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유치원에서 아이가 당한 폭력이 생각보다 심각해요.

벌써부터.. 조회수 : 9,554
작성일 : 2012-09-18 07:46:57

우리 아이는 6살이고, 병으로 인한 지능저하로, 지적장애3급 아이인데요.

체격이 작아서 5세 남아로 보일만큼 왜소합니다.

통합유치원을 다녀요. 아이가 경계성지능이라

일반아이들과 완전통합생활을 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고, 성격이 온순하고

밝아서, 낯선 사람을 보아도 경계를 안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반 아이들 중에서 등치 있고, 리더 역할을 하는 아이를

따라다니는것 같은데, 문제는 이 아이가 우리 아이가

체력이 약하고 맞아도 웃는 것을 이용해서

그동안 계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해온 점이예요.

우리 아이는 처음에는 이 아이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몇번 말하다가

우리가 선생님께 말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 친구와 놀지 말아라,

그 친구에게 싫다고 말하라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 이후에는 별다른 말을 안해서 몰랐어요.

선생님이 폭력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에게 물어보았다가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간 당해온 폭력이 학교에서 못된 아이들이 하는 그것과 다르지

않아서예요.

폭력 내용은 우리 아이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놀리기, 고추 고집기,

팔을 세게 때리기(직접 보여주는데 굉장히 아파보였어요), 배 주먹으로 때리기,

등, 코, 눈꺼풀 꼬집기, 다리 잡아당기기, 몸밀기, 우리 집이 망가질 거라는 폭언,

부모님이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했어요.

할머니를 죽이고, 동생을 괴롭힐거라는 이야기, 우리 가족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

우리 애가 죽어서 우리집 물건들을 모두 가져갈거라는 말, 전시해 놓은 우리 아이가

만든 장난감을 고의적으로 망가뜨리기, 이마를 손으로 밀치고, 입술을 잡아당기기

등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 중 몇가지는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이고, 제가 우리 아이에게 들은 이야기예요.

제가 선생님께, 그쪽 부모와 이야기를 해서 양해를 구하더라도, 이 아이와 대면하겠다고

하였더니 자신을 믿고 맡겨달라, 우리 아이를 평생 보호해줄 수 없을것 아니냐는

입장이예요. 사실 이 정도인 줄은 몰랐어요. 아이가 너무 밝아서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오늘 유치원을 안보낸 상태이고요.

물론 외관상으로 보이는 상처는 없지만, 이대로 가만히 선생님을 믿고 맡기는 것만이

상책일까요? 이미 한학기가 다 지나가고 폭력의 강도가 점점 세어진것 같은데요.

이대로 아이를 폭력에 노출시키면서까지

유치원에 보내야하나, 그럼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이 아이가 원래 폭력성이 있는 아이였다고 하고요.

마음 같아서는 이 아이를 데리고 경찰서라도 데려 가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83.91.xxx.3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7:50 AM (183.91.xxx.35)

    아이는 요즘들어 유치원에 다녀오면 이 아이에게 맞았다는 이야기를 해요.
    그 아이가 우리애를 때리는게 너무나 일상화된것 같아요.
    선생님이 안볼때 툭툭 치고 지나가고, 괴롭히기도 하고요.

  • 2. ㅇㅇ
    '12.9.18 7:53 AM (211.237.xxx.204)

    헐 그 선생 웃기네요.
    그 아이는 둘째 치고 그 부모부터 얘길 해보셔야죠.
    그 부모의 전화번호든 뭐든 암튼 그 부모하고 연결할수 있도록 해달라 하세요.
    자기가 중간자적 입장에 나서서 보호해줬어야 했는데 그걸 못해놓고는 이제와서 뭐 말도 안되는 소리;
    유치원은 당연히 옮기는거구요. 그냥 가만히 있음 안되겠네요.

  • 3. 속상한게..
    '12.9.18 7:58 AM (183.91.xxx.35)

    이 아이 말고는 우리 아이가 유치원 생활을 하는데
    그다지 문제가 있는 것이 없었거든요.
    선생님들도 좋으시고, 프로그램이나 유치원시설도 좋고요.
    다른 친구들은 호의적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이 아이 하나때문에 옮기려니 너무 속상하네요.
    장애 아이들이 갈만한 곳이 그다지 많지가 않거든요.

  • 4. irom
    '12.9.18 7:59 AM (110.70.xxx.150)

    제가 다 화가나네요 남편분대동하시고 가서 당신아이가 이렇게 맞아도 가만있겠냐고 쏘아붙이세요 교사야 일 커지는게 싫겠죠 그 아이에게도 우리아이뒤에는 든든한 배경이 있고 함부로해서는 안된다는걸 보여주셔야죠

  • 5. ...
    '12.9.18 8:00 AM (183.91.xxx.35)

    안그래도 지난주에 남편과 함께 다녀왔어요.
    그 어머니 연락처 알려달라고요. 양해 구하고
    아이와 이야기할거라고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장문의
    편지를 주셔서 믿고 맡겨달라시네요.
    그런데 문제는 폭력의 정도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이런 아이들이 자기 등치 믿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교묘하고 악랄하게 왕따 주도하고,
    약한 아이들에게 폭력의 강도를 더할거 아닌가요.
    지금도 이 정도인데요. 제가 볼때 이 아이 점점 발전하고 있어요. 폭력성이요.

  • 6. irom
    '12.9.18 8:07 AM (110.70.xxx.150)

    선생님입장이 어떤지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못잡은걸 이제 할수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부모만나는게 뭐라고.. 보통아이들도 그나이때 그런일겪으면 부모가 나서잖아요 끝까지 보호해줄거냐 운운하기엔 아이가 지금 너무 어린데요

  • 7.
    '12.9.18 8:12 AM (203.255.xxx.49)

    꼭 그 부모 만나서 해결하세야 합니다.
    님 아이를 위해서도 그 아이를 위해서도..
    6살이 저정도로 친구를 괴롭혔다면 그 아이도 평범한 아이는 아닌데 그쪽 부모가 모를수도 있어요.
    정상적인 부모라면 말이 통하겠죠.

  • 8. 참희한하네요
    '12.9.18 8:14 AM (183.122.xxx.22)

    어찌 여섯살 아이가 그렇게 악질인가요?
    꼭 그 부모 만나서 얘기하세요.
    담임 믿지 마시구요.아이가 고통이 상당히 심할것 같아요.초등저학년까지는 부모가
    나서야죠?

  • 9. 참나
    '12.9.18 8:15 AM (125.177.xxx.188)

    그 선생님은 여지껏 보호도 제대로 못 했으면서 이제야 그런데요?
    선생님은 일을 더 안 키우려고 그러나봐요.
    원을 안 옮기실거면 원장선생님 만나서 그 아이 부모를 연락처 알아서 만나는 게 좋겠어요. 원에도 더 강력하게 어필하셔야지 더 조심해요.
    아직 어려서 때린 애도 부모가 말하고 선생님이 말하면 자기도 조심할텐데....근데 좀 애가 넘 폭력적이네요...ㅠㅠ
    힘내세요.

  • 10.
    '12.9.18 8:16 AM (116.37.xxx.10)

    원글님이 알게 된 것이
    선생님을 통해서잖아요

    한번 믿고 맡겨보셔도 좋을거 같은데요

    이제 원글님 아이도 유치원에서 일어난 일을 집에 와서 말을 하니까요

  • 11. 학교폭력
    '12.9.18 8:16 AM (122.39.xxx.66)

    절대로 가만이 있으면 안됩니다
    지인도 한번 용서해줬더니 나중에는 뒤에서 다른애들 조종해서 겉잡을수가 없게 되어서 법정까지 갔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거 아들이 맞는것에 일상이 되어 버린다는 점이죠
    아들에게 앞으로는 다른사람한테 폭력을 당하면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켜야죠
    선생님은 교육적인 차원보다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는거죠
    그냥 있으면 아이는 유치원에서 계속 당하게되요
    나아가서 ....아유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그냥 있으면 유치원에서도 가볍게 생각합니다
    이성적으로 단호하게 아이에게 폭력정도 확실하게 물어봐서 다 적어세요 가능하면 주로 어느 시간 ,장소까지요
    그리고 상황을 선생님이 잘 아니까 살살 구슬려서 최대한 알아내시고 선생님 만날떄 녹취하세요
    하다가 안되면 선생님께도 잘 돌보지 못한 책임추궁 하겠다고 하세요
    잘 처리 하세요 아이의 평생이 달린 문제입니다

  • 12. ..
    '12.9.18 8:19 AM (147.46.xxx.47)

    그 아이에게 어떠한 조치가 힘들다면 저같으면 원을 옮길거같아요.어떻게 그런걸 그냥 두고 보나요.

  • 13. ...
    '12.9.18 8:38 AM (183.91.xxx.35)

    일반 담임선생님 말씀은 우리애가 폭력을 과장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제 말을 중간에 딱 끊는거예요.
    배를 때리고, 물건을 망가뜨리고, 언어폭력을 하는게 과장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그러면서 이 아이가 우리애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만성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제가 나설게 아니고, 그냥
    지켜봐달라는데요.
    이 아이가 다른 애들한테도 폭력을 쓰면
    우리애가 매일 맞고 오는 걸 참고 봐야하나요?
    그리고 폭력상황에 있는 것이 과연 교육이 되는 것인지.. 정말 혼란스럽네요.
    원감선생님을 만나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예요.

  • 14. ....
    '12.9.18 8:44 AM (211.202.xxx.168)

    우리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반에서 한 아이가 나쁜말 배워와서 계속 썼는데...

    엄마들 선생님한테 전화하고 원장한테 전화해서 교육 똑바로 시켜달라고 해요.

    원글님이 쓰신 상황이라면 비상소집 합니다. 정말로요...

    있을 수 없는 일이구요. 원을 옮기시기 전에 사실확인 후 확실한 사과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 15. hhh
    '12.9.18 8:49 AM (203.226.xxx.23)

    담임이 좋은 분 아니에요. 한번 뒤집으셔야 말을 등으실거 같아요. 큰소리 내기 싫어도 그런 사람 특징이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겐 큰 소리 쳐요.

  • 16. ...
    '12.9.18 8:59 AM (183.91.xxx.35)

    여기는 일반담임선생님하고 장애담임선생님이 따로 계시거든요.
    일반 담임선생님은 프라이드가 강한 분 같아요.
    제말을 다 듣지도 않으시고 과장이 섞인거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러니 장애담임선생님이 일반 아이와의 트러블이라 자기가 지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씀하시겠지요.

  • 17.
    '12.9.18 9:09 AM (59.7.xxx.246)

    친구 시켜서 어린이집에 전화를 하세요. 휴대폰으로 하세요. 여기는 sbs 방송국 *** 프로그램이다. (mbc 든 뭐든 시사 2580이든 뭐든) 벌벌 떨거나 어리버리한 친구 말고 똘똘한 친구여야 합니다. 요즘 학교 폭력이 어린이집까지 내려온다는 얘기가 있어 취재하던중 제보를 들었다. 이러이러한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 그리고 취재하러 가도 되느냐? 물어보세요. 화들짝 놀랄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폭력쓰는 애 나중에 일진 돼요.

  • 18. ....
    '12.9.18 9:18 AM (222.106.xxx.124)

    전에 제 아이도 맞고 다녔는데요.
    원에서는 그 때리는 아이보고 나가라는 말 못하더군요. 지켜봐달라고나 하는데, 통제는 잘 안 되요.
    하지만 대여섯살 되면 이미 교묘히 선생 눈 피해 구타하는 법을 알아요. 일례로 껴안는 척 하면서 다른 손으로 배를 가격하더군요.

    옮길 수 밖에 없어요. 때리는 애들이 알아서 나가줄리도 만무하고요.

  • 19. 메리맘
    '12.9.18 9:30 AM (98.206.xxx.72)

    어찌 그 어린 애가 그런 짓을....그냥 두고 볼건 아닌거 같아요 장문의 편지고 뭐고 ...그 쪽 부모 만나세요 그리고 학원관할 교육청 같은데 신고하시구요.하실수 있으시면 증거될 만한 자료를 다 남겨두세요..그리고 그 아이 그부모와 만나세요. 그 아이도 참 가정교육이 어찌됐는지 한편 불쌍한 아이네요. 벌써부터 나쁜 짓만 골라서 하고...원글님 또 다른 피해자 아기가 안나오도록 이번에 노력해주세요.그리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보이면 다른 유치원도 알아보시구요.대신 그 전에 아이한테 꼭 원글님 아이를 못살게 한 그 나쁜 아이에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한것을 확인시커주실 필요가 있어요 그 아이의 사과도 함께요.

  • 20. 어째요
    '12.9.18 9:32 AM (203.226.xxx.15)

    원글님 마음이 너무 복잡하시겠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속에 불이 나네요.

    저라면 강하게 요구할거같아요.
    부모와 대면해서 사과 받게 해달라,
    그쪽 부모에게 사실을 전달해달라,
    (그건 교사가 해야할일같아요 괜히 직접 만나 전후사정을 얘기하다가는 싸움만 생길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하겠어요

    맘같아서는 그 애를 쫓아내고 싶지만
    남아서도 마음이 불편할까봐 그건 참습니다

  • 21. ㅠㅠㅠ
    '12.9.18 9:38 AM (61.101.xxx.62)

    얘기만 읽어도 분노가 치미네요.

    성악설 맞다니까요.
    겨우 5살짜리가 저런 짓을 한다는건 악마라는 소리죠.
    저런게 단순 폭력성향의 아이라서 그런거 아니라고봐요. 지나친 몸장난 수준이 아니라 부모가 좋아하지 않을거다. 할머니를 죽인다. 이런 얘기를 한다는건 그 가해자애가 싸이코 패스 기질이 다분하다고 봅니다.

    5살 어리다고 봐주지 말고 강하게 나가세요. 애는 결국 부모가 지켜야하는 겁니다.
    그리고 폭력을 과장했다 말끊는 선생을 어떻게 믿고 일 처리를 바라나요?
    과장?? 지가 다 조사해 봤답니까?
    선생님을 믿고 맡기기는 개뿔.
    초중고생들도 학교폭력생기면 부모들이 가해자 아이와 상대부모 만나서 해결합니다. 직접 사과 받구요. 하물며 겨우 유치원생을 선생님 일처리만 바라보고 있나요?
    선생님 다 믿지 마시고 부모도 다 만나서 니 자식이 이런 수준이다 똑똑히 알려주시구요.
    저런 놈들은 어러서부터 따끔한 맛을 봐야 커가면서도 타인에게 싸이코짓 함부로 못합니다. 그게 아이가 살아가야할 사회를 위하는 길이구요.

    유치원이라 해당되는지 모르겠지만 117학교폭력 신고하는 곳이나 장애인 인권을 위해 일하는 단체에 걸어서 이 상황이면 어떻게 도움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건 어떠세요?

  • 22. 흠.
    '12.9.18 9:46 AM (58.237.xxx.199)

    내 아이라면 당장 유치원 옮기겠슴.
    공부가 중요치않고 사회생활이 중요하다 여기면 어린이집이 나음.
    유치원은 공부가 우선이라 선생님이 더 바쁘심.
    인성교육은 솔직히 뒷전임.
    인원수작은 어린이집이 좋을 듯함.
    아이와 꼭 가서 아이마음에 드는 곳 하면 최고.
    그리고, 그 유치원 교육청에 고발하겠슴.
    충분히 가능함.

  • 23. ᆞᆞ
    '12.9.18 9:58 AM (211.246.xxx.169)

    저희 아이도 작고 여린 아이였고 비슷한 경험이있어서 글 남게요 괴롭힌아이 부모 만나도 크게 나아지진 않은거예요 요즘 부모들 남의 아이보다 자기아이정서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볍게 충고하거나 부모도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부모에게 말해도 소용없어요 선생님도 그런부모들의 센 성향때문에 그냥 넘어가는게 편하죠 그 정황이 확실하다면 그 아이에게 직접 말하세요 어차피 해결 안되도 원을 옮겨야하니 아이 눈보고 단오하게 무섭게 말하세요 부모에게 또는 선생님에게 말해봤자 송ᆢㄷㅇ없어요

  • 24. 아니
    '12.9.18 10:12 AM (171.161.xxx.54)

    무슨 저 상황에서
    믿고 맡겨달라는 말이 나오나요??????

    그 선생부터 가만두면 안되겠네요. 저도 유치원 고발할거 같아요. 믿고 맡기라니, 지금 믿고 맡겨서 애가 이렇게 당한 거잖아요. 아이 상처는 어떻게 책임질 건가요???? 어디서 그런말이 나오는지 제가 다 넘 흥분되네요.

  • 25. ..,
    '12.9.18 10:16 AM (123.109.xxx.102)

    아이말이라고해도 바지벗기기나 고추꼬집기는 예사 장난이 아니에요
    그건 보통아이들이 하는 장난수준을 넘습니다
    유치원교사 연차나 경력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젊은 교사면 절대 해결 못하구요
    원장선생과 교사 다같이 대책을 의논한다음 원장과 교사 입회하에 그쪽 부모를 만나든지 하세요
    원글님 입장이 약자입장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절대 그 부모를 독대하지마세요
    그래도 처리가 미흡하다면 당연히 유치원을 바꾸셔야합니다.

  • 26. ..
    '12.9.18 10:31 AM (125.128.xxx.145)

    남편분과 함께 다시 다녀오세요
    장문의 편지를 믿고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어서 다시 오게 됐다고요
    그리고, 원장님께 말하세요
    양자 부모님 대면해서 얘기하고 싶다고요
    아이가 말한 부분. 그리고, 그쪽 아이에게 물어서 확인해야 할 부분 잘 생각해 보셔서
    유치원측과 가해자 부모측 진정성있는 사과 받으시고
    앞으로 이런 일이 한 번 더 일어나면 그땐 교육청?측에 제보하겠다고 얘기해놓으세요..

  • 27. 심각합니다
    '12.9.18 11:05 AM (211.38.xxx.216)

    선생 믿지 마세요
    그 선생님 절대 이 문제 해결할 능력 없습니다
    일단 남편이랑 같이 원장님께 가세요
    피해상황 아이한테 들은 것 선생님께 들은 것을 글로 써서 가지고 가세요
    그 아이랑 반을 떼어달라고 말씀하시고
    그 부모 대면하겠다고 하시고
    재발방지 각서 받겠다고 하세요
    원장 태도가 모호하면 즉각 경찰에 신고하세요
    경찰에 즉각 신고하시기 어려우시면 117로 신고하세요
    반드시 단호하고 강력하게 처리하셔야 합니다

  • 28. 속삭임
    '12.9.18 11:18 AM (14.39.xxx.243)

    어른의 기준으로 그 아까운 유치원 포기 못해서 아이는 매일같이 고문을 당하는 곳을 가는

    경험을 하는군요. 뭐가 먼저인지 잘 판단하세요.

  • 29.
    '12.9.18 11:26 AM (115.21.xxx.7)

    당연히 옮기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요.
    선생 자질을 믿을 수 없는데 어떻게 계속 보내요?

    그리고 이 폭력 사태는 폭력 사태대로 해결을 하셔야지요.
    일차적으로 남편과 상의.
    -> 원장에게 알리고 상대 부모와 원장, 담임과의 4자 대면을 요청
    -> 쫄지 않고 4자 대면 참석. 남편 동반하고, 좀 말발 쎈 이모나 고모..할머니, 동네 아줌마라도 동원..
    -> 그쪽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말고 내말만 함
    -> 피해보상 요구. (일단 쎄게 나가자는 취지입니다).. 방송에 고발하겠다 엄포
    -> 마지노선으로는 부모의 진심어린 사과, 해당 아이가 울아이에게 사과하는 것, 선생.원장 사과 필수.

    이 정도 하고 옮기겠어요.
    갈팡질팡 하지 마시고 엄마가 정신 똭 챙기고 처신하세요.

  • 30. 얼마전에
    '12.9.18 11:28 AM (210.99.xxx.34)

    우리아이도 한살어린 아이한테 연필로 찔려서(우연히 긁힌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찍은 상처) 왔기에..
    남편이 나서서 해결했어요..
    어떻게 했나면 원장님과 먼저 통화해서 오늘 마치고 방문하겠다.예약을 하고
    원장님에게 그런 공격적인 아이와 우리아이를 한 장소에 둘수 없으니 그 아이 이 유치원 못나오게 하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이런저런 변명하고 계속 사과만 하던 원장이 당황합디다.
    말의 요지는 (그전에 우리아이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인사잘하고 상냥하고 칭찬듣는 아이)
    - 유치원이나 선생님들 한테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
    - 그렇게 공격적인 아이(다른아이도 괴롭힘)와 같은 유치원 보낼수 없다. 가해자인 그아이를 이 유치원 나오지 말게 하라.. 그정도는 요구할수 있는것 아니냐
    - 이런일이 우리아이에게만 있으란 법 없다. 제2, 3의 피해자가 생길것이다. 등등
    -내일까지 확답을 달라.. 주지 않으면 교육청을 통하겠다. 일종의 학원폭력인데 교육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겟다.
    -그 아이 부모와는 대면하지 않겠다 유치원에서 조치해달라
    - 그리고 cctv 보여달라고 하세요

    이런일이 생기면 희한하게 유치원은 가해자 편을 듭니다. 가해자 입장에서 말을 해요
    이럴때 단호라게 말씀하게요.
    왜 가해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나요? 우리아이 입장은 생각해 보셨어요?
    사과로 마무리 지을문제가 아니다. 사과 받았다고 해서 달라지는것은 없다
    우리아이는 그아이 볼때마다 공포감을 느낄것이다. 이것을 차단하고 싶다.

    암튼 그아이 엄마(공교롭게 이분은 학교선생)가 유치원방문해서 또 사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거
    신랑이 큰소리 좀 낸거 같아요..
    그랬더니 대안으로(도저히 유치원 나가라는 어려웠나봅니다)
    완전 격리될수 있도록 그아이가 다른층수로 반을 옮기고 단단히 다짐을 받은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만만한 부모 아니라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가해자입장 대변하는 원장, 선생들한테 일침을 놔줘야 합니다.
    진짜 처음에 우리가 기다리고 잇는데 원장님 어머니 어떻해요.. 죄송해서..
    이러더니.. 남편이 정색하고 조용하게 말하니 (나중에 유치원 내보내라는 말까지 듣고) 안색바꾸고 진짜 빕디다....
    암튼 어머니 혼자 보단 부부가 함께 나서야 됩니다.
    우리아이 그 아이 반 바뀌니 좋냐고 물으니 너무 좋댑니다. 무척 든든해 합니다.
    아이를 아이로만 보고 사과로 끝내면 우리아이는 또 공포에 떨게 됩니다.

  • 31. 차분히 힘내세요
    '12.9.18 12:09 PM (218.52.xxx.71)

    님과 님 아이 말을 다 믿지도 않고 중간에 딱 자르고 제할말만 하는 선생과 원을 뭘 믿고 맡기나요?
    그 아이를 위해서도 그 부모에게 알릴 필요도 있다 보고요.
    유치원과 그 교사는 절대 님 아이를 위해 맡겨달라는 거 아닙니다. 본인과 원을 위해서지요. 님이 지금 이 상황에서 그 입장을 봐 줄 여지나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평범한 아이라도 내 아이가 저런 폭력을 당하면 피눈물이 날텐데 장애가 조금 있는 아이라 하니 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저와 제 남편이라면 다시 한번 찾아가서 그때도 이런 식으로 무조건 덮고 무마하려는 식으로 나오면 조용히 뒤집을 것 같아요. 그냥 물러나서 다른 데로 옮기면 님 아이는 때마다 피해다니고 쫓겨다닐 거 아닌가요?
    원을 옮기는 건 이렇게 쫓기듯이 말고 문제를 해결하고 전적으로 님 부부의 결정에 따라 옮기세요.

  • 32. 덧붙이자면..
    '12.9.18 1:08 PM (210.99.xxx.34)

    어느 유치원이든 비슷한 경험 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을 옮기는건 정말 반댑니다.
    우리 아이가 피해잔데..왜 피해야 합니까... 왜 다른 유치원가서 적응해야 합니까...
    가해한 아이가 꼭 이동 조치 당하도록 꼭 단호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의견이 분분한데.. 가해아동 엄마 만나는건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만나봤자 좋은소리 안나오고, 그자식에 그애미 일 확률이 높아 맘만 상하지 싶습니다..)
    유치원에서 일어난 일이니 유치원측에서 전적으로 해결하도록 밀어붙이세요..
    공격적인 아이 하나때문에 유치원과 등지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납득할만한 조치가 안되면 교육청을 통하겠다.. 이런식으로..

  • 33.
    '12.9.18 1:16 PM (113.30.xxx.84)

    아이 부모 만나고 그 아이가 님 애에게 사과하게 하시고
    원 옮기기 이게 안되면 교육청에 탄원 넣겠다 하세요
    그 원 계속 다니는 거 반대입니다
    아님 그 아이기 그만두든가요

  • 34. 이건
    '12.9.18 1:34 PM (116.37.xxx.135)

    그 애가 그만둬야 하는데...
    안그래도 장애아라 옮기기도 힘들고, 그게 아니라도 환경을 바꾸는거 자체가 어떤 아이한테든 얼마나 스트레스일텐데
    가해자는 가만히 있고 피해자는 억울하게 옮기고..
    몇 달을 인지도 못하고 방치해놓고 이제와서 일커지니까 맡겨달라.. 웃기네요 그 교사
    원장이랑 얘기하시구요 원장도 말 안통하면 관계기관-구청 교육청 공무원까지 연락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저라면 그러겠어요

  • 35. 무서운 아이네요.
    '12.9.19 1:31 AM (121.137.xxx.70)

    6살이 너무하네요..ㅠ.ㅠ
    그냥 원을 옮기지마시고 윗댓글 주옥같은 조언들 많이 참고하시고 CCTV보자고 하세요.
    누구 말이 옳은지.
    괴롭힘 당했을 아이가... 참 안타깝고 마음 아프네요..ㅠ.ㅠ
    괴롭혔던 아이에게 사과 반드시 받아내시고 좋은 결론 있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루요...

  • 36. 그냥
    '12.9.19 1:40 AM (112.153.xxx.36)

    옮긴다고 해결될 일 아니죠 그정도면.
    윗님들 말씀대로 해보세요.

  • 37. 조약돌
    '12.9.19 1:52 AM (1.245.xxx.4)

    Cctv 요청하세요.

  • 38. 맘이..
    '12.9.19 2:09 AM (49.1.xxx.29)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저희아이는 5살...통합 어린이집 다니는데 선생님 한명이 장애아 3명을 온전히 봅니다. 유치원도 마찬가지 일거같은데 저런일을 당하도록
    그 담임 선생님이 아무 일도 못했다는게 이상합니다..CCTV보면서 그 선생님은 도대체 그런일을 당할때
    뭘 하고 있는지 확인좀 해보세요.


    장애아라면 통합에 문제없도록 잘 보살피는게 일이지요.. 게다가 6살이면 인지교육이나 이런것도 많이 안할텐데
    이해가 안가네요.

    다행히 아이가 말을 잘 하는 경계선 아이라 안거지 말도 못했으면 어떨지 끔찍합니다..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상대부모는 만나지 마세요. 똑같아요. 그리고 부모랑 얘기해서
    해결될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확실히 그 아이랑 격리해달라고 하든가 조치 취해주세요.

    그리고 그 유치원은 통합의 의미를 모르는 곳입니다.

  • 39. ...
    '12.9.19 2:24 AM (183.91.xxx.35)

    선생님 말씀으로는 한 90-95%정도는 선생님 시야에서 아이들을 보고 있으시데요,
    그 중에 폭력이 있으면 지도를 하시고요.
    그러니까 우리아이가 당하면 선생님이 혼내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아시기는 아시는 거예요.
    선생님이 모르는 상황도 있겠지만..
    아시는데, 아이 성향이 저런 거죠.
    우리애는 자꾸 걔한테 그러면서도 다가가는거고..
    악순환이예요. 정말 분리시키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은데,
    그게 저 폭력성향 아이에게도
    교육적으로 피해가 가는거니까 선생님들이 싫어하시겠죠.
    우리아이는 팬티를 벗겼다고 하는데, 선생님들이 그거는 못보았다고
    하시네요. 다른거는 다 맞다고 하셨어요.

  • 40. ..
    '12.9.19 2:34 AM (112.148.xxx.220)

    저번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의사샘이 왕따 시키는 학생 대처하는 법 가르쳐주셨는데
    부모가 그 아이를 직접 만나서,
    우리애랑 잘 지내라 따위 이야기 하지는 말래요.

    아주 무섭고 단호하고 엄격하게
    다시는 우리애 옆에 집적대지 말아라 한 번만 더 그랬다간 너도 무사하지 못할거다 라고 엄포를 놓으래요.
    가해자 아이로 하여금 한번만 더 그랬다가는 정말 사단이 나겠구나,저 아이 뒤에는 엄청나게 막강하고 무서운 부모님이 있구나 라는 걸 인지시켜줘야한다고 하셨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또 아이는 얼마나 아팠을지...잘 처리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41.
    '12.9.19 2:46 AM (119.70.xxx.228)

    강하게 먹고 대처하세요
    선생한테도 경고하시고
    순하게 좋게 풀어 갈 생각 마시구요
    아이 말 전폭적으로 믿어주시고요
    옮길 때 옮기더라도 피하듯 떠나면 아이 님 계속 힘들어집니다 아이가 가장 중요해요 아이한테 상처주면 안돼요

  • 42. 흠..
    '12.9.19 3:41 AM (112.171.xxx.24)

    사실 일반 유치원에서 커버하기에는 힘이 듭니다.
    특수 교사가 있는 것도 아니면.

    전 공동육아를 보내는 엄마입니다. 공동육아 한 번 알아보세요.
    특히나, 유아원 또는 유치원이면 더더욱... 한 번 알아보세요.
    (7세 이전의 경험은 정말이지 평생을 좌우합니다...)

    아이를 생각하시면 적극적으로 알아보길 권해드립니다.


    어떤 한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고, 사회 전반의 분위기라 봅니다. (약한 사람에게 강하고, 강한 사람에게 약한..)

    유치원에 강력하게 항의를 해도...결국은 두 아이를 격리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인간에 대한 신뢰성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랄 수 있는 기회도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원에도..8세이지만... 희귀병으로 인한 발달장애 또는 언어 장애가 온 아이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8세가 되어도 6세 정도의 체격을 가졌었고...말도 잘 안 되었죠.
    그래서 1년 정도 더 유치원을 다녔던 아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졸업을 하고, 9세에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발달 장애 또는 언어 장애가 있어서... 의사 소통이 남들보다 떨어지고...
    지금도 2명 정도 있습니다..(전체 15명입니다.)

    우리 원에서도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방어 능력이 떨어지고, 동생들을 때리면 안 된다고 생각되어 맞고만 있고.
    한 아이가 주동해서 다른 아이를 때리고, 교사가 뭐라고 하면 안 보이는 곳에서 때리고, 다른 아이를 시키고..
    그 나이 때 아이들은 또래집단 문화가 중요해서... 그런 일을(?)을 공유하면서, 소속감을 느끼는 거 같았습니다. 심할 때에는 계단에서 밀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일반 유치원이였다면 난리가 났겠죠...

    부모들이 모여서 누군가를 벌하거나, 너 왜 그랬니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슬기롭게, 아이들 스스로 깨고 나올 수 있도록 할까..고민을 했습니다.

    주동한 아이의 요사이 집안 및 원 생활을 함께 들어보고, 고민하고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았죠. 교사 역시 말로서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서로의 자리를 찾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경청해주고, 호응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았습니다.
    (그래야, 자존감도 높아지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안정화 되었고...

    치료를 위해서 센터에 다니는 친구는 교수가 놀랄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친구는 발달장애로 일반 유치원에 적응을 할 수 없어서... 공동육아를 찾아 온 아이입니다. 처음에 왔을 때, 주어 동사만 겨우 이야기 했었는대...지금은 언어자체도 굉장히 유창해졌고, 행동 제어도 가능해 졌습니다. )

    님이 앞으로 쏟아야 할 눈물은 앞으로 더 많으리라 봅니다.
    그 때마다 남들에게 항의를 할 수도 없을 노릇이고..


    정말이지 드리고 싶은 말은 아이를 진정으로 받아 줄 수 있는 문화와 우리 가족이 아닌 다른 부모들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주요하리라 봅니다.


    맹모삼천지교란 것의 참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때인 거 같습니다...

  • 43. 123..
    '12.9.19 7:17 AM (219.251.xxx.144)

    제 의견은 그 유치원을 빨리 그만두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어디 좀 안다니고 한동안 쉬어도 괜찮습니다.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이 당연하게 되어버리면 큰일입니다.
    어린 마음에 당하는 것, 상처입는것이 당연하다고 되어버니면 안되고요

    다른 곳, 안전하고 규모 작은 곳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법과 언론에도 호소하겠다는 결연하고 단호한 태도를 유치원 측과 가해 부모에게 알리세요.

    저는 아이들 다 키운 40대 후반임을 감안하세서 제 의견을 생각해보시길..단호하게 나가시며 아이를 지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95 린제이로한최근모습 대박 충격입니당!ㅠ 25 와우 2012/10/26 18,645
169294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자살한사람 6 ㄴㅁ 2012/10/26 2,882
169293 선을 지키다.른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6 coxo 2012/10/26 7,371
169292 감동.... 또 감동했어요~ 3 인간극장 2012/10/26 2,077
169291 에어컨설치하자로 인한 아랫집 누수문제 질문드립니다. 2 아무말이나 .. 2012/10/26 1,533
169290 사소한 소식에도 태클거는 사람과 그저 잘 했다는 사람. 7 사소한 2012/10/26 1,426
169289 오후되면 왜 화장이뜰까요 7 ㄴㄴ 2012/10/26 1,563
169288 오늘 나로호 잘 되야될텐데~~~ 2 기원 2012/10/26 594
169287 고등학생들 자원봉사 궁금하네요? 12 봉사 2012/10/26 1,315
169286 우리는 곰의 자손인가요? 41 우리역사 2012/10/26 2,734
169285 심난?심란?? 2 ㅜㅜㅜㅜㅜㅜ.. 2012/10/26 958
169284 적금(수시)질문.... 적금통장에 목돈 추가로 넣으면... .... 2012/10/26 1,023
169283 고3수험생선물 엿말고 뭐가 좋을까요? 5 알려주세요... 2012/10/26 1,551
169282 먼지확잡아..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 2012/10/26 511
169281 성악전공하신 분들 질문 2 ㅅㅅ 2012/10/26 1,188
169280 구두 쇼핑몰 좀 풀어봐주세요.. 12 플랫신는뇨자.. 2012/10/26 1,832
169279 장터극세사이불 까만봄님 연락처아시는분 4 그날이 오면.. 2012/10/26 1,162
169278 KFC 버거 45%!!! 할인 9 릴리리 2012/10/26 2,310
169277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26일(금) 일정 1 세우실 2012/10/26 825
169276 찜질방 어린이 입장시에 보호자 있어야 하나요? 7 땡글이 2012/10/26 727
169275 아들 둘 키우다 딸을 키우니 정신적으로 피곤하네요 ㅠㅠ 29 rr 2012/10/26 12,078
169274 예고 딸아이가 대학을 프랑스나 독일로 가겠답니다 12 질문 2012/10/26 4,529
169273 투표권보장 국민청원서명운동 공식싸이트 1 2012/10/26 520
169272 20년뒤에도 전세가 존재할까요? 7 궁금 2012/10/26 1,419
169271 5세 남아 틱 증상으로 어제 글 올렸던 엄마인데요...다시 질문.. 16 아픈마음 2012/10/26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