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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의 보셨어요?? 아~~ 미치겠네

ㅎㅎ 조회수 : 8,029
작성일 : 2012-09-17 23:21:56

오늘 이민호 왤케 멋지데요??

정신이 지금 오락가락 합니다.

 

남편이랑 딸이랑 같이 보는데

딸이랑 저랑 손 잡고 난리치며 봤네요.

 

 

 

 

IP : 121.130.xxx.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2.9.17 11:28 PM (119.149.xxx.130)

    넘 가슴이 뛰고, 김희선이 되었음하면서 봤어요

  • 2. ㅎㅎ
    '12.9.17 11:29 PM (121.130.xxx.7)

    왜 이제 나오셔요 저도요님 ㅠㅠ
    보는 내내 베개 잡고 딸이랑 쥐어박으며 봤네요 ㅠㅠ

  • 3. Spielt
    '12.9.17 11:31 PM (121.145.xxx.84)

    내일..최영님 배가 무사하기 바라옵니다..ㅠㅠ

    아..진짜 드라마 남자주인공에 왠만하면 안빠지는데..폭~빠져서..보다가..김희선씨 씨에프 보고
    드라마 연방하는줄 알고 놀랬네요..ㅠㅠ

  • 4. dma
    '12.9.17 11:32 PM (116.121.xxx.189)

    그러게요..특히 오늘 그 마음 먹고, 궁에서 이민호가 생각하는 씬에서,,
    이민호 얼굴 오른쪽부터 쭈욱~ 왼쪽까지 잡는 씬...
    이민호가 이렇게 잘생겨 보인 적이 처음이네요..
    그 눈에 빨려 들어가는지 알았네요...
    얼굴이 잘생겨 그런가,, 처음엔 들리지도 않던 대사가 쏙쏙 귀에 들어와요..ㅋㅋ

  • 5. ㅎㅎ
    '12.9.17 11:34 PM (121.130.xxx.7)

    저도 그 씨에프ㅋㅋㅋㅋ 예고까지 코박고 보다가
    나오기에 또 하나 하고 눈 크게 뜨고 들여다봤어요.ㅋㅋ

  • 6. ㅎㅎ
    '12.9.17 11:35 PM (121.130.xxx.7)

    처음엔 캐릭 자체가 사는 게 귀찮아서 흐물흐물 대사하는 거구요.
    지금은 각성한 뒤라 무사답게 절도있게 내지르는 거구요.
    그리고 초반에 음향이 안좋아서 좀 그랬어요.

  • 7. ㅎㅎㅎ
    '12.9.17 11:35 PM (121.145.xxx.84)

    저 이민호씨 때문에 생전 처음 디시 갤러리 가봤는데..거기가서 아쉬움 달래네요 요즘..;;

    아..정말 2012 가을을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입니다..ㅠㅠ

  • 8. ㅎㅎ
    '12.9.17 11:36 PM (121.130.xxx.7)

    저도 요즘 디씨가서 눈팅 합니다.
    저번에 검색질 하다 여기다 글도 올렸었죠.
    제가 뮤비 좋다고 막...
    그때부터 진짜 최영한테 빠진 거 같아요.
    최영 장군 일생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정말 존경할 분이시더군요.

  • 9. 그동안
    '12.9.17 11:37 PM (218.236.xxx.22)

    못 느꼈는데
    이민호 잘생겼네요~
    내용은 허술한데, 두 커플 보는 재미가 넘 좋아서

  • 10. 아 혹시
    '12.9.17 11:38 PM (121.145.xxx.84)

    저번에 글 올리신 "걸음이 느려서" 님이신가요?ㅎㅎㅎㅎㅎ

  • 11. ㅎㅎ
    '12.9.17 11:39 PM (121.130.xxx.7)

    내용 알고보면 안그래요.
    전 9회 은수 다이어리 나오고 부터 진짜 작가 대단하다 하면서 봅니다.

  • 12. ㅎㅎ
    '12.9.17 11:40 PM (121.130.xxx.7)

    맞아요.
    그 걸음이 느려서 보고 완전 빠졌어요.
    원래 이민호는 좋아하지만 신의 최영장군님께 홀릭입니다.

  • 13. 근데..오늘
    '12.9.17 11:41 PM (121.145.xxx.84)

    음악이 좀 깨지 않던가요??ㅠㅠ 신의는 배경음악이 너무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윤하 노래까진 괜찮던데..장혜진씨 노래 트로트 같아요..ㅠㅠ 감정이 확 깬다는..ㅠㅠ

  • 14. ㅎㅎ
    '12.9.17 11:43 PM (121.130.xxx.7)

    음악은 늘 욕먹더라구요. ㅋㅋ

  • 15. 음.........
    '12.9.18 1:06 AM (175.197.xxx.187)

    비주얼 훌륭해요!!! 완전 훈훈.....
    그러나............아, 정말!!!! 연기할때 대사 좀 제대로 치면 안될까 싶어요..ㅠㅠ
    캐릭터 표현을 위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대사를 참 못치더라구요.
    평상시에 현대말투 쓰고 툭툭 던지는건 좋은데, 중요한 감정의 변화나 표현을
    제대로 캐치해서 표현하는건 영~~~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정말 아쉽습니다.
    표정과 비주얼만 좋아요...>.<
    여하튼 초반에 김희선씨 캐발랄할때처럼 알콩달콩 둘이 좀 이쁘게 사랑하면 좋으련만....
    절절한 비극적인 사랑일까봐 벌써부터 겁이 나네요...ㅠㅠ
    어차피 신의 이야기 나온김에....송지나 작가& 김종학 감독...참 감이 많이 떨어진거 같지 않나요?
    여전히 1990년대 스타일에 머물러 있어요. 정말 그 명작,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의 작가&감독 맞나싶어요.
    극중에서 쿨한 장면이나 예상밖의 의외적인 사람들이 나오는거 많이 써먹는데....이게 90년대엔 먹혔는데
    2012년도엔 오히려 그게 더 촌스럽게 보이는거 같아요. 뭔가 부자연스러운 억지같고 오골거리고...뭔가 예상이 가능해요.;;

  • 16. ㅎㅎ
    '12.9.18 1:26 AM (121.130.xxx.7)

    오늘 연기 정말 좋았어요.
    적어도 제눈엔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누군가에 따라 대사톤도 눈빛도 달라지던데요.
    다른 회차 보다 오늘 게 특히 눈에 띕니다.
    왕이나 그 귀족들 대할 때랑 수리방 사람들 대할 때가 완전 다르죠.
    대사도 착착 감기게 잘하던데요.

    같은 걸 보고도 다르게 느낄 순 있겠지요.
    그런 거 가지고 말하자면 대한민국에 욕 안먹을 배우 없을 겁니다.

  • 17. 음.........
    '12.9.18 1:46 AM (175.197.xxx.187)

    같은걸 보고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면서도
    제가 마치 욕한게 잘못이라는 '듯'한 뉘앙스는...이중적인 느낌이라 좀 그렇네요.
    왕이랑 귀족대할때는 경어체에 문장 또한 당연히 강한 말투고...
    아랫사람 대할때는 친근한 문장이니...당연히 두 느낌이 다른건 맞지요. 그 정도도 안다르면 남자 이연희죠.;
    하지만 제가 이야기하는건....그런 상황에서의 변화가 아니라
    대사를 칠때의 진심, 혹은 얼마나 깊게 그 사람에 빙의되어 연기하느냐...그 깊이의 차이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여튼 보면서는 만족하면서(특히 눈빛 너무 좋아요) 들으면서는 아... 탄식이 나와서 몇자 적은거에요.
    제가 이민호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았던걸로 해두죠....여튼 월화는 신의로 고정, 재미있게 잘 보고 있거든요.

  • 18. ㅎㅎ
    '12.9.18 1:59 AM (121.130.xxx.7)

    제 표현이 좀 까칠했다면 사과드립니다.
    너무 흥분했나봐요.
    오늘 진짜... 전 너무 좋았거든요.

  • 19. 라플란드
    '12.9.18 2:31 AM (112.155.xxx.3)

    너무 과하게생겼다 했는데 신의보고 홀딱 빠져서는 어제부터시티헌터 다시보기 시작했어요

  • 20. honey
    '12.9.18 2:36 AM (76.111.xxx.138)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신의 대박~~~~~~~~~~~~~~~~~~

  • 21. ㅎㅎ
    '12.9.18 2:56 AM (121.130.xxx.7)

    저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저 아직도 흥분 상태로 여기저기 올려놓은 것들 찾아보고 있어요.

    은수 귀불 닦아준거
    악수하자는데 잡아끌고 가는 거
    대만이 한테 두렵다고 한 거

    다시 봐도 넘 좋고 슬프고 .
    에효~ 좀 자야겠네요.
    지금 제정신도 아닌데 자꾸 글 쓰면 안될 듯 ^ ^

  • 22. ..
    '12.9.18 8:24 AM (119.207.xxx.242)

    임자...라고 한번만 불러 주게나~~~~ㅠㅠ..ㅋ
    왕과 왕비 걸어갈때 앞서가는 우달치 잡아끌며 뒤로 믈러 나는데
    피식피식 혼자 웃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바보 같았다는..^^;;

  • 23. 임자라는 단어..
    '12.9.18 9:09 AM (121.145.xxx.84)

    예전에 정치인들이나..드라마에서도 임현식씨 같은 분이 쓸때는 아무 감흥 없었는데..

    정말 어감 좋게 들리더군요..저부터가 외모지상주의..ㅠㅠ

  • 24. ㅎㅎ
    '12.9.18 9:26 AM (121.130.xxx.7)

    우리가 나쁜 게 아닙니다.
    이민호가 나빠요.
    무슨 남자가 눈이 그리 이뻐가지고 임자 임자 하는 건지 ㅋㅋㅋ
    눈만 봐도 빠져들어요.

  • 25. ^^
    '12.9.18 9:38 AM (1.217.xxx.250)

    은수 도망갈때
    기다리고 있던 모습 꺄~

  • 26. ㅎㅎ
    '12.9.18 9:40 AM (121.130.xxx.7)

    그 장면 진짜 웃겼어요.
    전 은수가 남장하고 간다기에 좀 짜증날라 했는데 (말이 안되니까)
    바로 딱 걸려서 박장대소 했어요.
    삿갓 올렸다 다시 팍 내리는 장면도 ㅎㅎㅎㅎ

  • 27. ...
    '12.9.18 2:25 PM (221.146.xxx.47)

    배우 이민호!!
    너무 멋집니다.
    그분 나오는 드라마 본적 없는데(거의 사극만 보는지라)
    신의에서 보고 홀딱 반해서
    개취까지 돈 주고 찾아봤네요 ㅋㅋ

    전 음악도 다~ 좋고
    그냥 신의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ㅎㅎ

    어제보니 최영 장군 옷 갈아 입었던데
    뭘 입어도 멋지네요.

  • 28. 눈빛조아
    '12.9.18 8:49 PM (118.221.xxx.167)

    이민호가 연기하는 최영 ... 전 완전 만족이에요
    어쩜 그렇게 눈빛이 좋을 수 있을까요
    한회 한회 지날수록 깊어지는 눈빛에 전 이민호 홀릭이에요

  • 29. sm1000
    '12.9.18 10:53 PM (121.134.xxx.21)

    동남아 한류 열풍의 주인공이라죠? 구준표는 어린여자`아줌마 까지 너무 좋아하고 상대적으로 지후는 좀 떨어진대요~

  • 30. ...
    '12.9.21 6:04 PM (221.146.xxx.47)

    ㅎㅎ님
    민호군 눈빛 댓글 지우셨네요?
    왜요? 왜요?
    좋은 장면 올려 주셔서
    감사해 하면서
    저 가끔 들어 와서 복습하는데
    너무 아쉬워요 ㅜㅜ
    다시 링크 걸어주시면 안되나요?

    그건 그냥 사진이 아니라 예술이예요 흑흑

  • 31. ㅎㅎ
    '12.9.22 10:18 PM (121.130.xxx.7)

    어머 우연히 봤는데... 죄송해요 지워서 ^ ^
    제가 새글로 올려놀게요.
    꼭 보세요.

  • 32. ...
    '12.9.22 11:12 PM (221.146.xxx.47)

    ㅎㅎ님 복습하러 들어왔다가 댓글 봤네요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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