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대가 그네할매라 생각하면 참 맥이 풀리는 일이잖아요.
뭔 질문을 해도 알아먹지도 못할 판인데.
그런데 안철수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이래야 한다 열띤 토론도 하고
긴장감도 있고
아무튼 서로의 말을 알아듣고 받아칠 수도 있는 상대가 있으니 준비하는 보람도 있고요.
한때 제가 아주 좋게 생각하던 이정희 씨가 이젠 웬수가 되어 토론회에 나올텐데
그때도 안철수 문재인 후보 함께 있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감동의 12월을 예감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가을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