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닐 때 어릴 때는 향수 참 좋아했는데
아기들 낳기 시작하면서 6년간 향수 거의 안 뿌렸어요
나이 마흔에 가깝고, 또 어쩐지 향수가 그립네요
저는 샤넬19번 완전 좋아하고요
5번은 너무 많이 써서 잘 모르겠어요, 남들이 좋다니까 ....
플레져, 겐죠 좋아해서 많이 썼는데...질린다고 할까 평범하다고 할까 그렇습니다.
트레졸, 코코마드모아젤, 쁘아종 좀 세고 튀는 향기는 싫고요.
예전에 꽃향이 좋았는데
지금은 좀 독특하고 고급스러운게 끌립니다
추천좀 부 탁드려요
에르메스 켈리 어쩌구 저쩌구는 어떤지요?
상품권 들어오면 백화점 가서 가을맞이 향수 하나 질러볼랍니다
응칠시작하고, 마음에 뜨거운 불이 당겨집니다 ㅎ
향수는
그 사람과 어울리는 향이 좋은가요
아니면 보완하는 향이 좋은가요
조금 쎄보이는 사람이 아기같은 향을 쓴다는지
너무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관능적인 향을 쓴다든지 해도 괜찮을것같아서요
대체적으론 어울려야 고급스럽고 그사람 향 같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