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영어 공부는 왜 하는건가요?
영어 실력이 국가 경쟁력이랑 무슨 인과관계가 있나요?
미국 노숙자, 필리핀 사람, 아프리카 사람이 한국 사람보다 영어 잘하니까
그 부류의 사람들이 훌륭하다고 말할수 있나요?
선진국인 일본,프랑스,독일,이태리 등이 영어잘해서 선진국인가요?
영어보다는 미적분을 기본으로한 수학,과학,공학,의학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공계 애들도 공부하다 보면 원서 파니까 영어 잘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무작정으로 영어 공부 찬양하는 사람은 무슨 심보?
우리나라 외국인 학교에도 외국인은 없고 미국에서 애낳은 검은머리 외국인 애들 뿐이던데요
제가 볼때 영어공부 찬양하는 애들은 한국 사회 루져같아요.
인지부조화 같은거죠. 자기가 한국 사회에서 상대되지 못했으니까 외국어 찬양.
1. ---
'12.9.17 11:15 AM (112.223.xxx.172)그냥 공부과목일 뿐입니다. 서열 매겨야 하니까요.
2. ...
'12.9.17 11:15 AM (211.40.xxx.118)일단 현재 공용어나 다름없잖아요..
3. ---
'12.9.17 11:17 AM (112.223.xxx.172)근데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일 많은 건 사실입니다..4. 마이마이
'12.9.17 11:19 AM (175.200.xxx.160)글로벌 시대잖아요.
우리 어릴때 외국 오가고 외국에 공부하러 가거나 취직하는거 정말 드문 일이었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외국 유학 초딩들도 가고, 외국에 취직하거나 외국인 회사에 취직하는일이 많죠.
그냥 국내 기업 취직해도 해외지사 발령받거나 영어로 회의하거나 해외출장 가거나...
세상이 달라졌죠.
그 달라진 세상에서 영어는 필수이구요.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의사소통이 안되면 소용이 없죠.
그럼, "통역 쓰면 되잖아" 하는 사람 있을지 모르지만...
내가 사장이라 생각하면
영어못해서 통역 하나 붙여야 되는 사람과 통역 필요없이 영어 되는 사람중 누굴 뽑을까요?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이미 지금도 외국어 하나 능숙하게 하면 취직할수 있는 회사의 레벨이나 연봉이 달라집니다.
앞으로는 능숙하게 외국어 하나 잘하는건 기본이 될테구요5. 계산기
'12.9.17 11:20 AM (71.35.xxx.26)해외에 나가보셨다면, 미국에 얼마나 많은 일본차가 있는지 아시잖아요? 일본 사람들이 한국 사람만큼 영어 공부를 하던가요? 그리고 한국자동차도 일본 자동차회사로 기술 공수 받아서 만든건데요? (현대-미쯔비시, 기아-마쯔다)
6. 마이마이
'12.9.17 11:21 AM (175.200.xxx.160)저도 외국인 회사에 다니지도 않고 뭐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하다못해 해외여행갈때 해외사이트에서 리조트 예약하려고 해도 영어를 알아야 하고
뭐 그 예약한거 변경하거나 뭔가 문의하려고 해도 영어를 쓸수 있거나 말할수있거나 들을수 있어야 하죠.
아니면...해외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려고 해도(국내보다 싸다더군요) 영어를 알아야하죠.
못하면 많이 불편하고 손해보는게 영어인거 같아요7. 계산기
'12.9.17 11:21 AM (71.35.xxx.26)그리고 해외지사 발령 받을려면 어떤 대기업을 가던 최소 15년근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중동에 건설쪽으로 가는 사람들은 그리고 영어 별로 안하던데요?
8. 싸이만 봐도
'12.9.17 11:23 AM (58.231.xxx.80)영어 필요해 보여요
누가 가수 싸이가 영어가 필요 하다 생각 했을까요
노홍철도 미국에서 섭외 했는데 본인은 영어가 안되서 진출 못한다잖아요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거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만 산다고 장담하면 영어 필요 없죠9. ...
'12.9.17 11:24 AM (175.213.xxx.186)15년 근무 안 해도 해외발령 받아요.
그리고 중동 쪽에 건설회사에서 파견되어 나간 사람 아는데
영어 쓴답니다.
상사랑 영어로 싸웠던 이야기 들었습니다.10. 마이마이
'12.9.17 11:25 AM (175.200.xxx.160)맞아요.싸이가 좋은 예가 되겠네요.
싸이 보셨죠?
싸이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화재가 된건 뮤직비디오 때문이었지만, 미국의 유명방송에 출연하게 된건..
그리고 그게 계속 이어질수 있는건 영어 때문이죠.
영어 잘 못하면 그렇게 당당할수도 없어요.
왠지 주눅들고, 통역통해 그런 능구렁이같은 농담(^^) 못할거에요.11. 계산기
'12.9.17 11:25 AM (71.35.xxx.26)그러니까 어떻게 기회가 온다는거에요? 외국인 바이어를 만나도 특급 기술이 있으면 바이어가 스스로 통역자를 고용할꺼 같은데요? 박지성 선수나 박찬호 선수가 영어 잘해서 해외에서 활약 했나요? 싸이가 무슨 10년넘게 해외에서 활약한것도 아니고...
12. ---
'12.9.17 11:27 AM (112.223.xxx.172)싸이를 예로 드는건 좀 아니죠...
영어 못해도 당당한 게 더 옳죠.
영어 잘하면 편리할 뿐, 왜 당당.. 소리가 나오는건지.
극히 드문 케이스가 예가 될수는 없어요.
그냥 공부과목일 뿐입니다. 그래야 경쟁시키죠.13. 쥐박탄핵원츄
'12.9.17 11:27 AM (183.98.xxx.14)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전혀 없으신것 같네요. 일단 회사에서 일하려면 영어는 필수입니다. 거창한 직업이 아니라도요... 국제언어를 배우는 거죠.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영어못하면 국제어문맹이되요. 해서 뭐가 좋은 게 아니고, 안하면 생존경쟁에서 뒤떨어져요.
14. 마이마이
'12.9.17 11:28 AM (175.200.xxx.160)그렇죠. 특급기술이 있으면 바이어가 스스로 통역자를 고용하겠죠.
그런데 특급기술 가진 정도가 아닌 일급기술 가진사람인데 영어 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있으면 얘긴
달라지구요.
회사에서 미국에 MBA 과정 보내는 사람 뽑을때 영어실력이 크게 좌우하거든요.
미국에 MBA하러 보내는데, 그 큰돈 투자하는데 언어 안되면 당연히 투자해도 소용없을테니까요.
그런게 다 기회죠.
뭐 어떤 분야든 정말 남이 따라오지 못할 능력 가지면 영어못해도 관계 없겠죠.^^;;15. 전에도
'12.9.17 11:28 AM (175.213.xxx.186)이런 글 올렸던 바로 그 사람인가?
남들이 아무리 이유를 설명해도
끝까지 자기 주장만 내세우던 이상한 영어거부자 한 명 있었는데...16. 마이마이
'12.9.17 11:30 AM (175.200.xxx.160)제 남편만 해도, 대기업에서 많은 좋은 연수기회를 영어실력땜에 놓쳤어요.
남편이 학벌이나 업무능력에서 그사람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데 speaking이 안됩니다TT
그리구요...저도 대학원 다닐때...
외국 대학 연수기회같은거 많이 있었거든요.
항공비랑 체제비를 일부 학교에서 주는, 정말 좋은 기회죠.
저요...성적 좋아도 지원도 못했고 그냥 남의 일이다..했어요..왜냐...말이 안되거든요TT17. 계산기
'12.9.17 11:30 AM (71.35.xxx.26)제가 외국인으로 한국에 비지니스 하려고 올려면, 영어 잘하는 직원이 많은 회사보다는, 공학 기술이 많은 회사를 만나고 통역관 담당할꺼 충분할꺼 같은데요?
18. 계산기
'12.9.17 11:31 AM (71.35.xxx.26)영어유치원인지 뭔지 왜하는줄 모르겠네요... 그렇게 영어 공부해서 나온 결과가 홀X스터 브랜드 모델에게 찢어진 눈 포즈 당하는건 무슨 결과?
19. 통역
'12.9.17 11:31 AM (175.213.xxx.186)진짜 머리 좋은 사업가들은
자기가 영어 잘 해도 통역원 고용한답니다.
통역원이 중간에 말 빼먹거나 저쪽에 유리하게 통역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일부러 외국어 잘 하는데도 통역관 쓴답니다.20. 계산기
'12.9.17 11:33 AM (71.35.xxx.26)그러니까 영어 잘하는게 무슨 국가 경쟁력? 신지애 선수도 얼마전에 우승했는데 골프잘해서 훌륭한거지 영어 잘해서 훌륭한건가요? 흠...이해가 안되네요
21. 계산기
'12.9.17 11:34 AM (71.35.xxx.26)영어 교육 자체가 필요 없다는게 아니라 영어 공부를 해서 잘하는게 그만큼 생산성이나 투자대비효과, 가성비가 있는걸 묻는거에요. 요즘 사람들 보면 영어 공부가 선진국의 진입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참 이해 하기 힘들거든요. 밑에 영어 유치원이니 뭐니 하는데 영어 유치원은 왜 보내는지?
22. ㅉㅉ
'12.9.17 11:35 AM (175.213.xxx.186)맞아요. 영어할 필요없어요.
님 절대 영어 공부 하지 마세요. 됐죠??23. 계산기
'12.9.17 11:37 AM (71.35.xxx.26)그러니까 박찬호,박지성,신지애,박태환 선수등등 전세계적으로 결과낸 선수들이 영어 잘해서 훌륭한 거냐구요? 기술이 우선시 되고 후에 영어 공부해도 상관 없잖아요. 근데 82쿡보면 참 이상한 분위기 많던데.
24. ㅇㄹㅇㄹ
'12.9.17 11:40 AM (220.76.xxx.186)님아 -_-;; 영어 잘하면 유용한건 사실이구요. 영어 하나만 네이티브 하면 그것만으로도
얻을수 있는 직장도 있어요... 님은 이미 인지부조화 상태..25. ....
'12.9.17 11:40 AM (183.98.xxx.14)통역관 고용할정도로 성공한 사람이 몇이나되요. 그냥 살라고 한다니까요. 한글배워서 성공하나요. 답답
26. ㅋㅋ
'12.9.17 11:45 AM (125.186.xxx.131)미리 미리 해 둬야지 나중에는 안 되는게 공부임. 나중에 공부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 있긴 한데, 내가 해봐도, 내 자식들 가르쳐봐도, 엉덩이가 무겁지 않으면 나중 공부는 필히 실패하게 되어 있죠. 기술이 우선시 되고 영어공부해도 된다구요?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영어유치원은 그냥 뭐....엄마들 성향에 따라 가는거고...전 영어 유치원은 그냥 그냥...나쁘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다고 할까요?
그런데 영어 못하면 답답한건 맞지 않아요? 아니, 우리나라에서 소소하게 잘 살려면야 본인이 그 안쪽에서 만족한다면 상관없지만, 저만 해도...
당장 아마존에서 물건 사고 싶고, 외국 사이트 들어가서 레시피도 좀 봐야겠고...그렇거든요? 이런거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상관없겠죠. 그런 사람들은 영어 안 배워도 돼요. 님 같은 분은 영어 전혀 필요 없어요. 아예 필요성을 모르니까요^^27. 아 예
'12.9.17 11:46 AM (1.232.xxx.12)원글님은 절대!!! 영어공부 하지 마시고 애들도 시키지 마세요.
그 필요없는 걸 왜 시키나요? 스트레스나 받게.
근데 앞으로는 답 정해놓고 쭈욱 우길거면 그냥 일기장에 쓰세요. ^^28. 마이마이
'12.9.17 11:48 AM (175.200.xxx.160)맞아요...원글님...원글님은 아직 영어가 필요한 상황에 처한적이 없으신가봐요.
그러면 앞으로도 그런 상황에서 생활하시게 될 가능성이 크니까(무시하는건 아니고,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그냥 하지 마시고, 이렇게 흥분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이유를 말해주면...아 그런 이유도 있구나..하실만한 일도
계속 자꾸 논리적 설득력이 없는 이야기로 반대만 하시니까 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29. 저는
'12.9.17 11:51 AM (125.186.xxx.63)원글님이 영어때문에 힘든일을 많이 겪으신것 같네요.ㅠ
30. 계산기
'12.9.17 11:53 AM (71.35.xxx.26)그러니까 어떤게 논리적 설득력이 없는건데요?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이 영어잘해서 선진국? 박지성, 박태환, 김연아, 장미란, 이봉주, 신지애 등등이 영어 잘해서 세계적인 업적이 있었나요?..
31. 계산기
'12.9.17 11:54 AM (71.35.xxx.26)영어유치원인지 이런게 왜 필요한건지... 참 이해가 안가요.. 아동학대의 한 종류 아닌가요?
32. ...
'12.9.17 11:58 AM (14.33.xxx.80)전 영어가 필요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아이영어때문에 영어공부 같이 하고 있구요
저희신랑이나 주변 사람들 회사다니는 사람들보면 영어때문에 난리에요
모두 대기업이고 대부분 전자회사인데 영어 필요하네요
외국사람들이랑 같이 일할 기회가 많고 또 그 기회는 영어잘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거잖아요
영어잘해야 남들 못하는 일도 할 수있고 그래야 더 인정받고
또 회사나와서도 할수 있는 일이 더 많죠33. 제동생
'12.9.17 12:00 PM (125.186.xxx.63)제동생 최고명문대 공대 컴퓨터학과 다닐때, 제가 동생더러 대학때 미리미리 영어공인점수도 따고 실무영어(스피킹)실력좀 키워놓으라 했더니, 자기는 컴퓨터만 만지고, 프로그램쪽으로 짤건데 뭔 영어공부가 필요하냐고 자기는 공대인데.. 누나말 귓가에도 듣지않고 무시하더니;;;;
막상 회사에 들어가더니 영어실력 딸려 새벽마다 저녁마다 영어학원 원어민스피킹 수업받느라 한달에 백에서 이백들어갔어요.ㅎㅎ
미국으로, 호주로 유럽으로 출장을 엄청나게 보내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
이 눔이 이제는 저보고 울아들 영어공부 잘시키라고. 음.34. 계산기
'12.9.17 12:01 PM (71.35.xxx.26)제동생// 그건 님동생이 부족하니까 그런거겠죠. 이공계 하는 애들도 원서보기 때문에 다 자동적으로 영어 잘하게 되있습니다. 특히 CS쪽은 더욱 더 그렇구요.
35. 제동생
'12.9.17 12:03 PM (125.186.xxx.63)제가 말하는 영어능력은 스피킹입니다.
제동생 s대학 나왔지만, 옛날 사람이라 스피킹 안되었지요.
원서보는거는 리딩파트니 최고 명문대 나왔는데 뭐가 부족할까요.36. 제동생
'12.9.17 12:06 PM (125.186.xxx.63)그리고 원글님은 영어공부 필요없다면서 이공계하는 애들은 원서보기 때문에 다 자동적으로 영어잘하게 되어있다고요? 하하하.
37. ㅁㄴㅇ
'12.9.17 12:06 PM (116.40.xxx.132)이공계출신 인데요. 원서보아도 말이 딸리니까 외국학회 어디가면 입 다물고 있어요. 농담도 끼이지 못하고...쩝
38. 아~놔..
'12.9.17 12:07 PM (68.54.xxx.183)답글 달려고 로그인 했슴다..
원글님이 답글 다는거 봤는데 너무 일률적인 오류만 드시네요.
예로 든 사람들 보면 정말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이죠.
그런대 대부분 시민들은 그렇게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더 노력하는겁니다.
영어라도 하나 더 배워두면 미래에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도 있구요.
그리고 모든 선진국이 영어 쓴다고 선진국이 된건 아니죠.
이런걸로 자꾸만 따지신다면 할말 없죠.
원글님 절대 영어 공부 하지 마시구요.
영어 배워두면 이익이 되지 삶에 피해를 주진 않습니다.
아님 원글님도 예로 든 사람들처럼 한 분야에 뛰어나게 재능 발휘해보삼!
그럼 영어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따라올것임..
그리고 예로 든 사람들 대부분 유명해지고 영어 공부 엄청 열심히 한거 같던데
그건 왜 그런거 같삼???39. ~~~~
'12.9.17 12:07 PM (218.158.xxx.226)원글님글에 많이 동감합니다
학생들 백퍼센트가 영어 수학에 올인하다시피 하잖아요
그 학원비만 해도 적금을 들었더라면..
근데 정작 댓글들 예로 든거처럼 영어가 꼭 필요했던건 몇퍼센트나 될까요
내가 혹시 그 몇퍼센트에 들을수 있으니까
영어 수학에 목매고 있는거 잖아요
학원비에 정말이지 허리가 휘청휘청 합니다,,
서민들은 아예 포기해야할정도구요
애들은 또 얼마나 힘듭니까
어느정도 기본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40. ㅁㄴㅇ
'12.9.17 12:07 PM (116.40.xxx.132)자동은 무쉰 노력이 필요해요. 대화할려고 회사다니면서 10년넘게 집에서 스피킹 연습했던 사람도 있어요.
41. 계산기
'12.9.17 12:08 PM (71.35.xxx.26)........님 , 외국 저널에 논물 쓸려면 영어 잘하게 되어있습니다. 싸이언스나 넬 네이쳐 같은 메이져 저널 뿐만 아니라 일반 저널이나 대학 논문 교류 할려면 충분히 영어 실력 급 상승하게 되어 있어요. 아마 님이 실력이 부족해서 실력 낮은 교수를 만나게 된거겠죠.
42. 계산기
'12.9.17 12:09 PM (71.35.xxx.26)대학교 1학년들이 배우는 미적분만 해도 요새 원서로 보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큰 교보문고가도 충분히 구입할수 있습니다. 제가 볼땐 영어 공부 찬양하는 애들은 사이비종교 믿는거랑 똑같아요. 자기 자신이 현실 사회에서 루져이니까 외국어 찬양하는거 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그리고 영어 유치원이니 아동학대나 하고, 참 사이비종교 신봉자 같아요. 하하.
43. 계산기
'12.9.17 12:12 PM (71.35.xxx.26)논리적으로 반박을 못하니까 욕설 하시네요 역시 영어 공부 찬양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이 없는듯.. 일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보다 영어 훨씬 못하는데 왜 미국엔 일본 자동차랑 오토바이가 많은걸까요?
44. ㅇㅇㅇ
'12.9.17 12:16 PM (220.76.xxx.186)와 님도 참 이해력이 거의 바닥이네요... 세상 어떻게 살아가시는지 걱정 될정도에요
박지성 박태환 이런애들은 영어로 성공한 애들이 아니라 운동실력으로 성공한 애들이구요.
님네 자녀분들 세계적인 운동선수로 시킬건가요? 그게 얼마나 확률이 낮은지 아세요?...
운동잘해서 저렇게 세계적인 스타가 될 확률을 백만분의 일이라고 하면
영어 잘해서 뭔가 유리할 확률은 3분의 1 정도 될거에요
백만분의 일이 확률이 높나요 삼분의 일이 확률이 높나요?
그정도는 이해 하시죠?
영어 유치원이 아동학대다. 물론 그럴수 있죠. 아이가 싫어하고 천날만날 공부만 시킨다면.
그런데.. 그냥 어린이집 대신 보내는 정도일수도 있거든요...45. 마이마이
'12.9.17 12:16 PM (175.200.xxx.160)오마이갓...댓글 안쓰려고 하다가도...참...--;
저, 영어 원서 보는데 아무 문제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은 못합니다.
이런 사람 한국에 많습니다.
읽는 능력은 학교공부 열심히 하면 할수 있어요.
단어 외우고 문법 공부 파면 되는거죠.
말하고 듣는건 달라요.
정말 학문적으로 우수한 학자들도 영어는 자신없어서 학회에서 더듬거리는거 많이보구요..
학회에서 발표는 영어로 그런대로 할지라도(그냥 외워서 하는거죠)
외국인이 질문하면 못알아들어서 얼굴 빨개지고, 또 말하려고 하면 옆에 영어 잘하는 학생이 대신
이야기 해주기도 한답니다.
메이저 저널에 논문 싣는거요?
그거 말은 잘 못해도 쓸수는 있어요.
그리고 영어 잘하는 학생이나 전문가가 대신 써주거나 교정봐주기도 하거든요.
잘 모르시면서 계속 그러시네요TT46. 계산기
'12.9.17 12:17 PM (71.35.xxx.26)그러니까 운동 선수하는것보다 영어 하는게 더 쉽다, 그런건데 그만큼 얻어지는게 뭐가 있나요? 프랑스,독일,일본,이탈리아가 영어 잘해서 성공했고, 영어 유치원 이런거 보내냐구요?
47. 계산기
'12.9.17 12:18 PM (71.35.xxx.26)전세계 어디를 가던 유치원에서 모국어를 안가르치는건 국제학교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거의 처음 아닌가요?
48. 계산기를 잘못 두드린 것 같음
'12.9.17 12:18 PM (61.247.xxx.205)원글님 주변 사람들에게만 설득시키세요, 영어 공부 시키지 말라고.
여기서 불특정 다수를(전국민을) 상대로 조잡한 근거로, 영어 공부 시킬 필요 없다, 비용 대비 효과 없다, 효과 보는 사람은 소수다, 등등의 논리로 설득시키려는 모습 보기 안 좋네요.
쓸데 없는 분란을 일으키는, 님의 개별적인 의견 피력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논문이나 신문 기사의 형식을 빌어 보다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객관적 사실을 모아) 주장을 펴셨으면 합니다.
전국민 상대로, 특히 어린 유아를 상대로 영어 교육 시키는 게 효용성이 있냐, 비용 대비 효율적이냐 하는 논쟁은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 많은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니 그런 자료부터 먼저 구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태풍 오는 날, 짜증 많이 나내요.
다른 일에 신경 써야 하는데 님의 글이 신경을 다른 데 쓰게 하니까요.49. 계산기
'12.9.17 12:19 PM (71.35.xxx.26)영어 공부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사이비종교처럼 우상숭배하는게 너무 웃긴데요? 영어 잘하는게 국가 경쟁력이라는 걸 세뇌시키고 아동학대 시키는게 이상해서 지금 제가 묻고 있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일본,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이 영어 잘해서 선진국 됬냐구요?
50. 마이마이
'12.9.17 12:19 PM (175.200.xxx.160)아...님!!!!
유치원에서 모국어를 안가르치다니요.
영어유치원은 그냥 학원이구요..
미국에서도 중국어 유치원이 생겼다더군요.
중국에서도 부유층은 영어유치원 보내구요.
다른 나라에서도 외국어로 회화하는 유치원 있어요.
한국이 처음 아닙니다TT51. 계산기
'12.9.17 12:20 PM (71.35.xxx.26)자동차 시장만해도 독일과 일본이 세계적인 리더인데, 독일 일본이 영어 잘해서 자동차를 잘 만든건가요? 자동차 공학에 대한 향상심 때문에 잘만든거 아닌가요?...
52. 계산기
'12.9.17 12:21 PM (71.35.xxx.26)그렇게 영어 공부해서 홀X스터 모델에게 동양인 찢어진 눈 포즈 당한건 희대의 코미디 아닌가요?..
53. 마이마이
'12.9.17 12:21 PM (175.200.xxx.160)그리고 자꾸 미국에 일본 오토바이 자동차 많은거 이야기 하시는데요.
그렇게 치면 중국물건은 전세계에 지천으로 깔렸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이 세계 최강대국이라 할수 있나요?
중국이 최강대국이 아니란 말이 아니라요..
물건을 외국에 많이 팔았다고 그게 뭐 대단한건가요?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를 자꾸 하시네요54. 계산기
'12.9.17 12:24 PM (71.35.xxx.26)중국은 그냥 OEM이고 자동차 엔진 기술이나 공학 기술은 독일과 일본이 초선진국이죠. 미국에서 부자들은 독일차, 서민들은 일본차 타잖아요. 그리고 현대자동차도 독자엔진 없기전까지는 미쯔비시에게 로열티주고 팔았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
55. 계산기
'12.9.17 12:25 PM (71.35.xxx.26)그리고 한국 농민들이 타는 트랙터들도 다 일본제 씁니다..디젤엔진이 하도 좋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영어 공부 찬양= 사이비종교 교주= 아동학대=돈낭비 같아요. 영어 공부 자체가 필요 없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왜 그렇게까지 우상숭배하고 영어유치원이니 뭐니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하하.
56. 그로벌 시대에 영어는
'12.9.17 12:54 PM (116.120.xxx.95)경쟁력 입니다.
필요없는 사람은 안배우면 되고 ,,,
싸이는 좋은 예이지요 ,
기회가 왔어도 영어가 되지 않았다면 , 미국의 굴지 방송국에 출연해서 통역 대동하고 가야 하고 본인의 끼를 그렇게 발산 하진 못했을 듯 하네요 ,57. 제2외국어
'12.9.17 12:57 PM (211.32.xxx.203)뭐.. 영어는 국제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제 2외국어는 도대체 왜 배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중국어 일어도 많이 가르치지만 저 고딩때 제2외국어는 주로 독어, 불어였죠.
저는 독일어를 배웠구요.
그런데 제2외국어는 장차 그 나라 언어가지고 먹고살려는 사람들만 배우면 되는거지.
한창 배울거는 많고 시간없는 학생들에게 영어 하나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데 제2외국어까지 교육시키는게 정말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제2외국어는 대학에서 그 나라의 언어를 전공으로 배울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만 교육시키면 될거같은데 말이죠.
우리나라 교육 문제있다고 봅니다.58. 영어가뭔지..
'12.9.17 2:46 PM (125.187.xxx.194)미쿡이 세계 강국이다보니..미국이나 서양진출 많이하고
우리나라 인재들도..울나라에서만의 한계가 있고 글로벌시대라서
세계진출무대로 나가려면 영어는 필수인것 같네요..
내가 사업을 해서 크게될경우나 큰회사에 취업해서 해외로 나갈시에
바이어들 만나고 해외진출 할때 영어는 필수인듯 하긴해요..
영어안해놓음..그기회는 본인이 갖지못하겠죠..
제조카 경우도 영어,일본어 잘하는데..취업시 정말 기회가 많이 오더군요
이아이가 회사를 골라서 들어가는 경우구요..
또한사람..미국유학파 있는데..역시나..큰회사 늦은나이게 입사하는데..
영어가 필수라서..취업시 거의 영어때문에 된듯해요
외국바이어들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이니까요....59. 아가둘맘
'12.9.17 3:19 PM (122.199.xxx.190)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생각하시는것도 맞습니다.
원글님의 생각도 삶을 사는데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고로 다른이들이 하는 지금의 노력도 허황된것만은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수능에서 영어과목 각종시험에서 영어시험을 원글님이 없애주세요.
그럼, 님 스스로도 왜 영어공부를 해야만하는가?의 비판적인 시선도 줄어들겠네요.
그리고 모든이들이 취업, 공부로 먹고사는게 아니기에 안한사람들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삶을 살수있고 현재도 살고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이하는것이고 그렇게 선택하여 살아가고 있는겁니다.
거부자들은 거부하면 될것이고 원하는사람은 원하면서 살면 될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국민이 영어를 해야하는 환경을 지양해서 수능시험이나 각종시험에서 영어를 없애고 영어가 꼭 필요한 곳에 영어를 구사능력을 가진 이들이 그 곳에 인재로 수용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아이들이 좀 더 놀수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을테니까요...60. ....
'12.9.17 6:39 PM (113.30.xxx.10)과거엔 '영어'가 기술이었죠. 한국경제가 발전하면서 세계에 발 딛으면서 영어하나 잘하면 돈 많이 벌었죠. 그시대에 살았던게 지금 부모들이고, 그분들 기준에서는 영어를 못배운게 한이죠.
왜냐...다른거 없어도 영어 하나만 잘하면 돈 많이 버는 때를 겪으셨으니까요.
그래서 자식들에게 영어교육 강조하고..
그런식으로 늘어난 영어사교육 시장이 굉장히 커지면서 이들의 밥벌이를 위해 영어가 더 강조되고..
근데...세계의 추세가 공용어인만큼 영어를 배우자에요.
절대 안배울거 같던 프랑스?
저 어학연수 갔을때 프랑스애들 참 많았네요!!
결국 세계의 힘이 영어권에 몰리니 그 언어를 배울 수 밖에요.!
영미문화 접하면서 영어를 하고싶다는 욕구도 생기는건 당연하구요! 듣기 좋은 팝송 가사도 알고싶고, 영화도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싶구요!
이미 사회,문화적으로 영어의 영향력이 커졌다는걸 본인만 모르시는듯.....61. ...
'12.9.17 6:53 PM (1.244.xxx.166)똑같은 실력과 스펙이면 영어잘하는 사람이 뽑힙니다.
그게 현실이죠.
물론 영어못해도
기술이 몇배 뛰어나고
이럼 또 다 자기 갈길 가고 통역사붙여서 모셔가고요.
근데 똑같이 밥먹고 하루 24시간 살면서 남들보다 기술 월등히 뛰어나기가 쉽지않지요.
옆에 동료보다 영어쪼금 더 잘하는게 더 쉽진않을까 싶어요.
그영어 원어민수준으로 하길 바라지도 않잖아요.
옆사람보다 쪼금 나아보이기만 해도 수월해요.62. 윗님 asdf
'12.9.17 7:04 PM (1.250.xxx.39)빙고!!
뭐 이런 괘변론자에게 설득을 하시려 노력하실까...?222
내말이.
다 떠나서 세계공통어인 언어 하나 더 습득하고
유창하다면 생활이 얼마나 부드럽겠소!!
질문수준하고는..63. ㅎㅎㅎㅎ
'12.9.17 7:21 PM (78.225.xxx.51)그래 그 때 그 때 공부해서 익혀 봐 너는 안 되겠지만...재미도 없고...분란 종자들은 싸움질하는 댓글을 달아도 프로들이라 재미가 있던데 너는 좀 재미가 없다.
64. ...
'12.9.17 7:23 PM (59.15.xxx.61)현대자동차 만드는 사람은 영어 안해도 되지만
그 차 미국에 파는 사람은
영어 잘해야 됩니다...
하다못해 서울 시내만 나가도 외국인이 쌔고 쌯는데
그들이 길 물어보면 도망가야하는 챙피는 면하겠지요.
영어유치원이 뭐 필요하냐...하겠지만
영유 다닌 친척아기 보니까...허!! 싶던데요.
영유를 찬성하는건 아니지만...65. 쭉 훑어보다 짜증나네요.
'12.9.17 7:47 PM (121.166.xxx.233)원글님 , 답정너, 벽창호 ...........
66. 쑥뜸과마늘
'12.9.17 7:59 PM (180.182.xxx.152)이게 바로 답정너구나.
저는 이제 영어회화공부를 좀 해볼려구요
싸이보니깐 멋있어서 ㅋㅋㅋㅋ67. gkgk
'12.9.17 8:04 PM (60.56.xxx.231)저는 전업이지만 영어 더 잘하고 싶은데...^^;;;;
편하고 재밌게 사는데 도움되어요.
영어가 운전같아요. 돈많고 능력있으면 운전 못해도
상관없쟎아요. 택시타고 기사 고용하면 그만이니까.
근데....직접 운전할 수 있으면 더 자유로운건 사실이거든요.68. 쑥뜸과마늘
'12.9.17 8:13 PM (180.182.xxx.152)우리 시아버님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하시거든요.
원래 젊었을때 대기업에서 열심히 하셨는데 승진하다가 어느순간 막혔죠
그 시절에 대학나와서..유명한대학.유명한 기업 승승장구 하다가 팽 당하셨음.
그러고 독학으로 저걸 다 뚫으신거죠
나이가 드셔서 중소기업..수출로 먹고 사는 기업에 이사로 들어가셔서 바이어 다 만나십니다.
그나이에도 말이죠.
영어가 되니깐 나이가 들어도 취직가능.
자기 전문분야에서는 또 잘하니깐여.
그래서 우리 시어머니 편하게 사는거겠지만여.
암튼 저는 그런모습보고 대따 부럽던데요.
저런 능력으로 그 나이까지 일을 할수 있다는게..
외국으로 여러나라 왔다갔다 하는것도 좀 부럽구요.
근데 우리아버님은 상대나온거 나중에 후회하고 기술을 가져야 살아남는다 마인드라
자기아들들은 죄다 공대보내버림..ㅋㅋ69. 지나가다
'12.9.17 8:36 PM (112.214.xxx.200)한마디 보탭니다 영어가 왜 필요한지 제가 느끼는 이유를 말씀드리면요 지금은 정보화 시대입니다
이 정보가 과거와 같이 한국어로 번역된 정보만 필요하지 않아요 사업을 하던 직장을 다니던 많은 정보를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하고 습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어은 필수입니다 번역기 이야기 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아직은 완벽하게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외국인이 비즈니스 하려고 오면 통역관을 고용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제가 외국인들과 비즈니스로 엮이는 편입니다만 사업이란게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게 신뢰의 문제인데 서로가 인간적인 공감대 없이 사업을 추진하긴 어려워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있고 그들과 언어 소통이 되는 사장이나 직원이 있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는 출발선에서 부터 차이가 나지요
요즘은 과거와 달리 영어를 자유로이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아 업무적으로도 매끄럽게 이끌어 가는분들이 많습니다 불어를 중요시 하는 프랑스 사람들 중에도 영어가 제대로 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 다고 몸소 체험한 제 프랑스인 친구는 아이에게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보고 계시는 주변말고 더 넓은 곳으로 시야를 확장 해보시길 추천합니다70. 그냥
'12.9.17 9:01 PM (123.142.xxx.82)저는 영어는 대화만 좀 하고 웹서치하는데 그럭저럭 불편함이 없구요,
일본어는 좀 오래 해서 어지간한 정치 이야기도 다 되고, 일본쪽 관련 일 합니다.
언어는 그냥 수단일 뿐이예요.
그 수단을 목적으로 두는건 사실 좀 이상하다는건 원글님 관점이 맞아요.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한 언어를 잘해야지! 그런 목표를 가져도 사실 언어라는게 그 나라에 안 태어나면
정서적으로 뭔가 겉도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 맞아요.
언어라는건 그 나라의 문화, 습성 이런게 다 녹아있는거거든요.
(정말 쉬운 예를 들면 우리나라는 돈이 '없다' 하지만 영어로는 I 'HAVE' no money라고 하는 것 처럼
언어에 담긴 그 국가의 성격이 천차 만별입니다. 이 또한 언어를 배우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언어가 수단이 되면 신세계가 펼쳐지는건 맞습니다.
제 친구중에 어릴적부터 저한테 '너는 일본어 잘해서 좋겠다.. 영어 잘해서 좋겠다..' 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그 친구는 어디 다른나라에 짧게는 여행, 길게는 유학이든 생활이든 해보고 싶어 하는데
본인은 그게 너무 무섭답니다. 언어가 안되니깐요. 굶어죽을까봐요.
근데 저는 영어권에 훌쩍 나갔다 들어오고, 언제든지 떠나고 싶으면 다녀올 수 있잖아요.
그 점에서 저는 삶의 선택권이 넓어졌다고 생각해요.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어디든 용기있게 다녀올 수 있고, 또한 더 많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는 점.
그 점은 좋은 것 같아요.
또 극장에서 영어권 영어를 보는데 자막은 아무래도 직역보다는 글 제안된 자막용 번역이 많고,
말을 많이 짧게 고치거나 그 농담을 맛깔스럽게 번역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알아듣는 저는 혼자 빵터졌는데 자막이 아쉬워 그 재미진 부분을 캐치 못하는 경우 아쉽더라구요.
그 한마디가 영화의 재미를 배로 만들어 주기도 하잖아요.
비즈니스도 마찬가집니다.
일본어 하는사람이야 많지요. 하지만 일정 레벨을 넘어서는 사람이 적어요.
그래서 일본 거래처에서도 다른사람 안찾고 저부터 찾습니다 일단.
회사에서 제 급이 더 올라가죠. 저 없으면 안된다고 하구요.
똑같은 일은 하는데 일본 출장은 제가 90프로 갑니다. 그런데 이것도 나름 제 기회라고 생각하거든요.
출장을 가서 실제로 그 현장을 보고 온거랑 그렇지 못한거랑 일 처리 속도나 아이디어 제공면에서
제가 월등하게 유리해지고, 또 점점 그게 쌓이고 쌓이니깐요.
그리고 윗분이 쓰신것처럼 요즘은 정보화시대잖아요.
정보를 많이 가진 사람이 유리한 시대요.
그런점에서 영어든 일본어든 못하는 사람보다 하나라도 더 검색할 수 있고 알 수가 있어요.
사실 우리나라 정보는 정보도 아니지요.
외국사람들이 얼마나 무엇인가를 '데이터화' 하는걸 좋아하는지 몰라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전세계에서 공용으로 쓰이는게 영어잖아요.
이러한 기회가 더 늘어가는점에서는 확실히 좋습니다.
원글님의 영어유치원 반대는 저도 공감합니다.
어릴적부터 책도 많이 읽고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언어 습득 능력이나 공감능력이 좋고,
그래서 더 다른나라 언어를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것도 맞습니다.
국어능력이 뛰어날수록 똑같은 문장도 더 맛깔스럽게 구사하거든요.
왜냐하면 본인이 평소에 쓰는 단어들이 많으니 그 단어들을 습득하기 위해 더 찾아보게 되니까요.
국어 단어력이 떨어지면 외국어 단어를 봐도 한국어 뜻을 제대로 모르니 암기를 해도 까먹게 되잖아요.
제 스페인 친구는 이태리어는 기본으로 먹고갑니다. (사투리처럼 들린다네요 서로서로가)
그리고 영어 잘하고, 일본어도 잘하고, 한국어도 읽을 줄 압니다.
이 친구는 언어가 가진 장점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어디서든 잘 삽니다.
영어권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일본에서 대학원 다니고 있구요.
제가 오래 산건 아니지만, 평소에 이런거 하나하나 쌓아둔게 결국 기회로 돌아는 오더라구요.
그게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즐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71. ..
'12.9.17 9:33 PM (189.79.xxx.129)영어만 잘 해서 되는게 아니라 본인 능력도 출중해야죠.
영어 안 해도 사는데 지장없는 사람들 많죠. 심지어 외국 살아도.
근데 그 또한 능력이죠. 돈 많으면 하루에 몇백불씩 하는 통역써요.
박찬호급이 아니지만 돈이 있으니까.
근데 그런 국제급 스타도 아니고 돈도 없으면, 그땐 어쩌나요?72. 내가 답답해서..
'12.9.17 10:01 PM (183.102.xxx.197)외국에 나가서 쇼핑을 하든 투어를 하든
바디랭기지만으로 소통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죠.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그나라의 역사적 배경이든 정치적 배경이든
많이 알고가면 그만큼 더 알게되는 것이고
단지 영어뿐 아니라 그 나라의 언어를 안다면
뭐 하나라도 더 얻을수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니까
각 나라의 언어를 다 알지는 못해도
영어를 잘하면 그만큼 더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난 여름 환선굴 여행을 갔었는데
내려오는 모노레일에 여러명의 외국인들과 함께 타게 되었어요.
자기네들끼리 영어로 얘기를 하는데
환선굴 내부의 석회암이 흘러서 여러가지 모양을 이룬것을
거북 모양이다, 용이 승천하는 모양이다 설명한 것을 두고
미신을 믿는 웃긴 나라다 너무 미개하다 하면서 비웃더라구요.
저의 영어가 듣기는 어느정도 되는데
말하기는 자신이 없는 정도라
그 말을 듣고 뭐라 반박을 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 겁니다.
반박을 해주려면 논리적으로 말을 해줄수 있어야 하는데
떠듬떠듬 어법에 맞는지 아닌지도 모를 영어로 말하자니
그게 더 쪽팔릴것 같아서 못들은척 참고 있으려니
속이 얼마나 답답하던지...
내 나이 50을 바라보지만 아직도 영어는 공부하고 있고
영어는 정말 잘하고 싶습니다.73. 그런데
'12.9.17 10:02 PM (109.130.xxx.148)원글님은 미국에서 거주하시네요? 영어 사용 안하세요?
74. ...
'12.9.17 10:07 PM (115.64.xxx.230)원글님은 영어공부하지마사고 한국에서 행복하게사시면될듯,,
저같은경우는 영어공부해서 해외나와서 취직하고 살고있는데요
영어덕분에 인생이 활짝핀케이스라,,,성격상 한국살때보다 서양문화권에서 사니 훨씬잘맞고 행복하네요,,
영어,,자신이 필요하다생각되면 하면되고 원글남처럼 필요없다 생각되면 안하면되죠~75. ....
'12.9.17 10:19 PM (116.125.xxx.192)원글님의 어느정도 맞다봅니다.
물론 영어를 잘하면 기회도 있고 좀 더 좋겠지만.
언어일뿐이죠..
우리나라 영어를 무슨 공부처럼 매달 몇십만원 학원에 기백만원 영어유치원.
안하면 큰일이라도 나는것처럼.
사실 생활영어정도면 전문적인 일내지 외국서 일안한다음에야 그렇게까지 할필요가 있는건지.
생각해볼필요있다봅니다.
정상적 학교공부나 집에서 생활영어책보는 정도에서 충분히 외국가서 의사표현할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너무 열을 올리죠.
영어공부안하면 큰일나는줄 알고.모두들 학원보내고...
모두들 자녀를 외국서 살게 할 예정이신지요?
의사 공무원 선생님...기타등등 많은 직업에서 그렇게까지 지출할 만큼 영어 네이티브로 필요치않아요.
이런말 그렇지만 저도 영어과외 선생이였습니다.
솔직히 돈지랄이죠.
대학입시때문인지.아님 무엇때문에 그렇게 돈지랄들 하시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아시고 돈 쓰세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외국인친구는 스페인어에 다른나라말 몇개국어를 합니다.
우리나라는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공부로 내내 12년을 해도 스피킹이 안되죠.
중고생들 몇십만원씩 내고 영어학원다녀도 스피킹안됩니다.
방법이 잘못되었어요.공부로 말고 생활로써의 언어로 접근하라말씀드리고 싶어요.
원글님의 우리나라 개나소나 모두들 영어에 미친것같은 과열 이상해보이긴합니다.76. ....
'12.9.17 10:30 PM (180.224.xxx.55)처음 해외 안나가고 원글님같은 생각이었는데 원글님이 평생 해외 나갈계획없고 관심도없다면 안배워도 돼요 회사도 외국계랑 전혀 관계가 없다면 괜찮고 또 예를 들었던 박지성 영어잘해요 김연아도 영어잘하고 해외에 잠깐이라도 체류했거나 할사람들이 기를쓰고 영어하죠 박지서 일본어도잘하구만 왜못한다생각하는지... 우물안의 개구리예요
77. dd
'12.9.17 10:30 PM (122.34.xxx.15)한국 영어 열풍 맞죠. 영어는 교육 중에서도 경제력과 가장 결부되어 있으니 사회 양극화에도 기여?하구요. 영어가 필요한 사람도 있지만 필요하지 않음에도 기준을 얻기 위해 얼마나 쓸데없는 시장 파이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토익학원 줄서있는 모습이나 애들 영유 보내는 거나 어학연수 쯤 가야 대기업 입사하는 이 세태. 영어는 학문이나 기술의 수단인데, 한국에서의 영어는 신분상승의 도구가 되고 부유층이 가장 쉽게 얻어낼 수 있는 지식이 되기도 하고 그럼에도 어학이라는 노력대비 산물이라는 모습에서 노력의 상징으로 포장되기도 하고. 영어공부가 자유로운 선택이 되면 좋겠지만 한국이 그런 사회가 아니잖아요? 암튼 댓글들 애써 장점 나열하는 거 보니까 평생 한국은 영어 열풍 속에서 살아가겠네요~ 미국 거지에게 열린 사회가 한국인데 미국 거지들은 모르겠지 ㅋㅋ
78. 이모
'12.9.17 10:52 PM (122.128.xxx.157)원글님 싸우려고 글 쓰시나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공부 골라서
하세요 자유민주주의니까 잘해서 좋은사람도
있고 못해서 아쉽고 후회되는 사람도있고
괜한 공부했다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는거예요
바락바락 우기지좀 마세요
영어유치원에 왠수지셨나요? 아동학대?
참내 ... 영유 한 반에 보통 열명에 선생님
두 분이예요 더 즐겁고 다양한 활동도 많이하고 분위기 자유롭게 30 명을 한 분이 통재하는
일반유치원보다 더 친절하고 자상할수밖에
없어요 소수니까요 영어 안배워도 분위기
아이들에게 더 좋은점이 많다구요
아동학대라며 욕하지마세요 그냥 혼자
이해안하시면 될 일을 성격특이하시네요79. 손엄니
'12.9.17 10:57 PM (116.41.xxx.237)저희남편은 의산데 요즘 병원영어회화공부해요,.,
환자 증상설명같은거 이해하고 약 설명,,,이런거 해줘야한다고.,...영어가 목표라서 하나요...내분야서 경쟁력높일려고 하는거지..80. 원글님은
'12.9.17 11:02 PM (125.178.xxx.170)영어공부 비효율성 따지지말고 국어공부부터 다시해야할듯~
답정너네요..ㅋ81. 한국이..
'12.9.17 11:17 PM (183.102.xxx.197)미국거지에게 열린 사회라구요?
미국 거지가 얼마나 배운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문맹은 더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말만 좀 한다고 영어 가르치지는 못하죠.
님은 우리나라말 좀 한다고 님의 아이에게 국어 가르칠수 있으신지요?
왜이러십니까?
영어학원 한번 안다녀본 사람처럼...82. 우물안 개구리로 사세요
'12.9.17 11:27 PM (183.98.xxx.83)지금처럼 우물안 개구리로 사세요.
원글님이 선진국이라 칭한 나라들- 이탈리아 훅갔구요. 프랑스 위험하구요, 그너마 독일은 버티는중이구요.
(세계가 어찌 돌아가는지는 알라나몰라?)
일본은 참나, 저도 일본어로 먹고사는 사람인데요, 일본기업들 요즘 영어하느라 난리에요.
예전에 일본기업 잘나갈때는 일본회사들 기고만장해서 영어도 안했어요. 아세요? 다른나라애들한테 일본어로 하던지,아님 영어통역 쓰던지 맘대로하란식으로 일본어만 밀고나갔다구요.
그러던 일본기업들이, 글로벌화되는거 못쫒아가서 지금 소니도, 파나소닉도, 샤프도, 재조업으로 먹고사는 기업들이
휘청휘청 합니다, 아시겠어요?
유니클로아시죠? 그회사는 하두 사원들이 영어를 안해서 외국애 물건을 못팔아먹는다고 회사내에서
영어만 쓰라고, 토익시험 고과반영한다고 한게 벌써 3년도 더됬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십년넘게 일본에서 살아서 일본어 거의 네이티브로하지만 영어가 그만큼 안따라주니 일할때나
여러상황에 놓여있을때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드는거 느꼈구요.
제가 어릴때부터 일본에 있었기때문에 영어유치원따위 소위말하는 돈지랄이라고 생각은하지만
영어를 하지말아야한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영어를 아는것으로인해 얻는것 또한 매우 많다는거 원글님한테는 말해봤자 뭐
무지하게 영어컴플랙스 심한거같으니 먹히지도않겠지만, 상식은 갖고사세요.
아, 추가로, 일본과 독일의 자동차산업이 발달한 이유는
그들이 2차대전을 치르며 탱크와 헬기를 만들었기때문이에요.
자동차에대한 뭐? 탐구심이 뭐 어쩌구요?
나참, 미츠비시는 탱크만들었고, 스바루는 핼기만들던 회사에요.
공부좀 한다음 글올리세요. 박박 우가지만말고.83. ...
'12.9.17 11:38 PM (119.64.xxx.92)저도 학창시절에 영어가 뭔 상관이야..유학갈 생각없으..하고 드럽게 영어공부 안했는데,
직장생활 시작하자마자 계속 미국 출장에, 국제 컨퍼런스 참가하게 되고
제 전문분야의 해외연수도 몇달 하게 되고, 듣는건 이해 하는데 말이 안나오네 ㅠ
아..내가 이렇게 살게 될지 몰랐는데 젊었을때 영어 공부 좀 할껄...하고 후회도 했는데요.
아주 어릴때부터 영어 공부에 올인하는건 문제가 있죠.
어학은 어렸을때 하는게 효과적이긴 하지만, 정말 필요할때 하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아요.
외국어가 생존의 문제가 되니까, 나이들어서도 영어 실력이 많이 늘고, 서바이벌 몇개국어는 금방 하게 되더라고요.84. 영어
'12.9.17 11:50 PM (59.15.xxx.4)박지성이나 신지애 박세리 김연아는 자기 분야에 잘 하고 있는데
왜 영어를 배워서 인터뷰할때 한국말로 하지 않고 영어로 했을까?85. 자기가
'12.9.18 12:05 AM (60.197.xxx.2)박지성이나 박찬호급이라 생각한다면 영어 안해도 살아 남겠죠. 그런 사람들은 몇프로나 될까요?
86. 거참...
'12.9.18 12:10 AM (112.187.xxx.197)원글님!
남의말절대안들으려는분이 왜 글은쓰는지 원...
님이그러거나 말거나 나와 내아이만 못하면 손해봅니다 ㅉ ㅉ ㅉ ㅡ...ㅡ87. 넌머니
'12.9.18 1:03 AM (211.41.xxx.51)답답하네요 그럼 독서는 왜합니까? 외국어는 왜배워요?
88. ㅇㅇ
'12.9.18 3:08 AM (1.236.xxx.151)전세계에 영어로 된 인터넷 페이지가 80%가 넘을 걸요.
영어를 잘하면 정보의 범위, 스케일, 깊이가 달라요.
단순히 영어가 아니라, 정보로 생각하면 수긍이 될 겁니다.
맨날 82만 하는 사람들은 영어 필요없죠. 당신 후세는 달라져야죠.89. 저는
'12.9.18 3:44 AM (68.81.xxx.167)지금 미국 살지만 원글님 글에 찬성이요. 영어는 언어일 뿐이고 수단일 뿐이예요.
외국 여행가는거, 무슨 온라인 쇼핑하는거 웹페이지 읽는거 그런영어 금방 배울수 있구요.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이랑 단어 정도 공부해서 기본이 돼 있으면 말하는거 듣는거 필요하면 금방 배울수 있습니다.
한국에 가보면 무슨 영어에 미친 사람들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애들 학대에 가깝게 영어를
하는데 솔직히 그만한 가치가 있고, 성과가 있는지 저는 의문이예요.
중학교 가서 알파벳 배우기 시작한다고 해도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6년을 배우는 건데, 일반 국민들은
그정도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더 필요한 사람은 더 하면 되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필요한지 아닌지 그런 생각도 없는거 같고
무슨 영어공부하는 이유를 대는 예가 온라인 쇼핑이라니...헛웃음만 나네요.90. 원글 공감
'12.9.18 3:50 AM (211.204.xxx.132)공감.... (근디 마지막두줄은 원글님 흥분하신듯)
윗댓글에 유명인 언급하신분
김기덕감독이 영어를 잘할까요???
매스컴에 온통(여기 82조차도) 영어로 뒤범벅되어있는거 보면
이게 정상인가?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우리나라말이 얼마나 예쁘고 독창적인데..........
그것키우는 북한이 존경스러울 정도91. 맹금순씨죠?
'12.9.18 7:48 AM (89.144.xxx.79)ㅎㅎㅎㅎㅎㅎㅎㅎㅎ
92. ㅁㅁㅁ
'12.9.18 7:56 AM (114.207.xxx.70)미국 사는 분은 이런 논의에 부정적이라는 의견 달 자격이 없네요.
마치 돈 많은 사람이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과 같죠.93. 오늘도
'12.9.18 9:05 AM (182.209.xxx.56)우리 신랑 이번에 영어학원 다니는데 왜 그러냐고 물어볼께요....
특급기술만 있으면 되지 왜 영어 배우냐고.
아니면 박태환이나 이런 운동선수처럼 세계 일류가 되면 알아서 사람들이 통역관 데려올텐데 뭣하러 영어학원 다니느라고 새벽부터 동동 거리느냐고.
그 시간에 차라리 운동이나 기술 개발을 해. 이렇게요.94. 오노
'12.9.18 10:10 AM (112.217.xxx.67)우리나라가 영어 교육에 목숨 거는 듯한 행동들 다 미친 건 맞아요.
토익시험으로 미국에 주는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방송에서 하는 거 보고 기함했네요.
전 그냥 이런 미친듯한 열풍은 싫어요.
조기 교육 시키고 있지만 정말 짜증나요.
대기업 들어 가서 영어 때문에 낙오된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건 그 사람 팔자고
그냥 기본적인 영어만 하면 될 것 같은데
거기에 비해 투자하는 돈이 무지무지 많은 것 같아요.
다달이 들어 가는 영어 사교육비... 에효...95. ᆢ
'12.9.18 10:32 AM (121.50.xxx.207)전공분야라 이게 제 취미 애들샘도 전공자신데 숙대나오셨대요 기사를워낙많이읽으시니 저랑생각도비슷하시고 딴건특별히없는데 가끔넷하다보니쓸일이있어요 그게 직업상나뉘는게 해외영업후배는 당연히 출장이잦아서 계속하는거구요 스튜어디스후배도 항공사가 영어잘하는사람선호한데서어쩔수없이하는거고 한다리건너친구가 무역학과나왔는데 영어땜에스트레스받았다고하더군요 근데 요즘 특별날것도없는게 대학생 제나이만해도잘하는사람많아서 크게 장점은 안되는것같아요
96. 세피로
'12.9.18 10:57 AM (112.170.xxx.208)너도 이런 고민 해봤었었는데........
97. 영어가 미국어만은 아니죠
'12.9.18 11:27 AM (182.209.xxx.78)전세계공용어라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폭넓은 정보를 알기위해서죠,
일본책도 읽어보면 엄청난 정보를 영어권에서 가져온것이 많아요.
영어쓰는것에도 정치적의미 함부로 부여하진 맙시다.
커피마시는 소소한 즐거움도 폭넓은 세계에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서의 영어공부도
존중해 줍시다.
현대자동차,삼성핸폰...이거다 죽도록 연구해서 한국말로만 팔아봅시다...
중국에도 엄청난 영어학원과 열기가 보이더군요.
왜 그럴까요..98. 태양의빛
'12.9.18 11:36 AM (221.29.xxx.187)이제껏 눈팅만 하다가 덧글 다려고 오늘 가입 했네요.
영어 공부는 왜하는건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유사시 자신을 지켜주는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타인의 생명도 구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 외에도 생활 전반을 풍요롭게 하는 것, 풍부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 여행하기 편리한 것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 입니다.
님이 예를 든 원서 읽는 것만 봐도 아시겠지요? 원서 번역 기다리는 시간에 직접 읽는 것이 낫고, 다른 책들이 수 없이 발간되고 있는 실정에서 번역을 기다리는 것은 문제가 있고, 영미문학 전공 문과생이 이공계 문서 번역에는 한계가 있고 오역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할 때나 국제회의에 가도 영어를 씁니다. 번역기 이용과 통역을 쓰더라도 자신이 어느 정도 아는 것과 모르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이어와 직접 응대하면 언어 이외의 진심이 보이고, 또한 오해를 줄일 수도 있죠.
영어보다 수학과 과학이 중요하다구요? 언어가 우선시 되지 않으면 그 어느것이 학문에서 우선인 것은 없습니다. 미적분은 님이 예를 든 것이지만, 수학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 님 역시 전공자가 아닌 이상 삼중미분 편미분까지 알고 있지도 않을 것 입니다. 게다가 실생활에서 접하는 과학, 의학 관련 서적, 도구, 장비들은 미국, 독일, 일본제가 많고, 메뉴얼은 공통적으로 영어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님이 타언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영어라도 잘 해야 메뉴얼을 읽을 수가 있겠지요.
영어를 무조건 찬양 하는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만, 영어를 무조건 도외시 해야 하는 이유도 찾아 볼 수가 없군요. 님이 영어 혹으 외국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님만으로 족합니다. 필요해서 하는 남들에게 배우지 말라고 할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99. 태양의빛
'12.9.18 11:52 AM (221.29.xxx.187)계산기님의 오류는 영어 잘하는 공학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게다가 영어만 잘 하는 문과 출신은 전공을 이해 못하므로 동시 통역이 안된다는 것....... 석사 이상의 전공자가 영어 잘하면 금상 첨화죠. 한국 기업도 영어는 기본으로 되면서 실력 있는 분들을 뽑아서 회의도 최고경영자와 일반 사원 모두 영어로 진행 합니다. 이게 현실 입니다. 님의 논리적 수준과 글쓰기 수준은 일본 넷우익 2ch 사람들과도 같군요. 계산기님이 사회경험 전무한 히키코모리라면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100. 태양의빛
'12.9.18 11:54 AM (221.29.xxx.187)영어 유치원 왜 하다니요? 외국어에 재능 있는 아이들은 영어 유치원에서 많이 배우고 옵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애들은 애초에 영어 유치원 안보내는 것이 돈 절약의 지름길이구요. 영어 유치원 출신이면 커서 최소한 스피치 세라피스트에게 발음 교정 대대로 받을 일은 없겠네요.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비용 절감 효과가 있겠지요.
101. ,,,,
'13.5.16 11:25 AM (14.47.xxx.55)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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