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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봤는데 ...선본 남자가 마음에 들어요 ㅠㅠ

... 조회수 : 19,586
작성일 : 2012-09-16 19:00:05

태풍 오는데..선보고 왔어요

점심 좀 지나서 만났는데..날씨 우중충..금방이라도 쏟아 질꺼 같더니..

아니나 다를까..만나러 가는길에 천둥 치고 비오고..

아..뭐야..선보러 가는데..툴툴 거리면서 갔더니..

분명..나보다 나이 많다고 했는데..왠 어린남자가..

가뜩이나 노안인 제 얼굴보다 너무 어려 보여서..

상대가 잘못된줄 알았어요 근데 저한테 오시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그냥 집안도 다 저랑 비슷하고..

학벌도 비슷하고..

말하는 것도 조용조용 ..

저는 목소리가 하이톤이라..나랑은 좀 반대되게 얌전 하시더라고요

 

내숭좀 떨껄..ㅜㅜ

내숭 못떠는 이놈의 성격 땜시..

앞에 남자한테 관심 있다는거 팍팍 티낼뿐이고.

남자분 점심 안먹었다고 점심 먹자고 하시길래

그냥 근처 스파게티집 갔더니..잘 못드시더라고요

다시 나와서 커피숍 가자길래..커피는 제가 사고..

좀 대화 하다가 또 배가 고프다고;;;;;;;;;;;;하셔서

이번엔 그냥 한식 먹으러 갔더니...어찌나 잘 드시는지..

헐헐..

또 영화 보러 가자고 하시는데..

비는 좍좍 오고..날은 어두워 지고..

남자분 집이 우리집에서 2시간은 떨어진 곳이라..그냥 오늘은 가시고 다음에 영화 보자고 했어요

엄마한테 상황 보고 했더니

엄마가 영화 보러 가지!!!!!!!! 하고 구박 구박 하시고..ㅜㅜ

 

그냥..간만에 마음에 드는 남자분이 나와서 좋았어요

애프터 받았으면 좋겠는데..

요즘 두번 선본거 연속 애프터 못봐서..

의기소침 해요..

크악!! 잘되게 해주세요!!!!!!!!!!

IP : 220.78.xxx.7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6 7:03 PM (121.101.xxx.244)

    스파게티를 그 남자분이 안좋아하나봐요...먹고 다른데서 또 먹는거보니...님이 스파게티먹으러가자고 했어요?아님 그 남자가? 에프터올거에요 밥도 먹고 차도 마시자하고 영화도 보러가자고 남자가 그런거 보니 맘에 안들면 영화보러가자고 안그래요

  • 2. 얍얍
    '12.9.16 7:03 PM (220.77.xxx.22)

    잘되라,얍~~~~
    첨에 너무 오래 만나도 안좋아요.
    담에 만나서 영화 보고 밥도 먹고 하세요.

  • 3. 스뎅
    '12.9.16 7:04 PM (180.228.xxx.32)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 사해용왕님께 비나이다 부디 원글님 에프터 받고 선남이랑 쭈욱 잘되시게 해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 4. ........
    '12.9.16 7:04 PM (211.179.xxx.90)

    영화 보자고 연락올것같아요,,왠지 어울리네요,,,후기 부탁해요

  • 5. ...
    '12.9.16 7:04 PM (180.228.xxx.117)

    엄마가 ..영화 보러 가지..하시면서 구박 구박하셨다는 것을 보니 원글님 노처녀?
    너무 남자 외모만 보지 마시고 조목 조목 구석 구석 샅샅아 살펴 보세요.
    딱 보니 원글님 남자 보는 기준이 외모 중심인 것 같아 보여요.

  • 6. 잔잔한4월에
    '12.9.16 7:09 PM (121.130.xxx.82)

    영화같은 이야기...

    비오는데 영화라도 같이 보면 좋았을텐데.
    남자분도 마음에 드신것은 아닐까요?

    너무 많은 배려는 상대방에게 오해를 낳습니다.
    에구에구 영화를 보셨어야 하는데...

    마음에 드신다면 먼저 연락주셔야할것 같습니다.
    남자분이 오해하셨을 확률이 대단히 큽니다.


    원글님이 대단히 솔직하신분이라
    남자분도 마음에 가득 찼을거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영화를 보지 못한점이 조금 아쉽네요.

  • 7. 에공
    '12.9.16 7:19 PM (121.147.xxx.199)

    부럽쏘!!!!!!! 맘에 드는 남자 만나는거 참 어려운 일이거늘 ㅎㅎ

  • 8. 아~~
    '12.9.16 7:21 PM (218.157.xxx.182)

    글만봐도 재미있고 성격 좋을거같아 애프터 받으실거 같아요.
    혹시나 못받으면 먼저 전화라도^^
    이미 영화 보자는 제의는 그쪽도 맘에 들어 한다는 증거 아닌가?

  • 9. 밥 두끼 먹은거 보니
    '12.9.16 7:23 PM (58.231.xxx.80)

    애프터 받을것 같은데요

  • 10. 근데
    '12.9.16 7:28 PM (211.234.xxx.67)

    제목에서 왜 울어요?^^
    아 내가 다 설렌다

  • 11. 자갈치
    '12.9.16 7:32 PM (117.111.xxx.230)

    오~~왠지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데요ㅎㅎ 잘됐음 좋겠어요^^

  • 12. ...
    '12.9.16 7:54 PM (175.194.xxx.113)

    왠지 잘 되실 것 같은데요? ㅎㅎㅎ
    우리 동생도 제부랑 그렇게 만났어요.
    선 봐서 시작했지만 먼 거리 오가며 애틋하게 사랑 키워나가다가 결혼해서
    지금 알콩달콩 잘 살아요.

  • 13. 잘될거야
    '12.9.16 7:54 PM (1.241.xxx.18)

    선보러 나가서 밥먹으면 안되는디.. 것두 두끼나.ㅋㅋ

  • 14. ..
    '12.9.16 7:54 PM (39.121.xxx.65)

    비오는날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기 좋다네요..
    원글님 화이팅이예요~

  • 15. 부럽네요
    '12.9.16 7:56 PM (59.11.xxx.109)

    배우자, 애인이 정해지지않아 그렇고 ,속으로 서로 견주느라 피곤하고 존심 상할 때도 있겠지만 ㅡㅡㅡ원글님의 설렘이 부럽네요 ㅡ저도 매번 소개받는 것 싫고 고정 애인 만들고 싶어했는데ㅡㅡ아줌마가 보냄 ㅡ좋은 만남이 이어질 것 같아요ㅡㅡ행운 팍팍

  • 16. 그러기 어려운데...
    '12.9.16 7:57 PM (58.178.xxx.157)

    선에서 맘에 드는 사람 나오기 어려워요.
    한쪽만이 아니라 두쪽 다 맘에 들기는 정말 더 어렵고요.

    너무 체면 자존심만 생각하지 말고,
    행복을 생각해서 '지금은 밟아야 할거 같은데' 싶으면 밟아보세요.

  • 17. 왠지
    '12.9.16 7:5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연락이 올거같네요.
    화이팅이에요.

  • 18. 에프터받음
    '12.9.16 8:00 PM (220.93.xxx.191)

    요기 글남겨요
    아자아자~^()^

  • 19. 아웅
    '12.9.16 8:02 PM (116.32.xxx.167)

    아웅~~~~좋으시겠어요. 맘에드는 남자 만나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얍!!!!!이루어져라!!!!

  • 20. ㅎㅎ
    '12.9.16 8:03 PM (1.176.xxx.120)

    밥도 두끼나 같이 드시고 영화보시고..데이트 잘 하셨네요...애프터 올것 같아요..ㅎㅎ 남자가 싫으면 바로 집에 가는데 님이 맘에 들었나봐요...잘 해보세요.~~^^

  • 21. ^^
    '12.9.16 8:07 PM (58.239.xxx.21)

    왠지 느낌이 좋네요 ^^
    어머니의 구박이 무색하리만치 좋은 결과있을거라고 믿어요 ^^

  • 22. 용기를 내
    '12.9.16 8:08 PM (1.241.xxx.18)

    맘에 들면 먼저 연락해요!!!!

  • 23. 화이팅!!
    '12.9.16 8:09 PM (110.47.xxx.41)

    밥/ 커피 +영화제안까지!!!!!!아자아자!!!

  • 24. 원글이
    '12.9.16 8:16 PM (220.78.xxx.79)

    헉...잠깐 샤워하고 온 사이 이렇게 많은 댓글이..아..감사합니다.
    응원의 리플들도 써주시고 좋은 글도 써주시고..감동 먹었어요 ㅠㅠ
    애프터는 모르겠고 선본남자분이 잘 들어 갔냐는 문자 보내 셨네요
    몇번은 더 만나 봤으면 좋겠는데..어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 25. 잔잔한4월에
    '12.9.16 8:19 PM (121.130.xxx.82)

    그냥 내친김에 새벽에 달려가서 확 덮치세요.ㅋ

    농담이구요.

    그냥 좋게 잘 진행될거 같네요. 축하드려요.

  • 26. 이런...
    '12.9.16 8:27 PM (39.117.xxx.216)

    태풍속에서 밥 두끼 먹었다면 끝났네 끝났어....ㅋㅋㅋ
    잘 되실거예요.
    다음엔 자랑값 내셔야 할듯...

  • 27.
    '12.9.16 8:32 PM (121.101.xxx.244)

    근데 님아 스파게티는 남자가 먹자고 해놓고 잘 안먹은거에요?아님 님이 먹자고 했어요? 그 남자분 한식좋아하고 스파게티이런거 시러해요?

  • 28. 아.....
    '12.9.16 8:35 PM (222.98.xxx.193)

    부럽당...흐흐흐

    그땐 밀당귀찮아서 얼른 결혼제도속으로 들어가고팠는데..이젠 그립넹 ㅠㅠ

  • 29. 시작이~~
    '12.9.16 8:45 PM (211.63.xxx.199)

    시작이 아주 좋네요~~
    좀 더 만나 보셔야겠지만 일단 절반은 성공하신거 같아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 30. 오우~~
    '12.9.16 8:55 PM (119.198.xxx.221)

    남자분도 원글님 좋으셨나봐요. 첫만남에 밥 두번에 영화까지 제안하다니 ㅎㅎ.
    원글님 관히 자랑질인가보당 ㅋㅋㅋㅋ
    82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남자로 만드시길~~

    후기 기다려봅니다~~~

  • 31. **
    '12.9.16 8:56 PM (211.228.xxx.44) - 삭제된댓글

    ㅋㅋㅋ 위에 태풍에 밥 두끼 먹었다면 끝났네 끝났어...ㅋㅋ
    라는 댓글 넘 웃겨요.
    남자분도 맘 있으신듯... 비오는데 밥을 두번씩이나 먹자고 한건 그만큼 같이 더 있고 싶었던듯.. 거기다 영화까지..

    애프터가 오든 안 오든 선보러 가셔서 맘에 든분을 만났다는 자체가 부럽소~~~
    내일 출근하자 마자 남자분 문자오실 듯~~~~ 화이팅!!

  • 32. ,,,,
    '12.9.16 9:06 PM (218.236.xxx.66)

    여자는 연락을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 33. 신난다
    '12.9.16 9:30 PM (221.138.xxx.47)

    잘 될거야
    잘 될거야 얍

  • 34. ....
    '12.9.16 9:38 PM (211.234.xxx.147)

    영화보여드리겠다고
    먼저전화하는건어떨까요?

  • 35. flflflfl
    '12.9.16 10:00 PM (1.227.xxx.137)

    화이팅이에요~~~! 잘 해보시길 바래요~~^^

  • 36. 괜시리
    '12.9.16 10:28 PM (124.49.xxx.39)

    아줌마인 저까지 설레네요.
    잘 되실 거 같은 느낌이 팍 와요.
    제가 소싯적 연애 좀 해봐서 압니다~ ㅋㅋ
    화이팅!

  • 37. ^^
    '12.9.16 10:51 PM (220.117.xxx.232)

    느낌적상 잘 될거 같아요.데이트 후기도 남겨주세요~~~

  • 38. 그래도
    '12.9.16 10:51 PM (59.15.xxx.4)

    먼저 연락은 하지 마세요
    그냥 기다리세요

  • 39.
    '12.9.16 11:05 PM (61.109.xxx.156)

    진짜 부럽네요.
    소개팅 하다보면 정말 진상들밖에 안나오던데...ㅠㅠ

    님 잘되길 빌어요.^^

  • 40. 느낌이...
    '12.9.17 12:04 AM (121.154.xxx.124)

    좋습니다. 밥먹고 커피마시고 또 밥먹고 영화까지 가자고 한게 그냥 한건 아닌것 같구요..
    서로 배려하면서 데이트 잘하세요~~ ^^

  • 41. ㅎㅎ
    '12.9.17 12:20 AM (121.167.xxx.136) - 삭제된댓글

    아브라다카다브라~~얍!!

  • 42. 선보고싶어요~
    '12.9.17 12:22 AM (203.226.xxx.62)

    이상해요
    제가 막 설레어지는데요
    떨리고 ㅋㅋ
    저 애기셋 둔 아줌마예요

  • 43. 좋은 일
    '12.9.17 1:00 AM (125.184.xxx.189)

    꼭 에프터 받고 쭉 행복하시라고 좋은기운 보내드릴께요 얍.!!!!!!!!!!

  • 44. 잘돼라!
    '12.9.17 2:08 AM (180.67.xxx.11)

    잘됐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아자!!!

  • 45. 팍팍
    '12.9.17 2:37 AM (114.202.xxx.224)

    만난날 영화보자 했으면 백프로 호감있는 걸 거예요^^
    동안이신 것도 좋네요 ㅎㅎ 퐈이팅!!

  • 46. 잘될것같은 느낌!
    '12.9.17 3:22 AM (124.153.xxx.41)

    일단 비오고 천둥치고하는 우충충한 분위기에 밥먹었고..거기까진 예의상 도리상 갈수도있죠..근데
    밥먹고 다시 커피숖갔다에서 남자분이 님과 더 이야기하고싶은것같네요..
    남잔 밥먹이고 날땜에 담에 다시보자하고 헤어져도 되는데, 님과 계속 더있고 싶은거죠..
    그리고 또 밥먹고..또 영화보러가자하고...남자분이 계속 님과 헤어지기싫은 느낌같아요..
    남자는 맘에 별로 안드는여성과 오래 같이 있기싫거든요..
    두번째밥은 님이 계산했으면 좋을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원글님..절대 먼저 전화하지마세요..연애초기엔 정말정말 밀당이 필요해요..
    님성격이 좋으면 티팍팍내는 내숭안뜨는 성격이라했는데, 절대로 밀당잘하셔야 해요..
    연락오면 적극적이되, 절대로 님이 먼저 당분간은 전화하지마시고, 문자도 보내지마세요..답장은 하구요..
    남자는 호감가지다가도 여자가 넘 적극적이면 질려버리거나 정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지금까진 남자분이 님을 맘에 들어하는것같아요..

  • 47. 코코리
    '12.9.17 8:14 AM (1.251.xxx.178)

    아흐흐흐~ 잘되길 빌어용~

  • 48. hoony
    '12.9.17 8:37 AM (49.50.xxx.237)

    잘 됐으면 좋겠네요.
    후기 올려주셈.

  • 49. 빵빵부
    '12.9.17 9:08 AM (211.255.xxx.22)

    남자는 관심없으면 같이 있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잘 되실 것 같아요. 대신 마지막에 영화보러가자 하셨을 때 미루신 것 때문에 그분에게 자연스레 가자고 하실 만한 여지를 좀 남겨주시면 어떨까요? ^^ 섬세한 남자들은 마음에 많이 두거든요. '이 분이 날 싫어하나?'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 50. 나이도 있고..
    '12.9.17 9:20 AM (110.70.xxx.93)

    선남이 맘에 들기도 어렵다는뎅..
    에프터 그거 님이 하시면 안될까요??
    잘 들어갔냐..문자 줬다는데 영화는 님이 꼭 보여드리겠다믄써 문자보내시고 근ㅊ 한정식 맛난집으로도 예약잡아놓는센스~♥♥
    아웅.
    이탄 삼탄 후기 기대할게용~

  • 51. ㅎㅎ
    '12.9.17 9:44 AM (121.166.xxx.70)

    제생각은 달라요

    영화안보신거 잘하신거예요.

    첫만남에..너무 길게 만나는거 저는 비추.

    또 애프터쉽게 할 수 있게 여지를 주셨으니 제가보기엔 잘하신듯~~

  • 52. 애엄마
    '12.9.17 10:02 AM (110.14.xxx.142)

    아..답글달라고 로그인했어요..ㅠㅠㅠ 부럽쌉사리와용~ 잘 되시길 빌께요~

  • 53. 후기~~~~`
    '12.9.17 11:21 AM (210.118.xxx.242)

    원글님~~~~~~ 난 이런 글에 후기가 넘다 고맙더라~~~~~~ ㅋㅋㅋㅋㅋㅋ

  • 54. 디케
    '12.9.17 11:38 AM (112.217.xxx.67)

    원글님 후기좀^^
    선남이 마음에 들기가 참 힘든데요.
    아무튼 잘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정말 먼저 연락은 하지 마시고요. 참고 참으시기를 ^^

  • 55. 웜마
    '12.9.17 12:03 PM (125.187.xxx.41)

    둘째 깰까봐 꼬깔콘 조심조심 먹는 아짐인데 웰케 설레나요 아웅 부럽당 ^^

  • 56. 인우
    '12.9.17 12:59 PM (112.169.xxx.152)

    제 예감이 거의 맞는데요 분명 에프터 올거예요 ㅎㅎㅎㅎ
    영화 못 본거 너무 아쉬워 하지 마세요
    한번에 만나서 다 해버리면 재미가 없거든요
    조금은 남겨 놓는 센스^^*

  • 57. 흥이모
    '12.9.17 1:28 PM (112.214.xxx.122)

    아휴브럽다.
    곧연락올거에요

  • 58. 토마토
    '12.9.17 2:51 PM (211.36.xxx.153)

    아~~내가 막 설레 ㅋㅋ
    후기 좀 올려줘요^^

  • 59. ㅎㅎㅎ
    '12.9.17 4:43 PM (1.240.xxx.134)

    내가 괜시리 설레네..남 선본일에...ㅎㅎㅎㅎ

  • 60. psyko
    '12.9.17 6:30 PM (61.106.xxx.76)

    와우 완전 부러운데요... 위분들 말씀 처럼, 지금 그 시기만 누릴수 있는 설렘을 즐기세요~~!

  • 61. 잘될꺼같아요
    '12.9.17 6:44 PM (59.8.xxx.233)

    저도 님처럼 비오고 천둥치는 날 선보고 결혼에 골인했어요
    애프터옴 꼭 영화같이보세요 ^^

  • 62. ..
    '18.2.22 10:54 PM (223.62.xxx.127)

    설렌다. 결혼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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