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각의 쓰레기 처리 방법

좋은 말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2-09-17 22:40:16
어제 보스톤에서는 법륜스님과 김홍신 작가님의 희망콘서트가 열렸었어요.

주로 유학생들이 많으니까 즉문즉설 시간에
"왜 열심히 살아야 하냐? 최선을 다해야 되냐? 행복은 뭐냐?" 등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법륜 스님 말씀하시기를,
"다람쥐 봐라, 다람쥐가 무슨 생각으로 사냐?
그냥 사는 거다. 남 속이지 않고, 남한테 폐 끼치지 않고만 살면 다 네 맘대로 사는 거다.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 너가 행복한대로 살아라." 하시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제 노트에 적어온, 김홍신 작가님께서 해주신 좋은 말씀을 올려봅니다.

"육신의 쓰레기는 매일 버리면서
생각의 쓰레기는 왜 버리지 못할까?"

그런데, 생각의 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40.247.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7 10:41 PM (121.136.xxx.28)

    생각의 쓰레기 처리장을 마음에 하나 만들어야겠네요.

  • 2. 자길
    '12.9.17 10:45 PM (210.216.xxx.161)

    꼭 안아주는거죠 난 미숙해서 쓰레기라 버렸는데 나중 생각해보면 그게 보석일때도 많아요
    그러니 자기에겐 항상 열리고 보담아줘야해요

  • 3. 저도 알고 싶네요
    '12.9.17 10:47 PM (112.104.xxx.237) - 삭제된댓글

    전 오늘 쓰레기를 안만들려고 일부러 피해서 인터넷으러 왔다가 또다른 생각쓰레기를 만들고 말았네요.
    생각없이 살 수도 없고...

  • 4. 잔잔한4월에
    '12.9.18 8:19 AM (121.130.xxx.82)

    그런데, 생각의 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게 수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13 담배 피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 ㅠㅠ 2 지하철역주변.. 2012/09/17 2,060
156512 서울 초등 저학년 오늘 학원 보내시나요? 3 산바산바!!.. 2012/09/17 1,648
156511 가평이나 남양주 같은데 전원주택 정말 좋아 보이는데 5 ... 2012/09/17 4,122
156510 친한친구지만 전화예절이.. 7 -- 2012/09/17 2,442
156509 친정엄마에게 속상하네요.. 3 EnrEnr.. 2012/09/17 2,177
156508 결혼한 여자의 출생지(본적)는 어디인가요? 9 ? 2012/09/17 14,142
156507 5살 아이..배가 자주 아프다고 해요 ㅜㅜ 5 .. 2012/09/17 6,408
156506 부페 식대 계산한게 맞는건가 좀 봐주세요. 11 잔치 2012/09/17 2,355
156505 굽네치킨 남은 걸로 요리하면 모가 좋을까요? 10 .... 2012/09/17 3,913
156504 새벽마다 명치가아파 깹니다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14 힘들어요 2012/09/17 7,063
156503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민주당은 선거운동못하는거 아세요? 37 보조금도없음.. 2012/09/17 8,445
156502 비오는데 제주도 2012/09/17 967
156501 큰애 학교보내기가 겁나네요. 24 걱정많은엄마.. 2012/09/17 4,924
156500 초강력접착제가 손에 묻었는데 어떡해야 지워질까요 4 바람소리 2012/09/17 1,572
156499 조언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39 초등4학년 .. 2012/09/17 5,587
156498 하필 이런날 미팅이 잡혔네요 ㅠ 2 행복 2012/09/17 1,361
156497 혹시 통영 사시는분 계시면... 1 ㅠㅠ 2012/09/17 1,390
156496 부산분들 태풍.. 괜찮으세요? 2 .. 2012/09/17 1,884
156495 이름에 안좋은 한자 10 내 이름이 .. 2012/09/17 5,662
156494 고양이가 자꾸 현관문 앞에 오줌 누고 가요ㅠ.ㅠ 5 병다리 2012/09/17 3,175
156493 둘째 출산하고 병원에 첫째 데리고 있는 거 어떨까요? 26 ... 2012/09/17 8,585
156492 여고생 어휘력 2 2012/09/17 1,696
156491 신종 금융피싱 문자가 왔네요. 4 조심해요 2012/09/17 1,982
156490 운전 잘하는 방법 2 금은동 2012/09/17 1,723
156489 포항인데...비가 45도로오네요 ㅜㅜ 7 .... 2012/09/17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