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슬프네요.
원글에서도 그렇지만,
학생의 적성이나 꿈.. 과는 전혀 상관없이..
여자로서 얼마나 편하냐.. 진로는 어떠냐..
뭐가 더 대우를 잘 받냐..
한마디로 취업 잘되고, 그러면서 또, 넘 고생하면 안되고 편해야 한다네요...
거기다 또, 한의사 진로 별로라고 따지는 글도 따로 나오고,,
물론 다 맞는 말씀들이겠지만,
다른직업도 아니고, 한의사와 교사 둘다 너무나 중요한 직업이고, 사명의식 가지고
적성맞는 사람이 해야 하는 직업인데,
단지, 취업과 돈벌이에만 연관되어서 이거다 저거다 열올리는 댓글들을 보니,
우리나라 미래가 갑자기 암담하단 생각이 듭니다.
의사야 말로, 성적보다 계속 사람만나고 대해야 하는 직업인데, 적성이 먼저 우선이되어야 할텐데,
그것과 상관없이, 무조건 성적 좋으면 의대가니깐,, 문제가 많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교사도, 내 몸 편하거나,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사람보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사명의식이 강한 사람이 적성이 먼저 우선이 되어야 할텐데,,
그것과 상관없이 무조건 전망에 의해 선택하니.. 문제가 생기는것이지요..
내가 학부모 학생입장이고, 환자 입장이라면
정말 선생님이꿈이셨던 선생님, 의자가 꼭 되고 싶어 의사가 된 의사선생님을 만나고 싶겠지요..
우리 아이들의 꿈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취업률에 따라서 전공을 선택하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세상.
이제 한창 꿈을 가져야 하는 나이에,, 어른들 보다 더 취업률과 전망에 눈이 밝은 아이들..
제가, 너무 허황된 사람인가요.
아마 댓글에 악플 많거나, 아니면 무플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