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자와 인터뷰할 때도 뭔말인지 다 알아듣고 기자와 함께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고..
발음도 좋고..
노래는 언제 하고 영어는 언제 어디서 배웠을까요?
혹시 미국 유학?
외국 기자와 인터뷰할 때도 뭔말인지 다 알아듣고 기자와 함께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고..
발음도 좋고..
노래는 언제 하고 영어는 언제 어디서 배웠을까요?
혹시 미국 유학?
유학파쟎아요.
싸이가 미국유학 가려고 아버지를 구슬려 한달 빡시게 공부하고 처음에는 미국 보스톤 대학으로 갔어요.
나중에 버클리 음악학교로 옯겼지만요.
아마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영어공부는 잘 되어있었을겁니다.
싸이 자신이 강남스타일(???)의 전형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버클리대 다녔다라구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미국에서 싸이 신상 떴는데, 버클리대 다녔었는데, 졸업은 못한 상태라고^^;;; 으아~~ 미국 사람들 싸이에 대해서 관심 엄청 많더라구요.
싸이는 정말 강남스타일인가봐요 ㅎㅎㅎㅎ
보스턴대에 있다가 버클리 음대로 가서 총 4년 있었습니다. 졸업은 못했구요.
처음에 기숙사에 동양인이 자기 하나밖에 없었고 영어도 할 줄 몰라 고생했지만 곧 공부보다는 그 끼와 알콜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생활영어를 배운 듯해요 ㅎㅎ
자기도 수업이 너무 일찍 시작해서 안간 적이 많다고 하는 것 보면.
그런데 싸이를 보면 원래 농담 잘하고 수다 떨기 좋아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해요.
즉, 한국말로 잘 떠들면 어떤 언어로도 잘 떠들 수 있다 라고 봅니다.
허~
할 건 다 하는 싸이군요~
그런데
Psy는 뭔 뜻이래요?
서부에 있는 U.C. Berkeley 아니고요 보스턴에 있는 Berklee college of music 이예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물론 보스턴대에 유학갈 정도면 공부도 어느 정도 한거지요.
영어시험 성적은 좋았는데 생활영어는 힘들었나보더라고요.
PSycho 래요. 첫 음반 제목이 from the Psycho World...
Psy는 psycho에서 따왔고 자기 이름이 원래 박재상이잖아요.
그런데 친구들이 "박재싸이~ 박재싸이~" (아마도 사투리식 발음?) 이렇게 부르곤 해서 싸이라고 지었다는 말이 있네요^^
버클리 음대 다녔어요.
졸업은 모르겠고....
미국 유학한적있어서 영어는 어느정도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름이 박재상 이예요.
그걸 경상도식 발음으로 재싸이 (재상이...) 로 불려서 싸이라고한거래요.
싸이 아버지가 연대 상대 출신에 좀 부유한 집에서 자란걸로 알아요.
당연히 영어 중요성 알고(아버지 본인은 사업해서 꼭 영어가 필요없었다 할지라도 친구들이 대기업에
있었을테고, 외국나갈 일들이 많은 사람이 주변에 많았겠죠), 또 강남에서 자랐으니 영어 사교육
많이 받았을거에요.
한달만에 아버지가 원한 토플점수 받은것도, 아무 기본기 없이 그렇게 안되는거 우리도 알잖아요.
엄청난 투자가 있었겠죠.
영어는 수학과 달리 투자하면 됩니다.
머리로 하는게 아니잖아요. 싸이가 머리나쁘단 말은 아니구요.^^:;
그리고 싸이 성격 자체가 쫄지 않고 너스레 떨고 이런 성격이니 영어실력도 4년 있으면서 많이 늘었겠죠.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이었다면 4년동안 그정도 안되었을거에요.
그리고 싸이 누나..
코르뎅 블루인가 나오고 요리 프로에 한참 나왔었는데 이제는 안 보여요.
프로 진행하는 게 맘이 들어 꼭 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싸이 누나더군요.
요즘 워낙 영어 잘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죠..^^;
싸이는 유창 정도는 아니고 발음도 그닥이지만..
네이티브 아닌이상 의사소통 문제 없음 된거죠~
아버지 눈에서 벗어나려고 유학결심하고 몇달이라던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보스턴대 붙었는데,
미국가서 바로 휴학해서 등록금 환불받았다고 했어요.
우리가 알고있는 명문 아니구요
그냥 전문대 급의 버클리에요
학력위조파문때 싸이도 한참 언급됐는데 영어발음이 같아서 그냥 넘어간걸로 ㅎㅎ
영어가 학교에서 정식으로 배웠다기 보다는
영어하는 친구들이랑 놀면서 익힌 것 같드라구요.
성격 좋고 너스레 잘 떠는게 큰 도움이 됐겠죠.
또래 세대들 도피성유학 성행 할때예요.
물론 공부 하러 가 유학생도 있었지만 국내대학 가기 힘든
애들 외국으로 많이들 갔어요.
Berklee college of music 명문대 맞습니다.
실용음악(재즈) 분야에서 최고의 음악학교예요. 전세계 유학생이 몰려드는... College라 해서 university보다 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네요ㅡ_ㅡ
당연히 U.C. Berkeley도 명문대지만 서로 비교대상은 아닙니다. 분야가 원체 다르니까요.
싸이는 졸업을 안했고 그 사실은 데뷔 때부터 알려져 있었죠. 멋모르는 사람들이 U.C. Berkeley와 비교한 것도 그 때 있었던 해프닝이구요. Berklee 수료/졸업 체계가 다양해서 여러 추측을 낳았던 걸로 압니다. 학력위조라뇨... 싸이 팬은 아니지만 그건 아니죠. 글고 잘 모르고 애먼 학교 깎아내리는 것도ㅡㅡ+
자기가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버클리음대를 무슨 시골 이름이 같은 듣보잡학교 취급하는군요.
괜히 미국애들이 싸이 학생증이랑 학교이름 이런것 방송하고 그러나요.
그럴만하니까 그러지.
아메리칸 아이돌 사회보던 남자 있죠?
그남자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싸이가 나왔거든요
근데 버클리 이야기 하니깐 유명한 학교라고 미국의 유명인사를 많이 배출한곳이라고 하던데요.
실용음악쪽으로 유명한듯.
싸이가 이미지가 그래서 그렇지 모태 강남 남자에 유학파 출신에 집안도 부자고... 그리고 싸이는 미국 진출을 준비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윗님 김광진이 아니고 김광민이구요.양파는 유학한 건 맞는데 졸업은 했는지 모르겠네요.
정원영 윤상 장혜진 김동률 등 버클리 음대 졸업한 사람들 많아요.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그런가.. 유학파 치고는 영어가 짧다는 생각이 윗분과 같았는데..
저도 안티는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언어는 발음이 문제가 아니라 내용입니다.
유명대 나오셔서 고급영어 쓰시나요?
아님 강남 부잣집 아들래미가 유학간게 배가 아프십니까.
가수하면서 외국사람들과 엔터테이너에 걸맞은 대화, 자기 음악을 알리고, 즐기고하는 수준의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되지 유엔총장 수준의 영어를 할 필요는 없지요.
하긴 예전에 유엔총장 반기문씨의 연설장면을 이름을 알리지 안은 채 일반인을 대상으로 틀어주는 실험을 했죠.
그걸 본 한국 사람들은 발음이 후졌네, 영어 되게 못하네 하며 영어수준이 낮다고 평한 반면
외국인들은 영어단어 선택의 수준이 매우 높고 매우 정확하게 의미가 전달되는 고급영어라고 평을 했습니다.
그리고 강남 사신다고 했는데 그 좋은 동네 살면서도 콤플렉스가 있으신가 왜 그냥 노래 하나에 강남 비꼬긴가 거들먹거리긴가 하면서 신경을 쓰실까요.
"싸이같은 내력을 가진 사람이 강남을 내세운다는게...." 이런 표현 거북하네요.
강남에 살고 명문대 나오고 고급영어 쓴들 열심히 사는 다른 사람들을 겨우 그런 몇가지 잣대로 우습게 보는 태도라면 그저 오만하고 유치하다는 인상을 피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버클리는 그 버클리가 아닙니다 이름이 같아서 국내에선 굉장히 높은대인줄 오해하시는듯... 영어실력은 어학연수 1년 다녀온 제가봐도 유학을 그리다녀오고도 저정도면 좀 못하는편... 저도안티아닙니다 ㅎㅎ
여기서 '잘'이라는 말이 좀 애매하긴 한데,
상황에 맞는 센스, 자신감같은 걸 보면
싸이 그 특유의 성격으로 충분히 '잘'하고 있는게 맞긴 하지만
흔히 말하는 굳이 영어잘한다라고 생각하기는 ㅎㅎ
1년 어학연수도 아니고 현지에서 대학 다녔는데 잘한다고 보긴 어렵죠.
물론 지금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고작 5년정도 살다 한참을 한국에 살았는데 뭐 대단한 영어를 쓴다고 생각을 하겠나요?
그렇게 다 까먹고 하나도 못쓸줄 알았는데 특유의 재치로 잘 넘기고 있는게 더 잘해보이는거죠
무슨 대학강의를 하는것도 아니고.. 댓글이 더 벙찜..
여기 댓글 보고있자니 로긴했어요.@@
싸이가 처음 대학갔을때 언어가 안되었다고 얘기했고 4년지나서 의사소통은 대충 가능해졌겠지요.
말처럼 그 4년동안 댁들은 얼마나 고급영어들을 한다고 유치하네 짧네 발음이 어쩌네.. @@
그냥 대화가 되면 되는것 아닌가요?? 언제 싸이가 유창한 실력이라고 뻥쳤나요??
웃고 떠들고 인터뷰할때 멍때리지않고 대화한다는거 자체를 봐야죠. 외국애들도 유창한영어 안바랩니다.
그냥 대화가 되는것 자체를 감사해하겠죠.
뭘 그리 분석들을 하는지 원.
왜이리들 잘난척들은.. -_-
BU BC 둘 다 좋은 학교에요..
잘 모르는 분들 많아 보이네요.
버클리 음대는 음대 분야에선 거의 최고입니다.
공대에서 엠아이티가 최고이듯 실용음악에선 버클리 음대가 최고에요.
입학 자체도 어려운 곳입니다.
싸이가 이곳에 들어 갔다는 건, 그때부터 재능을 어느 정도 인정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boston university가 별로라고 하신 분.
보스턴 대학 명문입니다.
boston college 보다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거의 비슷한 급의 명문이에요.
한마디로, 싸이가 졸업을 했건 못했건, 다녔던 두 학교 모두 명문이라는 뜻입니다.
미국인들이 그래서 더 좋아라 하는 거죠.
좀 더 친숙한 느낌이니까요.
음악 계열 쪽 사람들도 버클리 음대 라고 하면 알아 줍니다.
미국에서 왠만한 사립대는 근 일년에 5-6만불급..
아무나 못다녀요.
사립대 나오면 아 그런가보다 해요.
아무리 그래도 한국에서 유학오면 돈 많이들고 영어 왠만큼해야하고 그럽니다.
Boston University는 미국애들 사이에선 파티스쿨, 즉 고딩때 공부 그저그렇게 한 애들이 가서 매주 파티에만 열광하는 대학, 근데 한국유학생에겐 학문일번지 보스턴소재 사립대학중 하나이므로 그래도 타 지역 대학들에 비해서 외국학생으로선 들어가기 어려운 사립대 중 하나로 알려진 대학.
Boston College는 보스턴 근교 한적한 부촌에 위치한 명문 준 아이비급 사립대. 미국 고딩들 사이에서 공부 쫌 했다 싶은 아이들이 아이비 다음으로 쓰는 탑 사립대 레벨인 대학, 그러나 한국유학생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고 메사추세츠 지역 텃세가 있어서 외국학생이 들어가 버티기도 힘든 명문대학임.
버클리 음악대학은 보스턴 시내 소재 실용음악계통 명문대.
싸이가 유학파 치고는 그렇게 잘하는 영어는 아닙니다만..싸이 영어 실력에 놀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업무상 동시통역사들과 일 많이 합니다. 젋은 동시통역사들, 기본이 해외파죠.
그리고 발음은 눈 감고 들으면 외국인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 제가 속한 업계가 가장 선호하는 동시통역사는 순 고추장발음의 50대 동시통역사(현직 대학교수)에요.
이 분 발음은 누가 들어도 한국인의 영어 발음.
하지만 이 분이 동시통역해주는 문장은 두번 들을 필요가 없어요. 젊은 동시통역사들이 엄~ 어~ 하면서 두번 세번 말을 바꿔 말할 때 이 분은 한국어 한 문장으로 쭉 연결해 말해줘버려요. 내용도 물론 정확하죠.(그 자리에 한국지사장부터 줄지어 다 나와서 내용 듣고 있다가 틀리면 곧바로 지적하죠), 순차 통역할 때도 마찬가지로 가장 정확하게 한번에 통역해줍니다. 다른 통역사들은 두번 질문 받을 때가 많아요. 영어 표현을 한국어로 풀려니 제대로 못 풀어서.
같은 값이면 영어 발음이 더 좋으면 좋겠지만 영어 실력=영어 발음은 절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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