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중학생 딸애가 안검하수 수술을 해 달라고 해서
1. ..........
'12.9.19 12:50 PM (222.232.xxx.120)이마근육으로 눈을 크게 뜨다보니 ... 젊은 나이인데 주름이 심하네요.
너무 늦지 않게 해주세요.2. 뭐하러 대학까지 기다려요
'12.9.19 12:58 PM (121.100.xxx.136)그 한창 이쁠나이인 대학때 뭐하러 수술시키세요. 중고등학생때 방학때 하면 될것을요.. 일단은 서울의 큰 안과나 종합병원쪽으로 가서 안검하수 정확히 확인해 보시고 수술시켜주세요. 한참 외모로 민감할 나이인데..오죽하면 안검하수 수술 시켜달라고 먼저 말했을까요
3. 제 아이가
'12.9.19 1:11 PM (182.218.xxx.186)안검하수였어요.
전 고교1때 수술시켰습니다.
아이가 정말 편안해해요
눈을 치켜뜨니 공부도 안되고 머리도 아팠다던데
전 엄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3때 겨울방학때 해주세요
다 자란 후에 하는게 더 안전하다고 의사는 말하는데.....
병원은 안검하수 전문병원으로 꼭 가세요
비용은 좀 더 나올거에요4. ..
'12.9.19 1:18 PM (1.225.xxx.97)안검하수는 눈은 뜨는 근육에 힘이 없어서 눈을 제대로 못떠 이마로 눈을 뜨니
이마에 주름도 지고 항상 졸린눈이라 그 근육을 당겨 꿰매는 수술을 하는거에요.
그게 눈 지방 뽑고 어쩌고 그런 간단한게 아니랍니다.
그 근육을 당겨 묶는 수술을 과정에 쌍커풀 라인같이 절개가 들어가야 하는거고요.
안검하수에 쌍커풀이란건 엄밀히 말해 안검하수 수술의 흉터(?) 죠.5. 그냥 쉽게말해
'12.9.19 1:44 PM (14.52.xxx.59)안검하수가 쌍커풀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이거 꿰매도 되나요?
저 아는애가 절개하고 하는김에 트임도 했는데 진짜 이상해서 눈을 못 마주치겠어요 ㅠㅠ
본인은 예뻐졌다고 맨날 카톡에 셀카 올리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