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의 근대화, 산업화에 대한 공과는 논란과 호불호 평가가 엇갈리니
논외로 하고요,
저는 요즈음 박정희 대통령의 과실 중에 전통문화 말살이라는 것도 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역사관 자체가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일본군인정신을 동경한 사람이었으니,
강한 추진력으로 한국을 물질적으로 잘 사는 나라로 만들어 보겠다는 욕구는 강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들-가옥이나 따뜻한 이웃과의 인정의 문화나 여러 정신문화들이
박정희 시대 이후로 사라진 것 같아요....제 생각이 맞는 건가요?
물론 급속한 산업화로 전통이 붕괴된 측면도 있지만, 박정희라는 인물 자체가 전통을 부정하고
나라를 서양의 근대국가로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전통을 파괴한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아시는 점이나 공부하신 점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