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께 명절에 돈드리는거 문의요

???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2-09-19 14:25:58

우리 시댁은 시어머니 살아계시지만 형님댁에서 차례를 지냅니다. 전에는 전날 형님댁에 가서 음식준비하고 하루 자고 왔는데요 장사를 하는 형님이 식구들 와서 자는거 힘들다고 해서 제가 부침개 식혜 물김치 이정도를 해서  명절 새벽에 가서 차례 지내고 옵니다. 물론 추석선물도 3-5만원정도 준비하구요

차례 끝나고 아무것도 싸오지 않고 설겆이만 하고 오는데요. 형님네 형편이 어렵거나 음식을 많이 차리는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형님께 따로 봉투를 해야하나요? 제가 해가는 음식은 양을 많이 해서 다섯가지 전을 부치고 식혜는 큰 물병 2개 물김치는 한통을 해갑니다. 너무 약소 한가요? 만약 봉투를 드려야한다면 얼마가 적당할는지요? 많은 답 부탁드립니다.

IP : 119.204.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9 2:28 PM (122.36.xxx.75)

    생선값이 많이들더라구요 과일값도 비싸고.. 추석선물말고 현금으로 드려보세요~
    저희시어머니께서는 선물보다 명절때 현금드리는거 제일좋아하세요
    선물은 마음에 안들수도있고하니..^^

  • 2. ...
    '12.9.19 2:28 PM (14.46.xxx.132)

    10만원정도는 드리지 않나요..아무리 전을 많이 해도 과일이며 제수비용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 3. jhj
    '12.9.19 2:30 PM (180.65.xxx.101)

    선물과 집에서 준비해가지고가는 음식이 있는데 돈은 안드려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 4. 그건.....
    '12.9.19 2:32 PM (118.38.xxx.51)

    차례상 규모를 보면 원글님이 가장 잘 알지 않나요?

    우리는 워낙 차례상이 간소해서 그 정도 하면 따로 돈을 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생선은 조기3마리만 올리고, 산적도 딱 한접시라 제 지내고 식사할때 한끼 먹으면 적당한 양이거든요.
    과일도 올리는 정도만 사고요.

  • 5. 가ㅡㅡ
    '12.9.19 2:33 PM (59.19.xxx.121)

    음식까지 해가면 돈 안드려도 되지 싶은데,,,추석선물 까지 한다하니,,

    울형님같으모 자기가 손해다 싶으면 가만히 안 잇는데,,,님형님이 암소리 안하거보면 ,,,

    괜찮으니 그러는갑는데,,

  • 6. sla
    '12.9.19 2:39 PM (115.136.xxx.7)

    님이 해가시는거 별로 돈은 안들어보이네요.
    그 외에 생선, 고기, 과일 이런게 비싸지 않나요?
    전 굽는데 힘은 들겠지만 그 외에 음식들도 저절로 되는거 아니고 게다가 비용 생각하면...
    좀 약소한 것 같은데요.

  • 7. ???
    '12.9.19 2:40 PM (119.204.xxx.54)

    원글입니다. 조금더 사정얘기를 하자면 우리 형님 음식 정말 조금하시구요 상이 허접합니다. 그래서 싸올 음식도 없구요 형님 식구들이 다 먹어요. 결정적으로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아서 거의 왕래가 없이 명절에만 하루 보고 우리 애아빠와도 사이가 엄청 안좋아요. 큰집이지만 아버님 돌아가시면서 재산은 큰아들이 다 가지고 가고 어머니는 나몰라라해서 시어머니도 우리가 모시고 있거든요.

  • 8. 가을하늘
    '12.9.19 2:42 PM (59.19.xxx.121)

    아이고,,원글님,,그라모 절대 돈 주지 마이소,,재산도 다 차지하고 시어머니도 님이 모시고있다니,,나참

    님 어디 모자란거 아니요,,,나같음 추석선물도 안한다,,미쳣나,,

  • 9. 시어머니 모시는데...
    '12.9.19 2:43 PM (118.38.xxx.51)

    생활비는 받나요?
    아님 선물 생략하시고 음식하지 마시고 봉투만 5만원 주세요.

    일년에 몇번 제사와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게 비교가 되나요.

  • 10. bbb
    '12.9.19 2:49 PM (121.200.xxx.218)

    제 생각에는 선물 따로 하는것 보다,.. 과일로 하고 (선물은 취향이 다르니)
    음식이 손이 많이가는 전도,.. 정성이 있지만,..돈이 좀 들어가는 갈비나,불고기감을 재워가면 어때요?
    특별이 고기를 싫어하신다면 값 좀 나가는 맛있는 생선도 좀 준비하시고요.
    음식보면 딱 알거든요,..요거 돈이 얼마큼 들었을거다 하고 , 현금을 드리는것보다 음식에 돈을 좀 들이셔서
    꼭 제사상에 오르지않는 음식이면 어때요 평소에 자주먹을수 없는 음식으로요.
    동서지간인데 현금은 제 경험으로는 비추입니다, 시어머니께는 당연 용돈 드리시죠 ?

  • 11. bbb
    '12.9.19 2:53 PM (121.200.xxx.218)

    아이구 제가 님 상황을 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그 정도면 님 절대 눈치 볼 일 없겠네요 시어머님을 모신다니
    오히려 큰소리 칠 입장입니다.

  • 12. sla
    '12.9.19 2:57 PM (115.136.xxx.7)

    사정이 어떻다고 원글에 써주셨어야죠.
    장남이 재산 다 받고 부모님도 안모신다면 그냥 그 집에서 명절 준비 풀패키지로 다 해도 암말 못하는거 아닌가요?
    선물도 하지마요.

  • 13. 그래도
    '12.9.19 3:22 PM (116.126.xxx.57)

    최소 10만원은 드려야죠!

    예의상~~

    직접 상차려 보세요!

    자질구레하게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또 힘은 얼마나 많이 드는지도~~

  • 14. ???
    '12.9.19 3:30 PM (119.204.xxx.54)

    여러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상황설명 제대로 안한거 사과드립니다

  • 15. ᆞᆞ
    '12.9.19 3:37 PM (223.62.xxx.79)

    그선이면 충분해요 눈치볼것없 구요 님 맘가는데로
    하세요 착하시세요 휘둘리지마세요 큰소리칠입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67 안철수라는 인물 8 ??? 2012/11/16 4,460
177666 저도 레깅스 떳떳이! 입고싶어욧 6 하비 2012/11/16 2,162
177665 증명서(졸업, 성적) 제출시 복사해도 되나요? 4 ㅇㅎ 2012/11/16 5,970
177664 디져트 담을 직사각접시 어디 2 오랜만에 2012/11/16 775
177663 설화수 컨설던트 해볼까 1 컨설던트 2012/11/16 974
177662 철수의 자살골 ===== 2012/11/16 545
177661 포천에서 꼭 가볼만한곳추천해주세요 4 포천여행 2012/11/16 2,720
177660 부츠는 어떤걸 사야 편하게 오래 신을까요? 2 부츠 2012/11/16 1,715
177659 혹시 문정동 로데오 거리에요 1 코트 2012/11/16 1,205
177658 로맨틱한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10 페로로 2012/11/16 1,886
177657 안철수가 대역죄인이 되는군요 12 ㅉ ㅉ 2012/11/16 1,685
177656 노원, 도봉, 성북,강북쪽 피부과 아시는분~ 점점점 2012/11/16 1,452
177655 밤샜네요 17 꼴딱 2012/11/16 2,294
177654 안.철.수... 눈여겨 보는 중이다. 22 눈맞춤 2012/11/16 1,494
177653 싸우지들 마세요... 저같은 분들 계실까요? 11 이궁...... 2012/11/16 1,593
177652 666 park avenue 보시는 분~ 5 미드 2012/11/16 963
177651 안주무시는분. 머하세요? 16 안주무시는분.. 2012/11/16 1,711
177650 지금 사태를 간단히 설명 하자면... 6 ........ 2012/11/16 1,126
177649 워킹 주부로서... 3 패쓰하세요 2012/11/16 1,122
177648 요즘 애들 사귀면, 물어 볼 데가 없네요. 4 DURLEK.. 2012/11/16 1,799
177647 식당이 망하는 지름길 7 2012/11/16 5,201
177646 아버지 외도로 고민입니다 4 지새다 2012/11/16 2,001
177645 논문 쓰면서 endnote 써보신 분들 꼭 도움 부탁드려요!!!.. 3 선물은 2012/11/16 1,101
177644 30대 넘었는데도 자꾸 여드름이 ㅠ_ㅠ 10 어휴 2012/11/16 3,001
177643 오늘은 냉국이가 간단 숏파스타... 소개합니다. 4 ... 2012/11/16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