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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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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문과 한의대 vs 교대

별님ㅎ 조회수 : 15,054
작성일 : 2012-09-19 21:18:07

딸이 만약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지방 한의대 둘다 합격이라고 하면 어디 보내시겠어요?

요즘 하도 한의대 전망 안 좋다는 얘기가 많은데, 실제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본인은(둘째딸) 자기가 이렇게까지 공부해서 교사해야되나 회의적인 반응이네요 그러나 잘 모르겠다면서

확언은 못하겠다고 하네요. 

외고다니면서 공부를 많이 한 아이라서 그런지, 전업주부는 절대 하기 싫다고 하지만 워커홀릭도 싫대요

일과 가정 두가지를 다 잡고 싶다고 하는데...  만약 한의사한다면 개원까지는 안하더라도 페이닥터정도 하고 싶다는데..

또 여자라서 직업제한이 너무 많다고, 처음으로 여자로 태어난게 후회된다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애아빠(참고로 회사원)는 교대 밀고 있고요. 한의사 전망도 안 좋고 공부도 많이 해야된다고 부정적 입장입니다.

연/고 경영은 애아빠가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여자들 회사 다녀봤자 얼마 안있다 애 낳으면 끝이라고 .

저는 .. 잘 모르겠네요. 저희 집은 그냥 중산층 평범한 가정입니다.

동네 한의원 여자원장한테 물어보니 그 분은 한의대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여기가 꽤 잘 되는 한의원이라서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요즘 한의사 자리 없나요? 페이닥터는 어떤지...

학교선생말로는 우리 외고 졸업해서 교대간 애들 중에서 임용은 다들 한번에 붙더라고

임용걱정은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IP : 116.36.xxx.7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12.9.19 9:20 PM (211.246.xxx.126)

    본인 희망이 우선이라고 생각되네요. 교사는 적성 안맞으면 고통스런 직업이죠

  • 2. ..
    '12.9.19 9:22 PM (1.225.xxx.97)

    집에서 한의원 차려줄 정도면 한의대 권해요.
    그게 아니면..

  • 3. ,,
    '12.9.19 9:23 PM (222.234.xxx.74)

    그래도 의사인데.... 교사보단 의사요.. 남자 한의사는 좀 부담되도..여자 한의사는 페이닥터해도 되고... 졸업하면 교사랑 의사..전 급이 틀려진다고 생각해요.

  • 4. ...
    '12.9.19 9:29 PM (122.42.xxx.109)

    요즘 애들 돌아가는 세태보세요. 교사도 앞으로는 기피하는 직업일 될걸요. 실제 외국에서도 교사가 그리 좋은 직업으로 대접받지는 못하구요. 한의대 아무리 지는 해라해도 요즘 인구수명 100세 앞두고 노인들 손님으로만 받아도 장사 잘 되요 게다가 다이어트, 키, 피부등 여러가지 다른 방향으로 전환도 가능하죠.

  • 5. 당연히2
    '12.9.19 9:32 PM (110.9.xxx.227)

    교대입니다.2222
    남자애들도 요즘 한의대 가느니 공대 가는게 낫다고 해요.
    윗댓글님은 페이닥터 해도 된다고 쓰셨는데, 여자 한의사 페이닥터로 갈 자리도 없구요.
    월급도 적게 받을거에요.
    그리고 개인의원 페이닥터 자리는 임시직이나 마찬가지에요. 매출 안오르면 짤리는건 시간문제에요.
    수도권 개인한의원 부원장 자리가 250만원정도인데, 그것도 줄을 섰다는 걸 어디서 봤어요.
    먹고 살려고 피부,비만,성장,학습등으로 한의원들이 도배를 하고 있는데, 얼마나 영업하기가 힘들지 밖에서 봐도 안타깝더라구요.
    6년씩 돈 많이 들이고, 공부 많이 했을텐데...
    절대적으로 교대 추천해요.
    저 아들있는데, 한의대 보내느니 교대 가는거 찬성이에요.
    아무리 임용이 어렵다 해도, 초등은 열심히 하면 임용 충분히 가능합니다.

  • 6. ..
    '12.9.19 9:33 PM (121.135.xxx.43)

    저는 한의대 보냅니다

  • 7. ..
    '12.9.19 9:35 PM (61.73.xxx.54)

    본인 희망에 맞게 가라고 하세요..

    지인중에 딸을 이렇게 고민하다가(거기는 의대와 교대) 서울교대로 보낸 분이 계세요.. 여자의사 힘들다고..

    딸이 학교도 안다니고 집에서 히키코모리로 몇년 허송세월 했다는 얘기 들었어요..애들만 보면 소름이 끼친대요..도저히 죽여도 못하겠다고 하는데 어떻합니까..

    다시 의대 가려 해도 이제 커트라인이 너무 높아지고 나이들어 공부하니 힘들고..

    실패해도 자기가 선택한 길로 보내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아이들은 제 살길 혼자서 찾아가구요.. 억지로 보낸 아이들은 그냥 주저앉는거 같아요..

  • 8. 지금
    '12.9.19 9:41 PM (1.225.xxx.163)

    답글 다시는 분들 다 초등교사???? 이신거예요???

    저 고등학교교사인데 이게 어떻게 비교대상인지 갸우뚱하네요.......한의사아닌가요???

  • 9. 글쎄요
    '12.9.19 9:42 PM (180.70.xxx.24)

    두 직업을 비교해보자면 안정적이냐 아니냐의 차인데.
    선생님은 정년 보장되는 공무원, 즉 철밥통이긴 하지만 스트레스 심한 직업이죠.
    한의원은 차리면 절대안되구요, 페이닥터....이건 육아등으로 들뚝날쭉 할테고.
    저는 딸이라고하니 교대or약대 를 추천하네요.
    그중에서도 약대. 월급약사로 오전-오후 나눠서 일할수도 있고 페이도 괜찮고
    시간이 좀 자유로운 편이니 결혼해서 아이들 케어도 가능하고.
    나중에 돈모아 동네에 조그맣게 차리면 나이들었다고 그만두라는 직장이 아니니-

  • 10. ...
    '12.9.19 9:45 PM (180.228.xxx.117)

    요새 아무리 교사 광풍 교대 광풍이 불었다지만 어찌 초등교사를 한의사에 비할까요?
    한의사는 사람의 병을 고쳐주는 의사이고 초등교사는 삐약 삐약 어린애만 상대하는 직업인데..
    유행가는 시간 조금만 지나면 사라지지만 명곡은 영원해요.
    너무 유행만 좇지마시길...

  • 11. 적성도 중요하긴 하지만
    '12.9.19 9:46 PM (116.41.xxx.233)

    요즘 한의원...정말 힘들지 않나요??
    물론 병원도 힘든 곳은 힘들겠지만...저부터도 이젠 한의원을 안가게 되더라구요.
    싱글땐 가끔 가서 보약같은 것도 해먹고..큰애출산후는 산후보약도 해먹고...저희 친정식구들도 종종 보약해먹었는데 보약 해먹은지 몇년된거 같아요.
    주변에 한의원차렸다가 넘 안되서 그냥 접은 이들도 2명봤고, 페이닥터들어가는것도 만만치 않아보이고..
    우선...경희대 한의예과 점수가 예전보다 훨씬 낫아진거 보면...그 전망도 예측할수 있지 않을까요??

  • 12. 저같으면
    '12.9.19 9:47 PM (218.154.xxx.86)

    한의대 갈 것 같은데..
    교사랑 한의사랑 고민하기에는 좀...
    교사가 철밥통이라고 해도 요새 애들이 어디 애들인가요..
    오늘은 네이버에 여교사 성희롱하는 학생들 얘기도 떴던데...
    유일하게 좋은 건 방학 뿐...
    한의사, 안 좋다 안 좋다 해도, 그래도 아직은 월급이 좀 되지 않나요???

  • 13. 본인이
    '12.9.19 9:59 PM (122.37.xxx.24)

    원하는 곳이요.

    교사든 한의사든
    본인이 하고 싶지 않은데 부모의 강권으로 진학하게 된다면
    행복할까요?

  • 14. ....
    '12.9.19 10:03 PM (110.70.xxx.119)

    제친구 여자 한의사인데 애낳고 쉬다가도 페이닥으로 잘만 들어가던데요..

  • 15. 한의사에게
    '12.9.19 10:05 PM (1.225.xxx.163)

    물어봤을때

    초등교사 할걸 그랬어요....라고 할 한의사가 있을까요?????

    한의사가 웃습니다....나 원...

  • 16. 그리고
    '12.9.19 10:09 PM (1.225.xxx.163)

    배우자의 직업군이 엄청 차이날걸요..
    평생 꼬박꼬박 월급 가져오고 일찍와서 살림 잘해주기 바라는 평범한 회사원이나 동료교사
    최소한 동료 한의사쯤???

  • 17. 한의사
    '12.9.19 10:17 PM (122.32.xxx.149)

    교사는 방학말고는 별 장점이 없어보이네요. 한의사 요즘은 특화해서 잘되는곳 많던데요.

  • 18. 아하하
    '12.9.19 10:18 PM (223.62.xxx.49)

    한의대 보내세요.ㅡㅡ

    그럼 졸업만하고 곧 백수됩니다.. 직접 수억들여차리기 전에는요.
    페이닥터요? 자리가 있어야 하지요...

    지금도 그런데 나중에는 오죽하겠어요?

    은행가서 한의사 전문직대출 이율과 대출가능 금액,
    교사대출가능 금액,이율 물어보세요.
    그게 현 주소고요...

    앞으로 한의사는 더더더 막장입니다. 교사는 그래도 공무원이니까 좀 다르죠..

    여기 82에서 현실모르는 늙은 아줌니들한테 물어보지말고
    현재 갓 졸업한 사람. 은행대우 같은걸 알아보세요.

  • 19. 그냥
    '12.9.19 10:20 PM (180.69.xxx.5)

    교사의 특징은 여러시간을 매일 강의를 하는건데 적성에 맞아야 할듯요.
    젊을때나 늙을 때나`

  • 20. 아하하
    '12.9.19 10:22 PM (223.62.xxx.49)

    윗님...한의사는 뭐 대단한 적성 있는줄 아나요?

    적성보다는 미래전망이 중요하죠.
    이렇게 또 한 학생의 미래가 망가지네요...

  • 21. 그냥
    '12.9.19 10:23 PM (180.69.xxx.5)

    문과여도 약대 입시 피트 시험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 22. 아하하
    '12.9.19 10:23 PM (223.62.xxx.49)

    윗님 당연 한의사라고 하지마시고...

    제발 현실과 근거를 좀 보세요.

    멀쩡한 딸내미 인생 종치지 마시고

  • 23. 아하하
    '12.9.19 10:28 PM (223.62.xxx.49)

    보다못해 경희대한의대 분이 글 쓰셨네요.

    제발..

    소중한 딸 인생 종치게 하지마시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근거없는 조언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하지 맙시다

  • 24. Ra
    '12.9.19 10:38 PM (219.250.xxx.251)

    엄마 세대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안되요.

    한의사는 집안이 한의원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기업 월급쟁이보다 못하다는 것이 진로 전문가의 전망입니다.

    교사는 사명감으로 선택하고 보람을 느낀다면 훌륭한 직업임에는 확실합니다만... 본인이 답답해할 수도 있지요.

    남편분께서 회사원은 출산하고 나면 끝이라고 말씀하셨다는데...

    요즘 대기업에서 출산하고 그만 두는 여직원 드뭅니다.
    저는 오히려 연고 경영을 추천합니다.
    경영학과 출신 여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무궁무진합니다. ^^
    본인만 노력한다면 성장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구요.

    참고로
    저는 올해 딸아이를 대학에 보냈고, 아직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인사팀에서 일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 25.
    '12.9.19 10:57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어쨌거나 본인이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조금도 긍정적인 생각이 없는데,
    교대를 염두에 둔다는 것 자체가 에러입니다.
    제가 보기엔 전망이고 뭐고를 떠나서
    교대는 제외하고 다른 과들을 놓고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한의사는 아니지만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따님 본인이 잘 알고 그 일 자체가 좋아서 하지 않는 이상
    살림하면서 설렁설렁 페이 한의사 하면서 받는 월급에
    굉장한 실망과 충격을 받을 것 같아요.

    진로 고민을 첨부터 다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26. 잔잔한4월에
    '12.9.19 11:03 PM (121.130.xxx.82)

    한의대에 한표. 교사는 미래의 새싹을 가르치는 직업이고,
    한의사는 직접 타인의 치료를 하며 봉사할수 있는 직업입니다.
    시집잘가고 잘먹고 잘사는거면 교사가 좋구요.

  • 27. ..
    '12.9.20 1:48 AM (175.223.xxx.195)

    다른과는 안되나요?
    약대.. 안되면 딸이 원하는 적절한 노동강도와 직업 보장은 교사가 딱이에요
    20년전에 서울교대랑 연대 같이 붙었던 이모를 외할머니가 닥치고 무조건 교대보냈어요
    이모는 울고불고 했었다는데 지금은 완전 만족한데요 연고대 들어간 친구들 회사에 매여살거나 결혼후 관두는거 보면서요
    아차 저희 외할머니가 교사여서 무조건 교대가라고 한거고 그땐 교대가 안쎄서 연고대 갈정도면 교대 수석굽으로 붙었어요
    저희 이모 장학금받고 갔데요

  • 28. 어어
    '12.9.20 2:16 AM (114.203.xxx.114)

    좀 충격적인데
    '연/고 경영은 애아빠가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여자들 회사 다녀봤자 얼마 안있다 애 낳으면 끝이라고 '

    아이가 많이 늦둥이이거나 남편분이 나이가 매우매우 많은가요? 연고경 - 취업테크인 경우이지 연고경 다니면서 CPA나 행시를 할 수도 있고 로스쿨에 진학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직이 되면 끝이 아닌데.

    그리고 연고경 vs이대 초교. 주변에서 봐도 입학커트라인 연고경 압승이던데
    동급에 놓고 '안간다'라고 할 정도의 레벨이 아니잖아요;;;;;;'못가는 건 가능하겠죠.'

  • 29. .....
    '12.9.20 9:00 AM (203.248.xxx.70)

    엄마 세대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안되요.

    한의사는 집안이 한의원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기업 월급쟁이보다 못하다는 것이 진로 전문가의 전망입니다.

    교사는 사명감으로 선택하고 보람을 느낀다면 훌륭한 직업임에는 확실합니다만... 본인이 답답해할 수도 있지요.

    남편분께서 회사원은 출산하고 나면 끝이라고 말씀하셨다는데...

    요즘 대기업에서 출산하고 그만 두는 여직원 드뭅니다.
    저는 오히려 연고 경영을 추천합니다.
    경영학과 출신 여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무궁무진합니다. ^^
    본인만 노력한다면 성장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구요

    22222222222222222222

  • 30. ....
    '12.9.20 6:03 PM (112.223.xxx.172)

    한의사가 진짜 의사인줄 아시는 분들 많으시네요..ㅎㄷㄷ

  • 31. 쭈니
    '12.9.20 6:21 PM (125.128.xxx.77)

    워커홀릭은 싫다,, 직장은 다니고 싶다,, 이조건으로 보면 교사가 정답이지요..

    전 그래도 한의사가 더 좋아보이는데..

    참고로 연고 경영 여자 짤리진 않지만 워커홀릭 아니면 내가 뭐하나 싶을 거에요..

    워커홀릭이 되어야 겨우 가능한 자아성취도 안되고., 애들은 눈에 밟히고..

    한의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보세요.. 전 아무리 한의사가 한물갔다 해도 전문직이니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확실히 알아보시고 판단하세요

  • 32. 환자없는
    '12.9.20 6:24 PM (58.230.xxx.81)

    의사 치과의사들 많이 모인듯...
    다 자기들도 놀고 있으면서...

  • 33. 맨날..
    '12.9.20 6:33 PM (58.230.xxx.81)

    임플란트7-80광고에.. 라식수술 덤핑에.. 산부인과 피부미용에..로스쿨도 취직도 어렵고..
    자영업자 문닫는 기사며... 이시기에 맘편한사람은 싸이가 갑인듯....

  • 34. ....
    '12.9.20 7:16 PM (58.231.xxx.40)

    원하지도않는 교대왔다가는 평생 힘들거에요. 한의대 갈정도 실력인데 교대와서 애들과 학부모 등쌀과 학교폭력 문제 해결하다 후회만 늘걸요..

  • 35. ...
    '12.9.20 7:26 PM (125.187.xxx.241)

    교대는 정말 적성에 맞아야할것같고요...

    정말 갈 수 있다면
    연고 경영 가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 36.
    '12.9.20 7:27 PM (121.144.xxx.48)

    애 원하는데 가는게 제일 좋죠. 어디든 열심히 하면 밥빌어먹겠습니까 ㅎㅎ 근데 수입같은거 말고라도 한의대는 학문적으로 자괴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좀 안좋을듯요. 근데 문과라니 그런 부분은 좀 괜찮을라나

  • 37. ......
    '12.9.20 7:33 PM (202.180.xxx.59)

    적성에 맞는다면.. 따님같은 분이 교사 하셔야 될것 같아요.. 양심의 가책을 잘 느끼는 사람이 아이들도 잘 가르치겠죠..

  • 38. 붉은홍시
    '12.9.20 7:44 PM (61.85.xxx.116)

    제 시누 초등교사인데..............
    지금 휴직중인데.........복직이 가능한 점이 부럽네요.

    애기 키우느라...........휴직중이네요.

  • 39. 그냥 현실
    '12.9.20 8:04 PM (180.68.xxx.138)

    제가 주변 사람들 직업군이 진짜 다양하구 표본집단이 넓은 편이예요
    근데 그냥 지금 한창 직장생활하고 자리잡아가는 세대 기준으로만 보면 (30대 후반)
    주변에 연고대 상경계열이나 문과, 한의대, 교사.. 이렇게 놓구 보면 지금 젤 잘 나가고 돈잘벌고 결혼도 잘한 애들은 연고대 경영 경제... 그치만 그만큼 많이 바쁘고 힘들고.. 항상 얼마나 오래 할수 있을지 고민이죠. 아이들 낳고 키우다보면
    그에 비하면 경제력은 별로 없고 생활반경도 좁지만 시간 비교적 여유롭고.. 길게 오래 일할수 있는 친구들은 교사..
    한의사는 개인차가 크긴 한데.. 제 주변은 비교적 괜찮게 풀린 케이스만 있어 그런가.. 솔직히 교사보다는 경제적으로 훨 나은거 같던데요. 친구들 사이에서 직업적인 인식(?) 이나 대우도 완전 다르던데 ^^;;
    82는 교사를 유난히 우대하는 경향이 심한 듯. (여초 사이트라 본인이나 주변에 교사들이 많은가봐요) 현실에서 별로 안그래요 중고등 교사는 몰라도 초등교사까지 같은 급에 놓고 보는 건 좀...

  • 40. 슬프네요..
    '12.9.20 8:21 PM (124.49.xxx.196)

    교사든.
    한의사든. 적성과 사명감을 가지고 선택해야하는 직업인데,

    돈벌이가 얼마나 되나, 얼마나 편하냐... 만을 가지고
    아이의 진로를 애기 하네요..
    죄송하지만,
    그런사람은

    교사도, 한의사도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엄마입장 아니고,

    학부모 입장, 환자 입장에서라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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