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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안맞고 소모적인 인간관계 끊어버리니 속이 시원해요.

..... 조회수 : 14,254
작성일 : 2012-09-17 18:53:08

남편이나 저나 사람들에게 유하게 대하는 편입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보면 저와 안 맞거나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경우 상대방의 의견을 그냥 경청합니다.

일부러 상대방에게 맞춰서 동의해주지도 않지만요.

다 큰 성인끼리 굳이 자기의 생각과 취향을 타인에게 강요할 필요도 없고,

내 생각이 전적으로 옳은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생각이 전적으로 옳은 것도 아니니까요.

까탈스럽게 굴거나 예민하게 군다고 해서

내가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 관계에서 주도권을 쥐고 휘둘러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도 아닙니다.

저도 그렇지만 특히 남편은 더 그렇습니다.

새로 이사온 지역에서

남편 직장 동료 부인들과 자주 왕래하며 지내게 되었는데,

유독 저랑 안 맞는 사람이 있어요.

이사오자마자부터 저한테 언니라고 부르라며 편하게 지내자고 하면서

매번 반찬 만들어서 갖다 주고 아이들 나이가 비슷하니 함께 케어하며 지내자고 해서

좀 부담스럽지만 낯선 곳에서 아이 친구 만들어 줄 생각에 그냥 어울려 지냈습니다.

두 집이 워낙 가까운 위치에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1년 정도 겪어보고 나니, 저랑은 정말 안 맞는 사람이더군요.

사람들 사이 오가면서 말 옮기고 이간질과 편가르기....

남의 일에 관심이 많아서 혼자 남의 집 사정 멋대로 추측해서 말 퍼뜨리기.

예를 들면,

학교 병설 유치원 선생님이랑 교무주임 선생님이

학교 앞 중국집에서 짜장면 같이 먹는 걸 보고는

두 사람 불륜 같다고 말하길래

듣는 제가 깜짝 놀랐어요.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제가 보기엔 그냥 같이 밥 먹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두 사람이 정말 불륜이면 남의 이목이 신경 쓰여서

학교 부근의 중국집에서 짜장면 먹을 수가 있겠냐고, 아닌 것 같다고 하니까

교무주임 선생님이 나이는 많아도 워낙 친절한 타입이라

불륜이 맞을 거라고 우기는데 할 말을 잃었더랬습니다.

제가 멀리 이사온 뒤

아빠 직장 쉬는 타이밍이랑 남편 쉬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3개월쯤 지나서 친정 가족들이 이사온 집 다녀갔어요.

그랬더니 동네 다른 사람에게

이사 왔어도 친정 부모님이 안 와 보는 우리 집 좀 이상하다고,

친정 식구들이랑 인연 끊고 사는 집 같다고 말했대요.

그러다가 3개월 지나서 친정 식구들이 왔는데

마침 남동생이 방학이라서 다른 가족들은 다 돌아가고

남동생만 1주일 정도 우리집에서 더 있다 갔습니다.

그러자 저한테 "남동생이 여자친구도 없나 봐요? 그 나이에 누나집에 엄청 오래 있네"라고 하더군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살면서 이런 식으로 이상하게 꼬이고 남일에 관심 많으면서 소견이 좁은 사람은 처음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제가 싫어하는 건

낼 모레면 40을 바라보는 다 큰 어른이

8-9살된 자기 아이 친구들을 진심으로 미워하면서 

뒤에서 흉을 보고 말을 퍼뜨리고 다니는 거에요.

다른 집 애들을 가지고 그러는 거 보면

우리집 아이 가지고도 그러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 추측이 맞더군요.

바로 이웃이고 아이들끼리 어울리는 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1년 동안 속으로 삭히며 겉으로는 웃으며 잘 지내다가

요즘 들어서 제가 그 사람을 봐도 인사도 안하고 그 사람과 마주칠만한 자리는 피합니다.

아이들간의 왕래도 끊겼구요.

내 피붙이도 아닌 사람이 계속 무례한 언행을 하는 걸 내가 왜 용인해야 하나 싶어서요.

안 보고 안 부대끼며 사니 차라리 속이 더 편해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 사람이 요즘 제가 그 사람에게 못되게 굴어서

자기가 병이 나서 약을 먹고 산다고 말하고 다닌다네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 사람 말에 휘둘려서 저를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의 인간성도 파악 못하고 휘둘리는 사람이라면

어차피 저랑 안 맞는 사람일 거라 생각하고

제 삶, 제 가족, 제 일에 집중하려구요.

IP : 175.194.xxx.11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7 6:56 PM (218.236.xxx.66)

    좀 모자란 사람이군요..
    근데 이런 아줌마 꽤 많다는거.

  • 2. 북아메리카
    '12.9.17 6:58 PM (119.71.xxx.136)

    아.. 정말 싫어하는 타입이네요
    저렴한 사람 같아요

  • 3. 북아메리카
    '12.9.17 6:59 PM (119.71.xxx.136)

    ㅎㅎㅎㅎㅎ님 말씀처럼 저런사람은 먼저 친근한척 접근하는거 같아요

  • 4. ,,,
    '12.9.17 7:00 PM (218.236.xxx.66)

    그래서 전 남의 말 이러쿵 저러쿵 말 많이 하는
    사람은 일단 경계하고,
    내 이야기는 절대 안합니다.

    저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는 늘 피해자에요.

    전 차라리 가해자 되고맙니다.

  • 5. 짝짝
    '12.9.17 7:03 PM (183.97.xxx.209)

    잘 하셨어요.

  • 6. ..
    '12.9.17 7:04 PM (118.34.xxx.115)

    미친뇨자네요... 정말 잘하셨어요. 왜 소중한 시간을 그런 사람때문에 신경쓰고 에너지 소모하는지
    그 1년이라는 시간이 대단하네요.. 저도 남 잘 믿고 사람 잘 못 보는 성격이라 이런저런 사람들 만났는데
    그 여자가 주변에 이상한 소리 하고 다녀도 님만 성격 괜찮고 이상 없으면 주변 사람들도 그 여자가 이상하다고 판단합니다. 너무 맘쓰지 마세요!! 병나서 약먹고 몸 아프면 나맘 망가져요.. 가까이 살아서 오다가다 만나더라도 의식하지 마세요..

  • 7. ^^
    '12.9.17 7:05 PM (115.126.xxx.16)

    잘하셨어요~지금은 헛소리하고 다녀서 동~하던 사람들도
    나중에 원글님이 그렇지 않다는거 다 알게 되실거예요~

  • 8. ㅡㅡ
    '12.9.17 7:07 PM (218.236.xxx.66)

    근데 그런 사람들이 워낙 말을 잘하죠..
    그런 말에 혹하고 넘어가 어머어머 하는 아줌마들도 많구요.
    일부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마 님은 이상한 여자로 될 겁니다.
    쿨하게 그래? 하세요..ㅎㅎ

  • 9. ...
    '12.9.17 7:10 PM (123.199.xxx.166)

    그 여자랑 말 트고 지내는 사람들도 시간 지나면 알껍니다...

  • 10. ..
    '12.9.17 7:13 PM (112.149.xxx.111)

    그런 여자들 의외로 많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죠.
    여기 댓글만 봐도 혼자 딴소리 하거나 맘대로 추측해서 소설 쓰는 사람들 많잔아요.
    불륜이라고 뒤집어 씌우니 죄가 커보이는 거죠.
    주로 말 많고 아무한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람들한테 많이 분포합니다.

  • 11. 8282
    '12.9.17 7:14 PM (14.39.xxx.161)

    그런 사람들 어디에나 있어요.
    친분을 쌓는 속도도 감안하지 않고, 그냥 지가 훅 다가와서 말도 안되게 친한척하고
    진짜 말도 많아요.

    어쩜 저아는 사람이랑 비슷한 성격이네요.
    자기가 추측하는걸 기정사실화해서 그걸 소문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말도 많고 첨에는 곰살맞게 굴어서 친해지기 쉽지만
    입에만 달고 몸에는 안좋은 가공식품같은 부류들입니다.
    잘 떨쳐내셨어요.

  • 12. 선택과 집중
    '12.9.17 7:15 PM (1.227.xxx.217)

    잘하셨어요~
    저는 친한친구 둘을 정리했네요~
    시간이 오래되고 친구란 이유로 감정소모
    하면서 버켜왔는데 누굴 위해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못 찾았네요

    나 자신이 행복해지고 편해지려고 아닌 관계는
    끊어버리니 제 삶이 훨씬 행복하네요

  • 13. ...
    '12.9.17 7:34 PM (175.253.xxx.251)

    좋은 사람만 보면서 살아도 짧은 인생입니다...

  • 14.
    '12.9.17 7:44 PM (116.34.xxx.26)

    저런 사람들 많군요..
    저도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서 강제 인맥 맺으며 이상하고 이상한 사람많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여러 방법 시도해 보았지만 젤 좋은 방법은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는 것더라구요.
    정리도 그냥 단칼에...
    원글님 말씀처럼 그말에 휘둘려 같이 욕하는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니 안만난걸 고맙게 여기고 귀닫고 산답니다.

  • 15.
    '12.9.17 7:56 PM (116.38.xxx.93)

    그런데 그렇게 안 맞고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시어머니면 어떻게 하나요???

  • 16. jjj
    '12.9.17 8:41 PM (58.226.xxx.146)

    동네마다 수두룩하게 있는 인간형.
    그들끼리는 기막히게 알아서 같이 안놀고, 자기네들과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였다가 그 사람들이 멀어지면 또 다른 사람 찾고.
    그런거 모르고 30년 살다가 갑자기 저런 사람들을 여기 저기서 만나게 돼서 너무 충격받고, 문제도 많았었어요. ...
    특히 아이 때문에 만나게 된 관계들이 더 저런 것같아요. 제 경우에는.
    위에 .. 님~
    저도 원글에 있는 저런 사람이 시어머니, 시누,형님까지 셋이라 머리 아파요.
    다른 관계로 만난 사람들이 저랬을 때는 안만나면 그만이었는데,
    이들은 내 피가 섞인 것도 아닌데 가족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 .. 그냥 무시해요.
    점점 무시하고 안듣고 흘리고, 하라고 해도 안하고 그러고 있어요. 정말 싫어요.

  • 17. TNG
    '12.9.17 9:31 PM (182.209.xxx.69)

    동감....!!!
    똥은 맞서 싸우지 말고, 피해야 합니다.
    동감....!!!

  • 18.
    '12.9.18 1:22 AM (223.62.xxx.67)

    우리 동네 사시는가 했네요.
    몇해전에 비슷한 일 당해서리.
    울 동네 그녀 이사가기 기다리느니 제가 이사갑니다.
    *가 무서워서 피하나요 드러버서 피하지.

  • 19.
    '12.9.18 2:27 AM (112.149.xxx.111)

    그러고보니 그런 뇬한테 원수 샀다간 온동네에 내 욕하고 다닐 거 같아서
    다른 사람 씹는 거 맞장구는 안치고 듣는 시눙만 해줬거든요.
    근데 설치고 다니다가 다른 아줌마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더니
    딴 데 가서 내가 이간질 하고 다녔다고 헛소리 하더군요.
    그런 부류는 눈 마주치는 것도 위험한 거 같음.

  • 20. 어휴
    '12.9.18 8:58 AM (114.202.xxx.134)

    말만 들어도 찌질이 진상이네요. 정말 저런 사람들은 가급적 안마주치고 말도 안섞고 사는 게 제일 좋아요.

  • 21. 우리 시모..
    '12.9.18 11:18 AM (114.202.xxx.56)

    시모가 딱 저런 과에요.
    갓 시집온 며느리한테 대고 시댁 식구 자기 친정 식구 욕 돌아가며 다 하고
    며느리는 얼굴 본 적도 없는 시아버님 친구 부인들 욕에 그 자식들 욕 다 하고
    며느리한테 외손주 (시누 아이) 흉 보고
    며느리랑 온 가족 다 있는데서 친손주 (내 아이) 흉 보고. 젤 어린 손주가 이제 겨우 다섯살인데 말이죠...
    사돈하고 있으면 자기 남편 자식 욕도 하더군요. 울 친정부모님 앉혀 놓고 시아버지와 제 남편 있는 자리에서
    자기 남편, 자식 욕을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는 사람이에요.

  • 22. 어머..
    '12.9.18 1:51 PM (219.135.xxx.134)

    저는 남편에게만 흉보지 다른 사람 말 하지도 전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입이 무겁다고 그러는지 사람들이제게 다른 사람 뒷담화를 합니다. 그럴때 전 '어머'라고만 하는데..제가 들어도 심한 얘기는 '어머 어머'라고 하지요. 그렇지만 속으로는 '니 기준이지 '라고 생각해요. 어머 러고 하는 것도 안 될까요? 그럼 그럴땐 어떻게 반응해야 되죠?

  • 23. ..
    '12.9.18 1:59 PM (14.37.xxx.136)

    아이들 초등저학년때까지 아무래도 아이들 친구 관계때문에
    동네 아짐들과 교류하는건 불가피하더라구요..

    애들이 자라면, 그런 고민할 필요없어지더라구요
    애들 스스로 알아서하고, 나는 내가 만나고싶은 사람만나고
    하고싶은 운동 실컷하고요..

  • 24. ...
    '12.9.18 2:41 PM (59.7.xxx.206)

    언니라고 불러라 ..이런 사람들치고 진짜 언니노릇하는 사람 못본것 같아요. 가족도 아니고 엄연히 성인들인데 무슨 언니 타령인가요. 남욕 잘하는 사람 자기 주변 사람들 신상도 남들한테 잘 털어놓고 흉도 잘봐요. 그 여자 미친여자같아요. 잘 떨쳐냈네요. 제속이 다 시원하네요.

  • 25. 복진맘
    '12.9.18 2:46 PM (222.99.xxx.212)

    잘 하셨습니다

  • 26. 미쳤나?
    '12.9.18 3:41 PM (121.162.xxx.91)

    또!라!이! 네요.
    저는 몇년간 새로 사귄사람없이 저하고 맞는 학교,직장친구만 연락하고 지내는데,아이들 학교다니면 어떨까 걱정이 되긴해요. 새로이 사람 사귀는거 별로인데...
    제가 우루루 다 같이 다니는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에너지 소비가 너무 많고 기가 빠지는것같아서요.
    고등학교때도 혼자 학원다니고 화장실도 우루루 안다니고 혼자 다니는...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 27. 이런 사람도...
    '12.9.18 4:30 PM (125.128.xxx.61)

    다수의 사람들한테는 문제없이 착하게 보이면서 유독 한두사람을 표적삼아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직장 같은 사무실에 있는 사람임에도 최대한 말을 안섞고 살고 집방향도 같은 방향인데 피해 갑니다.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제가 가해자 나쁜 여자 되고 마는게 맘이 안정이 되겠더라구요..
    한번 그런 인간관계 경험하게되면 저의 경우 계속 트라우마로 힘들던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 28. ..
    '12.9.18 4:49 PM (211.45.xxx.170)

    저도 원글님과 완전 비슷한 스타일...
    그래서 남의 헌담듣는것도 싫어하고 하는데 저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본인의 생각대로 저도 생각하기 바라더군요..
    어느순간 저의 집안 가정사까지도 너무 잘알아서 그걸 말하기도하고,
    저는 순간순간 뜨악하고..
    그래서 저도 요즘은 조금 거리를 두고 있어요.
    근데 그런분들은 또 어디서 내 이야기를 하고있을지 모르기때문에 진짜 조심해야하는것같긴하더라고요.

  • 29. 그러게요
    '12.9.18 5:55 PM (211.246.xxx.74)

    저런 사람이 많긴 해요. 아무것도 아닌데 이 사람 저 사람 말 옮기고 다른 사람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해대는 사람요. 그런데 이런 사람 중 먹을거 잘 퍼주고 물건 잘 나눠줘서 인심 얻는 이들도 많아요. 어울리기 좋아하니 애들이 방치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전 어쩌다 하필이면 그런 사람이랑 엮여서 이사가려구요. 그쪽 동네 가서는 이런 실수 안하고 살아야겠어요.

  • 30. 그런사람은..
    '12.9.18 6:01 PM (222.106.xxx.102)

    어디가나 있군요.
    그런 사람 특징이 처음엔 간쓸개 모두 빼줄듯 살갑게 굴다가, 이런저런 속이야기 하게되면 고대로 남한테 옮기고 웃음거리 삼고 이간질 시키고 그래요.

    미국살때도 한인 커뮤니티가 좁으니 안엮일수가 없어서 ....정말 힘들었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뒷담화를 얼마나 많이 했던지...
    맘으로 아웃시켰지만, 지금도 한국에서 마주치면 피해버리고 싶어요.

    반포동 이아무개 집사, 듣고 있소?
    그렇게 사는 거 아냐.
    당신도 당신과 똑같은 사람 만나서 시달려봐야해. 알았어?

  • 31. ...
    '12.9.18 6:43 PM (1.225.xxx.161)

    울동네 오여사 얘기 하시는줄 알았다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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