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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앞두고 상가집 가는거 아닌가요?

혹시나 한번 여쭤봐요. 조회수 : 25,191
작성일 : 2012-09-18 20:48:46

미신 별로 믿지는 않는데요,저의 친정에선 좀 믿는편이예여.

신랑이 방금 상가집 간다고해서 나갔는데요, 언니랑 통화하다

얘기가 나와서 말이예요.

 

안믿으면 상관없는거 맞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번 여쭤봐요.

 

예전 아버님 살아계실때보니 시댁쪽엔 이런거 믿는것 같았거든요.

제사앞두고 상가집을 안가시더라구요.

 

근데 저의 세대는 이렇게 하는게 맞나해서요.

 

저의 시댁엔 제사를 지내는데요,아버님 돌아가신후로

저의 큰형님댁이 기독교라서 제사를 갖고가셔서 추도예배를 드리구요,

여긴 지방이고 형님댁은 서울인데 넘 멀어서 참석안하구요,매년

명절날 산소에 음식해서 가서 절하고 간단하게나마 예를 갖추고 오거든요.

신랑은 제사를 좀 중시하는지라 형님이 기독교식으로 하는거 좀 못마땅하게 생각해서

결국 산소에 기제사때도 그렇고 음식좀 해서 매년 갖다 오거든요.

 

이번추석역시 음식해서 산소에 갈건데요,언니랑 통화하다 이말듣고나니 괜스리 찜찜하기도 하구해서요.

신랑한테 얘기를 잠깐 꺼내니까 노발대발입니다.친한동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당연히 가야한다구요.

 

혹시 이부분 좀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그냥 저도 별거 아니다 생각하고 말까 싶기도 하구요...

 

IP : 221.157.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8:51 PM (122.38.xxx.90)

    상관없어요.

  • 2. ///
    '12.9.18 8:52 PM (14.46.xxx.132)

    당연히 가야죠...결혼식 날잡고 안가거나 임신중이면 안가는 경우는 있어도 그 외에는 왠만하면 다 갑니다.

  • 3. ;;;;;;;;
    '12.9.18 9:24 PM (125.181.xxx.2)

    처음 들어요. 말도 잘 만들어냅니다.

  • 4. ~★
    '12.9.18 9:26 PM (121.156.xxx.46)

    제사도 아니구 추석은 차례잖아요.
    설령 낼이 추석이래도 상관없는거죠^^

  • 5.
    '12.9.18 9:27 PM (175.117.xxx.86)

    그런거 있긴 있어요

    그런데요..
    지금 세대에서라고 물으시니
    전 지금 세대는 아니지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국 마음가짐이예요

    전 돌아가신분이 살이있는 사람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정말 아무것도 아니예요..

    찜찜할 필요도 없지요.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되지요...

    그리고 어른들 말씀은
    제사를 주도하는 사람이 가면 안된다는건데
    남편분은 그것도 아니지 않나요???

    그냥 편하게 이해하세요...

  • 6. ..
    '12.9.18 9:30 PM (211.36.xxx.116)

    살다살다 그런말은 첨 들어보네요..다 가기싫어 만들어내는말로밖에 안들려요.

  • 7. 우리
    '12.9.18 9:40 PM (121.134.xxx.47)

    시댁에서는 제사나 명절전에 상가집 다녀오면 그 사람은 절을 못하게 하던데요 현관 들어오기전에 소금두 뿌리구요

  • 8. ㅁㅁ
    '12.9.18 9:52 PM (58.226.xxx.146)

    결혼식이나 출산 앞두고 상가에 못가게 하는건 들어봤지만,
    매해 돌아오는 추석에 지내는 제사 앞두고 상가에 못간다는건 평생 처음 들어봐요.
    정말 .. 말은 만들기 나름이네요. 허...

  • 9. 햇볕쬐자.
    '12.9.18 9:57 PM (121.155.xxx.194)

    명절 바로 앞두고 안 가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구요...자기네도 제사(차례) 지내야 한다고...저희 아버지가 구정 이주전쯤에 돌아가셨는데...안 오는 사람들은 안 오더라구요...대부분은 왔지만...

  • 10. .....
    '12.9.18 10:09 PM (116.37.xxx.204)

    원글님 남편분은 이미 부모님이 안계시군요.
    제가 아는이는 남의 초상에 그리 가리고 안가더니 자기 부모 초상이 쓸쓸하더라고요.
    자업자득이다 싶었어요.

  • 11. 경험자..
    '12.9.18 10:23 PM (218.234.xxx.76)

    옛 풍습 따르는 사람들은 잘 안 갑니다.
    2년 전 추석 전전날에 고모부 돌아가셨는데 친척들도 안 온 사람 있어요.
    그러니까 고모의 언니 되는 고모도 안오시고...

    그게 추석은 조상의 영혼이 집에 돌아오는 날인데 상갓집 가서 엄한 혼이 따라 붙으면 조상이 못 들어온다나 그렇대요. 저도 거기서 들은 이야기에요. 가까운 친척들도 안와서 왜 그러냐 물었더니.. 그리고 더 황당했던 건 고모부 관을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거.. 보통 아들 친구들이 와서 들어주는데 친구들도 안왔고 그래서 친척들-사촌남자형제들이 들기로 했는데 거기서도 또 아들 낳은 사람은 안 든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안그러는데 추석 근처에 돌아가신 분 초상에서는 안좋다고..)

    이유는 몰라요. 진짜 그랬어요. 아들 낳은 오빠들은 못 들게 막 올케언니들이 끌어당기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기독교 믿는 사촌형제들이 운구했어요.

  • 12. 들었는데요
    '12.9.18 10:52 PM (112.173.xxx.28)

    제사나 차례 앞두고 안가는 경우 있던데요
    예전에 근무할때 초상집 가는데 어떤 분이 그날 자기집에 제사 있다고 못간다고 하니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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