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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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게 부인 있었다”… 4세기 문서 공개 파장
1. 지나가다
'12.9.19 12:12 PM (203.247.xxx.210)본인이 없었는데 어떻게 부인이 있을 수 있었을까나.....
2. ..
'12.9.19 12:14 PM (39.121.xxx.65)전 예수는 있었다고 생각해요.단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동정녀에게서 난 존재가 아닐뿐이지.
3. 예수는
'12.9.19 12:24 PM (211.224.xxx.193)실존인물인건 맞데요. 그냥 잘 알려지지 않은 저 밑에 지방에 젊은 철학자 정도...근데 걸 인간들이 부풀려서 신격화 한겁니다. 그리고 그걸 자기들이 국민들 통치하는수법으로 이용한거죠.
원글 내용은 안 읽었지만 다빈치코드 내용에 살짝 살짝 나오는것들이 사실에 기반한 것일걸요. 거기서 내용도 그렇거잖아요. 시골 교회에서 이상한 무덤이 발견됐는데 내용인 즉슨 그게 예수의 무덤이고 예수는 성경내용처럼 죽은걸로 위장한 후 지금의 프랑스로 와서 아들딸 낳고 잘 살았다...이게 비밀였잖아요. 그 여주인공이 예수의 후손이였고
저거 영국 공영방송인가 다큐로 아주 유명한 방송사 bbs pd가 실제로 영국인가 프랑스 지방에 어떤 교횐가 성당지하묘에서 발견된 어떤 것에 관련된걸 다큐멘터리로 찍으면서 그걸 몇십년동안인가 파고들다가 그게 예수의 묘? 그런거라는거 알고 파헤친걸걸요. 그 다큐가 실제로 방영되었나하고 그거 갖고 저 방송pd 제작자들이랑 교회랑 싸웠는데 재판서 교회..종교단체가 졌어요. 그 이후로 유럽서는 기독교,천주교인들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4. 그 프랑스에
'12.9.19 12:27 PM (183.96.xxx.17)검은 마리아상..과 아기.. 가 있는 무슨 남부 성당이 있는데
거기있는 마리아와 아기예수가
실은 예수의 처와 아들이라는 설이있죠.
아이가 셋이었다나..
저는 신은 믿지않지만, 교인이고, 세상 어느곳엔가 좋은 맘으로 좋은일은 기도하고 다른사람을 위해서 희생할줄 아는 누군가가 어디엔가 속속 숨어있다고 믿고싶어요.
예수는 실존인물이죠. 그가 하느님의 아들이고 동정녀에게서 나지않았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분이 계셨던것도 사실이고, 그가한 일도 과장된 면이 있어도 꽤 많이 사실일겁니다.
그런 그 분에게도 평범한 일상과 소소한 행복들이 존재했었다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5. 새로울것도 없죠
'12.9.19 12:27 PM (175.211.xxx.146)다빈치에 나오잖아요. 전 예수가 결혼한 건 괜찮은데 이를 숨기려는 세력들이 우스워요.
6. 흠
'12.9.19 12:33 PM (118.33.xxx.60)기독교에서 입장 발표가 궁금하네요.+_+
7. 믿음이란게
'12.9.19 12:40 PM (39.112.xxx.208)세뇌와 같아요.
일종의 집단 최면...ㅎ
그래서 전 믿음이 독실하다는 말이 제일 무섭다는.......;;;;;;;;;;;;;;;;;;;;;;;;;;;8. 예수가
'12.9.19 12:49 PM (121.130.xxx.228)실존인물이라구요?
그럼 성경도 다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구라책이네요 ㅋㅋ
신은 없고 신이 될수도 없고 그런데 신타령~9. 다다
'12.9.19 1:18 PM (1.248.xxx.30)예수뿐만 아니라 모하메드, 석가모니등 종교의 창시자들은 후세사람들에 의해서 부풀려지고 거품이 끼게 마련입니다.
불경도 석가모니가 죽은후에 2백년이 지나서 후세사람들에 의해서 처음 쓰여지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종교에서는 예수가 진짜 신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모하메드나 석가모니는 거의 신대접을 받고 있죠.
예수가 압권인듯.ㅎㅎ
종교는 그 종교의 창시자들이 완성한게 아니라 후대사람들에 의해서 계속 사상이나 교리가 덧붙여져요.
예수, 부처, 모하메드 이사람들도 요즘같은 첨단과학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사이비종교 교주 노릇이나 하고 있을겁니다.10. 흠..
'12.9.19 1:28 PM (110.10.xxx.148)예수에게 부인이 있었다하니.. 요즘 우리 동네 유행하는 하나님의 교회의... 장모씨 생각 나네요..
온라인상으로도 하나님의 교회측에서도 엄청 홍보 하는것 같던데..
이거이거~~~ 하나님의 교회에서 흘린거 아닌가요 ㅡㅡ?11. dna
'12.9.19 1:35 PM (203.226.xxx.230)예수, 부처, 모하메드가 아무리 발버둥 쳐받자 이사람들도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생물들입니다.
이사람들도 고대인의 한계를 벗어날수는 없죠.12. 제일 웃긴소리가
'12.9.19 2:14 PM (222.112.xxx.28)남자 갈비뼈로 여자 만든 얘기,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한다면서 안믿으면 지옥 보낸다는 소리,
처녀인 마리아가 애를 낳았다는 소리,죽은지 삼일만에 부활해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천했다는 소리,
이의를 제기하면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다..무조건 믿으라는 소리...예요..
저는 예수는 실존했고 언변이 뛰어난 철학자였고 민중지도자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죄다 후세에 덧씌워진 얘기라고 생각해요.13. ........
'12.9.19 2:16 PM (58.143.xxx.173)초기 불경은 석가모니 사후 제자인 가섭존자가 시자였던 아난다의 도움으로 펴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금강경이나 법화경등은 후에 쓰인것이 많은데
성경처럼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의 일대기가 아니라 석가모니가 설법한 "법"을 적은겁니다.
그리고 석가모니는 열반에 들기전 자등명 법등명이라.
나를(부처) 믿지말고 스스로를 그리고 법에 의지하라. 불법에 숨쉬는 삶을 살라. 하셨습니다.14. 기독교 소개
'12.9.19 2:46 PM (118.128.xxx.149)신약의 경우에는 예수 부활후 40 여년정도 지나 마가복음이 쓰여진게 최초이죠.
공관복음은 예수를 경험한 선지자들의 증언입니다.
신약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거구요.
기독교는 계시종교에요.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에 인간의 이성은 결코 완벽할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신약과 구약외에 수많은 외경들이 있지요.
성경 이외의 문서들은 구약의 예언등 일관된 구조와 맞지않게 때문에 성경이 되지 못했습니다.
외경들은 예수에 대한 묘사가 일관되지 않고 서로 모순되는게 많아요.
예수에게 부인이 있다는 문서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유다복음처럼요.15. 불교
'12.9.19 3:11 PM (115.88.xxx.174)붓다는 사후세계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붓다가 입멸한 이후 백년정도 지나서 최초의 불교경전인 수타니파타가 쓰여졌는데 거기에는
브라만교의 종교적 영향으로 다음생, 하늘나라, 나쁜곳에 떨어진다는 원론적인 표현만 있을뿐
구체적인 윤회설에 대한 사상을 찾기 어렵습니다.
지금과 같은 불교의 육도윤회설은 후대에 덧붙여진거죠.16. 흥미롭습니다.
'12.9.19 3:35 PM (210.216.xxx.115)붓다가 사후세계나 윤회설을 믿었는지 안믿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도문화를 배경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적어도 윤회설이 친숙한 개념이었겠죠.
그리고 종교는 종교창시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성립이 되는거 같습니다.
기독교는 예수자체와 예수의 행동에 대한 신뢰, 불법은 석가의 사상이므로 불교는 석가의 사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요.17. ///
'12.9.19 7:06 PM (211.40.xxx.197)공관복음서를 보면 예수도 천국보다는 현실의 세상에 더 관심이 많죠.
그러나 예수나 부처도 그 지역문화권의 종교적 전통안에서 각자 자신들의 사상을 전개합니다.
이들도 자신들의 전통적 종교문화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어요.
브라만의 전통인 윤회사상이 없이 해탈의 개념이 나오기 어렵죠.
그리고 석가모니 사후 수백년 후부터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처는 신격화가 되었어요.
불교에서 부처는 이제 인간이 아니라 신앙의 대상이 된거죠.18. ///
'12.9.19 7:09 PM (211.40.xxx.197)그리고 이슬람교에서 모하메드는 신적인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이점에 대해서 이슬람교는 아주 엄격합니다.
모하메드가 신과 비슷하게 취급을 받는다면 이슬람교도들은 그걸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죠.19. ㅉㅉㅉ
'12.9.19 9:04 PM (59.20.xxx.156)가지가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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