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요일에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를 갔다가
모에 씌였는지 덜컥 계약신청서를 작성을 했습니다
계약금은 10,300,000만원인데 일단 금요일에 백만원을 입금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돈없으면 카드도 된다고...
전 신용카드도 없기에 집에가서 해주겠다고 했으나 그 담당자가
자기가 일단 넣어줄테니 계좌로 보내달래요 대납해준다고
그런데 집에오늘길에 도대체 몰 하고 온건가 싶어서
아는 부동산을 들렸더니 좀 부정적이고 남편에게 말을 해도 왜 그런걸 했냐고 난리난리..
30분후에 계좌번호문자가 왔는데(담장자꺼거 아니고 시공자 계좌..)
제가 죄송하다고 그냥 계약 취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담당자가 그럼 백만원은 누가 물어주냐고 안된다고 해서
전 돈도없고 실수였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했구 다시 가서 계약신청서 사본 주고 취소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물론 토요일까지 잔금이 들어가야했지만 보내지는 않았구요..
근데 그 이후 그 담당자가 자꾸 저를 협박하네요 전화하고 문자해서 다시 나와라
나도 한가한 사람 아니다.. 가만이있지 않겠다..전 지금 삼일째 혼자 속앓이 하고있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건 그 분이 본이니 대납했다면 제겐 본인 계좌를 보내야하는게 아닐런지..
자꾸 협박을 하는데 이 계약이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취소가 되는건지..
그날 모에 씌은건지 만원이만원 아끼다가 덜컥 이게뭔지모르겠네요..
설마 중도금도 막 납부되고 이런거 아니겠죠??
제가 이 시점에서 할일은 뭘까요..그냥 백만원 그분에게 주고? 합의를 해야하나요
무지한 아줌마가 당췌 힘들고 무섭네요..도움좀 주세요..
부동산아줌마 말로는 괜찮다고 했고 그날 취소하면서도 그럼 주말에 남편과 같이 함 나와서보라고..
그럼 생각이 달라질꺼다 이러면서 헤어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