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중년여성들 왜 그리 부어있나요..

우리나라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12-09-17 11:15:41

욕하려는게 아니고요 뭔가 유전이나 식생활..?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요..

 

대부분 팔도 부어있는듯 두껍고..배도 엄청나오고 그렇잖아요.

 

저희 어머니도 굉장히 마르셨었는데... 팔,손 도 살과는 다르게 좀 부은느낌이고

살 많으시거든요..

 

단순히 운동 부족인가요..

소금 섭취때문인것도 같아요.

 

IP : 121.166.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7 11:19 AM (121.160.xxx.196)

    저도 문외한이지만요.

    갱년기 되면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드니까 갑자기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고
    살도 많이 찝니다.
    몸의 변화에 맞춰서 섭생도 관리하고 해야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생물학적 몸의 상태가
    더 앞질러나가는것 같아요.
    한끼만 굶어도 휘청휘청하는데 몸은 자기 스케쥴대로 나가더라구요.
    똑같이 먹어도 살은 마구 찌고 간수치 높아지고 그렇던데요

  • 2.
    '12.9.17 11:21 AM (125.186.xxx.131)

    팔과 손이 부었다는 건 일을 많이 해서 그런 것 아닌가요? 그냥 제 생각이요;;;
    처음에는 살이 쪘다는 글인가 싶었는데, 읽어보니...그건 아니네요...님이 생각하시는 건 무슨 병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신 거죠?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어머님 세대들은 몸 쓰는 일을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이 하셨고, 여가 생활도 거의 없고, 마음 고생도 심한 세대이고...힘든 세대 였던 것 같아요 ㅠㅠ 운동할 시간 같은게 있기나 했었어요?
    그런데 다른 나라 노년의 어머님들도 마찬가지에요;;;

  • 3.
    '12.9.17 11:27 AM (171.161.xxx.54)

    중년여성 아닌데

    애 낳고 키우니 배 안 들어가고 팔 많이 써서 팔 두꺼워졌어요... 처녀땐 158에 42킬로, 임신 전엔 45킬로였는데 지금 48킬로인데 몸매 보기 흉해짐....

  • 4. 나도중년
    '12.9.17 12:06 PM (211.243.xxx.241)

    저도 이제 중년이라 이 문제 정말 많이 신경씁니다.
    그래서 많이 찾아보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느날부터 얼굴이며 손이며 자꾸 붓는 저를 발견하여 내린 조치가
    짜게 먹지 않기와 밀가루 자제하기였어요.
    짜게 먹으면 몸에서 수분을 잡아놓고 있어서 더 붓는다고 하더라구요.
    밀가루가 소화가 안 되고 살찌는 건 아실테고.
    두 가지만 했는데도 효과가 좋았구요.
    또 붓는 건 혈액순환과 대사가 잘 순환이 안 되는 거니까 스트레칭 자꾸 해주고
    바른 자세 하려고 노력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참 호르몬 때문인 것도 많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붓는 건
    역시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 5. 나도중년
    '12.9.17 12:08 PM (211.243.xxx.241)

    팔 손 다리 등이 더 붓는다는 건 그 부분이 혈액순환 안 되고 노폐물이 쌓인다는 거 같아요.
    스트레칭 더 해주시고 주물러 주고 자세 쭉쭉 펴 주시고 그러면 진짜 시원해지는 거 느끼실 거에요.
    더 많이 아시는 분들이 리플 많이 달아주면 좋겠네요~

  • 6. ...
    '12.9.17 1:18 PM (220.76.xxx.183)

    글 쓴 본인도 나이먹고 중년되면 부어요

  • 7. 소니
    '12.9.17 1:37 PM (49.1.xxx.174)

    이태리...독일 아줌마들...우리나라보다심해요^^

  • 8. 그게
    '12.9.17 2:39 PM (220.116.xxx.187)

    노화지요 ㅠ
    중년 넘겨서 , 노년 되면 발목도 코끼리 처럼 붓는 경우도 있드라구요 ㅠㅠ

  • 9. ...
    '12.9.17 5:29 PM (61.252.xxx.244)

    원글님 중년여성들 많이 관찰하셨나보네요.
    그런데 나이들면서 이렇게 부은듯 퉁퉁해지던 팔 다리가
    70대쯤 접어들면 점점 마르기 시작하는거 같더라구요.
    물른 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제 주변의 노인들을 몇십년 쭉 관찰한 결과입니다.

  • 10.
    '12.9.17 6:16 PM (211.202.xxx.129)

    여자만 그런가요???

    우리나라 (특히회사원) 중년남자들 몸매도 심각한것 같은데요....
    어쩜이리 다들 똑같은 D라인인지...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80 족욕기 구입하려구요. 근데 각탕기는 뭔가요? 5 혈액순환 2012/10/23 3,301
168279 사춘기 아이들 다루기가 정말 힘든가요?? 8 궁금 2012/10/23 2,099
168278 시츄가 대체적으로 우리 아이들 같은지~~ 2 t시큐츄 키.. 2012/10/23 1,148
168277 정말 따뜻한 겨울 잠바 하나 추천해주세요 2012/10/23 901
168276 안철수 국회의원 줄이자는 발언이 삽질인 이유... 36 2012/10/23 2,121
168275 김정은 얼굴이 달라졌는데 도무지 뭘 했는지 모르겠네요. 8 드라마 2012/10/23 5,225
168274 퀼트 배워서 돈 벌 수 있나요?? 12 고민녀 2012/10/23 3,524
168273 청담동 68평 지은지 10년도 안된 고급 5 지나가다가 2012/10/23 4,117
168272 이거..방광염 증상인가요? ㅠ.ㅠ 5 힘드러 2012/10/23 4,291
168271 탕웨이처럼 분위기 미인이 되려면 ㅜㅠ 53 !! 2012/10/23 26,716
168270 윤건이 너무 멋지네요. 2 ㅌㅎ 2012/10/23 1,442
168269 영어 동사부정과 명사부정 무슨 차이인가요? 7 궁금 2012/10/23 1,187
168268 생리 거의 끝날때쯤..목욕탕 가도 될까요? 9 ... 2012/10/23 14,442
168267 샤넬 복숭아메베요..제가 써보니,, 15 날개 2012/10/23 35,265
168266 전남편 때문에 힘드네요.... 7 토끼 2012/10/23 4,121
168265 어느소파가 나은가요? 1 ... 2012/10/23 928
168264 요즘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3 애엄마 2012/10/23 2,136
168263 프랑스는 유학생도 학비가 공짜라던데... 4 ... 2012/10/23 8,720
168262 “이시형, 아버지 지시로 내곡동 땅 ‘ 돈배달’만 했다” 1 세우실 2012/10/23 994
168261 콘서트..혼자 보러가는 분 있으세요? 19 이런분 2012/10/23 2,409
168260 해드는 창가 있는 집에 살고 싶어요. 5 나뭇잎새 2012/10/23 1,487
168259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20 작년에 이랬.. 2012/10/23 3,612
168258 봉주 22회 "그 분" 이 누구일까요? 6 소년공원 2012/10/23 2,165
168257 요새는 왜 우린 감이 안 나오죠? 6 ... 2012/10/23 2,013
168256 아이데이터 요금이 3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9 어떡해 2012/10/23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