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실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도색공사 한다고 주차한 차를 다 지상으로 옮기라고 방송을 하네요.
근데 남편이 지하주차장에 차 주차해놓고 해외출장 갔어요.
동네 아는 엄마들 중 운전하는 엄마들은 다 출근했고
이를 어째야할까요? 저는 장농면허입니다. 주차 못해요. ㅠㅠ
경비아저씨들은 다 할아버지들이시구요. ㅠㅠ
관리사무실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도색공사 한다고 주차한 차를 다 지상으로 옮기라고 방송을 하네요.
근데 남편이 지하주차장에 차 주차해놓고 해외출장 갔어요.
동네 아는 엄마들 중 운전하는 엄마들은 다 출근했고
이를 어째야할까요? 저는 장농면허입니다. 주차 못해요. ㅠㅠ
경비아저씨들은 다 할아버지들이시구요. ㅠㅠ
차 빼로 나오시는 분들한테 사정얘기하고 부탁해보세요
아파트주민인데 해주실꺼에요..ㅎ
직원에게 부탁해보세요
그리고 경비가 할아버지라도 운전하시줄아는분 있을법한데요
택시잡아서 기사분께 부탁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대신 기본요금 정도 드리고요.
관리실 직원븐께 부탁해보석요 예를들어 관리소장님~~
제가 주변머리가 없어서.. ㅠㅠ
주차장 내려갔는데 아무도 없으면 어쩌죠? 그냥 제가 해볼까요?
운전대 잡은지 몇년이 지났는데.. 에구구
경비실 할아버지들 중에 운전하시는 분 안계실거 같아요.
다들 연세가 아주 많으세요. ㅠㅠ
얘기하면 설마 차빼줄 사람이 없겠나요
택시 잡으려면 큰 길가 까지 나가야하는데..
좀 얼척없지 않을까요? 기사님 입장에요? ㅜㅜ
저희 관리 아저씨는 60 더 되보이시는데... 운전하시고.. 가끔 낮에 저희차로 뭐 옮기시기도 하고 그러세요.
한번 알아보세요.
대리운전이 생각났어요.
죄송해요.
그쵸~~관리실에서 하는 일인데 사정 말씀드리면 어떻게 해주시겠죠?
일단 관리실로 가봐야겠습니다. 부끄럽지만서도..
아웅. 이래서 제가 늘상 운전하겠다고 하는데
죽어라고 못하게 하는 남편 미워죽겠네요. 이따가 전화해서 잔소리를 따따따 해야겠어요.
공사하러 오는 사람들한테 부탁하세요.
아니면 보험사 긴급서비스에 한번 전화해보세요...
차 오래 방치되었으면 방전되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경비실 할아버지한테 얘기하면 알아서 해주시던데 관리 경비 직원중에 운전하는 사람 없을라구요
원글님 댓긃보고 뿜었어요.택시 기사님께 부탁 좀 얼척없지않을까요? 요댓글...
원글님 사고가 맘에 들어요 ^^
원글님 사정 경비분께 말하면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걱정 뚝!
정 안되면 윗분 말씀처럼 대리 부르시면 간단하겠네요
원글님~~공주스똬일..???
걱정마시고 관리실에 부탁하시면 돼요^^
숫기 없으시면 어떡해요?
자 이번에 성격도 바꾸시는겁니다
이뿌게 화장하고 나가보세요
전 좀 위험한 도로에서 끼어들어야 나갈수 있을땐
창문 내리고 실실 웃어요
저번에 울 딸이 엄마 이쁜척하려고
문 내리는거 다 알아?하더라구요..ㅋㅋ
저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음..
저 출근한 사이 차 옮기라고 한적 있었는데 우리엄마 옆집 아가씨한테 부탁해서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운전하는거 안좋아하고 남편도 제가 운전하는게 불안하다고 반대하는 바람에 사십 넘어서야 하게됐네요.
아이 어릴때도 그렇지만 점점 클수록 여기저기 모시고ㅜ..ㅜ 다녀야할 곳이 많아요.
지금도 운전하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연수받고 운전하세요.
관 리실에 얘기하면 다 알아서 해줍니다.
자이이신가봐요.
저도 방송듣고 차 빼러갈 참인데 제가 도와드릴까요?
이번 기회에 차량 색깔 바꿔보세요. 도색하는 아저씨들한테 차도 같이 칠해달라 하시고...
차빼러나온 이웃분에게 부탁하셔요 누구라도 도와줄꺼예요
택시기사를 부르고 , 대리를 왜 부르나요?
그냥 차빼는 주민중에 한분한테 부탁하거나, 관리실 직원한테 부탁하면 될텐데...
아니면 도색하러오는 아저씨들한테 말씀드려도 어렵지 않게 될텐데요.
일단 차키가지고 나가세요.
갑갑하지?
에고. 갑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아파트 방송나오는 순간 팔리쿡을 하고 있다보니 다른 생각없이 그저 주절주절 여기다가 써서 더 그랬네요.
관리실에 가서 말씀드리고 지상주차장으로 잘 옮겨놓고 왔습니다.
관리실에 음료수 한박스 사다 넣어드렸구요.
아직 안옮긴 차들도 많더라구요. 오늘 내로 다 옮기면 된다고 해서
이따가 오후에 아는 분께 부탁해도 된다고 했더니
관리실에서 아니라고, 해드리겠다고 하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제가 좀 갑갑한 사람이예요. 숫기도 없고요.
그래서 남편이 운전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공감하기에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주차하는 정도는 꼭 배워놔야겠습니다.
덧글 주신 님들 감사하구요.
괜히 아침부터 갑갑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적으신거보니.. 착하신분이네요. 경우도 바르시고..
마음쓰지마세요.저도 작은상황상황에 해결이 명쾌하지 못한 사람이라...
자주 자문 구해요.82에.. 부디 잊으시고 좋은하루보내세요....^^
순간 당황하면 다 그렇겠죠.
주차 부탁하면서 음료수까지 사다 드렸다구요.
너무 착하십니다.
전 작년에 면허 따서(40 넘었는데요.) 주차 힘들때마다 남자분들한테 부탁 드렸어요.
원글님 저 같은 사람과 어울려야 좀 숫기 많이 생길텐데...
님..이번일을 계기로 꼭 운전해보세요. 의외로 재밌고 편합니다.
차안에서 음악들으면서 비오는날 드라이브하기.
용기를 가지세요.
그리고 남편분들 아내들한테 운전대 안맏기는분 많던데
여자나 남자나 어떤일이건 전천후가 돼야 된다고 생각해요.
위급상황일때 남녀를 막론하고 뭐든 해야지요.
화이팅하세요.
ㅎㅎ 정말 숫기 없으시네요..
그래도 해결하려고 나서는 용기는 있으셔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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