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영어유치원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뭐 찬성하는 분도 계시지만 반대하는 분이 많으시네요.
항상 82에 영어유치원 글이 나오면 많은 분들이 "한창 모국어를 습득할 나이에 영어유치원 보내면
모국어 실력이 떨어져서 결국 나중에 후회한다. 모국어가 우선이다"라는 이유로 반대하시잖아요.
전, 이 의견에 반박하거나 비난하려는게 절대 아니구요..궁금한게 있어서요.
그럼 5살-8살 정도, 유치원때 또는 초등 저학년때 미국에서 생활할 기회가 있으면 다들 보내라고 하시잖아요.
오히려 그 때 미국에서 사는게, 영유 보내는거보다 모국어를 접할 기회가 적을거 같아서요.
그때 미국에서 살면 모국어는 좀 실력이 떨어져도 영어실력은 영유 보내는거 못지 않기 때문에 그건 찬성하시는건가요?
항상, 아이 어린데 미국 나갈 기회가 있는데 망설인다...는 글 올라오면 다들 "못보내서 난린데 왜 고민하냐?
무조건 보내라. 초등 고학년 되면 학습 따라가느라 미국에서 지낸 시간이 치명타일수 있지만 그땐 괜찮다."
이러셔서요.
영유 보내는거랑 미국에서 사는거랑 뭐가 많이 다른가요?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항상 82에서는 영어유치원 이야기 나오면 모국어 이야기가 세트로 나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