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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덜 해롭고, 갖고 다니기 편한, 좀 덜 단 과자 있을까요?^^;

엄마 간식 찾기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2-09-18 00:12:04

엄마가 곧 60을 바라보심에도 입맛이 어린이 같으세요;; (반면 전 단 거 질색하는 편입니다.)

최근 골다공증 판정받으셔서 아이스크림, 사탕, 단 과자 다 끊으라고 반 협박했어요.

설탕이 분해될 때 칼슘이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식단 싹 다 바꾸고 간식으로는 코스트코 크리스피롤 12곡 사다드렸어요. 

집에서는 뱅어포, 아몬드, 푸룬, 치즈 드시게 하구요.

근데 퇴근 후에 일부러 운동 삼아 걸어오시는데 좀 출출하신가 봐요..

원래 제가 저희집 간식 담당이라서 이전까지는 과자 이것저것 사놓고 돌렸는데

(엄마가 입이 짧아서 싫증을 잘 내십니다..-_-;;)

막상 달지 않은 과자를 찾으려니 정말 힘드네요...;;;

제목에 적은 그대로

덜 해롭고, 갖고 다니기 편하고, 조금만 단 과자 혹시 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건강에는 안 단 과자가 좋긴 한데, 아예 안 달면 안 드시거든요..

댓글 주신 분들도 나름 신경써서 글 쓰셨을 텐데.. 아.... 저도 미치겠습니다..--;;)

IP : 125.185.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12:15 AM (1.225.xxx.67)

    일본과자중에 간장 바른거같은 짭잘한 과자가 있는데 국산도 아마 찾으면 있지 않을까요?
    (아니,이런 무책임한 댓글을 달다니..)

  • 2. 연근칩
    '12.9.18 12:17 AM (112.166.xxx.51)

    연근칩 고구마칩 감자칩

  • 3. 11
    '12.9.18 12:20 AM (218.155.xxx.186)

    일제 다시마 말린 거 스넥으로 괜찮던데요.

  • 4. dd
    '12.9.18 12:25 AM (122.34.xxx.15)

    마켓오 워터크래커요

  • 5. aa
    '12.9.18 12:37 AM (118.176.xxx.108)

    견과류하고 마른 과일 하루치 분량씩 나눠서 포장해서 파는거 있던데
    어떠실까요? 일회포장이라 휴대도 간편하고 골고루 섞여있어
    쉽게 질리지 않을듯 해요.

  • 6. 아기엄마
    '12.9.18 12:56 AM (1.237.xxx.203)

    제주 보석귤이요.
    귤을 말린 건데 비타민 함량 정말 높아요.

  • 7. 글쓴이
    '12.9.18 1:12 AM (125.185.xxx.132)

    ..님>
    아..최근 건강검진 결과 혈압이 약간 높다고 나오셔서 짭짤한 과자도 안 됩니다..^^;;
    연근칩 님>
    칩 스낵... 괜찮네요. 근데 부피 때문에 갖고 다니진 않으실 것 같아요..집에서 먹기엔 좋겠어요.
    11 님>
    다시마는 요즘 저녁마다 저희집 밥상에 올라옵니다. 엄마가 의.무.적으로 드시는 중이라서 다시마 과자도 그다지 안 좋아하실 것 같아요..^^;;
    dd 님>
    마켓오 워터크래커요? 이거 참크래커 같은 거네요? 근데 이건 엄마 취향이 아니어서;; 약간이라도 달아야 드시거든요. 참 힘듭니다;;;

  • 8. 감말랭이
    '12.9.18 1:47 AM (125.128.xxx.180)

    저도 단거 무척 좋아하고 수시로 간식을 먹어야 하루 버티는 타입이라서요.
    설탕으로 달게 만든 것 보다는 나을거예요. 크리스피 롤 보다는 건강한 식품들.
    감말랭이랑 치즈 말아먹기도하구요,
    평소엔 감말랭이랑 호두나 피칸이요. 호두는 쓴데 피칸은 덜 써요.
    그리고 대추야자 먹어요. 대추야자 무척 달아서 한두개만 먹어도 기운나고 입이 심심하지 않아요.
    외국음식에 대한 거부감 있으시면 감말랭이 추천해드려요. 지퍼락 작은 사이즈에 소분해서 갖고 다니면 딱 좋아요.

  • 9. 아.. 넘 어렵다.
    '12.9.18 1:57 AM (221.146.xxx.28)

    달면 안된대서, 마켓오 워터크래커 추천.. 아니, 약간은 달아야된다..
    조금 덜 단.. 과자가 뭐가 있을까요.
    짠과자도 안되면...
    저도 과자매니아인데 조금 덜단과자는... 과연...
    뻥튀기도 어떤건 좀 달달한데 첨가물때문에 안되실것같고..
    아무래도 수제쿠키류로 가셔야하지 않을까요?
    달달한 정도를 주문해서....너트류쿠키나 베리류 쿠키쪽으로..

  • 10. ㄴㄴㄴㄴㄴ
    '12.9.18 6:26 AM (117.111.xxx.203)

    과일 말린거 사다드세요. 아이허브 들어가보면 사과 망고 말린 거 팔아요. 스넥류같구요. 양도 작은것도있구요

  • 11. ㄴㄴㄴㄴㄴ
    '12.9.18 6:29 AM (117.111.xxx.203)

    한살림과자류도 사보세요. 두부과자. 야채건빵 안달고 두부랑 야채함량이 마트과자들보다 높은편이고. 제입맛엔 넘 맛있어요

  • 12. 발랄한기쁨
    '12.9.18 7:16 AM (175.112.xxx.97)

    코코넛 칩이요.

  • 13. ^^
    '12.9.18 8:24 AM (203.255.xxx.49)

    설탕이 문제라면 직접 만들어 드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천연사탕수수로 만든 설탕이 있어요. 일반 설탕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비싸긴 하지만 ....

  • 14. ㅁㅁ
    '12.9.18 1:51 PM (58.226.xxx.146)

    크리스피롤 12곡 너무 짜요. 달기도 단데, 짠맛에 삼켜진 것같고요.
    아이 간식으로 주려고 샀다가 너무 짜서 남편 줘버렸어요.
    단맛 나면서 몸에 좋은건 과일 말린 과자 종류겠네요.
    유기농 매장에 가시면 여러 종류 과일들 말린거 한봉지씩 팔아요.
    설탕 안넣고 말린 것들인데도 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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