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십니다.ㅠㅠ
전율이 오네요.
여긴 명동 한복판.
사무실 내의 직원들이 세시 정각부터 모두 각자 이어폰 꽂고 모니터와 DMB를 주시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18대 대선에 출마하려 합니다'라는 순간 여기저기서 동시에 터져나오는 웃음과 안도의 한숨.
저희 회사는 아무래도 20대 후반에서 30대가 제일 많다보니 그런가봐요.
이렇게 같은 마음으로 조마조마하며 화면을 뚫어져라 본건, 동계올림픽때 연아 프리프로그램 볼때 말곤 처음인 것 같아요.!!
그때에도 결과가 환희와 감동으로 찾아와 주었듯이,
오늘 이 같은 마음으로 본 우리의 작은 희망이 연말에 큰 환희와 감동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