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모 친정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해요.
거리가 멀어 저희가 가 보진 못하고 조의금만 다른 사람 통해 넣더라도
문자로라도 뭐라 말씀 드려야 겠는데 마땅한 문구가 생각나지 않아서요.
자주 만나진 못하는 숙모지만 그닥 어려운 분은 아니신데
또 달리 생각하면 그렇다고 숙모숙모하며 가까이 지낸 것도 아니고..
oo할아버님 명복을 빕니다.. 하는 것도 나이 어린 제가 숙모한테 문자로 괜찮을지 싶고
그렇다고 편히 좋은 곳 가셨을거에요.. 하는 것도 왠지 그렇고..
이런 경우 어떤 말이 적당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