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에서 알게된 불닭볶음면을 먹어봤어요

볶음면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2-09-15 19:00:50

여기서 처음 알고 여러번 거론되니까 점점 호기심이 생겨서..

오늘 마트에 간김에 하나 집어왔습니당 ㅎㅎ

역시 번들로만 판매하는 진열장에 놓여있어서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나봐요.

 

맛은!!

제가 교정중이라 양껏 많이는 못먹어서 그랬는지...

맛은 괜찮았어요.. 먹으면서 아..정말 맵긴 맵다..^^ 했네요

같이 드신 아부지는.. " 음.. 뭐 매운 비빔면이네? "

하시면서 드실만 하다고 하시구. .ㅎㅎ

 

아니 근데..

너무 매워서 매운 맛을 달래려고 같이 사온 요구르트를 마셨는데..

평상시 마시던 요구르트보다 백배 새콤달콤하니 맛있네요..

매운맛이 요구르트의 맛을 더 배가 시켜주더라구요..

 

불닭볶음면 드시는분들은 식후에 꼭 요구르트 드셔보시길 권해드려요.. ^^

IP : 125.176.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9.15 7:43 PM (180.228.xxx.32)

    무서워서 못 샀었는데 한 번 도전 해볼까요?^^

  • 2. ...
    '12.9.15 8:01 PM (14.63.xxx.136)

    저도 여기서 보고 오늘 현대백화점갔다가 43000원에 5개 사와서 방금 먹었는데
    하나 다 못 먹었어요.
    치즈 올려서 먹었고 젓가락에 돌돌 감아 최대한 입술에 안닿게 먹었구요.
    혓바닥이 얼얼하고 땀이 마구마구 나요
    딸애는 왜 고통을 감수하면서 먹냐고...
    근데 이태원 동아냉면 보다는 덜 매운것 같아요.

  • 3. 맛은
    '12.9.15 8:05 PM (203.226.xxx.78)

    간단히 말해 간짬뽕 매운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4.
    '12.9.15 8:11 PM (58.235.xxx.73)

    저도 세 젓가락 먹고 포기했어요..
    간짬뽕은 제가 먹기에 딱 알맞게 매운 맛이고 먹고 나면 호호거리면서 얼음 하나 먹고 나면 괜찮은데, 아주 매운 걸 못먹는 체질이라 이 불닭면은 다 먹었다가는 위장에 불나고 피* 싸겠더라구요 ㅜㅜ

  • 5. ...
    '12.9.15 8:15 PM (14.63.xxx.136)

    저 위에 43000원이 아니라 4300원이여요ㅜㅜ..
    정신없이 매워서 동그라미를 마구 찍었네요

  • 6. 볶음면
    '12.9.15 8:26 PM (125.176.xxx.152)

    아하하핫
    젓가락 돌돌 감아 입술에 닿지 않게 드시려는 장면 막 상상하게 되요 ㅎㅎ
    정신없이 매워서 동그라미 마구 찍으셨단 멘트도 귀여우시고 ㅎㅎ
    정말 혼자서 한개는 다 못먹을것같아요.. 양적인면보다.. 속 버릴까봐서~
    이태원 동아냉면도 급 호기심 생기네요~^^

  • 7. 으악
    '12.9.15 10:48 PM (211.36.xxx.38)

    너무매워서먹다버렸어요 신랑은김가루랑깨소금많이뿌려주니먹을만하다던데요 내돈주곤안사먹을듯이요

  • 8. 볶음면
    '12.9.16 3:00 AM (125.176.xxx.152)

    매운맛이 강하니 호불호는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닭은 안들어갑니당~ ^^ 양념소스랑 건더기 스프도 김가루와 깨가 전부에요..^^

  • 9. 기대
    '12.9.16 8:31 PM (14.35.xxx.12)

    기대에 부풀어 사왂는데 왜 저는 안매울까요 ㅜ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9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caya 2012/09/30 1,465
158868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791
158867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176
158866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4,994
158865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장금이언니~.. 2012/09/30 9,850
158864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화가납니다 2012/09/30 12,194
158863 아줌마~센스있게 가져와야지.. 45 .. 2012/09/30 13,132
158862 지방가서 살고싶은데... 2 .... 2012/09/30 1,973
158861 요즘 이 시가 유행이더군요...추석에 맘 다잡기 좋은 시 ㅠㅠ 13 ... 2012/09/30 3,751
158860 송도에 재미동포 타운이 생긴다네요(펌) 1 ... 2012/09/30 2,021
158859 시댁이 없어요.. 5 저는 2012/09/30 2,755
158858 명절에 제사 제외, 친척들은 왜 오는걸까요? 3 ... 2012/09/30 2,732
158857 오늘 광장시장 하나요? 2 ㄹㄷㄹㄷ 2012/09/30 1,824
158856 소지섭 이상형보구요.. 11 .. 2012/09/30 7,478
158855 안철수, 문재인에 질 수 있다. 역선택 방지 시급 30 하늘아래서2.. 2012/09/30 3,307
158854 부산에서 부모님 생신식사 할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1 부산 2012/09/30 2,012
158853 가수 데뷔한 서프라이즈 믹키유천 ㅋㅋㅋ 3 아놔 2012/09/30 2,802
158852 히어로 <이준기 백윤식 주연했던 > 지금해요 1 연속방송 중.. 2012/09/30 1,208
158851 중국에 팔려가는 북한 땅, 속이 쓰립니다 해변가 좋은 자리는 벌.. 2 샬랄라 2012/09/30 1,878
158850 핸드폰 고객센터는 해외에서도 무료인가요? 2 .. 2012/09/30 1,170
158849 카톡 상태에 "연애시대"라고 해놓으면 2 그만자자 2012/09/30 2,357
158848 다급한 새누리당, '박근혜-김정은’ 만남 추진중 1 .. 2012/09/30 1,711
158847 [사진 멋있네요] 권총을 자기 관자놀이에 대고 액션 취하는 지강.. 7 호박덩쿨 2012/09/30 3,056
158846 나는 왜 문재인·안철수를 지지하는가 (한겨레에서) 1 ㅋㅋㅋ 2012/09/30 1,441
158845 명절에 고모 이모들이 받아먹기만 하는 이유? 8 ..... 2012/09/30 4,877