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못한거 아닌가요?
국회의원, 대통령 남이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뽑는거잖아요.
국회의원들이 장관한테 큰소리 치며 훈계하는 거 많이 보셨죠?
자신들은 너희 처럼 고용된게 아니고 국민 또는 주민에 의해 선출된거라는 명분이 그렇게 만들어 준겁니다.
그럼 국민한테 듣이되는 사람이 대통령, 국회의원, 시의원 등등 선출직에 당선되야하는건데
우리는 그동안 누구에 투표했던 건가요..
그럼 차라리 정치 말고 경영 잘하는 사람 뽑아보자.
기업가로서의 이명박 대통령은 성공적이었죠 그 발판으로 서울시장에 취임하게 되었구요
서울시까지도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죠 여러가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말입니다.
그건 효율성의 원리가 통하는 지방행정이었으니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병박 대통령이 늘 그래왔듯이~ 쌓고 올리고 파헤치고 열심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5년 전보다 조금은 행복해졌나요?
결국 한 나라를 이끄는 데 있어서는 기업 경영의 원리가 통하지 않는거죠.
당연합니다. 그 목표와 운영원리에 따르면 상반된 성격이 더 많죠.
헌법에 국가보다 먼저, 대통령보다 앞선 것이 '국민'입니다.
우리가 주인이고 우리가 결정하는 겁니다.
5년 후에 우리는 또 무슨 얘기들을 나누고 있을지..
더 이상은 후회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