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때문에 가슴이 좀 아프긴 했지만.. 준희는 뭐.. 빨간 스포츠를 모는 애인이 생겼으니까요 ㅎㅎㅎㅎ
아 정말 제 인생에 길이 남을 명작 중에 명작이었습니다.
특히 윤제라는 캐릭터.
어떤 순정만화의 주인공보다 완벽한! 게다가 사투리 때문에 안 느끼한!! 캐릭터였어요 캬하
서인국의 발견이랄까? 물론 시원이 역의 정은지양의 연기도 너무나 좋더군요 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응답하라 1997관련 글 복습하다 저도 오그게이거샵에서 감독판 OST 구매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그리고 푼수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저보고 푼수래요) 응답하라 나온 그.. 시원이 반지 아시죠?
그것도 샀지 뭐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그게이거샵에 있길래 ㅎㅎㅎ
가격이 애들 장난감보다 싸길래 ㅋㅋㅋ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예약배송이라는 슬픈 진실 ㅠㅠㅠㅠㅠㅠ 언제 오냐고요..
남편이 그거 사면 혹시 자기 하나 줄거냐고 그러길래 미쳤냐고 했습니다.
커플링으로 사서 제가 다 끼고 다닐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드라마가 사람을 완전 흥분하게 만드는거 오랜만이라 신나네요.
오늘은 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내일부터 다시 복습 들어가야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