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해, 기대보단

오늘도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2-09-17 16:58:12

개인적으로는 살짝 심심한 느낌이네요.

시사회평이나 언론이나 평들이 너~무 좋길래

나도 모르게 기대가 들었는지..

매끄럽고 재미도 있고 연기야 더할 나위없이 훌륭했네요..

중간에 너무 졸리기는 했지만요.

부끄러운줄 아시오~~ 외치는거랑

반발을 일으키는 대동법은 노무현대통령을 생각나게 하구요..

저때나 지금이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무슨짓이든 하는 무리들  ㅠ

광해가 어떤왕이었는지 다시 역사를 들춰볼 정도로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진 못하네요.

즉 표면적이랄까..

굳이 비교한다면 왕의남자가 더 재밌었어요, 저는.

 

IP : 180.182.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원
    '12.9.17 5:13 PM (203.226.xxx.4)

    어제 봤어요.
    영화 취향 특별하지 않고
    이병헌씨 팬이지만
    결론은 실망
    장르도 애매모호
    표현도 애매모호
    몰입할만하면 깨고
    진지할만하면 깨고
    애써서 만들었겠지만
    평하자면
    얼마든지 더 잘만들수 있었을 이야기를
    조잡스럽게 만들었더군요.

  • 2. 심심한 느낌 맞아요
    '12.9.17 5:13 PM (58.231.xxx.80)

    너무 기대 하고 본건지(평이 너무 좋아서)
    그냥 생각없이본 남편은 재밌다네요

  • 3. 무지개1
    '12.9.17 5:23 PM (211.181.xxx.31)

    저도 좀 실망 ㅋ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
    왕의남자와는 비할바가 안되던걸요.
    왕의남자,최종병기활 보단 많이 못하더군요

  • 4. ...
    '12.9.17 5:24 PM (121.134.xxx.162)

    영화가 고전적이고 정통적인 느낌이에요. 요즘 젊은 세대 감각에 맞기보단.
    그래도 지난 몇년간 히트한 사극들 중에서는 제일 만듦새가 좋아서 만족했어요.
    연기나 영상 등은 흠잡을 데가 없더군요.

  • 5. --
    '12.9.17 5:35 PM (59.26.xxx.184)

    전 기대안하고 갔는데 정말 재밌게봤어요. 오랜만에 영화보고 돈안아깝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영화 색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보면서 몇번이나 감탄했어요
    이병헌은 역시 이병헌이란 생각이 들었고, 류승룡씨 진짜 멋있고 목소리 좋더라구요
    하지만 대작이 될수있었는데 2프로 빼먹은듯한 느낌이 들긴했어요

  • 6. 00
    '12.9.17 5:36 PM (211.192.xxx.164) - 삭제된댓글

    제가 이상한 건지 알았는데..
    이렇게 느끼신 분이 많아서 반갑네요 ^^
    평보고 너무 기대를 했었나봐요

  • 7. 드림키퍼
    '12.9.17 5:39 PM (1.225.xxx.132)

    최종병기 활은 멜깁슨의 아포칼립토 복사본... 정식 리메이크라면 욕하진 안겠지만... 리메크란 말이 영화포스터등에서 못봤음. 당연히 아포칼립토 뒤쿰치도 못 따라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95 캐시미어100 목폴라 활용도 높을까요? 6 ... 2012/10/23 2,036
168094 육아 관련 좋은 어플 정보 공유해요~ 3 Raty 2012/10/23 1,951
168093 [안드로이드 필수어플] 재테크어플 나인스애드 ljh709.. 2012/10/23 1,274
168092 남편과 코드는 어찌 맞추어야 할까요? 23 소울메이트 2012/10/23 5,288
168091 어제밤..오일크림을 바룬후.. 3 지성피부 2012/10/23 1,578
168090 다크서클 가리는 컨실러 좋은 거 없을까요.. 5 조언 2012/10/23 2,568
168089 어린이집 영아반+투담임. 6시간 근무 보통 얼마받나요? 8 월급 2012/10/23 2,556
168088 엄마가 남들 딸처럼 자길 보살펴주고 감정적으로 돌봐주길 원하네요.. 13 휴.. 2012/10/23 3,279
168087 국선도가 뭐하는 곳인가요? 19 뭐지 2012/10/23 7,452
168086 닭볶음탕 비법이 화제라서 저도 비법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2 신참회원 2012/10/23 6,374
168085 2년정도밖에 안쓴 밥솥 그냥 버리게 생겼네요...ㅠ.ㅠ 14 현이훈이 2012/10/23 2,660
168084 패키지여행 말구 자유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 6 자유여행 2012/10/23 1,589
168083 흑염소나 개소주 어느게 보양식으로 좋은지... 15 토끼 2012/10/23 4,073
168082 부대찌개할때 양념은 김치양념 넣어보세요 6 제가 아는 .. 2012/10/23 1,556
168081 밤고구마 20키로에 4만원이면 엄청 싼거네요 7 2012/10/23 2,327
168080 농협은행갔다가. 3 .. 2012/10/23 2,076
168079 희망퇴직하면 24개월치 월급을 주다고 하잖아요 3 희망퇴직 2012/10/23 2,636
168078 맛있는 총각김치 없을까요? 1 2012/10/23 954
168077 사춘기 아이 어디까지 허용해야할지.. 7 ... 2012/10/23 1,876
168076 원형 혹은 하트 카페트 깔아 보신 분...? 고민 2012/10/23 646
168075 들쑥날쑥 주기일 때 배란일 계산은? 1 ... 2012/10/23 2,288
168074 입주자 대표회의의 비리는 어떻게 처리하는지요? 3 여쭤봅니다 2012/10/23 1,131
168073 직업별 대선 후보 지지율.. 경악.. 8 ㅇㅇㅇㅇ 2012/10/23 2,458
168072 결혼은 정말 두사람만의 일이 아닌것 같아요.. 루삐 2012/10/23 1,216
168071 고양이.... 13 고양이 2012/10/23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