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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의자놀이’ 5만권의 수익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지영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2-09-19 11:15:38

공지영 작가와 출판사 ‘휴머니스트’의 김학원 대표이사 그리고 “함께 살자!”희망지킴이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자놀이’ 5만권의 판매 수익금과 독자의 후원금을 장기투쟁사업장에 전달했다.

공지영 작가는 인세 5900여만원을 전액 기부했으며, ‘휴머니스트’ 역시 세금과 행사비 등을 제외한 수익금 1억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또 독자들 역시 2600여만원의 후원금을 내, 총액 1억5000여만원이 장기 투쟁사업장에 전달됐다.

공 작가는 “지난 4월 여기서 얼떨결에 (책을)쓰겠다고 약속해 놓고 이렇게 전달식을 하게 되니 마치 제가 돈 받는 것처럼 기뻤다”며 “만약 다음 정권에서 기부를 허락한다면 나머지 세금으로 납부한 38%도 노동자들이 가져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www.vop.co.kr/A00000541785.html

 

 

IP : 175.215.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지영
    '12.9.19 11:15 AM (175.215.xxx.68)

    http://www.vop.co.kr/A00000541785.html

  • 2. 헐헐
    '12.9.19 11:17 AM (219.251.xxx.5)

    민중의 소리 기사는 안보고 싶다는...이정희계파의 석기의 소리.

  • 3. ==
    '12.9.19 11:21 AM (112.223.xxx.172)

    민중의소리 기사도 잘 봅니다.. 감사.

  • 4.
    '12.9.19 11:23 AM (211.215.xxx.229)

    잘 읽었습니다.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그 친구는 또 다른 친구에게
    선물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 5. 정말로
    '12.9.19 11:28 AM (211.194.xxx.146)

    이 나라에서 약자들에게 힘이 되는 작가지요.

  • 6. 믿어요
    '12.9.19 11:30 AM (115.126.xxx.115)

    적어도 공작가의
    본심은 믿음이 가죠...이런저런 불협화음이 있더라도..

  • 7. 누가 뭐라하던
    '12.9.19 11:50 AM (122.40.xxx.41)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주고 세상사람들에게 알리는 일 하는 작가
    대한민국에 몇 되나요.

    고맙네요

  • 8. 그린 티
    '12.9.19 12:07 PM (220.86.xxx.221)

    저도 의자놀이 구입했는데 그냥 공지영작가의 진심은 진정 응원해요.

  • 9. phua
    '12.9.19 1:09 PM (1.241.xxx.82)

    저도 의자놀이 구입했는데 그냥 공지영작가의 진심은 진정 응원해요. 222
    그리고

    본인이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것에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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