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부터 지금까지, 반팔 실크 블라우스+ 실크 스커트 (6월 백화점:100만원)
면원피스, 쉬폰블라우스, 쉬폰가디건 (8월 보세: 총합 18만원)
아세테이트 원피스 (7월 백화점: 60만원)
재킷 (8월 백화점: 78만원)
저지 원피스 (9월 백화점: 58만원)
샀어요. 저거가 다 합치면 3백...
그리고 플랫, 샌들 (면세 및 백화점: 합쳐서 60만원),
회사용 수제화 세일해서 2만원씩 2켤레 (보세) 사고
그러니까 구두값은 64만원...
근데 늘 하고 다니는건 거지꼴이예요.
보세에서 산 옷들은 남들이 새로 산 옷인지도 모르더라고요.
친정아빠 만날때 저 보세 원피스 두번 입었다가 애 키운다고 돈이 없냐는 소리 들었어요.
여름에는 의상비가 덜 든다는걸 감안하면
저는 평범한 직장인인 제 형편에 돈 많이 쓰면서 옷 사는건데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이제 날이 쌀쌀해지니까 더 두렵네요. 얼마나 또 옷값이 많이 들려고... 싶고.
제일평화를 가볼까요? 게시판에서 제일평화도 안 싸다고 싼걸 찾으려면 제평 가면 안된다고 들어서...
얼굴이 문제입니다. 답글은 사양하겠어요 ㅎㅎ휴ㅠㅠㅠ 얼굴이 문제니까 옷이라도 입고 다녀야 되는데 옷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