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래 그런글이 있네요
제경우엔 엄마욕심 때문도 아니고 남편이 크게 속썩여서도 아니고
아이가 순하고 여리기만해서 드센아이한테 하도 치이길래
스트레스 덜받는곳에서 자연과 함께 키우고 싶어서
남편과 많은 고민끝에
뉴질랜드 유학을 고민하고 있어요
이전에도 여기 글올려서 여유되면 보내는게 좋다는 답글에 용기내서
조금씩 차차 알아보려고 하던차에 저런글을 보니 겁이나네요
저는 영어 많이 못하거든요
주입식으로 배운 학교영어가 다에요ㅠㅠ
그냥 열심히 밥해주고 학교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저녁에 한자 수학(한국진도에 맞게) 국어등 조금씩 안놓치게 봐주고 .....
그래야겠다 생각했어요
첫애가 중1 둘째가 초1인데 5년정도 보고있구요
큰앤 그곳이나 다른국가로 대학가고싶다면 입학시키고 한국대학 입학하고싶다면
또 거기에 맞춰 준비해 나올 생각하고 있구요(그런데 한국으로 대학들어오기 어려울까요?)
어쨌든 둘짼 한국에서 중1부터 다시 다니겠네요.....
둘째생각하다 큰애가 죽도밥도 안될까 걱정도 되고...아웅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저같이 단기 기러기 맘이셨던분들 생생한 경험담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