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2분?!?그리고 시할머니...

어디까지 챙겨야지!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9-19 13:21:43

조언 구합니다.

 

11월달 결혼입니다.

문제는 예비 남편에게 어머니가 두 분 입니다.

그리고 키워주신 시할머니가 계시고요.

 

예비신랑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고

그때 이혼하신 남편의 친어머님는 재혼을 하셔서 아들하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아들이 장성한 나이구요. 현재 지방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버님은 최근 재혼한 상태구요.

부가 설명은 조금 드리면 부모님의 이혼 책임중 상당부분이 아버님에게 있었던지라

그리고 양육도 대부분 할머니가 하셨더니지라 아버님에 대한 정이 별로 없습니다.

이혼하신 친어머님과는 아주 가끔 연락을 하고 만나기도 합니다.

 

본인을 양육해주신 시할머니는 아직 다행히도 건강하셔서 본인 의지대로 약간의 경제할동도 하시고

돌아가신 남편의 연금이 있어 경제적으로는 풍족한 생활을 하십니다.

 

곧 추석인데... 제가 어디까지 인사를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아버님과 시할머님은 따로 생활하고 계시는데 모두 인사를 드리려 가야하는지...

지방에 친어머님은 어찌 해야 하는지...

인사를 드린다면 어느 시점에 가야 하는지...

추석당일에 가면 산소까지 가야하는 분위기던데 좀 부담스럽습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111.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어렵다
    '12.9.19 1:27 PM (121.161.xxx.40) - 삭제된댓글

    저라면 키워주신 할머니만 챙길듯.

  • 2. 블루마운틴
    '12.9.19 1:31 PM (211.107.xxx.33)

    결혼하고 나서면 모를까 아직 결혼 전인데 다 인사하러 다닐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남편 되실분이랑 상의 하세요

  • 3. 지나가다
    '12.9.19 1:45 PM (1.235.xxx.2)

    에휴,, 남의 일 같지 않아 글 남깁니다.

    저도 남편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각각 재혼하셔서,

    시어머님 시아버님 두 분에 시할머님까지 계시는데요,

    양쪽다 왕래가 있다보니 뭐든 곱하기 2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견례도 2번, 결혼식도 2번, 추석 명절 생신 경조사도 2배, 여기다 친정까지 합치며 어마어마 합니다.

    그 대신 뭐 장점이 있다면 양쪽 시댁 다 저에게 많은것을 바라지는 않는다는 점 정도?

    암튼, 결혼 전에는 상견례 했으면 굳이 일일이 다 안다녀도 될것 같구요,

    결혼 후에는 어쨌든 다 찾아뵈야 할듯요... 부모님들도 당연히 기대하실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04 오유 하는 초등학생 뒷통수 때리고 인증샷올린 일베충-_-; 3 ㅡ,, 2012/10/20 1,915
166903 인천송도국제기구유치 8 경사스러운 2012/10/20 2,093
166902 영어 리딩 자료 있는 사이트 있나요? ........ 2012/10/20 1,068
166901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9 .... 2012/10/20 1,080
166900 인삼 재탕해도 되나요? 2 초탕 2012/10/20 1,176
166899 남편이 당구장운영 해서 돈 잘 버는분계세요? 40 답글희망~ 2012/10/20 19,757
166898 모유 늘리는 법 알려주세요..ㅡㅜ 7 모유 2012/10/20 1,461
166897 패밀리레스토랑 메뉴 어떤 거 좋아하세요?? 4 .... 2012/10/20 1,541
166896 식약청, 한미 FTA 과잉 적용…바이오업체까지 피해 시나브로 2012/10/20 1,040
166895 조개구이가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4 ... 2012/10/20 2,433
166894 감자를 사왔는데.. 흙이 많이 뭍어있는데... 1 harry_.. 2012/10/20 861
166893 대상포진 종류인거 같은데 병원에서 확진을 못주네요.. 도와주세요.. 13 도와주세요 2012/10/20 5,358
166892 드래곤플라이트가 애니팡보다 더 재밌네요.ㅎㅎ 3 ... 2012/10/20 1,769
166891 언니 부부관계에 너무 충격받아서... 47 궁금 2012/10/20 31,756
166890 부동산 중개 수수료의 부가세.. 주는게 맞는건가요?? 2 부동산 수수.. 2012/10/20 5,153
166889 훈제 오리고기 냉동해도 되나요? 1 최종전 2012/10/20 3,896
166888 대화하다가 꼭 계산문제 내는 사람은 왜그래요? 2 살다보니 2012/10/20 821
166887 30년 넘게 모르고 살았던 내 신체의 비밀..;;;제 머린 뭘해.. 1 단팥빵 2012/10/20 1,568
166886 암투병 끝난 노처녀 시누이를 저희 집으로요? 77 큰올케 2012/10/20 21,000
166885 호주 사시는 분 ? 거기서는 락웨어가 얼마쯤인지 궁금해요. 8 수입가? 2012/10/20 2,352
166884 이정용 아들 콧대가.. 9 ㅇㅇ 2012/10/20 3,655
166883 성형에 대한 생각이 자꾸 바뀌네요 5 성형 2012/10/20 2,296
166882 시장에서 사온 대하 내일 놀러 가서 먹을 건데 냉장실에 놔두면 .. 4 대하 2012/10/20 1,124
166881 요리 잘하는 남편 어떠세요? 11 ++ 2012/10/20 2,410
166880 크림없는 오레오를 팔았으면 좋겠어요. 7 슈크레 2012/10/20 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