통인데 사람좋고
    행복하게 아이둘 낳고 잘 살고 있거든요

    배우고 학식있고 자기 분야에서 착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IT쪽에 꽤 되는 것 같아요

  • 80. 한마디
    '12.9.21 9:06 AM (211.234.xxx.90)

    딱보니 사기꾼인데 원글님 너무 여려서 조만간 돈 다 쓸어다 갖다바칠것같네요.걱정스러워라

  • 81. 먹 튀
    '12.9.21 9:08 AM (116.37.xxx.141)

    먹튀면 차라리 다행이네요
    몸 주고 맘주고..........돈 줄 차례

    번호 바꾸세요
    다시 전화오면 님....넘어 갈 듯

  • 82. 그냥
    '12.9.21 9:10 AM (203.142.xxx.231)

    그냥 원나잇이 아니라 사기성 원나잇..
    다음장은 분명 돈도 뜯기는 원나잇일거예요...!!!

  • 83. 글 읽어보니
    '12.9.21 9:14 AM (125.177.xxx.190)

    원글님 생각대로 원나잇 상대였다는거 딱 알겠네요.
    그넘이 그거 빌미로 협박(?)이나 안하면 다행이겠다 생각들 정도예요.
    사기 운운하는거 보니 돈 빌려달랄지도 모르겠어요.. 정신차리시구요.
    다신 이런 실수 하지마세요!

  • 84. 쓰리원
    '12.9.21 9:31 AM (116.32.xxx.101)

    금요일 만나,
    토요일 만나,
    일요일 밤에 만나 바로 관계.
    월요일 급한일 생겼다며 현재 목요일까지 연락안되는 상황.

    전 남자가 왠지 유부남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와이프가 친정을 갔다던가,
    아님 임신기간이라 뭐....
    제가 소설을 쓰는것 같지만 금요일부터 들이대기 시작해서 어떻게 해서든 일요일엔 하룻밤 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생각들어요.

    윗님들처럼 연락하지 마세요.
    그놈은 지금도 그런식으로 이여자 저여자 채팅?(카톡도 채팅 아닌가요?)해서,
    걸려들면 그냥 관계 가질려고 하는걸껍니다.
    업소녀들을 싫고 딴애는 순진녀들 찾아내서 이용해먹는 악질놈인것 같아요.

  • 85. 사기꾼
    '12.9.21 9:40 AM (116.33.xxx.136)

    사기꾼입니다.
    뉴스에 흔히 등장하는 그런 류의 사기꾼이에요.
    더 마음 뺏기기 전에 바로 본색 드러내서 오히려 다행이에요.
    그냥 원나잇 즐겼다 라고 가볍게 생각하시고, 더 이상 연락 절대로 하지 마세요.
    혹여 연락이 오더라도 무시하세요!
    사기꾼입니다!

  • 86. rhe
    '12.9.21 9:46 AM (164.124.xxx.136)

    곧 돈 빌려달라고 잠깐 이면 된다면서 돈들어올 곳있는데그게 막혔다
    사랑한다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다시만나자 정말 좋았다
    이러면서 연락 올겁니다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그런얘기 나오면 반드시 욕해주시고 즐거웠다 하시면서 뻥~ 차주세요

  • 87. 우주정복
    '12.9.21 9:55 AM (14.45.xxx.165)

    저런남자들있어요 여기서 연락끊으삼.나중에 더큰 상처받아요..

  • 88. 정신차리세요 --
    '12.9.21 10:11 AM (115.88.xxx.163)

    제 친한동생도 어플로 남녀만나는거 자주하더라구요
    몇번디이고 지금은 안하는거 같습니다
    진짜 뻥아니고 5명만나면 5명다 술먹고 엠티가자고 하더라구요
    물론 님은 술은 안드셨다고하지만 남자목표는 늘 하나라고 생각되요
    제 친한동생도 만난남자들 얘기들어보니 골프치는사람 외체차모는사람 무슨 요가강사 등등
    어쨰다 그렇게들 똑같은지...
    그남자분 갑자기 심각해졌다하는데 쇼하지말라그래요
    그리고 님이 모가아쉬워서 그런 놀아나는 남자한테 휘둘리시는지..
    제발 정신차리고 한번은 실수였다쳐도
    또 연연하지마세요
    바보아니잖아요

  • 89. 외제차는
    '12.9.21 10:1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렌트한걸 수도 있어요.
    아무튼 잊으세요.

  • 90. 사고
    '12.9.21 10:25 AM (180.65.xxx.201)

    글 읽으며 에구~ 넘 순진했네...왜그랬을까 안타까웠지만
    사람이 뭔가 일을 당하려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앞이 안보이더군요..
    멀쩡이 늘 가던 주유소에서 왜 도로턱으로 내려와 새차앞범퍼를 다 망가지게 하질 않나
    돈빌려주고 떼어먹히고(살면서 딱 1번) ㅜㅜ 이렇더라구요..
    제 3자가 보면 정확이 판단을 해줄수있어요..아 이런 정말 잘못된거다
    하지만 본인 당사자는 그게 잘 안되지요.
    더러운놈 한테 걸렸다 치고 다신 상대하면 안되요.
    차단하던지 번호를 아예바꿔버리세요 ..저라면 번호바꿔요. 너무 찝찝해서
    그리고 그놈 또 연락해서 돈까지 갈취하려할지 몰라요...
    그러기전에 얼른 번호 바꿔버리세요
    윗님들의 댓글 거의 맞네요 잘 새기세요~

  • 91. 앗!!!저도
    '12.9.21 10:32 AM (58.125.xxx.95)

    이 패턴 알아요. 친한 친구 동생이 똑같은 일로 가출하고, 회사 짤리고...시끄러웠거든요.
    생각해 보세요. 멀쩡한 남자가 그런 방식으로 여자 찾겠어요?
    카톡으로 지금 힘든 상황이다 ㅠㅠ 하는 것도 어쩜 그리 똑같을꼬...

  • 92. ...
    '12.9.21 10:34 AM (115.136.xxx.244)

    그런데서 사람 만나면 안됩니다...저는 어플로 유부남(으로 추정되는) 만나고 학을 똈어요

  • 93. 프쉬케
    '12.9.21 10:38 AM (182.208.xxx.25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정말 나쁜 놈들이 많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원글님 뭐라 하지는 못하겠고 앞으로 우리 사람 보는 안목을 키웁시다

  • 94. ㅇㅇ
    '12.9.21 10:48 A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

    으.. 님아 한번은 한심해도 두번은 한심하지 마세요 부디..

  • 95. ....
    '12.9.21 10:55 AM (112.223.xxx.172)

    이건 누가 당한게 아니라 그냥 둘다 똑같은 거에요.

    당했다고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나중에 또 당합니다.

  • 96. 유키지
    '12.9.21 11:00 AM (211.246.xxx.61)

    82에 올리길 넘 잘하셨네요
    나도 원나잇였어 하고 잊으세요
    값진 교훈이 되어 나쁜 남자 피해갈 수 있을거같아요
    좋은 분 만나시길

  • 97. ..
    '12.9.21 11:13 AM (118.33.xxx.104)

    이런 애들은 어떻게 수법이 변하지도 않나 -_-
    예나 지금이나 너무 레파토리가 빤해요.

    원글님 그리고 그런 어플 하지마세요. 거기서 제대로 된 남자 만나기 힘들꺼에요.
    전 90년대도 아니고 요즘 채팅에서 만나는 남자들 다 거기서 거길꺼라고 생각하듯이 어플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 98. 속삭임
    '12.9.21 11:25 AM (14.39.xxx.243)

    애초에 남자들이 그런 어플에 접근할때 어떤 마음일까요?

    고로 상대방을 보는 시선도 마찬가집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어떤 놈이 나올지 알고. 원나잇은 양반이네요.

    2차나가는 여자들이 심지어 가출청소년들도 또래 남자아이라도 기둥서방 두고 일하는 이유가

    어떤 넘이 나올지 모른다는겁니다.

    원나잇이었다는거에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나 스스로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린거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 99. 저기요
    '12.9.21 11:37 AM (119.70.xxx.194)

    남자는 손가락이 부러져도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전화한답니다. (울 친정오빠가 그러데요..) 그러니 그 남자는 이제 잊으세요!

  • 100. ..
    '12.9.21 11:39 AM (115.95.xxx.135)

    진짜 한심하네요
    어디가서 공대 석사까지 나온 연구원이란말 하지 마세요
    창피합니다
    그남자는 지금 당연히 원나잇인데 눈치없는 여자가 계속 연랃한다고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있을겁니다
    돈을 떼어요?
    흥 지랄뿡입니다 100x100000000000 퍼센트 뻥입니다
    그남자가 원글님 직장이랑 스펙 알고있나요?
    어디가서 어디다니는 어느학교 나온 여자 **었다고 말하고 다니면 큰일인데..
    세상은 무지무지 좁아요
    나중에 결혼할사람 만났는데 저런 인간이 남자쪽 친척이거나 남편의 친한 형이거나 하면 어찌하려고 저렇게 몸을 함부로 굴리십니까
    진짜 똥 밟았다고 치시고 다신 아는척도 하지 마세요

  • 101. ......
    '12.9.21 11:58 AM (180.68.xxx.90)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러셨어요...ㅠㅠ
    더 큰 일 안 일어 난 것이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하늘이 도와서 이 정도로 끝난다 여기고 잊으세요.

  • 102. 마음이
    '12.9.21 12:01 PM (222.233.xxx.161)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마음 잘 다스리시고 앞으로 남자조심하심 되죠
    너무 쉽게 마음 주셨던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 103. 에고.. 그런 사악한 어플은..
    '12.9.21 12:03 PM (112.186.xxx.156)

    당장 지워버리세요.
    그고이 요물입니다.
    그걸로 만난 남자에게 뭘 기대하십니까.
    원글님 이러다가 사회적으로 완전 창녀취급받습니다.

  • 104. 겁도없이..
    '12.9.21 12:28 PM (121.157.xxx.2)

    그런 만남을 하셨어요..
    그만하기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 나쁜시키는 치워 버리세요.
    나도 하룻밤 잘 놀았다 생각하시구요..

  • 105.
    '12.9.21 12:37 PM (211.57.xxx.98)

    다음은 돈입니다.

  • 106. ㅋㅋ
    '12.9.21 12:47 PM (121.159.xxx.136)

    그 놈은 분명히 저학력 사기꾼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고학력 사기꾼은 충분히 뜸을 들인 다음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하나, 하나 야금 야금 다 빼 먹습니다.
    반면에 저학력 사기꾼의 경우, 많이 만나서 많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의 신상이 탈로나게 되겠죠. 그래서 저학력 사기꾼의 경우 속전속결입니다. 단숨에 여자의 몸을 가진 다음 바로 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죠.

  • 107. 어리석은
    '12.9.21 12:54 PM (203.226.xxx.73)

    나이를 헛으로 먹었나 연애를 물로 했나 ..왜 우리나라가 강간범죄 ㅣ위겠어요 고영욱따라간 애들이야 미성년자니 그렇다처도..빨리 병연가서 성병여부나 확인해요

  • 108. 한가지
    '12.9.21 1:11 PM (121.130.xxx.228)

    님 정신차리세요!
    아무나하고 덥석 잤던 책임은 누가뭐래도 원글님 본인이 지는거죠

    어이구...
    어찌 그리 남자보는 눈이 없누..
    앞으론 남자 잘만나시고 그렇게 술먹고 덥석 하자는대로 자고 이런짓 절대로 하지 마세요

  • 109. ss
    '12.9.21 1:14 PM (222.232.xxx.95)

    원글님 이런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다음은 돈입니다.22222222222222222222222

    남자는 님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즐기기 위한 원나잇이라는거죠.
    근데 님은 그남자분에게 마음이 좀있는것 같고 미련이 남아있는것 같네요.
    그러니 이렇게 여기다 글도 남기셨겠죠.
    마음 여린분 같은데...님아...남자들은 단순해요.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저렇게 하지않아요..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는요 여자로 하여금 이남자가 저를 원나잇 대상으로 생각했던거였을까요? 이런 의구심조차 안들게
    마구마구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게 남자라는 동물입니다.

    외제차는 렌트했거나 친구차 빌린것 같고
    유부남 혹은 호스트바선수일 가능성이 높네요.
    누군가가 자기 돈떼먹고 도망갔다? 돈때문에 힘들다. 이런얘기까지 나왔죠.

    여기서부터 정신차리고 잘들으세요.
    그다음 단계는 (돈때문에 힘드니) 돈빌려달라 일겁니다.
    하룻밤 일은 그냥 잊어버리세요.
    여기서 더엮이면 돈까지 뺏기고 마음까지 뺏겨서 인생 망가질수있습니다.

  • 110. 분하다
    '12.9.21 1:17 PM (121.166.xxx.125) - 삭제된댓글

    님 전화오면 ...
    나 매독환자인데 오빠님에게 전파한것 같아 미안하다 ^^ 하세요
    넌지시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라 함서 ㅋㅋ
    이렇게라도 해야지///

  • 111. 걱정
    '12.9.21 1:36 PM (119.192.xxx.139)

    원글님 순진해보여서 걱정입니다.
    에구~나쁜 넘
    그냥 잊으세요.
    원글님댓글다신거 보니 그넘 일이 생긴것일수도 있겠다...믿고 싶으신거죠?
    아닌걸루 보여요
    그냥 즐겼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계속 연락하면 돈얘기 나올꺼고
    연락안하면 그쪽에서도 이대로 끝이겠지요.

  • 112. 우주정복
    '12.9.21 1:40 PM (14.45.xxx.165)

    님 생각해보셔요 타이밍이 기가막히지않나요 님과 잠자리를 하자마자 친한사람이 기다렸다는듯이 돈떼먹을수있나요 뻔한거죠

  • 113. 어쩌쟈고
    '12.9.21 1:45 PM (115.88.xxx.60)

    신상도 잘 모르는 남자와 잠자리를 갖게 되셨는지 원글님이 참으로 순진하시네요..
    이남자 100% 사기꾼일 가능성이 많아요..
    원글님 신상에 대해서도 그 남자가 알고 있는지 좀 걱정이 되네요.(직장,이름등등..)
    이런일로 인해 원글님 발목 잡는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걍 3류영화 찍었다 생각하고 잊으시는길 밖에 없을듯 싶네요..쥑일눔!!

  • 114. ..
    '12.9.21 1:50 PM (121.190.xxx.168)

    남자들 가는 음란싸이트같은곳 게시판에보면 님 같은 분들 데리고 논 이야기 경험담 수두룩하게 올라와있어요. 사기꾼도 아니고 그다음은 돈 노리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원나잇이에요.

  • 115. caffreys
    '12.9.21 2:03 PM (203.237.xxx.223)

    뭐 하루밤 상대 치고 나쁘지 않네.
    좋은 경험했어
    라고 생각하시고
    뻥 차버리시면 되는 겁니다.
    그쪽 말고 님이요.

    통신사에 전화해서 스팸번호로 등록하시구.
    지워버리세요.
    전화기에 해 놓으시면 스스로 풀 수도 있으니까.

  • 116. ~~
    '12.9.21 2:33 PM (121.182.xxx.226)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니신 것 같은데 사람보는 눈이 별로 없으신듯

  • 117. 삼십대남자
    '12.9.21 2:33 PM (114.205.xxx.199)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사기꾼일 가능성에 한표 더해 봅니다. 잊으세요.

  • 118. 펄피테잍
    '12.9.21 2:35 PM (112.150.xxx.134)

    전화번호 바꾸시든지 수신차단 하세요

    신경 끄세요 하루빨리

    저런놈은 너같은 여자 만나 결혼할 거 라고 한마디만 하시구요

  • 119. 원글님아
    '12.9.21 2:40 PM (210.97.xxx.237)

    원글님아.....꼭 반드시 읽고 명심하시오
    그 다음은 님의 돈이 최종 목적이니....이미 바디는 따먹었고(이런표현 죄송하나..사실)
    돈을 떼먹어서 정신없다 하면서 연락안하면 여자는 똥줄이 타고 애가타죠..그러다가 다급하게 전화옴
    급하게 오백만 보내달ㄹ고....설명은 나중에 한다고...이렇게 스토리가 진행됨.
    지금 여기서 딱 전화,인연끊고,,,,미련갖지 말고....정신 뽁바로 차리고 열심히 살아가쇼!!!!

  • 120. 팔로우업 부탁해요
    '12.9.21 2:43 PM (125.143.xxx.43)

    미안하지만 뒷일이 더 궁금해요. 혹시 연락이 오면 잘 처리하시고 경과 보고부탁드려요.

  • 121.
    '12.9.21 2:44 PM (203.236.xxx.235)

    확실히 그지같은 남자이니 이쯤엥서 정리된게 다행이네요.
    그리고 정확히 당한건 아니죠. 님도 굶으셨고 어린 나이도 아니신 듯 하니 그냥 서로 원나잇 화끈하게 즐겼다 생각하시고 '살다보니 이런일도'로 넘기세요.

  • 122. ...
    '12.9.21 3:40 PM (121.55.xxx.234)

    제일 나쁜놈한테 걸렸네요. 혹시나 다시 연락이 되면 성병걸려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하세요. 너는 괜찮냐고 물어보시고...그래야 다시 연락안합니다. 남자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법이죠.

  • 123. ㅇㅇ
    '12.9.21 3:46 PM (211.237.xxx.204)

    원글님도 같이 원나잇 했다고 치면 되죠. 마음 추스리시길

  • 124. 즐김된거죠 뭐
    '12.9.21 3:54 PM (1.240.xxx.134)

    맞아요..싫진않았던 ,,,주변에 없던 특이했던 인물,,,그냥 색다른 경험이라고 쿨하게 넘기세요..

  • 125. ,,,
    '12.9.21 4:02 PM (182.208.xxx.115)

    그러다 돈 빌려달라고 할것 같아요

    원글님이 정리 하시는게 어떤신지요..
    잠도자고 돈까지 뜯기는건 아닌지요....

  • 126. 이런거 누가 가르치나봐요.. 대박... 최고!!!
    '12.9.21 4:10 PM (222.121.xxx.183)

    벌써 10년정도 되었네요..
    당시가 2005년 쯤??
    어떻게 그렇게 수법이 똑같죠??
    제 친구가.. 똑같이 당했어요..
    정말 똑같이요..
    그 날이 기억 나네요..

    저는 그 날 이사가려고 분당에 오피스텔 알아보던 중이어서 저한테 계약금 걸 돈이 있었어요..
    제 친구는 그 남자가 돈 좀 빌려 달라고 그랬고..
    제 친구가 젛나테 오늘 계약하는거 아니면 돈 좀 빌려 달라 그랬죠..
    제가.. 오늘 계약 안돼도 돈은 못 빌려준다고.. 급하게 계약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서 그런다고 안 빌려줬는데요..
    여하튼 저 말고 다른 데서 돈 빌려서 그 남자 빌려주고.. 그 후에도 돈 빌려줬나봐요..
    그 남자도 똑같이 외제차타고 다녔고.. 그랬네요..
    제 친구.. 완전 물려서 한 동안 고생 했었어요..

  • 127. 섹스
    '12.9.21 4:38 PM (180.66.xxx.97)

    님과의 섹스가 목적이아니라 그 인간의 목적은 돈입니다.궁금하시면 계속 연락해보세요.틀림없이 급전 필요하다고 얼마만 해주면 막을 수 있다고 죽는 소리 할 겁니다.님에게 급 호감 보이고 잠자리 유도하고 비싼 승용차에 골프에 보여주는데 주력한 건 자신이 가진 사람이고 돈 떼어먹을 사람 아니란 거 님에게 먼저 각인시키기 위한 술수입니다.속지 마세요.

  • 128. ;;
    '12.9.21 4:47 PM (115.88.xxx.163)

    한번 원나잇한거에 오히려 감사하세요

    더 마니만나고 그랬다가 돈두 다뜯길뻔했네요

    이놈의 사기꾼들

  • 129. 조심
    '12.9.21 5:19 PM (202.30.xxx.237)

    돈이나 여자가 목적이 아닌, 몰카가 목적인 경우도 있어요. 여자들 꼬셔서 관계 가지는 거 몰래 몰카로 찍어서 지들이 운영하는 유료사이트에 올리는 거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 130. ..
    '12.9.21 5:38 PM (211.176.xxx.12)

    사기꾼들이 좋아할 타입. 말한 대로 믿어주지. 외모와 화술에 약하지.

  • 131. ..
    '12.9.21 5:59 PM (61.33.xxx.100)

    님 속상하시겠어요.
    걍 똥밝았다치고 잊으세요...
    이쯤에서 끝난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님이 자꾸 매달리면 담엔 돈을 요구할수도 잇어요..백프로..
    쉽지않겠지만 쿨하게 잊어버리세요..앞으로 행운만이 님곁에 머무르길^^화이팅!!

  • 132. ...
    '12.9.21 7:18 PM (92.133.xxx.13)

    혹시 그놈 원글님 본명이나 직업 신상명세 다 알고 있어요?
    주변사람한테 어플로 여자 낚아서 쉽게 잤네 어쩌네 영웅담처럼 떠벌이고 다니는 건 아닌지...
    신상명세 모르면 다행이구요
    아무튼 기운내세요

  • 133. ...
    '12.9.21 7:42 PM (220.120.xxx.60)

    인생공부한 셈치고 다음부턴 조심하세요.
    그리고 혹시 통화하게 되면 다 녹음해놓으세요.

  • 134. ====
    '12.9.21 8:06 PM (218.236.xxx.66)

    그냥 서로 눈맞아서 그런건데 웬 피해자 행세..

  • 135. ,,,
    '12.9.21 8:08 PM (59.9.xxx.194)

    미래의 남편은 어쩐대요..ㅋㅋ

  • 136. 아오
    '12.9.21 8:11 PM (58.236.xxx.74)

    왠지 요즘 유행하는.."픽업아티스트" 란 용어가 떠오르네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홈런 칠때까지 -.- 행동 요령...
    절대 만나지 마세요. 아주 남자가 용의주도하게 행동하고 있어서 걱정되요.2222222222

  • 137. 올리브
    '12.9.21 8:50 PM (116.37.xxx.204)

    지금은 한심하지 않은겁니다.
    원글님도 원나잇 하고 찬거니까요.

    다시 연락와서 그 전화 받으면 원글님 정말 한심한겁니다.

    나쁜 넘 먹이주고 돈 주면 안됩니다.

  • 138. ..
    '12.9.21 9:07 PM (175.114.xxx.163)

    진심으로 원글님에게 관심이 있는 녀석이라면,,
    최소한,,전화통화로,,목소리들으면서,,,,안심도 시킬거에요,,,
    이녀석은,,,,유부남일 확률,,,사기꾼일확률 매우 높아요,,,,,
    인생의 모험은 하룻밤 한번으로 끝내시고,,
    이제,,,,,,,,알차고 원글님을 진심으로 좋아해줄 수 잇는 녀석을 찾길바래요..

  • 139. ok
    '12.9.21 9:10 PM (221.148.xxx.227)

    누가 돈떼어먹고 잠적했다고요?
    여기서 필이 딱 오네요
    에휴...잊어버리세요. 연락하지도 받지도 말구요
    큰일나겠슴다.

  • 140. 최악의 상황
    '12.9.21 9:52 PM (49.1.xxx.141)

    니임...
    일부러 이런 말 하는 거 아닌데요
    님이 순진해서 님 프로필의 절반 정도는 말해 준 거 같다는 예감 들구요
    그리고 혹시 MT에서 잠을 자지는 않았는지요?
    만약 그러했다면 무척 겁나네요
    혹 사진을 찍어 놓았을 것 같구요
    혹시 돈 빌려달라고 하여 님이 거부하면 그때 이용할수 있는 거지요
    피임했으면 성병을 전부 피할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만약 아니라면 병원 가서 에이즈 검사 성병 검사부터 하겠어요
    그리고
    님의 신상을 모른다면 스팸걸고 끝내면 되구요
    아니라면 골치 아파질수 있어요, 정말로요
    지금부터 마음 독하게 먹어야 해요
    아이고 너무 무섭네요

  • 141. ..
    '12.9.21 9:57 PM (1.240.xxx.20)

    그남자 원글님 같은 여자들이 아마 굴비 역이듯 있을거에요
    좀 기다리다보면 연락 함 갈지도 모르겠네요
    아쉬운데로 섹파로 ....

  • 142.
    '12.9.21 10:14 PM (58.124.xxx.110)

    그냥 따먹힌겁니다.속된말로..

  • 143. ㅇㅇ
    '12.9.21 10:23 PM (110.13.xxx.195)

    낚시가 아니라면 정말 한심.
    부끄러워 하면서 또 비슷한 실수를 할 지,
    이 경험으로 인생을 크게 배워 현명하고 바른 삶을 추구하실지...


    낚시이길 바랍니다.

  • 144. 진심
    '12.9.21 10:42 PM (58.143.xxx.65)

    으로 사길생각이였으면 그런식으로 여자랑 첫밤을 보내지않죠
    다른거 다볼필요없어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남자는 원글님을 함부로 대한겁니다
    앞으로는 자기 자신을 소중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호하게 번호바꾸세요
    이딴남자에 대해 머리속에서 싹 지워버리는것이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 145. 원글
    '12.9.21 10:45 PM (211.234.xxx.235)

    여러분들이 자꾸 성병 우려하시는데,,, ㅠ 콘x 는 했었어요.. 그리고 사진 찍히거나 그런일은 없구요.. 지금 느낌엔 연락이 오지않을거 같은데. 혹시 연락 와서 제게 뻘소리한다면 꼭 후기 남길께요. 어플은,,, 요즘 인기있다길래 호기심에서가입한거였구요. 저도 첨엔 진지함을 기대하진 않았죠..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되버린게... 저도 제게 실망스러워요. 정신차리구, 이런 나쁜놈들이 진짜 있구나.. 제대로 실감했네요. 걱정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46. 와~~~
    '12.9.21 11:06 PM (180.69.xxx.41)

    이렇게 많은 댓글이.... 정말 놀랍습니다.
    정치권이 노리고 들어올만큼 많은 회원수네요. 깜놀.

  • 147. dd
    '12.9.21 11:08 PM (112.150.xxx.139)

    괜찮아요, 실수할 수 있는 거죠. 사람이니까.
    다음에 이런 실수 다시 안 하면 돼요.
    마음의 문까지 너무 닫지는 말고요.

  • 148. 원글
    '12.9.21 11:11 PM (211.234.xxx.235)

    아.. 그리구 제가 이 사람 사기꾼이야.. 라는 생각까진 안한건, 제 대학 1년 선배랑 친구라고 하길래.. 작정하고 등쳐먹을 사람이야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그냥 느낌에.. 제가 원나잇. 딱 그정도로만 여겨서 들이댄거 같아요..

  • 149. 돈돈돈
    '12.9.21 11:13 PM (121.200.xxx.224)

    그 남자는 분명히 돈이 목적인 사람이라는 감이 옵니다.
    절대 전화받지도 하지도 마시고 마무리하세요
    며칠 지나서 돈애기하는 연락올거같은 느낌이드네요

  • 150. 나쁜 넘
    '12.9.21 11:15 PM (180.67.xxx.222)

    어쩌다가 연락이 오면 쿨하게 흥미가 떨어졌다고 얘기하고 단호하게 끝내요.
    하필 똥을 밟아가지고..
    액땜했다하고 자신을 추스리세요.

    님은 소중하니까요.

  • 151. 저기
    '12.9.21 11:26 PM (223.62.xxx.210)

    이새끼 연락처 주세요
    저 또 이런새끼들 킬러거든요.
    성추행으로 확ㅡ쳐넣게.

  • 152. 저기
    '12.9.21 11:27 PM (223.62.xxx.210)

    글고 이시끼 신상 여기다 털어봐요
    소셜에서 또 수작부리고 있을텐데ᆞᆞ
    막아보죠

  • 153. 저기
    '12.9.21 11:27 PM (223.62.xxx.210)

    아주 매장을 시켜야돼

  • 154. 저기
    '12.9.21 11:30 PM (223.62.xxx.210)

    글고 이제 윈글님 차례
    완벽피임이 어딨어요?
    날짜 잘챙겼다 미리미리 처신하세요
    글고
    앞으로 절대 몸조심
    전 아무리 좋아도 그리 껄떡대면
    정나미 떨어지던데ᆞᆞ
    제발ᆞ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47 운전면허 몇 종 따야할까요?? 6 가을 2012/09/22 1,513
156746 싸이보니 서양의 미관점은 역시 동양과 다른것 같아요 7 싸이 2012/09/22 4,697
156745 이번회 꼽사리다 들으니.. 9 꼽사리다 2012/09/22 2,395
156744 큰돈 들여 아이에게 사주길 잘했다/못했다 10 공유해요! 2012/09/22 3,027
156743 아래 특정 대선후보 비방하는것 정신병자처럼 보여요 2 알바싫어 2012/09/22 1,113
156742 저는 문제인 눈이 넘 싫어요2 7 White 2012/09/22 2,393
156741 허리 아픈데는 요(바닥)랑 침대생활중 뭐가 좋은가요? 2 디스크인가 .. 2012/09/22 3,047
156740 안철수에 투영된 희망의 얼굴들---수원재래시장 11 재래시장 2012/09/22 2,727
156739 애국가에 일본 게이샤를 넣었군요.... 18 생각좀 하고.. 2012/09/22 4,634
156738 브라끈이 자꾸 흘러내리는데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4 ..... 2012/09/22 4,005
156737 동료언니가 이유없이짤렸어요 5 ㅁㅁ 2012/09/22 3,145
156736 전 정말 춤을 못 춰요. 말춤이 안돼요.ㅋㅋ 2 역시 2012/09/22 1,782
156735 요즘은 케이블이 대세인가봐요..케이블에서 이거는 꼭 본다.. 하.. 1 나도모델 2012/09/22 1,687
156734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비활동적인데 연애는 하고싶다면 여대보다는 공.. 7 tkfkd 2012/09/22 4,355
156733 대전동부터미널에서 대전시청까지 어떻게 가나요 3 초보자 2012/09/22 1,711
156732 머리 안 상하는 염색약 있을까요? 7 ..... 2012/09/22 8,275
156731 금은방 목걸이 세척후 3 이상해서 2012/09/22 3,446
156730 여드름에 좋은 비누 아시는분.. 9 멍게 2012/09/22 3,072
156729 mbc 스페셜 싸이편 볼수 있는데 알려주세요 4 ** 2012/09/22 2,885
156728 갤럭시 네오 쓰시는 분 안계신가요? .. 2012/09/22 1,269
156727 아래에 냉장고 먼지청소한다는 말이 있어 2 물어봐요 2012/09/22 2,261
156726 글을 읽을때 글자를 읽나요 아님 글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나요? 17 이상해 2012/09/22 2,054
156725 여러분의 선택은..? 2 mㅇ 2012/09/22 1,211
156724 김희선은 20대 중후반인가요? dd 2012/09/22 1,491
156723 안철수는 원래 진보보단 보수쪽에 가까운 사람인데 10 찰스 2012/09/22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