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지치는 5세 남자아이 체력을 키우고 싶어요

///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2-09-17 11:58:50

제가 몸이 허약해서 아이를 밖에서는 잘 데리고 놀아주지를 못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가끔 아빠랑 나가서 운동하면 금방 지치곤 하더라고요.

토요일에도 아빠와 자전거 잠깐 타더니 그 이후로 계속 병든 닭처럼 기운 없어하다가 결국 저녁먹자마자 잠이 들었어요

밥도 많이 먹지 않고

남자아이인데 체력이 이렇게 약하니 너무 걱정됩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뭘 좀 챙겨먹여야 할지, 홍삼을 먹이면 좀 좋을까요?

그리고 노는거는 이제부터라도 집 앞에서 30분씩 산책이라도 같이 할까 하는데

이 정도만으로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엄마가 아이를 나약하게 방치한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IP : 211.222.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워지기기 전에
    '12.9.17 12:09 PM (122.34.xxx.6)

    30분이라도 꾸준히 나가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것같아요..
    밖에서 활동을 하고 오면 분명 밥 먹는 양도 좀 많이질 거구요...

  • 2.
    '12.9.17 12:14 PM (58.230.xxx.226)

    이것저것 먹는걸 강요하면 더 거부감 생기더라구요

    자고 일어나면 무조건 햇빛 보게 하라고
    허약한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 햇빛 보고, 많이 움직이는게 좋은것 같아요
    먹는것은 평소대로먹고. 몸에 좋은것은 한두번

    저도 몸이 약해서 어릴땐 한약 보약 기타 등등 달고 살았는데요
    엄마 몰래 버린적도 없고 너무 싫어서 더 안먹고 다니기도 한것 같아요

  • 3. 잔잔한4월에
    '12.9.17 2:17 PM (121.130.xxx.82)

    5세면 아직 체력운동보다는 감성교육이 더 필요할때입니다.
    미술학원같은거 보내는게 어떤가요?
    먹이는거 잘먹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80 가방이고 옷이고 빨강이 이뻐 보여요 ㅠㅠ 19 취향 2012/11/14 3,094
176679 한양대 공대가 성대 공대하고 서강대 공대보다 쎄군요.. 14 뒤블레르 2012/11/13 5,559
176678 치매 가족력있는 남친 1 수니 2012/11/13 2,498
176677 쟁여놓는거 너무싫어여........... 6 SJ 2012/11/13 3,213
176676 내가 살면서 이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내가 그나마 이정도 산다 .. 5 긍정적인 인.. 2012/11/13 2,272
176675 조혜련 어록 3 매국노 2012/11/13 2,825
176674 사장이 종업원에게 대충하라그러면 손님은.. 흠.. 2012/11/13 646
176673 스마트폰 카메라 메모리가 꽉 찼다고 하는데 컴에 완전히 옮겨놓고.. 4 ///// 2012/11/13 1,216
176672 LA 숙소 관련 4 ,,, 2012/11/13 582
176671 통돌이 세탁기 어디꺼 쓰세요? 7 부르릉 2012/11/13 1,779
176670 전업주부... 로 시간이 지나보니..얻은게 많았더이다 25 @@ 2012/11/13 10,999
176669 알림장 숙제로 많이 속이 상해요ㅠ.ㅠ. 위로.조언 바랍니다. 5 속상한맘 2012/11/13 1,444
176668 서울시 신청사 넘 안예쁘지않나요... 24 실망 2012/11/13 2,413
176667 수지 흥났네요.swf dgdg 2012/11/13 1,045
176666 스맡폰으로 찍은 동영상 컴으로 보고 있는데 각도회전은 안되는지요.. 1 ///// 2012/11/13 902
176665 고등수학은 정석이 정석인가요??? 12 okijes.. 2012/11/13 2,685
176664 승승장구 주원 나오네요 .... 2012/11/13 1,215
176663 시금치 무침 할때.. 5 꼬마 2012/11/13 1,963
176662 힐링캠프나 무릎팍에 문제있었던 연예인들 나오는거 싫어하는 분들계.. 6 루나틱 2012/11/13 1,907
176661 차얻어타는데 똥밟고 그냥 타는건??? 15 어이상실 2012/11/13 2,947
176660 드라마의 제왕 대박이네요... 53 와우~~ 2012/11/13 12,376
176659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들 있으세요? 31 반찬 2012/11/13 7,348
176658 네이티브 스피커- 이 창래 소설 5 읽어보자 2012/11/13 867
176657 초2여아 한쪽 가슴이 아프다는데 걱정이 되요. 3 성조숙걱정 2012/11/13 4,981
176656 김포사시는 분들 첫눈 온대요 3 첫눈온대요 2012/11/1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