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얘기인데요.
남편은 28살이고 현재도 엔지니어로 일하고는 있어요. ( 독일인입니다)
여기 공대 대학원 알아보구 있구요. 대학원 졸업하면 31살 정도.
그 다음에 실무 3,4년 근무하고 MBA과정 밟겠다 이러네요.
음...제가 실정을 전혀 몰라 묻습니다. 35살 MBA 시작 , 마치면 37살인데 제 생각에 좀 늦지 않나 싶어서요.
남편이 저보다 훨씬 연하라 37살 ( 현재 계획이 착착 맞아 떨어질 경우 최단기) 되서야 마친다니 좀 깝깝해져요.
전 그 땐 뭐 완연한 중년 부인 나이가 되서리.
MBA를 35살 안 쪽으로 끝냈으면 좋겠는데..이건 나이는 상관없나요? 처음엔 한 45살 정도에 MBA 시작하겠다고 해서 제가 어이없어했거든요. 그 때 퇴직 준비할 나이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