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97... 최고인 듯^^

..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2-09-18 08:51:05

본방 사수는 힘들고...

중간부터 보기는 싫고..

해서 그동안 차곡차곡 파일을 모아두었었죠 ㅎㅎ

 

간만에 시간여유가 생겨서, 7편까지 끝을 내었는데요..

94학번 부산토박이기 때문에... 맞아.. 저때 저랬었지....하며 300퍼 동감해가며 봤어요.. 

워크맨 CD플레이어 그 당시에 너도 나도 들고 다니는 등

그 당시 고등학교모습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린 거 같아요..

특히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아이가 대본(?) 읽는 장면에서 자막처리한거... 

엄청 웃었어요..

부산사람 입장에선 대사 처리가 엄청 정겹고 재미있는데, 

그 외 지역분들에겐 나름 통역의 고통이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하면서....  

여튼 8편이 코덱 문제로 재생 안되는 문제만 아니었으면..

어쩌면 끝까지 갔을지도 ^^;

 

그나저나..

16화 제목때문에 엔딩에 대한 말이 많죠??

근데.... 시원이 입장에서 보면,

첫사랑은 HOT의 토니니깐.. 이상한 쪽(?)으로 끝나지는 않을거 같은데....

너무 단순한 생각일까요??

IP : 220.65.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2.9.18 8:58 AM (202.76.xxx.5)

    16회 제목에 대해서는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거기서 말한 "첫사랑"은 그냥 토니이고,
    결과적으로 또 제작진들 떡밥 같다는..........ㅋㅋ
    아무튼 이 드라마도 이제 이번 주로 마지막이네요 ㅠㅠ

  • 2. 꼬마버스타요
    '12.9.18 9:04 AM (211.36.xxx.130)

    본방 보면서는 매회마다 제작진이 떡밥 던져주면 물기도 하고 설마설마~ 하면서 봤는데, 일요일에 tvn에서 재방송 이어 해주는 거 보니까, 딱 윤제입니다 ^^
    광안고 동창회 할 때, 정경미가 들어와서 "윤지야 사랑한다~"이러니까 성시원이~가 쫙 째려보면서 인상 '한판 또 할래?'하는 인상 쓰는 장면도 그렇고 태웅이랑 시원이 배경음악에 노래도 그렇구요. 그동안 윤제라는 떡밥도 던져준거 같은데... 더 큰 떡밥에 가려졌어요~

  • 3. 라플란드
    '12.9.18 9:05 AM (183.106.xxx.35)

    저두요...ㅎㅎ94학번이었는데 IMF터지기직전까지 황금같은 학창생활이었죠
    그안에 깨알같던 재미들...후드티셔츠 듀스음악과 춤 까페에서파는 파르페 아이와카세트플레이어..
    그리고 그리고 음악들...^^
    물론 드라마에선 고등학생들 이야기였지만
    같은 경상권이었고 아날로그문화는 백프로 공감되요
    20살때의 풋풋했던 첫사랑도 생각나구요.^^
    정말좋은건 옛날의 그 좋았던 음악들 다시들은거요..피노키오 김동율 등

  • 4. 궁금
    '12.9.18 9:18 AM (112.121.xxx.214)

    지금 2화 나오는데...윤제가 도시락 갔다 주는데요...
    그때는 급식 안했나요??

  • 5. 싱그러운바람
    '12.9.18 9:41 AM (121.139.xxx.175)

    그런데 윤제형이 시원이 머리를 스다듬어 주던데
    제수씨 머리를 아무리 어릴때 친동생같던 사이라도 그렇게
    스담 스담해줄수 있나요?

    그리고 오랫만에 보고 살쪘어?
    하고 묻는 윤제 말도 걸리고

    웬 떡밥이 그리 많은지

    오늘 본방사수

  • 6. 말만듣다가
    '12.9.18 9:41 AM (175.214.xxx.155)

    말만듣다가 토일,,몰아서 tvn에서 재방송 해주는거 다봤는데.........
    헉 너무 재밌네요
    주변인물들때매 웃겨서 더재밌고.. 윤제.........너무 잘생겼다는
    서인국이 저리 변할줄은............

    드라마 안본지 5년은 족히 되는거 같은데 남들 재밌다는것도 몇개봐도 별로였고
    이건 진짜 나이 때문에 그런건지 추억도 생각나고... 정말 간만에 재밌게 봤어요

    근데 파일은 어디서 받을수 있나요??

  • 7. 본방사수
    '12.9.18 9:47 AM (121.178.xxx.116)

    드뎌 오늘 하네요
    응답 홈피 들어가보니 16화 주제는 준희입장에서의 주제라고도 하던데요
    맞아요...준희의 첫사랑은 윤제이니..^^
    너무 기대됩니다..오늘만을 얼마나 기다려왔던지..
    여튼 응칠 격하게 아낍니다~

  • 8. 원글입니다..
    '12.9.18 12:07 PM (220.65.xxx.130)

    궁금/ 아마도 안 했을거에요..
    저희때는 도시락 2개 싸느라 엄마가 고생하셨는데... ㅠㅠ

    말만듣다가 / 전 토렌트에서 파일은 얻었어요..

    본방사수/ 준희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제목이었군요..

  • 9. 급식은
    '12.9.18 12:45 PM (175.119.xxx.112)

    김대중 정부때부터 했을거에요.1998년 이후..
    김대중 정권때 교육부장관이 김우중씨 형이었던 (대학교수였던분) 분이 장관이 돼서
    급식 시작이후 모 학교에 가서 직접 식판 받아서 밥먹어보고 평가했었던거 기억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38 새옷을 하루입고 불량을 알게 된경우 ;; 4 ... 2012/10/08 1,081
161537 '짝'에 나온 박재민이라는 분.. 4 ... 2012/10/08 2,662
161536 박근혜 언론자유 '침묵' 이유, 사장님은 알고 있다 1 샬랄라 2012/10/08 1,035
161535 주변상황에 의해 자꾸만 자존감이 무너지는 딸아이... 6 ,. 2012/10/08 1,886
161534 아파트 외벽 금이 가서 물이 스며듭니다. 4 외벽 2012/10/08 3,292
161533 공공장소나 처갓집가서 입꾹다무는 남편 또 있나요?? 26 고민 2012/10/08 2,992
161532 아가들 일반식은 언제부터? 2 날다 2012/10/08 851
161531 밤을 먹으면 가스가차요~ 3 2012/10/08 2,045
161530 결혼하기 참 힘드네요. 5 아를의밤 2012/10/08 1,885
161529 다섯손가락 이해 안가는 부분좀 ? 5 sks 2012/10/08 1,589
161528 노숙인, 호텔리어 된다…서울시-조선호텔 협약 3 샬랄라 2012/10/08 1,593
161527 구미 불산가스 사고 당하신 82 회원님의 글 보셨어요? 7 ㅠㅠ 2012/10/08 3,389
161526 [국감]MB정부 3년간 대기업 법인세 감면, 11조 육박 3 베리떼 2012/10/08 647
161525 엑셀문서 작성할때요. 8 스노피 2012/10/08 1,079
161524 여자 초중고생 양말 뭐 신나요? 양말 2012/10/08 975
161523 건조한피부 바디로션추천부탁해요 3 촉촉 2012/10/08 1,535
161522 중3남자아이인데고교진학질문이요. 7 고교진학. 2012/10/08 1,135
161521 제주여행 저렴하게 할수 있는법 아시는분~~ 특히 숙박 3 제주 가요~.. 2012/10/08 1,297
161520 꿰맨 실발 풀수 있는 병원 어딘가요?? 5 에고.. 2012/10/08 1,151
161519 지난주세일했던갈비요리방법문의 코스트코갈비.. 2012/10/08 715
161518 요새 단단한감 맛있나요? 1 ... 2012/10/08 741
161517 정애리 회장엄마가 오늘은 서인혜가 딸 인것을 알게 해 줄까요? 4 드라마 그대.. 2012/10/08 2,545
161516 산부인과 배 초음파로도 자궁근종 확인이 가능한가요? 4 질문 2012/10/08 4,730
161515 구미 드디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네요. 8 불산사고 2012/10/08 1,852
161514 답답해서 그러는데..현명한 82님들 도와주세요.. 2 전전긍긍. 2012/10/08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