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이 종기가 암으로 발전하기도 하나요?

엉덩이종기 조회수 : 17,338
작성일 : 2012-09-18 09:38:27

중학교때부터 난 종기구요, 저 말고, 남편이요.

부모님의 무관심과 경제적사정상 병원을 못갔다고 하네요~

 결혼하고 나서, 피부과도 다녀봐도 별 소용이 없고,

 외과 가서 수술할려고 가봤는데, 범위가 커서 수술이 어렵다고 하네요~~

 

친정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대학병원이라도 가보라고,

 암이나 큰병으로 발전한다고, 펄펄 뛰시네요~~

 일단 엉덩이에 고약 붙쳐놓았는데, 한의원이라도 가볼까 싶기도 하구요.

 

 엉덩이 종기 방치해도 되는 건가요?

아님 한의원이나 큰 대학병원이라도 가야 하는건지?

혹 엉덩이 종기로 고생하셨던 분?  도움 좀 주세요~~

 

 

IP : 222.239.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9:44 AM (59.86.xxx.85)

    중학교때부터난 종기라면 방치하면 안되지요
    얼른 대학병원피부과에 가보세요
    너무 오래됐으면 문제가 될수도 있잖아요 요즘은 하도 이상한병이 많아서...

  • 2. ...
    '12.9.18 9:58 AM (110.14.xxx.164)

    수술이 안될정도로 범위가 큰거면 ?
    큰 병원 가보세요

  • 3. ..
    '12.9.18 9:59 AM (125.188.xxx.11)

    종기가 보통은 생겼다 터져서 사라지고 다시 생기고 하는거 아닌가요? 한 번 생겼는데 안 사라지는것은 그 안에서 굳었다는 것 같은데 대학병원에 가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4. ...
    '12.9.18 10:07 AM (211.179.xxx.245)

    저희 사장님 아는분이
    종기가 나서 수술했는데 다른데 또 나서 병원가보니 큰병원가라고 함..
    갔더니 피부암...
    몇년살다 돌아가셨다고 하던데요..

  • 5. 정말?
    '12.9.18 10:29 AM (119.71.xxx.149)

    범위가 크다는게 하나의 종기가 크다는건지 아니면 여러 개가 생긴건지...
    우리 남편도 고등학교때부터 엉덩이에 종기가 난다 하더군요
    지금도 일이 바빠 오랜시간 앉아있어야 할 기간에는 엉덩이 종기가 생겨요
    엉덩이 전체가 생겼다 없어진 종기 흉터가 있죠
    피부과에선 특별한 처방이 없다 그러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단 얘기는 안 하던데요?

  • 6. 원글이
    '12.9.18 10:34 AM (222.239.xxx.21)

    하나의 종기가 아니고, 터졌다, 다시 나왔다 반복하면서,
    여러개의 종기가 엉덩이 전체에 있습니다.
    일이 바빠서, 오랜시간 앉아 있긴 합니다~~
    피부과, 외과 모두 가 봤구요,,
    외과에서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씻으시라는 말밖에~~

    외과도 나름 알아주는 병원 가긴 갔구요~~

  • 7. 원글이
    '12.9.18 10:36 AM (222.239.xxx.21)

    남편이 종기가 아프니까, 자꾸 손으로 잡아 뜯고, 손으로 터트리고,,
    그런 식인것 같습니다.

  • 8. ..
    '12.9.18 10:52 AM (125.188.xxx.11)

    회사에 괜찮은 방석을 놓아보시면 어떨까요? 제 남편도 종종 엉덩이에 종기가 나는데 방석놓자고 해도 말을 안 듣네요. 그런데 이번에 딸아이도 비슷하게 종기가 났어요. 유전인가 싶어 걱정되서 피부과 같더니 약 +연고 처벙해주더군요. 약 먹는 동안 의자에 안지 못하게 했어요. 3일후 다시 오라고 했는데 약 먹고 바르고 안 앉았더니 괜찮아졌어요. 아무래도 딱딱한 의자가 원인중 하나인 것 같아 이번에 의자를 교체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의외로 남자들이 종기가 많이 나네요. 아무래도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 9. 행복하고싶다
    '12.9.18 3:22 PM (118.32.xxx.184)

    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요,
    몸에 난 종기나 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피가 나거나 한다면
    반드시 종합병원 피부과 가셔서 조직검사 해보시길 바랍니다.
    악성흑색종일 수 있거든요.
    흑색종 너무나 무서운 암이라서...
    저희 엄마도 흑색종으로 돌아가셔서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그 뒤로 점에 엄청 신경쓰게 됐어요.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되고,
    빠른 시일내에 큰 병원 피부과 내원하시길, 꼭이요.
    아무것도 아닌 그냥 종기일 가능성이 더 크겠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10 [자원봉사 모집]10.20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꿈꾸다. 1 자원봉사자 2012/10/04 1,067
159809 서양은 처음만나면 나이 직업 사는곳 결혼여부 같은거 안물어보나요.. 16 ... 2012/10/04 4,627
159808 회오리감자, 기계 사서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요 ? 4 ....... 2012/10/04 3,604
159807 2위... 7 싸이 2012/10/04 2,110
159806 도봉구 창동 쌍용과 현대2차중 찍어주세요 이사 2012/10/04 1,038
159805 동생이 아빠와 절연... 마음쓰여죽겠어요..... 9 누가 말씀좀.. 2012/10/04 7,901
159804 운동 추천 좀 해 주세요 5 건너 마을 .. 2012/10/04 1,342
159803 이탈리아 로마 살기 어떤가요? 10 야가시아크 2012/10/04 7,227
159802 30중반인데..성경험이 없어요 49 ... 2012/10/04 52,883
159801 싸이 빌보드 1위??????이건 뭔 가요??????^^^^^^^.. 6 ... 2012/10/04 3,496
159800 요즘 보면 나이 좀 든 사람들이 색소폰 취미생활 많이 하던데 클.. 1 ... 2012/10/04 1,874
159799 남편과 저... 폭풍우 속에서 돛단배를 타고 노저어 나가는 느낌.. 9 화이팅ㅠ 2012/10/04 2,667
159798 아이 마음에 병이... 심리상담 도움이 될까요? 7 엄마 2012/10/04 2,441
159797 수면내시경에 실패했어요 14 @@ 2012/10/04 9,908
159796 사는게 힘들면 혼자 여행 가고 싶어요 ,,, 2012/10/04 957
159795 오늘 하나로서 경북 영천포도를 샀는데요, 사오고 뉴스를 보니 3 ... 2012/10/04 2,027
159794 디카로 찍은 사진들. 어떻게 하시나요? 5 디카 2012/10/04 1,381
159793 추석 음식 전, 나물류 그대로인데 반찬하기 싫네요 6 추석반찬 2012/10/04 1,886
159792 도봉구 창동 주공 19단지 어떤가요? 5 이사이사 2012/10/04 4,606
159791 저도 ct찍었어요 6 추적60분 2012/10/04 2,391
159790 싸이 빌보드 1위한거 맞죠? 3 싸이 2012/10/04 3,926
159789 10월 2,3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2 탱자 2012/10/04 870
159788 [[귀엽소]]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91회] 이해찬 &.. 1 사월의눈동자.. 2012/10/03 1,183
159787 구미살아요...ㅠ.ㅠ사고이후로 비가온다면 그날은 집안에만 있어야.. 6 영이마암 2012/10/03 2,963
159786 OBS<대뜸토크> 이해찬 대표 사월의눈동자.. 2012/10/03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